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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색소 ‘안전’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1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호식품 25건을 수거해 유해 타르색소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25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8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과 최근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유해성과 안전성에 관한 학부모들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주변 문구점 등에서 초등학생들이 다 빈도로 이용하는 과자류, 캔디류 등에 대한 유해 타르색소 안전성에 관한 것이다. 시료로 사용한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류 8건, 캔디류 12건, 초콜릿가공품 2건, 츄잉검 2점, 기타 1건 등 총 25건으로, 국내제품이 14건, 중국산 등 외국산 수입제품 11건 이였으며, 식품위생법상 타르색소의 사용 적합여부와 유해성을 가진 허용 외 타르색소의 검출여부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황색 4호, 황색 5호, 적색 3호, 적색 40호, 청색 1호 등의 타르색소가 검출됐으나 사용 기준에 적합했고, 인체에 유해한 허용외 타르색소는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아 학교 주변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유해색소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최근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 증가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우려 등을 감안해 향후에도 다양한 식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과자류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타르색소의 종류는 황색 4호, 황색 5호, 청색1호, 청색 2호, 적색 3호, 적색 40호, 녹색 3호 등 모두 7종으로 석탄의 콜타르에서 추출해 식품의 알록달록한 색깔을 내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적색 2호, 적색 102호 (과자, 캔디, 초콜릿, 빙과류) 사용 불가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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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8
  • [문화기획]유네스코 세계유산 알아보기(9)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2월 16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사고와 월정사에서는 조선왕실의궤가 100여년 만에 일본에서 돌아왔음을 알리는 환수 고유제(告由祭)와 환영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 18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을 위한 방한 시 일본으로 반출됐던 조선왕조도서인 대례의궤 1책, 왕세자가례도감의궤 2책, 정묘어제 2책 등 5책을 우선 국내로 반환한데 이어 12월 6일 나머지 1,200책의 도서가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반환됐고 문화재청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영접 및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13일 종묘에서 환국된 조선왕조도서 1,205책에 대한 고유제례를 열었다. 환국된 조선왕조 도서 1,205책 중에는 조선왕실의궤 81종 167책이 포함되어 있다. 167책의 의궤 중에는 오대산 사고본이 44종 81책이다. 고유제는 종묘제례보존회의 주관으로 오대산 사고에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환영식은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식전행사인 오대산 학춤을 시작으로 의궤 봉안식, 공로패 증정 순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고 환영식이 끝나는 3시부터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북 콘서트가 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아보기 오늘은 조선왕조 의궤에 대해 알아보자. 조선왕조 국가의식의 핵심을 이루는 길례(吉禮, 제사)와 가례(嘉禮, 혼인 등), 빈례(賓禮, 사신 접대 등), 흉례(凶禮, 장례 등), 군례(軍禮, 군사 훈련 등)를 기록한 이 의궤(儀軌)는 국가의식의 흐름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특히 행사의 진행과정을 날짜순으로 자세히 적고,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과 비용 및 재료까지 세밀히 기록해 놓았으며, 의식에 쓰인 주요 도구와 행사 장면을 천연색으로 그려 놓아 시각적 효과와 현장성까지 살려 놓은 것이 큰 특징이다.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된 546종 2,940책의 각종 의궤, 한국학 중앙연구원 장서각(藏書閣)에 소장된 287종 490책의 각종 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의궤는 조선왕조에서 유교적 원리에 입각한 국가 의례를 중심으로 국가의 중요 행사를 행사 진행 시점에서 당시 사용된 문서를 정해진 격식에 의해 정리하여 작성한 기록물이다. 같은 유교문화군에 속하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는 의궤의 체계적인 편찬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의궤는 조선시대 600여년에 걸쳐 (1392-1910) 왕실의 주요 행사, 즉 결혼식, 장례식, 연회, 사신영접 등 뿐 아니라, 건축물·왕릉의 조성과 왕실문화활동 등에 대한 기록이 그림으로 남아져 있어 600여년의 생활상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총 3,895 여권의 방대한 분량에 이르는 의궤는 왕실의 주요한 의식이 시기별,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조선왕조 의식의 변화 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비교연구, 이해하는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반차도, 도설 등 행사모습을 묘사한 시각 콘텐츠는 오늘날의 영상자료처럼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예컨대 정조의 능행도(陵幸圖)는 전 여정을 15.4m에 걸쳐 표현하고 있다. 이런 형태(시각중심 visual-oriented)의 기록유산은 뛰어난 미술장인과 사관의 공동작업을 통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 마디로 의궤는 장기간에 걸쳐 조선왕조의 주요 의식을 방대한 양의 그림과 글로 체계적으로 담고 있으며 이러한 유형은 동서양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뛰어난 기록유산의 가치(outstanding value of documentary heritage)를 지니고 있다. 세계사 맥락에서 유교의 중요성이 저평가되고 있는 면이 없지 않다. 유교는 세계의 조그만 한쪽 구석에 존재했던 문화가 아니다. 유교가 지배했던 영토는 그 면적으로 볼 때 서유럽보다도 몇 배나 컸으며 인구 수에 있어서도 유럽, 서남아시아 및 중동을 초과하는 큰 규모였다. 유교권은 최소 14세기까지 전세계를 2~3개 권역으로 분할하던 주요 문화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수차례에 걸친 야만족의 침입과 이들에 의한 점령으로 인해 시간이 경과하며 전통 의식은 원형을 점차 잃어갔다. 특히 몽골 침입 기간 동안 유교 의식을 수록한 문헌 상당수가 소멸됐다. 이에 반해 한국은 그러한 침입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전통 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며 천 년 동안 진정성을 훼손하지 않고 유교 의식을 봉행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의궤는 대부분의 유교사회에서 잊혀진 과거 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기록이다. 또한, 의궤는 조그마한 군주국가의 기록이 아니라, 한때 세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유교 전통의 핵심을 대표하는 기록이다. 조선왕조 의궤는 2007년 6월 제8차 유네스코 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6.13∼15,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 기획·연재
    • 연재
    2011-12-17
  • 강원, 모든 교육정책에 '보건 의식' 함양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내실 있는 보건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보건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오전에는 춘천교육대학교 서순식 교수의 '최근 교육정보화의 이슈와 보건교육' 특강과 원주공업고 고유하 교사의 학교별 맞춤형 우수사례 발표가, 오후에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보건교사로서의 임파워먼트'를 주제로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의 강연에 이어 3개 학교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경식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도교육청은 모든 교육 정책에 보건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보건교사(강사) 350명, 보건인턴교사 57명 등 407명이 참석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17
  • 교과교실제 대구 '다사중'에 물어봐!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교과교실제연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1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전국 대회'에서 대구 다사중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당중, 신명고는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대구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전국 대회는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의 우수사례 정보 공유·확산을 통해 학교교육의 질 향상 및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국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876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사중학교는 대구지역 중학교 중의 처음이자 유일의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구축 운영하여 전 학생들이 특색이 있는 교과교실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을 통해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수업중에 잠자는 학생이 사라졌다! 특색있는 교과교실 환경속에서 학생이 찾아가는 맞춤형 수준별 이동수업의 효과로 수업 중에 잠자는 학생이 사라지고 수업의 집중이 높아짐으로써 선생님들도 과거 학급교실에서보다 한층 가르침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자연적으로 수업에 집중도가 높아짐으로써 기초학력 부진학생 수가 급감했으며, 또한 선생님의 근무실이 종전의 교무실에서 교과별 교사연구실로 각 층별로 분산 배치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활지도가 이루어져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달성군의 소규모학교 고민을 박명호 교장과 전교직원이 ‘오고 싶은 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소망을 '세움·배움·이룸! 선진형 교과교실'에서 답을 찾고 노력한 덕분으로 전국 대회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당중은 예술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서 미술교과 교과교실제환경 구성과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명고는 영어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서 소통하는 영어 학습에 주안점을 두고 영어구사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경험학습(experiential learning) 교육과정운영과 교수방법이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 수상학교는 오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발표회를 가짐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상패를 받게 되며, 교과교실제 우수 자료가 홍보 부스에 전시됨으로써 전국 학교로부터 벤치마킹 대상 학교가 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한원경 교육과정담당장학관은 “2009년도부터 교과교실제가 구축되어 운영되어옴으로써 그동안 학교환경과 교수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또한 12월 1일 발표한 '2011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공개'에서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한 수준별 맞춤식 수업과 자기 주도적 학습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번 제2회 추경에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올해 총 51개교의 교과교실제 구축에 지원하여 교과교실제의 조기 안정적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17
  • 부산시교육청 2011년 10대 주요 교육성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1년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정책 사업 중 실적이 우수하거나 학교현장의 변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업을 중심으로 10대 주요 교육성과를 선정·발표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알찬 교육, 깨끗한 교육, 따뜻한 교육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2011년도 한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정책 사업 중 실적이 우수하거나 학교현장의 변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업을 중심으로 10대 주요 교육성과를 선정했다. 10대 교육성과로는 학생의 학습습관과 시간관리, 성취목표의 설정 등을 스스로 진단하고 계획하여 실천하도록 하는 '학습플래너'를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학습플래너 활용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율성, 과업에 대한 끈기, 책임감 향상 등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우선 활용토록 하고 2,3학년은 자율적으로 활용토록 지도하여 중학교 1학년 100%, 2학년 69%, 3학년 66%가 활용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중학교 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습플래너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이수기회 확대를 위한 '고교 계절제학기'를 금년부터 토요일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실험, 세계사, 영어회화 등 15개 과목을 334명이 이수했다. 고교 계절제학기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한 창의인재육성과 더불어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에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개설과목과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러닝을 초 7개교, 중 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스마트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든, 학생의 개인차가 심한 지역이든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스마트 러닝의 필요성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하여 내년에는 시범학교를 18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진로교육 전국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진로교육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4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80개교의 진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1월 20,000여명이 참여하는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및 진로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4개교에 구축·운영하여 학생, 교원, 학부모의 진로역량을 강화시켰다. 2012년에는 진로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60개교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진로진학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비행 및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12월22일 금정구에 구축·완료되며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도 내년 초 완공되어 초등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에는 동구, 서구, 사상구에, 2014년까지 16개 전 구·군에 구축을 완료하여 365일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2011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이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대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교직원의 역량수준을 한 단계 더 상승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3월 1일부터 영도 동삼지구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학생들의 자존감 고취 및 학력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맞춤형 개별화 지도를 강화하고 교사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자, 야간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공동체의 사교육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교육만으로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공교육 일번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1년 10월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5개, 은 28개, 동 33개로 고등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것은 최근 10년간 최고의 성적으로 1학교 1운동부 육성, 체육꿈나무 선수 육성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내년에도 부산광역시, 시체육회와 함께 체육꿈나무 선수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학교 1운동부 육성, 운영비 지원 등 우수선수 육성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저소득층과 맞벌이부부 자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부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67개 기관과 연계 운영하여 지역사회 공동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교과 및 특기적성 강사, 학교시설, 도서·컴퓨터 등 학습자료를 지원하여 보다 질 높은 보육을 제공했으며 2012년에는 142개 기관으로 연계 운영을 확대하고, 주5일수업제 전면 확대에 따른 '토요돌봄교실'과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여 공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연수 총 56개 과정 67회 운영에 14,740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연제구, 서구, 사상구, 동래구와 함께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하여 학부모들의 연수 참여의 기회 확대와 더불어 자녀교육,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켰다. 또한 학부모 가르치미 428명이 초·중·고·도서관·평생교육기관 등 165개 기관에서 6,840회의 교육봉사를 실시하여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2012년에는 예절 및 인성교육을 병행한 학부모 연수를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학교 등을 찾아가는 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17
  •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 세계 최초 개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크기가 0.1 나노미터(천만분의 1 밀리미터)만큼 차이가 나는 분자들을 분리할 수 있는 완벽한 제올라이트(Zeolite, 비석,은 알루미늄 산화물과 규산 산화물의 결합으로 생겨난 음이온을 알칼리 금속 및 알카리 토금속이 결합되어 있는 광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즉 결정질 알루미늄 규산염광물을 의미한다) 분자분리막 제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 학술지인 사이언스지 2011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지원하는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서강대 내에 설립된 인공광합성연구센터(센터장 윤경병)의 연구팀(윤경병, 김현성 교수, 팜퉁 연구원)의 지난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어낸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법은 지난 30년간 구현할 수 없었던 완벽한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을 재현성 있게 제조할 수 있고, 제조방법이 간단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점과 동시에 경제적이라는 점, 그리고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을 이용한 저비용 저에너지 혼합물 분리공정이 기존의 화학 산업에서 사용되어온 고비용 고에너지 분리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新녹색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의 핵심기술은 제조된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 내에 존재하는 무수한 수의 미세 나노파이프들이 1,000~10,000 나노미터 두께를 갖는 분자분리막의 상부부터 하부까지 수직으로 정렬되게 하되 이들 나노파이프들의 중간이 막히거나 끊어지지 않고 550도 이상의 고온 열처리 과정에서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게 하며 나노파이프들의 직경보다 수십-수백 배 더 큰 기공들이 분자분리막 내에 생기지 않게 하는데 있다. 이번 성과의 또 다른 특징은 제조 방법의 재현성이 100%이며 분자분리막 제조에 사용된 원료의 100%가 모두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을 제조하는데 사용되어 버리는 시약이 전혀 없다는데 있으며 기존의 혼합물 분리공정 및 기존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 제조방법의 문제점, 새로 개발된 방법의 적용 예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 원하는 생성물(분자)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다양한 부산물(분자)들이 동시에 생성되는데 이들 중 원하는 생성물(분자)만을 추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따라서, 얻어진 분자 혼합물로부터 원하는 분자만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추출하는 기술은 화학 및 관련 산업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미래 핵심기술이다. 종래에 사용되어 온 분자 분리방법들은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경제적 친환경적 새로운 분자분리 방법으로서 분자들을 크기에 따라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수많은 화학자들이 노력하여 왔다. 이는 마치 콩가루를 ‘체’로 쳐서 아직 갈리지 않은 굵은 콩가루를 분리해 내듯이 분자들을 크기에 의거해 분리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1 나노미터 크기 전후의 매우 작은 분자들을 분리할 수 있는 분자전용 ‘체’가 있는가?"에 있으며, 화학자들은 분자크기의 나노파이프를 가지고 있는 제올라이트를 이용하여 분자들을 크기에 따라 거를 수 있는 ‘분자체’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지난 3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사용되어온 방법으로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을 제조할 경우 생성된 나노파이프들이 수직으로 배열되지 않거나, 막히거나 끊어져 분자분리막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없었다. 실례로 윤 교수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방법으로 제조한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을 사용하여 0.1 나노미터만큼 크기가 다른 두 분자를 99.99%의 이상의 순도로 분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공기 분자들로부터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통과하는 초정밀 제올라이트 분자분리막을 개발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또한 윤 교수 연구진은 제조된 제올라이트 분리막의 나노파이프 속에 쌍극자형 분자들을 특정한 방향으로 삽입시켜 광컴퓨터, 광통신, 군사 및 의료진단 장비에 활발히 사용되는 고효율 첨단 광학 소재를 제조하는 데에도 사용됨을 보였다. 지난 2년간 교과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강대에 설립된 인공광합성연구센터를 이끌어온 윤경병 센터장은 “교과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전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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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7
  • 고졸취업 위해 경북도와 교과부 힘을 합친다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14:30 도청 제1회의실에서 고졸자 채용과 지원,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최영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기관·단체 대표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장단, 지역기업 대표, 시·군 인사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단체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나친 학력 지상주의가 청년실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능력에 따라 채용되고 대우받는 공정사회를 구현과 창의적 인재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고졸자 채용을 활성화해서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대우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 고졸인력 육성 및 후진학 시스템 지원, 교육기부 확산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기술직 중 특정직렬에 대해 신규채용인원의 30% 이상을 고졸자로 채용하고, 고졸채용 적합 직무가 있는 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고졸채용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시군에도 이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스터고 확대로 연간 740명의 청년명장을 양성하고, 일자리센터,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캠프, 세미나 개최로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 기업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졸자 중소기업인턴사원제 확대(290→500명), 고졸자 채용 잡(Job) 페스티벌 개최, 비즈브릿지 사업 추진 등의 현장을 중시하는 취업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취업역량 제고 선도학교 운영,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업체 경력 우수강사 및 취업지원관 배치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권역별 ‘후진학 선도대학’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경북도와 도교육청, 교과부는 경북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기부 우수기업 및 단체에 대한 인증서·인증마크 부여, 교육기부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년이 잘 되어야 나라가 부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도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더라도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그래서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생발전의 틀을 확실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17
  • 경영부실 대학 지정은 너무 억울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12월 9일 김포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경영부실 대학으로 지정됐다. 김포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은 현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 경영부실대학에 포함된 상황을 사전에 막지 못해 학생들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안겨준데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 김포대학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는 이번 경영부실대학 지정의 원인이 현 대학 총장과 현 보직의 경영실책에 있다고 주장한다. 금년 3월에 선임된 현 총장과 보직교수는 9월 중에 실시된 김포대학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이행을 하지 않고, 교과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끊임없이 대립각을 세워 결국에는 김포대학을 경영부실대학 지정에 이르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김포대학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는 경영부실대학 지정 취소를 위해 현 총장과 보직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교수평의회는 또한 이번 사태의 책임에 교과부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교과부는 대학평의원회에서 추천한 개방이사 2인을 무시하고 직접 이사 4인을 추천하여 법인이사회를 구성하여 교수평의회의 총장 공개채용 주장을 무시하고 금년 3월에 현 총장을 선임했다. 김포대학이 충분한 적립금을 비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교육투자를 하지 못해 일부 교육역량지표가 미달된 원인은 교과부 추천 인사 중심의 법인이사회의 직무 유기에도 있다고 김포대학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는 말하고 있다. 금년 12월 9일 교과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대학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했는데, 그 심사기준으로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를 사용했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은 12월 10일 교수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경영부실대학과 아닌 대학을 가른 기준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실태조사 결과를 통한 정성평가라고" 언급했다. 이 언급에 대해 김포대학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는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수도 있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정성적인 평가에 대해 과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였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 김포대학은 최근 법인이사회가 해체되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김포대학 구성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김포대학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법인이사회를 구성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17
  • 초등교사 가르치기 어려운 과목 1위 ‘사회’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초등교사 10명 중 9명 “현행 교과서 어렵고 분량 많다” 현재 초등 6년생...교육과정 개정으로 역사, 영어 등 수업 결손 심각 초등학교 교사가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교과는 ‘사회’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사회가 가장 어려운 과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초등교사 10명 중 9명은 현재 초등생들이 배우는 2007 개정 교과서의 내용이 어렵고 분량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7 개정 교과서와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8~27일 사이 전국 초등교사 4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업 분량이나 수준면에서 교사가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과목은 사회( 51.6%)로 나타났다. 이어서 수학(32.8%), 도덕(30.5%), 국어(29.8%), 과학(20.8%) 순이었다. 학생들은 사회(57.3%), 수학(42.4%), 과학(39.7%), 영어(32.6%) 순으로 어렵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의 교과 이해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교사의 49.8%가 ‘학생들이 교과 내용의 60~79%정도 이해한다’고 답했지만 ‘60%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45%를 넘었다. 한편 응답 교사의 91.8%는 현재 초등학교 1~6학년생이 배우는 2007 개정 교과서가 이전 교과서에 비해 내용이 어렵고 분량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초등 6학년의 경우 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 사이에 끼어 역사와 영어, 과학, 실과 등의 학습 결손이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교조는 “현재 초등학생이 배우는 교과서가 너무 어렵고 양이 많아 수업이 어려운데도 교사들을 위한 체계적 연수나 지원이 부족하다”며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비롯 잦은 교육과정 개정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교조는 이런 역기능을 막기 위해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수정고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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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12-16
  • 방과후학교만으로 사교육의 벽을 넘다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 송도중학교(교장 성기진)는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전기 합격자 중에 방과후학교 교실에서 수업한 학생(송도중3. 남정현 군)이 일반전형모집인 과학고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중학교는 성기진 교장 이하 여러 교사들이 4년 전부터 방과후 학교 수업을 했는데 남정현 군은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학원을 선택하지 않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학교 수업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입시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성 교장의 방과 후 수업에 대한 열의가 남달라서 였다. 성 교장은 "사교육 없는 정부 시책에 따르고자 2년 전부터는 전체 민간 위탁운영((사)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을 시행했는데, 남정현 군은 모든 면에서 타 학생의 모범이 됐으며, 방과 후 수업참여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남정현 군은 “학교 방과 후 수업만 받으면서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했으며, 남들은 학원을 가고 했지만,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학교 방과후 학교 수업에 참여하여 저녁시간을 잘 활용하였던 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과학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부산 송도중학교는 이번 일반 전형모집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3학년 김원빈 군과 구보승 군이 과학고에 합격했으며, 배정현 군은 부산외고에 합격하는 좋은 성과를 일궜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16
  • 제8회 낙동강하구 겨울철새탐조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녹색도시부산21협의회와 공동으로 12월 18일(일) 낙동강 하구 일원에서 '제8회 낙동강하구 겨울철새탐조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팀당 2명으로 초등부 30팀, 중등부 30팀 총 60개 팀이 참가한다. 낙동강 하구는 기수지역으로 시베리아-호주간 물새의 이동 경로로서 매우 중요한 습지이다. 또한 고니, 오리, 기러기, 저어새 등의 이동성 물새류가 월동, 또는 중간기착지로 이용하는 곳으로 영양염류와 저서생물, 사초과 식물이 풍부해 이를 먹이로 하는 많은 겨울철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낙동강 하구가 가지는 생태적, 문화적 특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습지 생명의 보호를 위한 겨울철새 탐조문화행사를 제공하고자 ‘제8회 낙동강하구 겨울철새탐조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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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6
  • "청소년 가슴에 생명의 불을 켜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는 19일부터 3일간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연극 "병실에 불을 켜라"를 일송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것으로, 교육청 주최로는 전국 최초이다. 공연은 19일 오후 3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6차례 열리며, 유봉여자고등학교 600명을 비롯, 총 3000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학부모 및 성인과 기타 학생들은 19일 오후 7시에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경식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에 저마다의 따뜻한 생명존중의 불빛을 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강원도교육청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성인들도 자살율이 늘어가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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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6
  • 부산교육청, 부산롯데호텔과 교육기부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롯데호텔은 교육기부를 통한 부산교육 활동 강화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3일(화) 부산롯데호텔에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임혜경,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 소장 노성준, 롯데호텔 대표이사 이동호, 이사 김성한, 이상호 외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롯데호텔에서는 호텔 엔터테인먼트 수익금 일부를 부산교육 공익사업에 환원할 뿐만 아니라, 관광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기술 연수 지원, 호텔리어 지망생 체험 프로그램 지원, 관광특성화고 호텔실습물품 무상지원 등에 적극 임하게 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교육기부 수요와 공급의 효율적 연계 체제 강화 및 따뜻한 교육의 교육공동체적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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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6
  • '광명·안산·의정부' 중2부터 고교평준화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경기도 광명시, 안산시, 의정부시의 고교평준화를 시행한다.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이번 의결로 광명, 안산, 의정부 3개 지역은 행정 절차를 거쳐 2013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 절차는 오는 2012년 1~2월 3개 지역 학교군 설정 및 고시, 같은 해 3월 '2013학년도 경기도고입전형기본계획' 발표 등 크게 두 가지다. 3개 지역의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 평준화는 기존 8개 지역(수원,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에서 11개 지역으로, 126개 일반고에서 161고로 확대되며, 161개 일반고는 2012학년도 기준으로 전체 279고의 57.7%다. 3개 지역 고교평준화의 세부 잠정안은, 학생배정방법에 있어 기존 평준화 지역처럼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며, 광명과 의정부는 1단계 학군내 배정 100%, 안산은 1단계 학군내 배정 50%와 2단계 구역내 배정 50%다.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버스노선 조정, 학교 진입로 개선,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협조중에 있으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연차적으로 시설투자 예산을 편성하여 필요한 학교에 대해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3개 지역의 35개 모든 일반고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비선호학교에 대해서는 해당학교의 다양한 자구노력 뿐 아니라, 교육청은 대응지원, 컨설팅, 교원연수 등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16
  • [책 소개] '꼭 알아야 할 통일·북한 110가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평화문제연구소는 최근 통일·북한 문제에 대해 알아야할 핵심적 내용을 110가지로 선정해서 집필한 “꼭 알아야할 통일·북한 110가지” 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의 전문서적과는 달리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통일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선정된 항목들을 김영수(서강대 교수), 김태우(통일연구원장), 조봉현(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만길(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베른하르트 젤리거(독일 한스자이델재단) 박사 등 15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나누어 집필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통일·북한 문제를 쉽고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사진, 지도, 도표, 그래픽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통일교육 교재로 생동감 있게 활용하도록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이 책 내용 가운데는 북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남쪽 못지않다는 점도 포함되어 있는데, 북에선 공교육에 대한 국가 지원이 감소하자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교원의 봉급이 줄거나 중단된 지역이 많아지면서 교원들이 직접 부유층 자녀의 사교육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 학생들은 방과 후에는 동아리 활동과 유사한 소조활동을 하는데 이 중 실력이 눈에 띄어 선발되면 평양학생소년궁전,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에서 특별교육을 받기도 한다고 이 교재는 전했다. 기획을 총괄한 평화문제연구소 신영석 부이사장은 “북한사회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서술하고 있고, 통일한국을 대비한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사안을 다루고 있어, 격한 이념논쟁 속에서도 북한과 통일문제에 대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전망하는데 지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책의 내용상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통일관에 입각, 통일 국가가 자유, 평등, 인권, 복지가 구현되는 나라이어야 함을 바탕에 깔고 있다. 둘째, 균형있는 북한관에 입각해 북한사회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셋째, 통일의 비전, 통일의 가치 등 국민들이 통일로 접하게 될 미래비전을 제시, 통일문제에 대해 현실적 인식을 제고하는 방향에서 기술했다. 넷째, 복잡한 통일북한 문제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면서 사진, 그래픽, 도표, 데이터 등 400여점의 시각자료를 사용, 쉽고 편하게 파악되도록 하고 있다. 제1장 해방과 6.25 전쟁 제2장 북한의 정치와 사상 제3장 북한의 외교와 군사 제4장 북한경제와 주민경제 제5장 북한주민들의 사회생활 제6장 북한의 문화와 교육 제7장 통일환경의 변화와 남북관계 제8장 준비하는 통일 제9장 통일한국의 미래상 저자 : 권영걸(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권오국(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김갑식(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영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일기(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김태우(국방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형중(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영대(전 통일부 차관), 유호열(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이무철(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이정우(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조봉현(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최경수(북한자원연구소 소장), 한만길(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 기획·연재
    • 기획
    2011-12-16
  • '우리 학교 새롭게 바꿔 봐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12월 17일(토) 10:00∼18:30에 “우리 학교 새롭게 바꿔 봐요”라는 주제로 '2012년을 준비하는 서울교육혁신 한마당'을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에서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혁신 한마당'은 혁신학교 1년의 결과를 성찰하고, 다양한 학교혁신 실천 사례를 보급하여 2012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교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운영내용은 총 6개의 마당으로 워크숍, 참여마당, 사진마당, 공연마당, 강연마당, 토론마당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교원 업무 정상화 방안, 학교교육계획 우수사례 발표, 초·중·고 학생생활지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되고, 또한 참여마당에서는 11개 분과 28개 강의실에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가 발표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서울형 혁신학교의 교육활동 사진이 전시되고, 공연마당에서는 학생 우수동아리가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강연마당에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미래사회와 학교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고, 토론마당에서는 ”서울형 혁신학교 1년의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혁신 한마당'은 학교가 다양하게 시도한 많은 사례들을 한 장소에서 발표하여 2012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16
  • 정보제공으로 만드는 '청렴한 학원문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12월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원·교습소 신규 설립 및 변경 등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 투명한 학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를 통해 최근 개정된 학원법 변경내용 및 신고포상금제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고,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 있어서 신규운영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위법사례들을 중심으로 안내하여 차후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특히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인천교육문화 정착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청렴동영상을 방영하여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청렴문화의 실천을 강조했다. 연수 후에는 자체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자가 원하는 연수와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음 연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태형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평생교육 담당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를 받은 다수의 학원장들은 "학원을 설립하고 관련 규정이나 운영사항을 잘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신규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16
  • 원어민도 모르는 말하기·쓰기 수업전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12월 16일 초·중등 영어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도입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에 대비하여 영어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및 말하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원어민도 모르는 말하기·쓰기 수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영어능력평가에서의 말하기·쓰기 평가 이해, 그림을 활용한 말하기·쓰기 실제적인 수업기술들, 다양한 Graphic organizer를 활용한 쓰기수업 전략 등 국가영어능력평가를 대비하여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말하기·쓰기 수업전략 등을 자세히 다루었다. 동막초 정명선교사는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닌 국가영어능력시험에 대비하여 초등학교부터 말하기·쓰기 수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다양한 수업 기술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연수 였다"고 말했다. 장기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현장에 불어오는 변화를 빨리 인식하여 그 변화에 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학교 교육력 제고하고, 영어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16
  • 인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심화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교육감 나근형) 12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초·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14명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영어교수·학습방법 습득, 협력수업 분석을 통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교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초·중등학교의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원이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룹별로 수업시연 후 피드백 하는 기회도 가졌다. 2011 전국 영어교사 수업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인하사대부중 박병륜 교사의 “How to Motivate Students”는 동기유발을 위한 Freeware 프로그램들을 보여줌으로써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석천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F Jason Kamminga는 "이번 연수는 방학캠프 및 정규수업 교수·학습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를 진행 중이며, 2012년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연구발표대회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16
  • 교과부, 명신대 및 성화대 학교폐쇄명령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2월 16일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에 대해 청문(’11.12.6)을 거쳐 고등교육법 제60조 및 제62조에 따라 2012학년도 학생모집정지와 동시에 학교폐쇄명령(학교폐쇄일 : ’12.2.29)을 했다고 밝혔다. 종합감사 결과 적발된 중대 부정․비리에 대한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처분에도 불구하고 시정 요구사항을 대다수 미이행했으며,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 ’11.11.7(월) 학교폐쇄명령 예고를 한 바 있다. 명신대학교 (학교법인 신명학원) 폐쇄에 따른 명신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 편입학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 소재 대학 11개교(광신, 광주, 광주여, 남부, 동신, 목포, 목포가톨릭, 순천, 조선, 호남, 호남신학대)와 대학원 9개교(광신, 광주, 광주여자, 남부, 동신, 순천, 조선, 호남, 호남신학대)에 명신대학교 학부(537명)와 대학원(65명)에 재적하고 있는 모든 학년 학생에 대해 특별편입학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모집방식은 면접, 학점 등 대학별 자체 심사기준에 의하여 선발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고, 학생에 대한 전형료는 미징수하기로 했다. 재적생들의 편입학 수요가 소멸될 때까지 편입학을 실시하고 ‘별도 정원’을 한시적으로 인정하고 편입학 대상 대학은 선발심사 기준, 선발시기 및 횟수, 선발학과 및 인원 등을 포함하는 자체 특별편입학 세부 추진계획 및 모집요강을 수립하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편입대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1,2차로 이뤄지는 특별편입학의 1차 원서접수('진학사, http://www.jinhak.com')는 2012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전형은 2012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여 결과는 2012년 1월 25일 발표하고 1차 합격자 대학 등록은 2012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2차 특별편입학의 원서접수는 2012년 2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전형은 2012년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2012년 2월 15일 결과 발표 후 등록은 2012년 2월 15,16일에 하고 1차 합격자는 2차 지원이 불가하며, 1차 복수대학 합격자는 한 개 대학에 등록한 경우, 다른 대학 등록이 불가하다. 또한 성화대학 (학교법인 세림학원)에 대하여도 학교 폐쇄에 따른 성화대학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특별 편입학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소재 대학 12개교(고구려대, 동아인재대, 목포과학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청암대, 한영대, 광주보건대, 동강대, 서영대, 조선이공대)의 편입가능학과 및 인원의 범위에서 모집하며, 단, 전남․광주 소재 대학에 유사한 과가 없는 항공운항과, 항공정비과, 항공전기전자과에 대해서는 전국단위 4개교로 편입이 가능하다. 경북전문대(경북), 군장대(전북), 동서울대(경기), 창원문성대(경남) 등 전국단위 4개교는 성화대학(2,762명)에 재적하고 있는 모든 학년 학생에 대해 특별편입학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모집방식은 면접, 학점 등 대학별 자체 심사기준에 의하여 선발한다. 다만, 학생의 입장에서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으며 학생에 대한 전형료는 미징수하고 편입정원 재적생들의 편입학 수요가 소멸될 때까지 편입학을 실시하고 ‘별도 정원’을 한시적으로 인정한다. 편입학 대상 대학은 선발심사 기준, 선발시기 및 횟수, 선발학과 및 인원 등을 포함하는 자체 특별편입학 세부 추진계획 및 모집요강을 수립하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및 편입대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1차 특별편입학의 원서접수('진학사, http://www.jinhak.com')는 2012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전형는 2012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며 결과는 2012년 1월 18일에 발표하고 등록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하면 된다. 2차 특별편입학의 원서접수는 2012년 2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전형은 2012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결과는 2012년 2월 15일 발표하고 등록은 2012년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하면 된다. 명신대와 같이 1차 합격자는 2차 지원이 불가하며, 1차 복수대학 합격자는 한 개 대학에 등록한 경우, 다른 대학 등록이 불가하다.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은 ‘12.2.29(수)까지 학칙에서 정하는 졸업요건을 갖춘 학생 졸업 및 학적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이후 학적관리는 각각 순천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 부정․비리가 있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하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대학 교육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퇴출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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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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