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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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개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청년이 인턴기간을 거쳐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이 1월 2일(월)부터 시작됐다. 2월에 사업이 개시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사업 개시 시점이 한 달 가량 앞당겨지면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중소기업이 연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창직인턴제 사업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전체 지원인원은 지난해(32천명)보다 증가한 4만명(예산(안) 2,178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고졸 미취업자가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전체 참여인원의 50%(2만명)는 고졸 미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2월에 졸업하는 특성화고 학생도 참여 가능한 만큼 인턴제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미취업 청년이 인턴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턴기간 약정임금의 50%(최대 80만원 한도), 정규직 전환 후 월 65만원씩 6월간 지원한다. ’12년의 경우 인턴기간을 상시근로자 수 100인 미만 사업장은 종전과 같이 최대 6개월로 유지하여 지원하고, 10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개월로 단축하여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제조업이나 전기·통신 등의 업종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금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청년에게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콘텐츠, 농수산업 등의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후 해당 분야에서 취업․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창직인턴제는, 창업진흥원을 전문 지원기관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시행착오 없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인턴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전국 155개 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워크넷 상 인턴제 웹사이트(www.work.go.kr/intern)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은 인턴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졸업 후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청년취업인턴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특히 고졸 이하 미취업자가 학력의 벽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인턴제를 통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3
  • 건국대 의전원, ‘줄기세포교실’신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줄기세포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전공학과를 신설된다.건국대(총장 김진규)는 2일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내 기초전공의 하나로 줄기세포 교실(Department of Stem Cell Biology)을 신설하고,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기관과 연계한 국제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줄기세포교실은 대학원 단위 전공으로 국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단일 전공학과가 개설된 것은 처음이다.이날 오후 건국대 스마트의생명과학첨단연구원에서 열린 줄기세포교실 현판식 및 기념 심포지엄에서 김진규 총장은 “전통적으로 강한 동물 바이오와 수의학, 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의 하나로 줄기세포 연구를 주력 연구 과제중의 하나로 선언하고 줄기세포연구를 위한 전문인 양성과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의대 최초로 줄기세포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건국대는 지난 2007년 건국대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과학연구원, 바이오장기 연구센터,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잇는 생명과학교육 클러스터(바이오 클러스터)를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줄기세포교실 개설로 의대 및 병원을 통한 임상과 기초연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에는 바이오장기이식연구 권위자인 이훈택 교수(동물생명공학, 건국대 바이오장기연구센터 소장),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줄기세포 연구 석학으로 꼽히는 한스 쉘러 박사와 함께 공동 연구를 해온 뇌신경과학 전문의인 고기남 교수, 줄기세포의 역분화 메커니즘을 세계최초로 규명한 건국대 첫 총장석학교수인 한동욱 교수 등이 참여한다.건국대 줄기세포교실은 특히 국내외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 관련 전문기관과 기업들과 상호긴밀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 허브’로써 국내 줄기세포연구자들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국대는 전임상 수준의 다양한 분석 장비구축과 연구인력 확충,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해 줄기 세포 연구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지원과 투자를 할 예정이다.건국대는 현재 일본의 토가이 대학, 교토대학, 리켄분자과학연구소,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 스텐퍼드대, MIT, 스크리프스연구소(Scripss), 영국 캠버리지대학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술역량 및 글로벌 줄기세포 연구 인재 양성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국대 줄기세포교실은 줄기세포의 직접분화(직접 리프로그래밍 (Direct reprogramming, direct conversion))을 통한 재생의학 및 세포치료제와 신약개발을 ‘온리 원(Only One)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암, 당뇨병, 유전병, 심장질환 및 뇌신경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건국대 줄기세표교실은 2014년까지 직접적인 리프로그래밍 기술 개발, 2014~2017년까지 직접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전임상 실험, 2017~2020년까지 임상수준의 세포 생산을 진행하는 3단계 연구방향을 설정했다 한동욱 교수는 “현재 줄기세포 치료에서 가장 큰 문제가 줄기세포 이식 후에 나타나는 암화 현상과 면역거부반응”이라며 “건국대 줄기세포교실은 예컨대, 환자의 체세포를 치료에 필요한 신경세포나 심근세포로 직접 분화시키는 직접분화방법이나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치료가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을 개발하여 곧바로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연구방향의 설정에서부터 임상 전문가들과 기탄없이 토론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건국대 줄기세포교실 이훈택 교수는 “미래 블루오션 산업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대학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 그리고 국민들의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과 정부의 투자를 바탕으로, 특성화된 줄기세포 연구 진행, 중계연구의 활성화, 줄기세포 연구인력확보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줄기세포 연구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3
  • 대학생 73%, '대기업 국가 경제 사회발전 기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한국 대기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이 대학생 2,453명(대학시장경제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삼성·현대·LG·SK·롯데’ 등 한국 대기업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453명 가운데 51.3%인 1,257명이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23.2%인 569명은 ‘부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발전을 선도’를 각각 선택했다. 응답자 중 73.5%가 국내 대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엑슨모빌·제너럴일렉트릭·제너럴모터스·씨티그룹’ 등 글로벌 기업에 대한 인상은 50.0%가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29.9%가 ‘부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발전을 선도’라고 각각 답했다. 약 80%가 긍정적 인상을 선택해 국내 대기업 보다는 다소 높은 호감을 표했다. 한국 기업인에 대한 인상을 조사한 결과 '해외시장 개척 등 도전적 기업정신으로 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이 788명 32.2%로 가장 높았다. ‘기업인정신을 발휘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가 765명 31.2%로 뒤를 이었다. 반면 ‘무분별한 사업 확장과 이윤추구로 자본 독식’ 15.4%(378명), ‘부모에게 부와 기업을 물려받은 특권층’ 16.9%(414명)로 각각 집계돼 한국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표한 응답자가 32.3%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인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무분별한 사업 확장과 이윤추구로 자본 독식’ 6.8%(167명), ‘부모에게 부와 기업을 물려받은 특권층’ 2.2%(53명)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 기업인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부정적 인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에 바라는 점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24.7%인 605명이 ‘채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답했다. 또한 23.1%인 567명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장’이라고 응답했다. ‘이익 공유 및 기부를 통한 이익 재분배 확대’라는 응답이 19.4%(476명)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학시장경제강좌(http://lecture.cfe.org)는 자유기업원이 전국 40여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개설한 ‘시장경제의 이해’라는 정규학점 강좌다. 자유기업원은 이를 통해 대학생에게 저명한 경제학자와 유명 CEO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3
  • 성범죄자 취업제한 직종에 의료인·학습지 교사 추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성범죄자는 10년간 의료인 또는 학습지 교사로 종사할 수 없게 되며, 업무상 위계·위력에 의한 추행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도 폐지된다.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은 사람의 몸을 다루는 직종이고, 학습지 교사는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과 직접 접촉하는 직종으로, 아동·청소년 성보호 차원에서 성범죄자 취업제한에 포함하게 된 것이다. 반의사불벌죄는 가해자 처벌에 있어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기 위한 취지이나, 사실상 가해자가 처벌을 면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무리한 합의를 종용하고 있어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성범죄 피해자 등에 대한 정보 보호가 대폭 강화된다. 피해를 입었거나 성매수 대상이 된 아동·청소년의 정보(주소, 성명, 연령, 학교 또는 직업·용모, 사진 등)를 누설한 사람이나, 그 정보를 신문 등 인쇄물에 싣거나 방송을 통하여 공개한 사람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이면서(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이러한 행위를 종업원이 했을 경우 사업주와 법인도 처벌토록 했다. 13세 미만 여아 및 장애를 가진 여자에 대한 강간죄(준강간죄 포함)에 대해‘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마찬가지로 공소시효를 폐지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2011년 12월 30일 국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되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3
  • 김상곤교육감, '차별없고 공정한 교육기회' 강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일 오전, 본청 대강당에서 전체 직원이 함께 하는 2012 시무식을 갖고, 경기혁신교육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시무식 신년 인사를 통해, “교육혁신은 바람직한 사회 변화를 이끄는 핵심요소”라며, “새로운 각오로 경기도를 학생․교사․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행복한 교육공화국’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혁신의 핵심은 “패러다임의 대변혁을 통한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차별 없고 공정한 교육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 확대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육감은 여러 매체에서 지난 해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화’, 와 ‘불통’ 등을 들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공유해야 할 시대정신과 가치는 ‘소통․공감․평등’의 원칙을 구현하는 것이며, 이는 곧 2012년 혁신경기교육이 취해야 할 키워드”라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를 통하여 ‘걷어찬 사다리를 다시 놓는 경기교육’을 강조했다. “교육을 통한 계층이동과 국민적 통합이 원활히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어야 하고, 그 성공을 위한 사다리를 놓아주는 친절하고 공정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교육감은 현재 답보상태인 정치, 경제적 실질 민주주의가 더욱 진전되어야 하며, 이는 “보편 복지 확대, 양극화 해소,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노력 등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 경기도교육감은 그리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자살, 학교내 왕따와 폭력 등 청소년 문화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진단하면서, “학생들의 개인적, 가정적 상처까지 살피고 보듬는 무한 애정과 책임을 발휘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자살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성과 도덕성을 높이는 조화로운 교육을 위해서 학교와 교사, 사회와 어른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가 필요함도 함께 역설했다. 아울러 학교내 폭력 조직이나, 일부 죄의식에 둔감한 학생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 등 경기교육 역량을 총집결해서 학교 현장의 평화를 지켜낼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상곤 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 간부 40여명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7시 30분 수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헌화 분향하였다. 김 교육감은 방명록에 한 해 소망으로 ‘有敎無類’을 적었다. 유교무류는 교육에 차별이 있을 수 없다,모든 사람은 동등한 교육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말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2
  • 과속,신호위반,과태료 확인·납부도 인터넷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2012. 1월 1일부터 교통 범칙금.과태료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홈페이지 efine(http://ww.efine.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fine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신호위반 등 무인카메라에 단속된 내역을 우편으로 고지서를 받아보기 전에 알아볼 수 있고, 바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금까지 본인에게 부과된 범칙금과 과태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서를 잃어버렸거나 과거 미납한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있는 경우에도 경찰서를 방문하여 다시 고지서를 발부받을 필요 없이 인터넷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efine 홈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efine.go.kr을 입력하거나 사이버경찰청(http://www.police.go.kr)에서 팝업존· 자주찾기 사이트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에서는, efine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고, 경찰서나 은행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2
  • 단양고 기숙형고교 평가 A등급 우수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 기숙형고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단양고등학교(교장 이광복)가 A등급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영동고(교장 김진응)와 괴산고(교장 박성훈)가 B등급, 옥천고(교장 임온철)·청원고(교장 곽노선)·진천고(교장 신현대)가 C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전국 150개(충북 13교) 기숙형 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운영결과를 평가했다. 교육목표 및 교육경영, 교육과정 운영, 기숙사 운영관리, 교육성과 및 만족도 등 4대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학교자체평가, 정량·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등 3단계로 이뤄졌다. 우수학교에는 교과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A등급 3천만원, B등급 2천만원, C등급 1천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옥천군청과 단양군청은 지역 기숙형고교에 기숙사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해 학교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교과부장관 감사장 수여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1-02
  •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고용안정, 정규직과의 불합리한 격차 및 차별을 개선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도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교육청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계획은 고용불안 해소, 정규직 수준으로 임금 및 근로조건 등을 요구하는 노동조합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 했다. 내년도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고용안정 지원 6개 항목,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 향상 11개 항목, 생활안정과 처우개선은 11개 항목 등 총 28개 항목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활 및 고용을 도모하고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교육감으로 채용권 전환(2012. 9. 1) 추진을 비롯해 ▲비정규직 도움방 운영 ▲고용승계제도 운영 ▲인력풀 운영 ▲전임경력 인정 ▲57세에서 60세로 정년연장(2012년 59세, 2013년이후 60세)을 하기로 했다. 또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 향상을 위해 직종명칭 개선을 비롯해 ▲교육감 표창 실시 ▲다양한 직무연수 개설 운영 ▲신분증 발급 ▲휴게시간 준수 ▲직종별 협의회 운영(9개 직종)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6개팀, 팀별 200만원) ▲업무담당 등 노사관련 교육 실시 ▲노무관리 및 업무 매뉴얼 발간 보급 ▲대체인력 인건비 확보 ▲퇴직연금제도 가입을 활성화하기로 함으로써 노사 상생과 협력교육을 도모하여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생활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기본급(일할기준액) 3.5% 인상(공무원보수 인상률 수준)을 비롯해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시행에 따른 임금 하향 조정 금지 ▲조리사 및 조리원 연봉기준일수 상향 조정(265일→275일, 10일 상향) ▲ 장기근무가산금(2년 단위로 3년 이상 ~ 19년 이상, 월 5~13만원) 인상 ▲맞춤형복지비(1년 이상 ~ 10년 이상, 연 31~40만원) 인상 ▲명절휴가보전금(연 40만원) 100%인상 ▲교통보조비(월 6만원) 신설 ▲가족수당(4인 기준으로 하되 자녀는 4인을 초과하더라도 지급, 배우자 4만원, 직계존․비속 2만원, 셋째자녀부터 가산금 3만원) 신설 ▲자녀학비보조수당(고등학교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 전액) 신설 ▲보육수당(만5세 취학전 자녀, 월 3만원) 신설 ▲기술정보수당(영양사, 월 2만원) 및 특수업무수당(사서, 월 2만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은 지난 11월말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과 연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마련한 권고안을 토대로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관리협의회의 합의안과 노동조합 및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 재정지원과 김향근 과장은 “내년도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과 획기적인 처우개선으로 대표직종의 경우 올해 평균 기본급을 비해 15%의 인상 효과가 발생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으로 생활안정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1-02
  • 인천청학중,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는 모자 떠 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청학중학교(교장 송광혁) 3학년 학생 2백여명은 지난 12월 한 달 간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는 예쁜 모자를 떠 지난 30일 '세이브 더 칠드런' 단체에 전달했다. 기말고사 이후 뭔가 의미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고민하던 조문경 미술교사가 학생들에게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아름다운 행사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아프리카에 털모자라니?"라는 의아한 생각과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모자를 뜬다는 생각에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던 학생들도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보내 준 아프리카 신생아-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폐렴과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기도 하는 영상자료 보고 난 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고,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들도 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열심히 참여하여 총 200여개의 모자를 떴다. 이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을 지도한 조문경 교사는 "학생들이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뜨개질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이것도 재능기부라며 격려도 하고 손가락에 물집이 생겨 아프다는 아이들에게는 말초신경이 자극되면 건강에도 좋으니 참으라고 해가며 즐겁게 진행했다"며, "남녀 학생 할 것 없이 서로 머리를 맞대가며 가르쳐 주고 배우고 하는 모습과 투덜거리면서 몇 번씩 다시 실을 풀어가며 뜨개질을 하는 우직한 남학생들의 모습, 결국은 엄마, 할머니 또는 누나가 완성해 주었다며 쑥스럽게 모자를 내미는 남학생들의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다. 완성한 모자를 들고 뿌듯해 하며 선생님! 한 명 살렸어요!라며 또 만들겠다고 눈을 반짝이던 아이들을 마주 할 땐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2
  • 인천시교육청, 2012년도 시무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과 이종원 부교육감, 각 국 실·과장 및 전 직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나근형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전국 시·도평가 특별·광역시 분야 6위에서 2위로 도약하여 역대 최고의 평가보상금(95억원)을 받았으며, 전국 소년체육대회 종합 6위, 대한민국 발명전시회 발명교육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했다. 아울러, "좋은 교육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선생님들 열정의 동력이 되어 인천 교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직원들과 함께 "웃는 얼굴로, 신나게 2012년 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시무식에 앞서 나근형 교육감은 올해도 각 실·과 사무실을 일일이 돌며 직원 한명 한명에게 신년인사와 덕담을 건네며 한해를 시작하는 직원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창의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정하고 사랑을 베푸는 인성 교육 강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실현, 소통하며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교육시책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인천의 실현을 위해 발돋움을 시작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2
  • 국가장학금 2,500억원 추가 확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국가장학금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기존 정부안인 1조 5,000억원 보다 2,500억원이 증액되어 총 1조 7,5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교과부는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된 2,500억원의 국가장학금 예산은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투입하여, 등록금 인하를 통한 자체노력을 잘 이행하는 대학들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00억원 증액에 따른 소득 7분위 이하 학생의 등록금 부담완화 효과는 종전의 평균 22%에서 25%(대학 자체노력 정도에 따라 최대 27%)로 높아져, 3%p(최대 5%p) 정도의 추가 부담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학들의 자체노력을 통한 등록금 인하 노력을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재정사업과 정부의 각종 대학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등 대학의 등록금 인하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금리부담 및 성적제한 완화 등 학자금 대출 제도 개선에 필요한 총 823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든든, 일반 모두포함) 금리를 현행 4.9%에서 1%p 인하하여 3.9%수준이 되도록 674억원을 지원하고,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성적제한을 B0에서 C0로 낮추어, 일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든든학자금 대출 수혜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7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학자금 대출자가 졸업 후 취업을 못할 경우 최대 2년까지 이자상환을 유예하는 특별상환유예제도 실시에 76억원을 반영하여, 대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초년생으로 출발하기도 전에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인한 신용상 불이익이 발생 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했다. 정부와 국회는 그간 대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상당부분 추가 수용하여, 2,500억원의 국가장학금을 추가 확충하고, 823억원 규모의 학자금대출제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총 2조원 규모(국가장학금 1.75조원, 근로장학금·우수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혜택 0.4조원)이상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재정지원 시대를 여는 한편,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 등 자체노력을 적극 지원·유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등록금 부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1-02
  • 2012 임진년 새해 다짐, 영어 정복하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새해가 밝았다. 평생 ‘자기계발’이라는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올해도 역시 가장 큰 고민은 ‘어학공부’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만 봐도 올해 지출을 늘리고 싶은 부분 상위 순위로 ‘어학공부 등의 자기계발’이 꼽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연초 야심차게 계획했던 목표들이 ‘작심삼일’ 되지 않도록 용기와 도전,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보자.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강은정 원장의 조언으로 영어공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성공 전략법을 알아본다. 목표 구체적으로 세울 것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가 하는 ‘목적’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목표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어야 한다. 자신의 커리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승진’, ‘외국계 기업 이직’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실력 향상이나 영어공인인증시험 성적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또는 좋아하는 영화나 미드 등을 자막 없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를 목표로 정해도 좋다.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자신의 부족한 영어 상태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진단 테스트는 여러 어학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거나, 각 어학원에서 무료로 컨설팅 해주므로 반드시 체크해보도록 한다. 주변 환경, 생활을 모조리 영어화 해외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영어 말하기가 자연스럽다. 영어실력이 정말 뛰어나서가 아니라, 익숙함에서 오는 ‘자신감’ 때문이다. 일정기간동안 영어환경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면 영어에 불편함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영어가 익숙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말하기는 쉬워지는 것이다. 올해 내 주변 환경을 모조리 ‘영어화’ 해보자. 핸드폰 메뉴를 영어로 바꾸는 것부터 간단한 메모와 스케줄러 정리도 모두 영어로 하는 것이다. 또한 영어 말하기를 꾸준하게 지속해야 한다. 학원등록을 했다면 수업시간에만 영어사용을 하는 것이 아닌 회사나 집 등 일상 속에서 쉬운 단어라도 영어로 표현하며 영어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바로바로 찾아봐야 한다. 스스로 영어 환경을 만들어 최대한 영어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영어화의 목표다. 영어 듣기의 달인이 되자 말을 잘하는 것만큼 잘 알아듣는 것도 중요하다. 청취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물론 점심시간, 화장실, 잠자리에서도 영어를 들으며, 최대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확보해야 청취력을 늘릴 수 있다. 다음 나올 말이 무엇인지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들은 후에는 들리는 데로 써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듣고 받아쓰는 과정을 통해 귀로 들은 소리를 손으로 옮기면서 단어와 문장 구조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따로 문장의 구조에 대한 학습 없이도 자연스럽게 영어 어순을 파악할 수 있다. 받아쓰기가 다되면 이제 직접 말해볼 차례다. 마치 음악을 들으며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리듯이, 듣고 써 본대로 녹음된 내용을 다시 들으며 그대로 따라해 본다. 머릿속에 손으로 썼던 문장이 떠오르면서, 영어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포기는 금물! 영어공부에 있어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모든 언어의 습득에는 일정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그만큼 포기가 쉬워진다. 과욕을 부리지 말고 주, 월 단위로 교재나 공부할 양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자서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주위에 함께 할 스터디그룹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께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면 영어로 말하려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며, 서로 영어 문자나 메일을 주고받으며 영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강은정 원장은 “영어 실력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처음 세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스스로 꾸준한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공부하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학습자가 있는 반면,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거나, 중도 포기율이 높은 학습자라면 독학보다는 어학원을 다니며 강사와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방법에 따르거나, 스터디그룹에 속해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1-02
  • 교육선진화 정책 실현을 위한 기틀 마련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정부가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선진화를 위해 추진해 온 14개 중요 법안이 1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시간강사에 대한 신분보장과 고용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개혁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개정된 14개 법률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일부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은 기존의 학교폭력의 종류에 ‘강제적인 심부름’을 포함시키고, ‘따돌림의 정의’를 신설하여 최근 늘어나는 집단따돌림의 심각성을 법률에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의 장으로 하여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에 따른 조치사항을 30일 이내에 하도록 하고, 가해학생에게 전학조치를 내렸을 때 피해학생이 있는 학교로 다시 전학 오는 것을 금지하여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의 신속성 및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해학생이 전문가 상담 등의 비용을 가해학생에게 받을 때 가해학생이 불분명하거나 보호자가 부담능력이 없는 경우 학교안전공제회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하여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초·중등교육법(일부개정) '초·중등교육법' 개정법률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행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나 그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초·중등교육법'상 강사(산학겸임교사 등)로 임용되지 못하고 재직 중인 경우 당연퇴직 되도록 하여,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기 내용은 '초·중등교육법', '교육공무원법',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해 국·공·사립 교원 및 유치원강사, 초·중등교육법상 강사(산학겸임교사 등) 등에 모두 해당한다. 아울러, 정규학교를 졸업한 자와 같은 학력을 인정해주는 시험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과정의 학력이 인정되는 시험의 실시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여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사항을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청장이 국립 마이스터고를 운영하는 등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송통신중학교를 신설하여 교육소외계층이 온라인 교육을 활용하여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시설을 변경할 때는 학교 출입자의 신분확인, CCTV(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 등을 통해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교육공무원법(일부개정) '교육공무원법' 개정법률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행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나 그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되지 못하고 재직 중인 경우 당연퇴직 되도록 하여,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권한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에게 위탁된 경우 임용권자를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청장이 국립 마이스터고의 교원을 임용하여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학교의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에게도 교원의 연수휴직을 위한 기관 지정 권한을 부여하여 시·도교육청의 자율성 확대 및 지역 실정을 반영한 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교원의 첫째, 둘째 등 모든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 기간 전부를 근속기간에 산입하도록 하여 육아휴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교육법(일부개정) '유아교육법' 개정법률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행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나 그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유치원 강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재직 중인 경우 당연퇴직 되도록 하여,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원생을 가르치는 경우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아교육에 대한 중장기 계획인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학부모들에게 향후 5년 간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 및 목표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알권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국립유치원에 대한 장학지도와 공립유치원 운영실태 등의 평가를 교육감이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시·도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립학교법(일부개정) '사립학교법' 개정법률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행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나 그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사립학교 교원으로 임용되지 못하고 재직 중인 경우 당연퇴직 되도록 하여,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립학교 교원의 육아휴직 가능 시기를 만8세 이하 자녀로 확대하여 사립학교 교원의 육아휴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생의 임상교육을 위하여 사립 의과대학 교원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병원에서 겸직 근무를 할 수 있게 했으며, 원격영상회의 방식의 이사회 개최 제도를 도입하여 사립학교법인이 이사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법인 정관변경을 사후보고제로 전환하여 사립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며,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조사·수사 통보제를 도입하는 등 사립학교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보완했다. 고등교육법(일부개정) '고등교육법' 개정법률은 시간강사를 대학 교원의 종류에 포함하고, 임용 계약 기간은 1년 이상 되도록 하며, 신규임용 및 재임용 시 시간강사를 전임교원의 임용절차와 동일하게 인사 관리하도록 하여,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친 임용 및 재임용이 가능해져 신분 보장 및 고용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채용 및 채용 시 국가 재정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입학사정관의 신분 안정화 및 국립대학 입학사정관의 정원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입학사정관 퇴직 후 3년 동안 학원 설립 및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입학사정관의 직무상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원에 준하여 처벌토록 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일부개정)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개정법률은 그 동안 정보공개대상 교육기관에서 빠져 있던 유치원을 정보공개대상에 포함하여 학부모들에게 유치원 기본 현황, 유치원비 등 유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치원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알권리 및 유치원 선택권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치원비 등의 공개를 통해 올해 3월부터 도입되는 5세누리과정의 유아교육비 확대 지원 정책이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교육감이 공개·기구축된 각종 교육정보시스템의 축적 데이터를 수집·관리·제공하는 체제를 마련하여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자료에 기반한 교육정책 및 학술연구를 촉진함은 물론 일선학교 교원들의 통계성 행정업무가 획기적으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일부개정)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법률은 대학의 경우 사립학교교직원의 연금 법인부담금을 학교경영기관이 부담할 수 없어 학교에서 부담하게 하는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하여 사립학교교직원 연금의 법인부담금을 학교가 부담하는 경우를 최소화함으로써 대학의 재정건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일부개정)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은 재외 한국학교도 국내의 학교와 같이 학교안전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소속 학생들이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한 공제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에서 안전교육 시 교원 외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보건법(일부개정) '학교보건법'개정법률은 학교용지를 선정할 때 교육환경에 대한 평가를 한 후 교육감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 건강검사 시 정신건강을 포함시켜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함께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에도 초·중등학교와 같이 학교보건실(보건진료소) 등에 의료인인 학교간호사를 둘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제정)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세계화의 무한경쟁시대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운영하기 위한 법으로서, 교육국제화 인프라 구축, 외국어교육 강화 등을 통해 혁신적 교육국제도시를 조성·육성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체육진흥법(제정) '학교체육진흥법'은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서, 주요 내용은 학교체육진흥 기본시책 수립, 학생건강체력평가 실시·통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 학생선수 기초학력보장,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배치 등에 관한 사항으로 이를 통해 일반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등 선진형 학교체육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정)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은 시립인천대학교를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설립하기 위한 법으로서, 인천대의 조직·인사·예산상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고, 교수에 의한 선거가 아닌 총장추천위원회 추천과 이사회의 선임을 거쳐 대학운영능력이 뛰어난 총장이 임명됨으로써 대학의 발전을 위한 개혁과제들이 강력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활동에 관한 법률(일부개정) '유네스코 활동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설립목적 및 기능, 국가의 경비 지원 등을 규정함으로써, '대한민국정부와 유네스코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설립 협정'에 따라 설립된 동 교육원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다문화교육을 포함한 국제이해교육 관련 사업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이 정부로 이송되어 공포되는 대로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을 조속히 완료하여 법안의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단,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은 2012년 1월 1일 공포한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계류중인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절차 개선, 등록금 부담 완화 등 민생 관련 법안도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 설명 및 설득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1-02
  • 서울, 한번 입력으로 정보공개 OK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정보공개전용홈페이지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go.kr)을 개편하여, 2012. 1. 1 부터 본청은 물론 소속기관 정보까지 한곳에서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전용홈페이지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go.kr)은 관내 초․중․고를 포함한 모든 기관의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자료의 비교검색 및 다운로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소속기관까지 모든 내용을 통합 공개하는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시설공사․물품․용역 계약, 수련활동 및 현장학습, 학교운동부 운영 등이 있으며, 이는 그 동안 청렴도 평가의 취약부분으로써 투명한 서울시교육청을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go.kr) 공개 정보의 입력 작업은 기존의 기관(학교)홈페이지, 교육청홈페이지 등을 따로 로그인해서 두 번 세 번 입력하던 불편한 방식에서 벗어나, iframe방식을 활용함으로써 한번 입력으로 정보공개전용홈페이지와 기관(학교)홈페이지에서 동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교직원 업무경감의 큰 효과가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02
  • 李 대통령 “나라수호와 미래번영에 최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대통령은 1월 1일 오전 8시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묘지 참배 후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했다. 조찬 후 환담에서 김황식 총리는 “금년은 경제사정, 남북관계, 정치환경 등 변화에 따라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전부 알고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여러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과 국민적 저력이 있다. 강력한 대통령의 리더십이 있고 사명감을 가진 공직자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를 목숨 바쳐 사랑했던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상기하는 의미에서 2012년 첫 날 현충원을 다녀왔다. 금년도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 것이 큰 목표지만 기본은 나라를 튼튼히 지키는 것이다. 국민이 편안히 생업에 종사하고, 기업과 외국인의 투자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 그 바탕 위에서 2012년 닥쳐올 여러 경제적 불확실성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각오를 다지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국무위원도 더 열심히 하고, 주어진 소명을 흔들리지 않게 더 확실히 해 나간다면 성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2
  • 경기도, 청소년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교육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방학 중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을 막기 위한 상담과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경기인터넷꿈미래’를 통해 인터넷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 또는 성인을 위해 인터넷중독예방을 위한 전화상담·면접상담·집단상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월 1일 밝혔다. ‘경기인터넷꿈미래’는 인터넷중독예방 전문상담사, 예방특강강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경기도교육청·청소년상담지원센터·도박중독치유센터 등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상담, 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인터넷 중독문제를 해결하는 곳이다. 직접 찾아오기 힘든 맞벌이가정, 학업중단 청소년,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무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기인터넷꿈미래 이현이 상담사는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스스로 인터넷 사용조절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가도록 도와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간의 불화도 해결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1599-0075)로 통해 신청하고,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신청은 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or.kr) 새소식 메뉴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ybin2327@gg.go.kr) 또는 전화(031-899-9151~2)로 신청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2
  • 겨울학기 해외연수 첫걸음 시작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2011년도 전라북도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글로벌체험 겨울학기 해외연수생 341명'이 글로벌 전북인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번 겨울학기 연수인원은 초․중학생 341명(초 234, 중 107)으로 캐나다 97명, 호주 104명, 뉴질랜드 91명, 중국 49명이며, 2012년 1월 2일 중국 연수생 49명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캐나다가 2012년 1월 5일 각각 도청 민원실 앞에서 출발한다. 겨울학기 연수기간은 8주이며, 5주간은 집중어학연수(ESL과정)와 문화체험(Activity)을 하고, 남은 3주간은 현지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와 인재육성재단측은 연수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현지의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수 프로그램마다 인솔교사를 지정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연수를 위한 최종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출국에 앞서 학부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시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과도하게 불안하지 않토록 주의를 환기를 시키면서 현지에서 발생할 안전관리대책 매뉴얼별로 완벽한 대비를 통해 질 높은 연수성과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1-01
  • 새해 경제정책, 물가안정·일자리 창출 최우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가 2012년에도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2011년 경제정책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고 2012년 5대 정책과제로 물가 안정, 청년 일자리 늘리기,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 내수산업 활성화, 신성장동력 기반 확충을 제시했다. 재정부는 “정부의 노력에도 유가 상승 등 공급 충격과 하방경직적 가격구조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됐다”며 “2012년에는 서민 생필품에 대한 수급안정과 경쟁촉진 노력을 강화해 물가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청년 일자리 늘리기와 관련해선 “전반적인 고용여건은 개선됐지만 청년층 등의 고용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창업 활성화, 공공기관 신규채용 확대, 청년인턴제 확충 등 청년일자리 확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계대출을 관리하고 대출구조를 개선하는 등 가계부채 연착륙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재정부는 내수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서비스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내수기반이 튼튼하지 않아 대외충격에 취약하고 체감경기 개선이 부진하다”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업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의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고 소프트파워를 강화해 미래경쟁력을 갖춘 산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의 10대 성과로 무역 1조달러 달성, FTA로 경제영토 확장,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재정건전성 제고, 노사관계 선진화와 열린고용 확산, 동반성장과 공생발전 기반 마련, 일하는 복지, 맞춤형 복지의 틀 구축, 녹색성장 가속화,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 , 국가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재정부는 “2011년 한해 경제여건이 힘들었지만 그 가운데에도 착실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성과를 정리하고 2012년의 분발을 다짐하는 과제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1-01
  • 2012년 국가공무원 3,108명 공개채용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2012년 1월 2일 공고한다. 201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총 3,108명이며, 오는 2월 25일, 5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직급별 선발인원 : 5급 367명, 7급 561명, 9급 2,180명)을 시작으로 시행된다. 2012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규모(3,108명)는 2011년(2,347명)보다 761명 증가한 것으로, 정년퇴직 증가 등으로 각 부처의 예상결원이 늘어나면서 신규채용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12년에도 저소득층․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장애인 등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을 대상으로 44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1년도(16명)보다 28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을 대상으로 139명(7급 40명, 9급 99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1년(108명)보다 31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지역구분모집은 5․9급을 대상으로 661명(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할 5급 40명, 국가의 지방 현업기관에 근무할 9급 621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1년(332명)보다 329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관련하여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등에 대한 시험 편의지원이 확대된다. 7․9급 장애인 구분모집시 적용하는 시험시간 연장을 2012년부터는 더욱 확대한다. 또한 임신 중인 응시자의 경우, 원서접수시에 편의지원 신청을 한 후, 의사 소견서 등의 확인 과정을 거치면, 시험도중 화장실 출입이 허용된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대상이 확대되고,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2012년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2년이상 수급자 뿐만아니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2년이상 보호대상자도 9급 공채 저소득충 구분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응시자에 대해서는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5급 공채 : 10,000원, 7급 공채 : 7,000원, 9급 공채 : 5,000원)가 면제된다. 5급 공채 1차시험 과목에 ‘한국사’가 추가되어, 5급 공채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시험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실시된다. 시 험 명 원서접수 시험일정 1차 2차 3차 합격자발표 5급 공채 행정직 1.25(수)~1.30(월) 2.25(토) 7.3(화)~7.7(토) 11.16(금)~11.17(토) 11.28(수) 기술직 8.7(화)~8.11토) 12.1(토) 12.11(화) 외교통상직 4.19(목)~4.21(토) 6.15(금)~6.16(토) 6.22(금) 7급 공채 5.14(월)~5.18(금) 7.28(토) 11.1(목)~11.3(토) 11.21(수) 9급 공채 2.3(금)~2.10(금) 4.7(토) 9.4(화)~9.8(토) 9.28(금) 가장 먼저 실시되는 5급 공채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5일(수)부터 1월 30일(월)까지 6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실시되며, 1차 시험은 2월 25일(토)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2013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들이 공직에 들어오는데 차별을 없애기 위하여, 고등학교 졸업자도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쉽게 응시할 수 있도록 기존 전공과목과 고교 이수과목을 선택과목화 하는 방안 등 시험과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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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1
  • 인천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송영길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예술분야 감독 4명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희망차게 비상할 인천의 소망을 담은 신년 메세지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에는 허정무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금난새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단장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도약하게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뛸 것을 다짐하고, 인천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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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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