•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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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학부모 만족도 UP!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학력향상 만족도 가장 높아, 급식-인성 및 생활지도-시설 만족도 順 방과후학교, 영어교육...만족도 평균 이하 ‘개선 필요’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비율이 평균 79.04%를 기록, 10명 중 8명은 인천교육에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는 응답률이 지난 상반기 조사보다 8%p 이상 높게 나와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천교육청이 22일 발표한 ‘2011 교육수요자(학부모)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학력향상 만족도(83.67%), 급식만족도(81.02%)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학교교육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성격과 생활습관 형성(80.58%)’, ‘교육시설(80.29%)’에 대해서도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남기종 학교정책과장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지난 상반기 조사때보다 전체 평균 지수가 2.30%p 올랐다”고 말했다. 학교형태 및 급별로는 특수학교 학부모의 만족도가 83.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등학교(81.90%), 중학교(76.64%), 고등학교(74.23%) 순으로 나타나 학교급이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11개 지표별 만족도는 ‘학교교육을 통한 자녀의 학력향상 만족도’가 83.67%를 기록, 가장 높았다. 학교 급식과 인성 교육 및 생활지도,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만족도(76.08%)’와 ‘학교 영어교육 만족도(75.69%)’는 지난 상반기조사보다 각 3.13%p 올랐으나 전체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반기 대비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인 분야는 ‘교육민원 처리 만족도(79.55%)’로 4.65%p 상승했다. 남 과장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진단을 통해 현장체감형 교육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며 “정책 수립 시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낮은 만족도를 나타낸 ‘방과후학교’와 ‘영어교육’에 대해 남 과장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돌봄교실 예산을 증액하는 등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같은 달 30일 까지 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는 전체 학부모 39만1천311명 중 17만2천285명이 참여, 44%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정례화해,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방송 꿈나무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정보원(원장 천성주)은 초등학교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광주교육정보원에서 2011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행사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영상촬영, 영상편집 등 방송 분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방송 담당학생의 역량을 키워 학교 방송 활성화를 지원하고 아울러 참가 학생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로 아나운서, 영상 촬영, 영상 편집 담당 학생 1명씩 참가하여, 각 과정별로 교육을 받고, 과정별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교별로 팀을 이뤄 학교 방송 담당 교사와 함께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각기 주제별로 동영상 작품으로 완성하게 된다. 이는 본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실천해 보고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학교 방송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지도교사 연수도 함께 진행되어 학교 방송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방송반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2
  • 올 한 해 가장 많이 본 도서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2011년 한 해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20권을 발표했다. 이용도서 종합 1위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김난도의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 이는 2011년 최고의 화두가 ‘청춘’이었음을 실감나게 한다. 2위, 3위는 전년도 1위, 2위를 차지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나란히 차지하여 전년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문학계의 한류를 퍼트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비롯하여 김진명의 '고구려', 정유정의 '7년의 밤', 공지영의 '도가니'등 한국소설이 TOP 20 중 4권을 차지했으며, 외국소설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가 9위를 차지 하는 등 문학분야가 총 8권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제ㆍ경영분야에서는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쑹훙빙의 '화폐전쟁', 그레고리 맨큐의 '맨큐의 경제학'등이 많이 읽혔다. 인문분야는 한국사회에 ‘정의’ 논쟁을 촉발시켰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이어 ‘도덕’에 대한 뜨거운 질문을 던지는 '왜 도덕인가?'라는 책이 각각 3위와 12위를 차지했다. '1Q84','정의란 무엇인가','엄마를 부탁해'등은 2010년에 이어 2011년의 TOP 20에도 중복해서 순위에 올라, 좋은 책은 시대적 흐름에 상관없이 꾸준히 읽힌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용자 중에서 91세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열정과 애정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증명해 보인 어르신께 ‘열정상’,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도서관을 이용한 최고 원거리 이용자에게는 ‘멀리서상’, 777번째 입관 이용자에게는 ‘행운상’, 자료 최다 이용자에게는 ‘다독상’, 한 주제분야의 최다 이용자에게는 ‘나도 전문가상’ 등 총 14개 분야별로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문화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12-22
  • 학생오케스트라의 하모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를 우리나라에서도 실현하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공모했고, 인천에서도 4개의 학교가 지정되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 동안 학생오케스트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기적을 보였다. 오케스트라 지도교사들은 지난 11월 21일 북부교육지원청 협의회실에서 인천의 4개 학교(부원중, 인천상정초, 인천산곡북초, 인천논현초)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드디어 연합 연주회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오케스트라는 12월 21일 18시 30분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주관으로 연주회를 가졌다. 부원 효 학생오케스트라, 상정 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 산곡 학생 오케스트라, 논현 드림트리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내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노고가 묻어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연주회였다.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오케스트라 지원을 받으며 인천지역 연합연주회의 개최를 통하여 문화예술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시키는 본 사업 목적이 달성되기를 기대해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제30회 인천교육대상 수상자 확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도 영예의 제30회 인천교육대상 수상자 5명이 확정 발표됐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직원과 일반시민의 추천을 받아 인천교육발전에 공적이 큰 유아·특수, 중등교육, 관리지원, 사회교육, 민간인교육독지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인천교육대상은 인천시교육청이 매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들의 공적을 접수받아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수여하고 있다. 2011년도 부문별 수상자는 ▲유아·특수부문 차현숙(신동아유치원원장) ▲중등교육부문 조성부(인천고등학교장) ▲관리지원부문 최종설(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장) ▲사회교육부문 이상희(인천정일학원장) ▲민간인교육독지부문 김월용(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이다. 차현숙 신동아유치원장은 교사들의 연수기회 확대를 통한 유치원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주력하여 유아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했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종일반을 운영하는 한편, 유아들의 기본생활이 가정과의 연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부모교육 및 홍보자료 보급에 노력했으며, 재활용 및 폐품을 교재교구로 이용 유아들의 창의적인 환경보호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성부 인천고등학교장은 모범적인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여 전국적으로 영재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영종도에 위치한 과학교육원 개원에 공헌했으며, 2006년에는 작전고등학교에서 돋보이는 학교경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부터는 인천고등학교에서 운영한 학력향상시범학교의 '학력 연계형 맞춤형 진학지도'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율 향상에 기여하는 등 인천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종설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장은 과대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 및 학교수용여건,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했고,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의 맞춤형 복지제도를 전면 시행하는데 공헌했으며,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관내 최초로 다문화 가족과 외국근로자를 위한 다문화 자료실을 설치하여 동남아 10개국 도서 등 3,000여권의 자료비치 및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 및 장애인 전용공간 조성, 상설전시장인 중앙갤러리를 개설하여 문화예술작품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도서관을 기존의 학습형 공간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계층의 문화소통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상희 인천정일학원장은 1990년 인천정일학원을 개원하여 원생들에게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여 부족한 학업을 보완하게 하는 한편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주력했고, 학원 내 성적우수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자율정화위원장 및 행정서비스헌장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사회복지법인 보라매보육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회교육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월용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는 학교운영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했고, 성적우수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교교육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인천발전연구원 교육자문위원, 인천시장 교육특별보좌관등 다양한 교육관련 활동을 해왔으며, 개인소유의 스포츠센터를 인근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각급고등학교, 경찰학교, 군·구의 직원 및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강의 실시, 매년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면접특강 무료 실시, 10여년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행복이 가득한 집'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기부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 해 인천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대학생이 뽑은 2012년 취업 필수 스펙 1위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가 생각하는 2012년 취업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스펙은 여전히 ‘토익’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 커뮤니티 해커스 영어(www.Hackers.co.kr)가 이달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총 6일간 대학생 및 구직자 43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취업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인 162명이 '토익 점수'를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았다.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대외활동(35.7%)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피킹 점수(12.3%), 어학연수 경험(7.9%), 학점(6.5%) 순으로 대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로 토익은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며 객관화된 지표로서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어면접, 비즈니스 영어 등의 능력이 강조되면서 최근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 스피킹 시험점수가 중요한 스펙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들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는 기업의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교환학생, 봉사활동, 인턴 활동과 같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도 취업에 중요한 스펙으로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곧 다가올 상반기 채용에 대비하여 구직자들은 취업 필수 스펙인 토익 점수, 대외활동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스펙 1위인 토익은 단기간에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한다면 충분히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문제 유형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한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말하기 인증시험은 어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12-22
  • 지하철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기세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도심 지하철역에서 열린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12월 22일(목)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5호선 천호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SMRTV(SMRT Voice, 서울도시철도방송) 현장 생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지하철을 이용해 준 시민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크리스마스 특집 생방송은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5개 팀의 춤과, 노래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들은 지난 10월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열린 SMRTV공개방송에 참여하여 입상한 팀들로, 통기타 연주와 랩, 댄스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올 겨울을 특별하게 남길 수 있도록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천호역을 찾은 시민들은 누구나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하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공사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한 시민고객에게 여행 상품권(1명, 10만원권), 뮤지컬 ‘젊음의 행진’ 관람권(5명, 각 2매)과 교통카드(T-money, 5장)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2010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5678서울도시철도방송(SMRTV)은 생생한 지하철 소식과 이용정보 등을 안내하는 공사 자체 제작 방송이다. 요일 및 시간대별 특색 있는 음악과 개성 있는 편성, 유익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일 오전과 정오, 저녁시간대 하루 세 차례 생방송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속하는 한편, 현장 생방송도 꾸준히 열어 시민 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다소 힘들었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SMRTV 방송이 고객 편의를 위한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5∼8호선 전 역사의 스피커를 통하여 생방송 되고, 네오위즈 인터넷(SayCast Lite)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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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12-22
  • 2014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방안(시안)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올해 고교 1학년 학생들이 3학년이 되었을 때(2013년) 응시하게 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세부 시행방안(시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2011년 1월 26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방안'의 후속으로, 당시 교과부는 문항 수, 시험시간, 배점 등은 추가연구를 거쳐 2011년 중 확정하기로 한 바 있다. 교과부에서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방안의 기조는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이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수능 체제를 언어·수리·외국어·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제2외국어/한문으로 개편하고, 국·수·영 교과의 수준별 편성에 따라 수준별 시험(A/B형)을 도입했으며, 탐구영역 필수이수단위를 고려하여 최대 선택과목 수를 축소했다. 수험생의 과도한 수능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만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에서 출제하는 내용이 일치되도록 교과 중심의 수능 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월부터 교수·교사 등 전문가들을 포함한 연구진을 구성하여 출제범위, 과목별 문항 수, 시험시간, 배점, 문항 형태 등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으며, 수차례의 협의회,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 시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수립된 2014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방안의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다. 시험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고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14학년도 수능체제 개편안의 내용 및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되, 그 외 사항은 큰 변화 없이 현 체제를 유지한다. 시험시간·문항수·출제범위 등은 수험생의 시험 준비 부담이 경감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의 출제내용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영역별 출제범위를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목으로 명확히 제시했다. 2014학년도 수능 출제시 A형의 경우는 문제은행식 출제 체제를 강화하고, 현행 수능보다 쉽게 출제한다. 이러한 방향 하에 수립된 시행방안(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교시 영 역 문항수 시험시간(분) 배점(점) 비 고 1 국어 45 80 100 ▪듣기평가는 지필평가로 대체 ▪문항 수 5문항 축소 ▪A/B형 중 택1 2 수학 30 100 100 ▪주관식 30% 출제(9문항) ▪A/B형 중 택1 3 영어 45 70 100 ▪듣기평가 : 22문항(50%) ▪문항 수 5문항 축소 ▪A/B형 중 택1 4 탐구 (택1) 사회 (10과목) 과목당 20 과목당 30 과목당 50 ▪최대 2과목 선택 과학 (8과목) 과목당 20 과목당 30 과목당 50 ▪최대 2과목 선택 직업 (5과목) 과목당 40 과목당 60 과목당 100 ▪1과목 선택 5 제2외국어/ 한문 과목당 30 과목당 40 과목당 50 ▪제2외국어 8과목 및 한문 중 택 1 ▪제2외국어에 베트남어 추가 국어 A형은 Ⅰ과목, 국어 B형은 Ⅱ과목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할 예정이며, 시험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문항 수를 5개 감축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현재 수능 50문항, 80분, 100점 만점인것을 2014년 수능에서는 45문항(2점 문항 35개, 3점 문항 10개), 80분, 100점 만점으로 변경되고, 기존에 실시되던 듣기평가(5문항)는 지필평가로 대체하여 출제할 계획이다. 수학의 경우는 기존에도 수리 ‘가’형, 수리 ‘나’형으로 출제되어 온 만큼 수준별 시험 도입에 따른 큰 변화 없이 수학 A형, 수학 B형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영어 A형은 실용영어 중심으로, 영어 B형은 기존 수능 시험의 범위 정도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의 경우도 시험시간은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문항 수를 5개 감축하여 수험생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능 50문항, 70분, 100점 만점인 것이2014년 수능에선 45문항(2점 문항 35개, 3점 문항 10개로 조정), 70분, 100점 만점으로 변경된다. 실용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듣기문항 수는 기존 34%(50문항 중 17문항)에서 50%(45문항 중 22문항)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며, 듣기평가에서 세트형 문항(1대화문 2문항)을 도입할 예정이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2009.12.22)에서 수능 외국어(영어) 영역은 듣기평가(간접 말하기 등)를 현재 34%에서 최대 50%로 확대하여 실용영어 중심으로 개선(2013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는 개편방안에서 발표된 바대로 최대 2과목씩 선택 가능하며, 문항수·시험시간·배점 등은 현행과 같다. 직업탐구의 경우 현 수능의 성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취지를 최대한 반영하여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현행 직업탐구 17개 과목을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전공기초 영역과 같이 ‘5개 시험과목’으로 통합하고, 이 중 1과목만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시험과목의 출제범위는 2개의 개별 과목이 통합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문항수·시험시간·배점을 사회탐구·과학탐구 개별 과목의 2배(40문항, 60분, 100점)로 설정할 계획이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2009 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2011-13호, ‘11.2.24)에 반영된 베트남어를 제2외국어 과목에 새롭게 포함했으며, 이 밖의 내용은 기존 수능과 같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동 세부 시행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12월 내에 최종 시안을 확정하여 교과부에 제출하고, 교과부가 최종안을 확정하면 2012년에 이를 바탕으로 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평가(‘12.5월 예정)를 실시하여 2014학년도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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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2
  • 2012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강경량)은 12월 19일에 2012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120명 : 남108, 여12명)를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30년 만의 최고 경쟁율인 63.5:1(남 56.9:1, 여 122.7: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개월 여에 걸쳐 1차시험과 2차시험(체력검사.적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을 치렀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 전년도 응시율 : 63.2:1 (남 56.2:1, 여 125.9:1)이며 입시전형 최종사정 반영 비율은 1차시험 20%, 체력검사 5%, 면접시험 10%,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50%으로 선발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2차시험을 1박 2일간 합숙으로 진행, 면접시험을 일반면접 뿐 아니라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하고 최종사정에 반영하는 등 인성검증을 한층 강화했다. 1차시험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통한 지적능력평가, 신체 및 체력조건,인성검증 등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미래 청년 경찰간부로 양성되기에 충분한 지덕체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780.42점(남자 780.16, 여자 782.82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14점이 상승했는데 이는 1차시험 평균의 상승과 최초로 도입된 면접시험 반영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전체 수석의 영광은 총점805.31점을 획득한 김지현(18세, 전북 상산고 재학) 군이 차지했으며, 여자 수석은 총점 787.34점의 김미소(19세, 대전외고 졸업) 양이 차지했다. 특이사항으로는 공주한일고가 16명의 합격자를 내어 전년도에 이어 최다합격자 배출 학교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전 둔산경찰서에 근무하는 고대윤 경위의 자녀인 고병준 군과 충북 영동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하는 윤진섭 경감의 자녀인 윤재훈 군 등 2명의 현직 경찰관 자녀가 합격하여 父子경찰관의 길을 걷게 됐다. 경찰대학 제32기생들은 2012. 1월에 합격자 등록을 한 뒤 2. 13(월)부터 2주간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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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1-12-22
  • 유치원·어린이집교사 5세 누리과정 연수 시작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1년 12월 21일(수),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연수를 담당할 강사요원 중앙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32,000여명의 만5세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연수는 시도별 연수담당 강사요원 148명과 시·도교육청 및 시·도 업무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과 내용으로 5세 누리과정 교사연수를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국단위의 표준화된 5세 누리과정 연수를 통해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연수가 끝나면 새해 1월 2일, 경남지역부터 지역별 집합연수(15시간, 전체 83회)가 시작된다. 집합연수는 5세 누리과정의 내용 및 운영방법, 다양한 적용사례 등을 안내함으로써 5세 담당교사가 담임업무 수행 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의 유치원 교사 15,000여명과 어린이집 교사 17,0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교육과학기술부(시·도 교육청), 보건복지부(시·도청)가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5세 누리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상호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집합연수에 이어 만5세 담당교사를 위한 원격연수(30시간, ’12.2월)가 실시된다. 원격연수는 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주요 내용별 활동구성 과정을 보다 상세하게 안내함으로써 담당 교사들이 좀 더 쉽게 5세 누리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여건을 고려하면서도 적정 교육 이수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연수의 질 제고는 물론 전문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뿐만 아니라 3,4세 담당교사 및 원장, 원감 등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5세 누리과정에 대한 연수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사용 지도서와 보육프로그램, 교수·학습지침 동영상 등을 제작·보급(’11.12~’12.2)함으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교수·학습 활동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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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12-22
  • 내년 1월부터 안심통장 ˝실업급여 지킴이˝ 발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 1월부터는 신용불량, 채무불이행 등으로 은행통장이 압류되는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최소한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업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이 도입된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실업급여 수급자의 계좌가 압류된 경우, 동일 세대 가족계좌를 개설하여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나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채무관계 등으로 세대가 분리된 경우는 가족계좌 통장을 이용하지 못하여 실업급여 조차 사실상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고용보험법 제38조(수급권의 보호)에 의거, 실업급여를 받을 권리는 압류하거나담보로 제공할 수 없으나 수급자의 은행구좌에 실업급여와 다른 금전이 혼재되고 있어 구분하여 압류를 방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가족계좌 실적은 ’11.12. 6. 현재 총 9,201건 7,036백만원이다.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수급권을 보다 원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12월 21일(수) 참여은행(우리은행)과 실업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실업급여지킴이통장)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수급자의 실업급여 압류를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실업급여 압류장지 전용통장은 구직급여, 조기재취업수당 등 실업급여만 입금하고 압류금지 채권만이 예입되는 예금계좌의 경우, 압류금지채권과 예금채권은 동일성이 인정되어 해당 예금채권을 압류할 수 없다. (대법원 99마 4857)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실업급여는 실업자가 생계를 유지하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최후의 소득원인 만큼, 실업자에게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용노동부는 실업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에 조속히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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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2
  •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자, 24세까지 입영연기 가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병역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체 등에 취업한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할 경우 24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졸취업자에 대한 입영연기는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었으나 특성화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분야도 중소제조업으로 한정하여 그간 수혜자가 적었으나, 내년부터는 특성화고교 뿐만 아니라 일반계고 취업자까지 업종에 상관없이 24세까지 입영을 연기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4년제 대학 재학생과 동등하게 입영연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더라도 군 기술병 확보 및 산업기능인력 양성 등 당초 제도도입의 취지에 맞지 않는 유흥주점업 등 청소년 유해업종과 편의점,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경우는 제외토록 하여 취업이 입영연기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2
  • 술자리 많은 연말, 숙취해소엔 ‘감’이 최고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농촌진흥청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은 이들을 위해 숙취해소에 좋은 감의 주요 효능을 소개하고 음주 시에는 감을 즐겨 먹을 것을 추천했다. 적당히 마신 술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약이 될 수 있으나 무절제한 음주는 건강을 해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한 다음날 나타나는 숙취현상은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 성분이 과다할 경우에 분해과정에서 미처 분해되지 못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성분들이 체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러한 아세트알데히드를 쉽게 분해하는 것이 과당과 비타민 C이며, 감에는 이런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숙취에는 감’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감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인체 내의 알코올을 체외로 빨리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타닌과 펙틴 등이 장의 알코올 흡수를 방해하거나 지연시키고, 카타라제 등의 효소가 알코올의 산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7.5배가 많고 비타민 A도 사과나 배보다 많이 포함돼 있어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에게 매우 좋은 과실이다. 펙틴 등의 수용성 식물섬유와 셀룰로오스 등의 불용성 식물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관상동맥 질환 등 심장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감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서는 전체 모양이 고른 것을 골라야 하며, 꼭지부분이 깨끗하고, 과실의 위아래가 등황색으로 거의 같은 것이 좋다. 과실을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져야 하며, 병충해와 흠집이 없고 윤기가 있어야 한다. 또한 단감을 고를 때에는 과실 정단부가 움푹 들어가 있는 것보다 약간 볼록한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조광식 연구관은 “감은 비타민 C와 생리활성 물질 등 기능성 물질이 어떤 과실보다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에 유효한 각종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감은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므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는 감을 즐겨먹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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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12-22
  • 광주시,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 ‘카페홀더’ 오픈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인화학교 출신 청각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커피숍 ‘카페홀더’가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 로비에 21일 문을 열었다. ‘카페홀더’ 오픈은 지난 8월 KBS광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홀더후원의 밤’ 행사에서 강운태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 이호준 도시철도공사사장, 공지영 작가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도가니 저자 사인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섬기는 시정과 장애인에 대한 사랑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일터인 ‘카페홀더’ 오픈에 큰 힘이 되어 준 강운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강운태 시장은 전 국민에 이슈화된 2005년 인화학교 문제 이후, 청각장애인 중 3명 정도가 이곳 ‘홀더카페’에서 일하게 되고, 나머지 청각장애인도 앞으로 개점을 준비하고 있어 2호점, 3호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가능하다면 관내 5개 구청과 경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대형병원과 대기업 등에서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이 확산되어 상처 받은 장애인들이 따스한 행정의 손길도 느끼고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이 주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2
  • 전남도-교과부, 특성화고 취업 확대 협력키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와 교육과학기술부, 전남도교육청, 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14개 기관이 특성화고 채용 확대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주호 교과부장관, 장만채 도교육감, 주영순 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14개 기관장과 전남 주요 44개 기업 관계자, 주영백 목포공고 교장 등 62개 특성화고 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전남도는 2012년부터 일반직 기술직렬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의 20%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채용하고 고흥, 보성, 나주, 강진, 장성 등 기존 5개 시군에서 실시돼왔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공무원 특별채용을 타 시군으로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 출향기업, 공익법인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우수 기술·기능인재풀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채용을 권고한다. 지난 10월 이미 특성화고 학생 7명을 채용한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일반직 기술직렬과 기능직 신규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특별채용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관련 임용규정도 마련했다. 광주은행, 대한조선(주), (주)파루,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 등 기업에서도 고졸자 채용 적합 직무를 적극 발굴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채용해나간다. 특히 광주은행은 2010년 4명, 2011년 16명의 고졸자를 채용했고 2012년에는 채용인원을 2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과 특성화고를 매칭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우수 지역인재 육성분야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관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1교 1사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는 숙련된 기능인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취업처를 제공하며 지자체에는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교-1사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주)스틸플라워, (주)샘택, (주)에스제이금속 등 11개 전남 신규 투자기업과 11개 특성화고간 연계를 추진했으며 2012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의 우수 중소기업 탐방,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현장연수 확대, 기업과의 공동교재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기부 활성화 분야의 경우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협력 운영모델을 개발해 일반화하고 예향 전남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키로 했다. 특히 도서벽지 등 지역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기부를 전남교육 발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기업들은 기업 특성과 장점들을 적극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을 확대 추진한다. 대표적 사례로 GS칼텍스는 ‘해양크루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도해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특성화고 졸업자 직업교육 지원, 직업현장 체험학습, 명장 강의를 제공하고 광주은행은 취업지원 및 금융교육 지원을, 대한조선(주)은 우수학생 우선 채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 연구소, 박물관·미술관 등의 교육기부 참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포해양대와 전남교육청이 협력한 ‘선상무지개학교’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우주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기부 참여 기업과 단체 등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교육기부 공급자와 수요자 연결, 우수사례 발굴·홍보, 우수 교육기부 기관에 대한 ‘교육기부마크’ 부여 등을 통해 전남지역 교육기부가 활성화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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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2
  • 추운 겨울 인천중앙도서관으로 문화여행 떠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12개국의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하여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1월 11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 베트남'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교사가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베트남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우리나라의 명절과 베트남의 명절을 비교하며 민속놀이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립어린이 박물관 베트남 다문화꾸러미- 의상, 소품 등을 전시하여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일, 2일에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를 운영하여 가족 액자북, 세계의 음식 책을 함께 만들며 엄마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엄마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12월 27일부터 2주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420-8412)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신나는 토요일, 행복한 방과후학교 만들기 본격 채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토요일을 보람 있고 즐겁게 보내게 할 수 있을까?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주 5일 수업제를 앞두고 '신나는 토요일, 행복한 방과후 만들기'에 대한 학교의 해법 찾기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금) 컨설팅단 사전협의회를 마치고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관내 97개 학교에 대해 대대적으로 지구별 방과후학교 공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유사한 인근 학교 5~6개교를 한 팀으로 묶어 총 16개 팀에 대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19일 능내초교와 은지초교를 시작으로 5일동안 효성동초교, 서구청소년수련관, 계양문화회관, 계양청소년수련관, 원당중 등 관내 학교와 지역기관 등 7곳에서 총 194명의 방과후학교 부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주5일 수업제, 학습선택권보장조례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겨울방학 중에 수립하게 되는 2012년 학교교육계획과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실정에 따른 주 5일제 토요 프로그램 운영 방안, 지역 유관기관 운영 프로그램 소개 및 연계 운영 방법, 학생에게 선택 받는 프로그램 구안 및 편성 방법,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은 차질 없는 2012년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외부강사 인력풀 구축, 담당교사의 업무 상담 및 지원을 위한 콜센터와 홈페이지 구축, 체험활동 위주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요청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경자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의 1차적인 임무는 관내 교사들의 업무지원"이라며 앞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교사 지원을 위한 서부방과후학교 홈페이지 구축, 우수 교과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2011'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 선정·표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12월 20일 2011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친절 부서 및 친절 공무원 선정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심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서비스헌장심의회는 2001년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서비스헌장이 제정된 후 구성·운영되어 ▲헌장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 ▲헌장내용의 검토 ▲헌장의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우수서비스 부서 및 공무원의 선정 등의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1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마일리지를 산출하여 친절 최우수부서로 학교운영지원과, 우수부서로 교수학습지원과를 선정했고, 친절 우수공무원으로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오유림 주무관, 교수학습지원과 김은영 주무관, 학교운영지원과 조상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부서 및 친절 공무원에게는 오는 12월 30일에 교육장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할 예정이다. 박홍선 행정지원국장은 "2011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선정·표창함으로써 헌장 실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 직원에게 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분위기를 확산하여 긍정적 마인드로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고객감동의 교육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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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1
  • 서울, 주5일수업 내년 전면 실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 초중고 대부분이 주5일수업제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내년도 주5일수업제 운영 계획을 파악한 결과, 10곳(초등 2곳, 중고교 각 4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들 10곳의 경우 학교 일정 상 학교운영위의 심의를 거치지 못한 학교가 다수 포함돼 있어 시행 학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그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29개교의 우수 사례를 각급 학교에 전파해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른 학력 저하를 방지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나홀로 학생을 위한 토요 돌봄 확대 및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 교육소외 학생 지원 등을 학교별 실정에 맞게 운용토록 하고 각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자체 편성하는 등 전면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시범학교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내년 초에는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및 청소년 수련기관 관계자와 함께 3월 신학기 시작에 맞춰 주5일수업제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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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1
  • 부산, '2011학년도 직업교육 종합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11년도 직업교육 유공 교원 및 우수학교에 대한 직업교육 종합시상식을 교육청 대강당에서 12월 21일 거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특성화고교 직업교육박람회, 실험·실습 기자재 점검, 특성화고 취업률 우수교, 특성화고 전문교과연구회, 기능경기대회 지도사례 연구대회 등 5개 부문에 출전하여 입상하거나 직업교육 발전에 공헌한 학생, 교사, 우수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2011학년도 특성화고 직업교육박람회 부문은 3개영역 6개 분야로 280개 출품작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도교사 6명, 3개 우수학교 및 입상학생 113팀(289명)에 대하여 시상했다. 실험·실습 기자재 점검 부문은 실험·실습 기자재 관리 우수 학교 2개교(전체 20개교 중)의 학교 시상과 유공교사 2명에 대하여 시상했다. 취업률 우수교 부문은 특성화고․마이스터(종합형고 포함) 42개교를 대상으로 취업률 산정 기준일(12월 1일) 현재 취업률이 40% 이상인 학교 중 '취업률 우수교 선정 심사자료'를 제출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상위 4개교에 대하여 시상했다. 특성화고 전문교과연구회 부문은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운영한 4개 전문교과 연구회에 대하여 연구활동이 우수한 유공 교사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능경기대회 지도사례 연구대회 부문은 지방 및 전국대회 우수 기능지도 사례보고서 공모 심사를 거쳐 15개교 33명의 유공 교사에게 시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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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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