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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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하남교육청, 'Wee센터 꿈나무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 Wee센터는 2011년 10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주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진로상담을 통한 내 자녀 공부습관 들이기” 1차 꿈나무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2011년 12월 26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차과정 13명, 2차과정 15명 총 28명의 학부모들이 수료하게되며 조미경 장학사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특강’이 이루어져 학부모님들께 더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Wee센터 꿈나무 프로젝트는 사교육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학습방법을 찾아 나아가기 위한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를 새롭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자들이 투입됐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차 꿈나무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이 실제적으로 공교육 안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준비하여 2012년 1월2일~6일과 1월 9일~13일 2주에 걸쳐 30시간의 집중연수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규성 교육장은 2011년 꿈나무 프로그램의 첫결실인 학부모 수료식을 맞아 부모와 교사의 상담자적 코칭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이에 학생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덜고 부모와 교사와 함께 자율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해 나갈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보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인천 가좌고, '강화 화문석 체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는 다문화가정이 한국 전통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한국 적응 능력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중도입국자자녀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강화 화문석 체험의 날'을 12월 23일에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다문화 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15명과 한국어학당 다문화가정 10명, 중도입국자녀 5명이 참석하여 강화도 화문석 및 손두부 만들기를 체험하고, 떡메치기를 직접 해보기도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만든 떡과 손두부를 함께 나누어 먹고 화문석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 가지면서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다문화 봉사단 2학년 박지홍 학생은 다문화가정의 가족들과 함께 떡과 두부를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떡메치기와 화문석 만들기를 직접 해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부천교육지원청 릴레이 나눔운동 전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과장 권덕자)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26일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살레시오 원미동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부서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에서 실시하는 릴레이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올 겨울 부천교육지원청의 릴레이 나눔운동은 부서별로 이뤄지고 있으며, 송내역에서 노숙자 무료급식봉사, 복지관 원생들을 위한 공연관람과 점심 제공,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활필수품 전달, 어려운 가정에 연탄 1,000장 배달, 기타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됐다. 이날 권덕자 과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것으로 뜻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관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 앞으로 자주 배워야겠다"고 계속적인 후원 계획을 표현했다. 한편, 평생교육건강과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금전달과는 별도로 지난 12. 1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부서원들이 순차적으로 매주 토요일에 부천해밀도서관을 방문하여 점자도서 입력 등 워드입력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인천시, 3-Care시책 내년 더욱 속도 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과 교육, 일자리 창출시책이 올해 상당부분 성과를 올린 가운데 내년에도 관련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영길 시장은 2012년도 시정 주요 업무방향을 복지와 교육,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정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인천의 내년도 역점사업도 이 분야에 집중된다. 이 분야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도시개발 위주의 시정에서 보편적 복지 구현과 경제수도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안정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복지를 실현한다는 생애주기별 시책이다. 이러한 시책은 3-Care시책으로 무상보육(Child-Care)을 통해 저 출산을 극복하고 공평한 기회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인재를 육성(Edu-Care)하여 고급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일자리 메카(Job-Care)로 조성 시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 시는 그동안 무상보육(Child-Care)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무상보육의 제도적 근간인 '영유아 보육 조례'를 지난 19일자로 공포,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단순한 보육비 지원을 넘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수혜자인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보육정책을 제도화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제정해 셋째 이후 출산가정에 장려금으로 300만원 씩 2348명에게 70억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지원대상을 둘째아까지 확대해 100만원씩 1만 1870명에게 지원할 172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시와 시교육청, 10개 군·구가 함께 전국 최초 만 4세 아동에 대한 어린이 집, 유치원의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키로 하고 , 오는 2016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개소를 신규 확충하는 등 본격적인 보편적 보육복지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총 256억 원을 9278명에게 소득 상관없이 월 17만 7000원을 지원하고 2011년 108개 6371명인 국·공립어린이집과 종사인원을 2016년 까지 208개 16,371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12세 이하 아동에 대해 전국 최초로 필수 예방접종을 14만 3000여명에게 71억원을 지원 했으며, 내년부터는 1회 접종 당 국비 5000원, 시비 4500원, 군·구비 5,500원을 합쳐 필수예방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시가 공평한 기회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인재를 육성(Edu-Care)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는 지난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국가수준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지난 1년간 고등학교 향상도 100대 학교에 10개교가 선정됐고, 6대 광역시 초등학교중 상위 20개교 중 5개 학교가 포함되는 등 인천시와 교육청의 노력으로 학력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지역에 교육기반 시설이 취약해 학력수준이 전국 최저수준으로 인천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한 게 사실이다. 송시장은 일일이 학생들을 찾아가 특강과 격려를 통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학력향상 선도학교 10개교, 잠재성장형 학교 15개교를 선정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교육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의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를 영종에 개교한데 이어 송도에 명문사학인 제2 포항제철고를 유치하는 등 인재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노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에도 시는 학력향상을 견인한 선도학교와 잠재성장학교에 27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 기숙사 건립비 50억 원 지원, 과학영재예술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교육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송시장의 일자리 창출(Job-Care) 노력은 단순한 일자리 늘리기가 아닌 기업을 유치하고 인천지역의 기업이전을 방지하는 노력이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발전을 위하고 창조적인 일자리를 늘리는 것으로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전 방지에 함께 노력하고 경제위기시 해고자제 등 서로 공생하는 일자리플랜 ‘쉐어앤투게더’ 플랜 결의대회를 가지기도 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차에 걸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을 운영해 200여명의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46개 수행기관을 통해 270개 사업에 1만 2000여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기업에게 일자리 창출사업에 1인당 월 98만원을 지원하고 사업개발비로 1기업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회적 기업을 오는 2015년까지 469개 이상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9200개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또,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복지와 일자리가 연계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플랜인 '핸즈앤툴(Hands&Tool)'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특화직업 훈련, 직업학교-국제자격획득사업, 중소기업 R&D-대기업연계지원사업, 가난대물림 퇴치사업, 중·장년층직업훈련 등을 전국최초로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 구도심 청년, 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해 ‘베누스인천(Venus Incheon)' 시책을 추진해 뷰티도시 조성으로 2020년 까지 구도심 10만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6
  • '로봇, 박물관에 가다'展 내일부터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문길주)은 오는 12월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로봇, 박물관에 가다'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공동으로 주최하는 테마전시이다. 그 동안 로봇은 과학축전이나 로봇 콘테스트 등의 과학관련 행사에서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박물관에서 로봇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 이번 기회는 박물관에서 로봇이 처음 전시된다는 점에서 '첨단과학과 박물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형 로봇인 센토(Centaur)를 비롯하여 아기로봇인 베이비봇(Babybot),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로봇인 마루와 아라, 배우 이준기씨와 한채아씨를 닮은 마네킨로봇인 로보킨(Robokin), 2010년 TIME지 선정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영어교사 로봇인 잉키(Engkey) 등 총 12점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KIST는 '로봇, 박물관에 가다'전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로봇을 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양하고 신선한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박물관,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서는 과학기술연구원이 되고자 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1966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과학기술종합연구소로 창조적인 원천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첨단기술 연구성과를 만들어내고 개발과 보급하고 있으며, 과학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 국가대표 연구기관이다. 이번 전시는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로봇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전시로 로봇의 어원과 우리나라 휴머노이드의 발전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로봇은 원래 체코어인 'robota'에서 나온 말로 ‘노동’을 의미하는데, 체코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Carel Čapek)가 1920년에 발표한 희곡인「R.U.R(Rosuum's Universal Robots」에서 처음 사용됐다. 오늘날 로봇은 스스로 보유한 능력에 의해 주어진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작동하는 기계를 총칭한다.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을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이나 위험한 곳을 탐사하거나 폭발물 등을 제거하는 군사 및 탐사용 로봇, 잔디 깎기나 청소 등 집안일을 해 주는 가정용 로봇까지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많은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닌 인간형 로봇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휴머노이드는 199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 와서 인공지능을 지닌 지능형 로봇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한 네트워크 기반 로봇이 등장하였다. 최근에는 인지과학 및 바이오 분야의 원리들을 접목한 인지로봇 개발이 한창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12-26
  • "수학? ‘넘버스택스’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국내 유수의 교과서 기업인 HMH는 산수와 방정식 문제를 퍼즐로 풀면서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하는 학습용 앱, ‘넘버스택스 (NumberStax)’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출시된 ‘넘버스택스’는 애플 iTunes 앱스토어에서 $1.99에 판매되고 있다. ‘넘버스택스’는 스크린 상단에 제시되는 문제를 풀고 차례로 제시되는 숫자와 스크린 왼쪽에 나열된 연산기호를 이용해 답을 맞추는 게임이다. 답을 맞추면 타일이 제거되고 점수를 얻는다. 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게임 레벨이 고난이도로 올라갈 수록 속도도 빨라진다. HMH의 글로벌 제품 개발팀 부사장 베들렘 포사(Bethlam Forsa)는 “HMH의 제품은 교실, 가정에서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학습 성취도를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넘버스택스’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정도 수준의 수학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나 성인이라도 퍼즐이나 두뇌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넘버스택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수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디지털 게임 형식의 ‘넘버스택스’로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넘버스택스’는 기본 연산 10레벨과 방정식 10레벨 등 총 20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움이 되는 플레이 팁과 지침을 참고하면 누구든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애플 게임 센터에 자신의 점수와 프로필 정보를 올릴 수 있다. ※ 호튼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 HMH)는 미국 50개 주와 120여 개 국에서 5,700만 학생이 사용하는 교육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교육출판기업이다. 교과서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HMH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끌고 있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기술 혁신, 교사 역량 개발 서비스를 통해 HMH는 지역 학구 관계자, 학교 운영자,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등과 협동하여 상호적인 성과 위주의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MH의 교육컨설팅서비스 그룹 (Educational Consulting Services group)은 지속적인 지역 학구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개혁 방안을 개발, 실행 및 지원하며 성적이 떨어지는 학교의 학습 성취도를 향상하는 일을 하고 있다. 1832년 설립 이래 HMH는 또한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한 수많은 작가의 작품을 출판하고 있다. HMH의 한국지사는 2010년 출범했으며,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HMH의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접목하여 한국 교육에 새로운 장을 여는 선구적인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12-26
  •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대표 리더십 함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2월 26일 인천교직원공제회관에서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함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교 학생대표 리더십 교육은 학생 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리더십 함양교육에서는 '인천문화와 역사의 이해', '선배에게 듣는다', '리더십 전형 방법' 등에 대한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시교육청 오병서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더가 되기 위해선 바른 몸가짐, 교양 있는 언어 사용, 논리적인 글쓰기, 정확한 사고와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 네 가지를 골고루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백진성(대청고 졸업·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재학)학생이 열악한 교육환경인 대청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경쟁력 있는 대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와 취미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부하는 것과 더불어 이 두 가지는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검암중 조성환 교사는 "중학교 학생대표에 대한 리더십교육은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3학년 학생에게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교육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교중 박지원 학생은 "인천에 살면서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지 못했는데 인천문화재단 이현식 본부장님의 멋진 강의로 인천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며, 손철수 장학사님의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입시준비 강의를 듣고 리더십 전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인천지역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다보니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대표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인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충북교육청, 학교회계직원 연봉 3.5% 인상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012학년도 학교회계직원 연봉기준액 3.5% 인상하고, 각종 수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신설되는 수당은 보육수당, 기술정보수당, 특수업무수당, 장기근무가산금이다. 한편, 장기근무가산금은 전임학교 근무경력을 포함한다. 또한, 내년 9월부터 교통보조비, 자녀학비보조수당, 가족수당을 추가 지급하며, 장기근무가산금은 월5~13만원으로 증액(현행 월3~8만원)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 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교회계직원의 급여삭감, 근로조건 저하 등을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수업일 기준 근무 직종에 대하여 현행 연봉기준일수(275일)를 유지할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각급 학교에 연봉기준일수(근무일수)를 하향 조정하거나 토요휴업일을 방학 중 근무일로 대체하지 않도록 안내하여, 도내 학교회계직원의 근무여건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6
  • 장휘국 교육감, "학생생활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해야"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2월 26일(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에서 학교폭력, 따돌림, 성문제 등 학생들의 생활교육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생활교육이 내실을 기하도록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올해 상반기에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과 같이 특별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연중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장 교육감은 “오늘 개최되는 교육기부 협약식 및 선포식에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여한다”며 “모든 부서에서 교육기부 기관 및 단체 등과 어떻게 연계․활용할지 연구하고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장 교육감은 “교육청 업무 추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임하는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자기 부서와의 업무 연관성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 교육감은 “공직자 스스로 지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 달라”며 “각자 연말 불우이웃을 돌아보고 학생들도 이들을 돌아보는 것이 일상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26
  • 강남인강, 2012년도 장학생 공개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구청장 신연희)이 오는 2012년 2월 10일까지 예비 대학생과 예비 고2, 3 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한 강남인강 장학금 선발은 대학합격부문(19명)과 성적우수부문(10명), 성적향상부문(30명)의 총 49명에게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합격’ 부문은 2011년 강남인강 정회원으로서, 우수대학 합격자 또는 고난을 극복하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우수 대학합격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며, 18명의 대학합격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성적우수’와 ‘성적향상’ 부문은 예비 고 2, 3학년이면서 2011년 및 2012년도 강남인강 정회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성적우수 부문은 2011년 6월 또는 11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3개 영역 이상 1등급인 학생이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성적향상 부문은 2011년 6월 교육청 모의고사 대비 11월 모의고사에서 2개 영역 이상이 1등급 이상 성적이 향상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사회, 과학 탐구영역에서 세부 3과목 중 2과목 이상이 1등급이거나, 1~2등급 이상 향상되었을 때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과 동일하게 인정한다. 두 부문에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2012년 2월 10일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 장학생 선발 게시판에 등록하면 되며, 강남인강을 활용한 나만의 공부법이나 감명 깊었던 강의 등 활용 노하우와 부문별로 대학합격증서, 모의고사 성적 등의 확인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012년 2월 1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강남인강은 우수회원을 격려하고 다른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대학 합격자를 필두로 성적우수자와 성적향상자까지 분야를 확대해 장학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2012년 대학 및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계획을 수립·발표했다. 본 사업은 대학생 및 전문대학생에게 해외기업 등에서 전공관련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감각과 역량을 키우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동 사업들은 사업 대상이 상이하여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전문대학생 해외 현장실습 사업'으로 별도 운영돼 왔으나, 2012년부터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통합·일원화하게 됐다. 2012년 사업 규모는 예산 58억원에 지원 대상자는 850명이고, 이중 대학생은 250명, 전문대학생은 600명이다. 신청 요건은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20학점 내외로 학점을 인정하는 대학이며,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대학 4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휴학생, 전문대학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으로 대학평점은 평균 B°이상이고, 일정수준의 어학능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12년부터 소득 수준이 낮고 글로벌 경험이 적은 저소득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30% 할당 우대 선발을 실시하며, 국고보조금과 대학의 대응투자 이외에 개인 부담금액에 대해서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에게 해외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1분위는 자비부담경비의 전액, 소득 2~3분위는 80%, 60%로 차등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대학은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정공모 분야를 현행 3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참여인원도 전체 인원의 60%로 확대하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도모했고, 전문대학은 전문대학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지정공모 분야를 축소하고, 전문대학에서 주도하는 자유공모 비율을 70%이상 확대하여 전문대학 자체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2012년 정부재정지원은 동일 국가의 경우 공통항목에 대해서는 동일한 국가지원금을 지원하여 대학 및 전문대학 사업간 지원 기준이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했다. 참가 학생은 파견지역별 국고보조금 지원 기준에 따라 현장학습 공통항목(항공료, 비자발급비, 인턴십 관리 운영비, 보험료)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대학의 대응투자(대학은 50%, 전문대학 30%)도 지원받게 된다. 전문대학생은 공통 국고지원금 이외에 역량강화를 위해 현지에서 실시하는 어학교육비와 직무교육비 및 체재비(일부)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2012년 사업 공모는 대학은 ‘11년 12월부터, 전문대학은 ‘12년 1월부터 시작되며, 대학관계자 대상으로 ’11년 12월 27일(화) 14:00 한양대학교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학과 전문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 (www.kcue.or.kr),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을 참조하여 대교협 및 전문대교협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금년에 사업이 통합됨에 따라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하는 멘토링제 실시, 진로 및 취업 특강 등을 통해 현장학습을 취업과 연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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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6
  • 가수 김조한 교수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가수 김현철(호서대 실용음악학과 교수), 배우 임현식(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 배우 이범수(동아방송예술대 방송연예과 교수) 등 연예인들의 대학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R&B 황제'로 불리는 가수 김조한도 연예인 출신 교수 대열에 합류해 화제다. 교과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 KAC 한국예술원이 실용음악학부 보컬과 교수로 가수 김조한(39, 사진)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1993년 남성 3인조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이국적인 창법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어온 대표적인 우리나라 'R&B' 가수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시작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 SBS '강심장’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또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OST의 메인 타이틀곡 ‘죽을 만큼 사랑해’를 통해 실력파 가수의 면모를 보이면서 가수로서 끊임없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3월부터 KAC 한국예술원 보컬과 교수로 활약하게 될 김조한은 작곡가, 프로듀서, OST 음악감독 등의 폭넓은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대중음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는 뮤직 엔터테이너를 키워내기 위해 전공 관련 실기나 워크숍 수업 등을 위주로 대중음악 보컬에 관한 전문적, 체계적 실기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부학장은 “KAC 한국예술원의 실용음악학부는 학생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음악의 어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실용음악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김조한 교수의 임용을 비롯해 학생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끌어올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컬과, 기악과, 작곡과 세 개의 학과로 구성된 한국예술원 실용음악학부는 2012학년도부터 보컬, 싱어송라이터, 째즈피아노, 기타, 작곡, 컴퓨터 음악 전공 등으로 전공을 더욱 세분화하면서 가수, 싱어송라이터, 음반 프로듀서, 작곡·편곡가 등의 대중문화 예술인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화된 수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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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12-26
  •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개발 가능성 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전기적 성질(강유전성)과 자기적 성질(자성)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물질인 ‘다강체’의 물성을 규명하여 현존하는 저장장치(RAM)의 장점만을 취한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양찬호 교수(37세, 카이스트,사진)가 주도하고 박재훈 교수(포스텍), 정윤희 교수(포스텍) 및 김기훈 교수(서울대)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11월 29일자로 게재됐다. (논문명: Concurrent transition of ferroelectric and magnetic ordering near room temperature) 양찬호 교수 연구팀은 다강체(비스무스 철산화물)를 단결정 박막으로 만들 때 발생하는 압축 변형의 결과로, 강유전 상전이와 자성 상전이가 같은 온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새로운 물질의 상태를 발견했다. 강유전(Ferroelectricity)은 전기장을 가하지 않아도 자연 상태에서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분리 되는 성질을 말하며, 상전이(Phase transition) 온도는 물질이 갖는 물성의 상태인 상(像, phase)이 특정 온도에서 바뀌기도 하는데, 그 온도를 지칭한다. 강유전체는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D램)할 수 있으면서 작동 속도가 빠르며(S램) 전원 없이도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플래시 메모리) 장점만을 고루 갖춘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F램)의 핵심 물질이고, 자성체는 자기를 이용해 정보를 기억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억소자(M램)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두 이질적인 현상이 하나의 물질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대단히 희귀한 일로서, 특히 각각의 상전이 온도가 일치한다는 것은 진성(proper) 강유전체에서는 전례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전기적 성질과 자기적 성질이 상호 연관성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기적으로 자성을 조정하거나 자기장으로 유전 분극을 조정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에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의 비스무스 철산화물은 탁월한 상온 강유전성에도 불구하고 자기-전기 상호작용에는 의문점이 있었다. 그러나 양 교수팀이 새롭게 발견한 상태는 기존의 물질과는 결정구조가 다른 신물질로서, 발현되는 모든 물성이 획기적으로 다르며, 전기와 자기 상전이의 일치라는 뜻밖의 결과를 확인하였다. 전기적·자기적 질서의 상전이 온도가 같은 유일한 진성 강유전 물질의 발견은 자기-전기 상호작용을 연구할 새로운 모델 물질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상전이 온도가 상온이라는 점은 응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찬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현재 응집물질물리 및 재료과학 분야의 한 화두인 다강체 연구에서 우리 연구팀이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고 주요 물성을 밝혀냄에 따라, 세계 다강체 연구에서 선도적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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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12-26
  •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진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포스텍, 우미건설, 인크루트 등의 기업에서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텍은 정보기술, 물류선재, 해운,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자격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과 토익 기준 600점 이상의 어학점수를 요구하며, 모집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공통으로 우대한다. 접수는 12월 31일까지 포스텍 홈페이지( www.forcetec.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우미건설은 건축, 전기, 설비 부문 신입(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학년 평점 B+, 토익 600 점 이상이라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별 관련분야 해당 자격증은 필수이며, 조경, 수질환경, 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중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인턴 근무기간(3개월) 종료 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입사희망자는 12월 28일까지 우미건설 채용 홈페이지(recruit.woomi.co.kr)에서 온라인 지원 하면 된다. 인크루트에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마케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이번 채용에서 스펙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평가, 채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학력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단, 서비스 기획, 마케팅 부문은 인크루트 서비스, 마케팅 관련 개선 또는 기획안을, 서비스 개발 부문은 개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인크루트 프로필(이력서)에 추천글과 친구, 선배, 교수님의 추가가 많은 지원자는 실무능력측정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12월 26일까지 인크루트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유아산업에서 회계, 공무, 생산, 품질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회계 부문은 경영, 회계, 행정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공무는 토익 800점 이상자, 생산과 품질관리 부문은 산업기사 이상의 관련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접수는 12월 28일까지 이메일(bass2862@yoo-a.com)로 하면 된다. 에스코넥에서 품질관리, 생산관리, 사무보조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고, OA 및 PT 능숙자, 외국어 구사 가능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1월 18일까지 인크루트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6
  • 경기도 공공도서관, 겨울 방학 프로그램 풍성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170여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교실 등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독서, 문학, 경제, 역사, 발표력, 예술, 과학, 가정생활, 학습, 예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유치원,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 태장마루도서관의 ‘설날세배는 이렇게, 차는 이렇게 마셔요’ , 평택 팽성도서관의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 가평군립도서관의 ’예비초등 독서활동반‘ , 군포 산본도서관의 ’화폐 속 인물과 그림이야기‘ , 광명 하안도서관의 ’책과 다큐멘터리의 만남‘ , 안산 감골도서관의 ’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역사만평 전시회‘ , 구리 인창도서관의 ’박완서작가 추모 낭독공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울러 ‘예비초등 독서활동반’, ‘반장선거 유세대비 발표력 교실’, ‘초등 수학 정복하기’, ‘자신만만 학교 다니기’, ‘중등 달콤한 공부법’, ‘초등 고학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새학기 자기주도학습법’, ‘학습진로 코칭’ 등 신입생들과 진급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가평군립도서관의 ‘동화구연 강사반’ , 가평 설악도서관의 ‘자녀의 마음을 열어주는 효과적인 대화법’ , 김포 통진도서관의 ‘엄마가 1등 선생님, 저자 초청강연’ , 수원 지혜샘도서관의 ‘새해 책 달력 만들기’ , 수원 슬기샘도서관의 ‘동화쿡 요리쿡’ , 의정부 과학도서관의 ‘전통문화다큐 한국의 축제와 음식’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공공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에서 도내 공공도서관의 겨울방학 독서교실 행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 현황표를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12-26
  • 한림연예고 모델과, 코오롱 의상입고 런웨이 진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는 12월 22일(목) 저녁 6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모델과 예술제 행사로 패션쇼 ‘마스터 피스(Master Piece)'를 개최했다. ‘마스터 피스'는 ‘명작, 걸작’ 이라는 뜻으로, 1시간 동안 스테이지 별로 ‘로마의 휴일’, ‘인디아나 존스’, ‘어톤먼트’ 등의 영화에서 얻은 영감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2>의 우승자 진정선(1학년), 본선진출자 고은비(1학년), 2011 아시아모델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이태환(2학년) 군을 비롯해 재학생 50여명이 직접 런웨이에서 캣워크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기업 디그낙 디자이너인 강동준, 이고 디자인 스튜디어 대표인 디자이너 임선옥, 2011 코리아패션대상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디자이너 고태용,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이주영, 제22회 패션대전 은상 수상자인 디자이너 윤춘호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비비탐탐, 라페리, 코코드메리 등의 웨딩업체, 국내 대표 아웃도어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현금 및 패션쇼용 의상협찬 외에 관람객 대상 이벤트용 의상까지 제공해 미래의 패션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었다는 중평이다. 한림연예예술고 패션모델과 김지영 학과장은 “이번 패션쇼에 유명 패션 기업체 및 패션 디자이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이 더욱 실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풍족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우리나라 대표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예술제, 공연, 패션쇼 등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12-25
  • 영양사협회, '집단급식소 안전매뉴얼' 발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사)대한영양사협회는 집단급식소 안전보건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단급식소 안전매뉴얼'을 발간한다. 본 책자는 집단급식소의 조리종사원을 관리·감독하며, 현장 중간관리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사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집단급식소에서의 재해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1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안전보건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본 책자는 ▲안전한 급식환경 ▲집단급식소 안전컨설팅 ▲집단급식소에 적용 가능한 산업안전보건법 ▲급식 시설, 기기, 공정, 인력,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화재관리면에서 안전한 급식환경 만들기 ▲집단급식소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집단급식소 내에서 재해발생시의 위기대응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급식소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보건재해 위험요인과 개선조치 방법에 대해 영양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사진을 현장감 있게 수록했다. 본 책자를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보건재해를 예방하고, 집단급식소의 영양사가 자율적으로 급식 시설·설비 및 조리종사원에 대한 안전보건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차단하며, 나아가 개별적인 집단급식소 현장 환경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발간될 책자는 총 143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국 영양사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전국 13개 (사)대한영양사협회 지부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12-25
  • "연탄 한 장에 온정을 담아 독거노인에 관심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부평동 소재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는 12월 24일 1·2학년 28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베풀 줄 알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평3동 일대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 나눔 배달 활동을 실시했다. 간편한 복장과 목장갑을 끼고 연탄 배달 활동에 참여한 부원중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은 추위로 움츠렸던 몸이 연탄을 한 장 두 장 나르는 사이 뺨은 연탄불처럼 빨갛게 달아올랐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 입김마저 얼어붙을 것 같은 영하의 추운 날씨와 성탄절로 들뜬 시내의 분위기를 뒤로한 채 독거노인들을 직접 만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 배달 활동은 ‘연탄 나눔 운동본부(인천지부)’의 지원과 부원중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한 부원중학교 교사들은 “참여한 여러 학생들이 주변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되게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선행을 베풀 줄 아는,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나눔 배달 활동에 참여했던 부원중 2학년 학생은 “우리는 보일러를 편하게 쓰는데 독거노인분들은 연탄을 자주 바꾸면서 힘들게 사시는 것 같았다. 나는 연탄을 노인분들에게 배달하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원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되어 있으며,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연탄 나눔 배달 봉사활동도 평소 접하기 힘든 환경과, 받는 것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하고, 학생들의 잠재적 인성 개발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5
  • 기능인재 추천채용 최종 39명 합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12월 23일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도에 따라 시행된 2011년도 기능인재 선발시험의 합격자 3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로서 2회째를 맞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은 고교 등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인재의 공직 유치를 통해 학력 차별없이 능력에 따라 공직에 입직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이다. 전국 150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에서 추천된 262명이 응시하여 평균 4.9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39명이 합격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기계 13명, 전기 7명, 건축 4명, 토목 2명, 통신 5명, 농림 2명, 보건 2명, 선박항해 1명, 선박기관 3명 등이다. 출신학교별로 보면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 35명(89.7%), 전문대학 출신 4명(10.3%)으로서,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자의 비중이 작년 16명(53.3%)이었던 것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또한, 전체 합격자 39명 중 서울 이외의 지방 소재 학교 출신의 합격자가 34명(87.2%)으로 나타나, 지방 인재의 공직 진출 경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0세이고, 합격자 중 29명이 17·18세의 고교 졸업예정자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광운전자공고 3학년 강태오(17세, 통신) 군으로 밝혀졌다. 합격자 중 여성은 7명(17.9%)이다. 홍천농고 3학년 김민지(18세, 여, 농림)양은 당초 인문계고에 입학하였으나 농업 실무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을 포기하고 뒤늦게 농업계 고교로 전학, 전공분야를 독학으로 보충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강원도 대표로 ‘영농전진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전주공고 3학년 황인성(17세, 남, 기계)군은 재학중 지게차운전·로더운전·건설기계기관정비·굴삭기운전기능사, 워드프로세서 1급 등 10여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준비된 기능인재이다. 완도수산고 3학년 차우준(18세, 남, 선박항해)군은 도서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으로서 쉽지 않은 학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공무원의 꿈을 안고 수산 관련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동시에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여 국가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금번 합격자들은 내년 1월에 행정안전부에 견습직원으로 등록한 후 내년 3월까지 부처에 배치될 예정이며, 각 전공분야에서 6개월간의 견습근무를 통해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기능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 합격자 39명 이외에도, 현재 우정사업본부 정보통신현업(계리) 등 5개 직렬에서 내년 1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34명을 추가 선발 진행 중이며, 이 경우 오늘 발표한 합격자 39명을 포함 총 73명을 선발하게 된다. 김홍갑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은 “도입 2년째인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도]가 고교 출신 인재의 공직 진입 경로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 제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학력 만능주의를 해소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도 개요채용절차 : 학교추천 → 원서접수 → 서류전형 → 필기시험(국어·한국사) →면접시험 → 합격발표 → 견습근무 → 공무원 임용추천자격 :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자추천인원 : 학교별 최대 3명* 학교별 ‘추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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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5
  •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 대상에 ‘포항공대 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자가검사가 가능한 ‘PC기반 녹내장 검사시스템’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PC용 진단프로그램과 탈부착식 차광장치 등 간단한 장비로 구성되어 시력을 검사하듯이 시신경 손상여부를 검사하는 시스템이다. 이 발명은 기존의 전문 녹내장 진단장비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녹내장을 조기에 선별검사할 수 있다고 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12월 22일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34점을 발표했다. 전국의 122개 대학에서 2,360건의 발명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PC기반 녹내장 검사시스템’을 발명한 포항공과대학교 이백희·이지형 팀이 차지했다. 그리고 특별상인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은 여러 모양의 구멍이 뚫린 블록을 서로 연결하고, 그 홀에 볼을 넣어서 지정된 한 방향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블록의 홀 이어가기 3D퍼즐’을 발명한 성균관대학교 김현식·박효진·임종민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PC등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클릭버튼을 이용한 터치스크린 입력장치’를 발명한 KAIST 황성재, ‘내부회로와 소켓간의 연결 가능한 구조를 가지는 LED소켓’을 발명한 동의과학대학 손혁진 군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4개 대학의 34개 팀이 우수발명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이상의 수상발명을 지도한 교수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수상은 국무총리상 수상팀을 지도한 포항공대의 유희천교수를 비롯한 8명이 받았다. 또한 우수 대학발명동아리에 수여하는 발명동아리상은 성균관대학교 발명동아리 ‘기상천외’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10개의 대학발명동아리가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 발명으로 선정된 ‘PC기반 녹내장 검사시스템’을 발명한 이백희씨는 “이 발명을 노인복지시설이나 보건소 등에 설치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녹내장 조기진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이 발명품을 제품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발명을 공동지도한 경희대학교 강자헌 안과 교수는 “외국에 의존하지 않는 우리 발명기기로 국내 의료 및 의료전달체계를 좀 더 선진화 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뻐해 마지 않았다. 이영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이 학생들이 미래의 R&D핵심인력, 세상을 바꾸는 발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시상식은 12월 22일(목) 서울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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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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