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40학급을 대상으로 해운대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프로그램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젝트는 ▲제과제빵 ▲전통디자인 ▲닥종이공예 3분야의 체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쌀 쉬폰 또는 캬라멜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의 제과·제빵, ‘손바느질로 댕기 만들기’의 전통디자인, ‘까치와 호랑이, 서랍장 만들기’의 닥종이공예를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명장의 손길에서 배운 생생한 지혜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대구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한동인)은 오는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을 통해 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이집트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적 통찰력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이 진행하며, ‘이집트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이집트 문명을 역사와 종교적 세계관 속에서 살펴보고, 주요 도시와 유적지를 중심으로 여행하듯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부 일정은 ▲5월 6일, 고대 수도 멤피스부터 현재의 카이로까지 이집트 문명의 발상과 변천사를 살펴보는 강의 ▲5월 13일, 아스완을 중심으로 아부심벨·필레 신전 등 누비아 문명의 역사와 유적 보존을 조명하는 강의 ▲5월 20일, 나일강 동안과 서안의 대비를 통해 고대 이집트인의 생사관을 탐구하는 강의 ▲5월 27일, 셰익스피어의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문학 속 이집트 역사를 조명하는 강의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main.do)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평생학습과(☎051-250-0321)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이집트 문명을 매개로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여행의 감성과 함께 인문학적 사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4월 10일 올해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1,83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추경 편성 기조에 발맞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와 필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 재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1,626억 원과 특별교부금 등 213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학교 운영 안정성 확보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먼저,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339억 원을 반영했다. 방과후·돌봄 운영 지원에 132억 원을 투입해 돌봄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정서 발달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 PC 지원 24억 원을 추가 반영해 디지털 교육불균형을 완화한다. 고등학교 자기주도학습 지원 121억 원과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사업 2억 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한다. 아울러 특수교육대상자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및 통학버스 운영 등에 20억 원, 위기학생 지원 강화 사업에 8억 원을 반영해 심리·정서·학업 안전망을 확충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NCS 기반 교육과정 기자재 지원 등 32억 원도 편성했다.
둘째, 필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38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옥상 난간대, 수배전반 등 안전시설 개선과 책상·의자·사물함 교체, 냉난방 설비 개선 등 학교 전반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26억 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건설·제조·설비 분야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또한, 부산시와 공동 추진하는 학교 분류식 하수관로 연결사업 분담금 89억 원을 조기 확보해 쾌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셋째, 교육현장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운영비 및 현안사업비에 962억 원을 반영했다. 공공요금 및 필수 교육기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학교운영비 49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교 현장의 재정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교육공무직원 단체협약으로 인한 인건비 인상분 등 각종 현안사업비 466억 원을 반영해 교육현장의 필수 인력 운영을 안정화하고, 교육서비스의 질을 유지·향상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해 신속히 편성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안전주간과 함께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은 남아있고, 안전의 약속은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청사 입구 및 벽면 현수막,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게시하고, 전 직원은 4월 16일 오전 10시에 묵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급학교와 기관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안전주간은 각종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안전주간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조회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반에 대한 계기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안전주간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일상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사설]
2026년의 봄이 교정에 당도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새 학기의 설렘 속에 올해는 유독 묵직한 시대적 과제가 우리 교육계의 어깨 위에 놓여 있다. 인공지능(AI)이 일상의 인프라가 되고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파고가 교육 현장을 휩쓰는 지금, 교육 당국은 단순한 정책 집행자를 넘어 미래 세대의 삶을 설계하는 '문명의 건축가'로서의 소명을 다해야 한다.
먼저, AI 디지털 교과서의 전면 도입에 따른 ‘기술의 인간화’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2026년은 디지털 전환의 과도기를 지나 안정기로 접어들어야 하는 시점이다. 그러나 기술은 도구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 화려한 인터페이스와 맞춤형 알고리즘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성찰 능력을 자극하는 지적 지렛대가 되도록 세심한 관리 기제를 마련해야 한다. 기계가 답을 주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올바른 질문을 가르치는 철학적 교육 모델이 시급하다.
둘째,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교육 생태계의 질적 재편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을 위기가 아닌, 개별 맞춤형 교육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거대 담론 위주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단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행정 업무에 함몰되지 않고 오롯이 학생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수업의 질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당국의 최우선 과제다.
셋째, 학교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정서적 치유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우리 교육 현장은 갈등과 상처로 얼룩진 순간이 적지 않았다. 교육 당국은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이 대립하는 가치가 아닌, 상호 존중이라는 하나의 토양 위에서 피어나는 꽃임을 증명해야 한다. 법과 규정으로 통제하는 차가운 행정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연대할 수 있는 심리적 자존감을 높여주는 따뜻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다. 당장 눈앞의 성과나 수치에 연연하는 근시안적 행정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지우는 일이다. 2026년 새 학기, 교육 당국은 변화하는 기술에 기민하게 대응하되 교육의 본질인 ‘사람다움’이라는 가치는 끝까지 수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교실의 창을 여는 아이들의 눈동자에 불안이 아닌 희망이 맺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오늘날 교육 당국에 부여된 가장 엄중한 책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12일(일)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언어, 학습, 정서, 진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교육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 증가에 공교육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초기 적응부터 진로 설계까지 국가 책임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언어 장벽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첫 번째 공약으로 ‘한국어 3년 책임제’를 제안했다. 입국 또는 전입 후 3년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지원하고, 전담 교사와 강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방과 후 무료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지원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별 학습지원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1대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대학생과 전문강사 멘토단을 활용한 보충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했다.
세 번째로는 정서 지원과 차별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상담 인력을 확대하고 또래 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문화 이해 교육과 혐오 예방 교육, 차별 신고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네 번째 공약으로는 진로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대입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시군별 지원센터 운영과 학부모 대상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로 소통을 높일 방침이다.
다섯 번째로는 교육청과 전문가, 학부모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다문화 학생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교육격차 해소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김천홍)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13일(월)부터 6월 3일(수)까지 산하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4월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총 16개 감사반을 구성해 전방위 감사에 착수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정치행사 참석 ▲SNS를 통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 ▲주요 정책 정보 유출 등이다.
특히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목)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수)까지를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감사 강도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 미준수 ▲허위출장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위반 행위와 직무 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또한 감사기간 중 각종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천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업무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철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응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홍 감사관은 “이번 선거는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선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4월 14일(화)부터 7월까지 ‘2026학년도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진로진학상담사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통해,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흥미·성격·학습 정서 검사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진로 탐색과 학습 코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작천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6일 여수 성산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12개 학교 5,95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안 가거도초등학교 등 도서 및 읍·면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해, 진로·학습 정보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학생 성장 단계 기반의 진로·학습 코칭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설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도서·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전남교육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동성고등학교(교장 김희석)는 지난 4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 with 부산과학축전’에서 부산동성고 영재학급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AI 기반 초음파 분자 칵테일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초음파 공동현상(Cavitation)을 이용한 나노 칵테일 제조 공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물리적 힘인 초음파를 이용해 액체 속에 미세 기포를 만들고 붕괴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집중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한계를 극복하는 ‘나노 유화’ 공정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체 개발한 앱스크립트 기반의 ‘AI 기반 나노 에멀젼 분석앱’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블루큐라소 시럽의 농도 및 MCT 오일양에 따른 유화 시간을 정밀 측정해 데이터셋을 구축했고, 이를 머신러닝 모델에 학습시켰다.
관람객이 선택한 음료의 레시피를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밀도와 점성을 분석해 최적의 초음파 조사 시간을 제안하고 산란강도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부스 운영을 맡은 신정민(2학년) 학생은 “가장 힘들었지만 뿌듯했던 순간은 예비 실험 때 겪은 ‘청포도 주스의 역설’이었다”고 회상했다.
신 군은 “이론상으로는 초음파를 쏘면 모든 음료가 투명해져야 하는데, 청포도 주스는 아무리 조사해도 불투명했다. 처음엔 실패라고 생각했지만, 선생과 함께 토론하며 이것이 주스 속 입자가 빛을 여러 번 튕겨내는 ‘다중 산란’ 현상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며, “이후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왜 어떤 음료는 투명하고 어떤 음료는 불투명한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드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함께 부스를 운영한 박도현(1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코딩한 AI 모델이 관람객의 레시피를 분석하고, 실제로 만들어진 칵테일에 그린 레이저를 쏘아 ‘틴달 현상’으로 나노 입자를 확인시켜 드렸을 때 어린이들이 신기해하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며, “교과서 속 수식이 실제 공정이 되고 기술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이 더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동성고등학교 김희석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의 문제를 AI와 나노 기술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학적 가설을 검증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창의 융합 인재의 희망을 보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첨단 과학 기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동성고등학교는 이번 축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적 R&E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AI 및 나노 기술 등 첨단 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금) 나주에서 현장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유보통합 관련 주요 사업을 공유·분석하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돼 온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통합·조정하여,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이후에도 공백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실무 협의 분야별로 전남과 광주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 심리ㆍ정서 발달 지원 체계 ▲ 장애 영유아 지원 ▲ 이주배경 유아 지원 ▲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등에서 기관별 추진 주체와 지원 방식, 사업 시행 여부 등을 달리하며 각각의 여건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교육청은 지역 간 사업 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행정통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무적 차이를 면밀히 진단하는 과정”이라며 “광주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영유아가 중심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도 “양 기관이 공동 협의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업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있다”며 “통합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해 안정적인 교육행정통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윤하진)은 지난 4월 10일(금) 영광백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이 아나운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광주MBC에서 ‘뉴스 데스크’와 ‘5시 뉴스와 경제’를 진행했던 노소정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여해 ‘신뢰의 목소리를 내다, 아나운서의 세계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노소정 아나운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의 특성과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학생들은 뉴스 진행, 프로그램 오프닝 등 다양한 방송 실습에 참여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진로직업특강을 신청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광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 학교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영광도서관 관계자는 “현직 전문가의 경험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월 13일(월) 올해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영유아 체험 지원사업 ‘다같이 해봄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모든 영유아가 질 높은 체험 활동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보육의 보편적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간 체험 경험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기존에 직속기관은 유치원 중심, 지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중심으로 운영하던 체험 프로그램을 상호개방형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유보통합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도교육청 직속기관 3곳과 대학 5교, 육아종합지원센터 29곳 등 총 37개 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지역 연계 체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도내 전역으로 체험 지원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연극·뮤지컬·오감 미술 등 문화예술 체험 ▲안전 체험·직업 놀이·인공지능(AI) 연계 프로그램 등 기관 특색 체험 ▲가족 참여형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여 대학은 전공 기반 전문성을 활용해 농어촌 및 소규모 기관 등 체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청·지자체·교육지원청 간 협업 강화 ▲운영기관 간 전문가 지도 및 우수사례 공유 ▲사전·현장·중간·성과 나눔의 4단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적 효과를 갖춘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체험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역사회 체험처 지도(MAP)’를 개발·보급해 학부모와 기관이 체험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은 지난 4월 9일(목) ‘2026년 상반기 인문학으로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곽민수 생태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곽민수 작가는 자신이 작가가 된 과정과 생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을 들려주었으며, 특히 1인극 공연을 위해 제작한 소품들의 비화를 소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또또에게 일어난 일’ 낭독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표작 ‘아주아주 쎈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1인극 영상을 감상하며, 우리 주변의 동물들이 환경 변화로 인해 겪는 영향에 대해 아이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생태계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마지막 체험활동에서는 그림책의 한 장면을 투명지에 대고 따라 그린 뒤,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작가의 화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동시에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작품을 재구성하며 그림책의 세계에 깊이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상상력을 나누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4월 8일(수)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에서 「광양 학생자치연합회와 교육장님과의 소통 한마당」을 열고 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문제와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교육장과 함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날 학생자치연합회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선언을 통해 ‘배움에 성실히 참여하는 문화’,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예의를 다하는 문화’, ‘모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제시하며 학생 주도의 학교문화 조성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생자치 활동 시간 보장 ▲학생자치 예산 계획 및 집행 자율성 확대 ▲학교장과의 정례적 소통 ▲학생회장 교직원 회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제안하며 학생자치의 실질적 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교육장과 학생자치연합회의 공감 소통에서는 학교별 사례와 현장의 고민이 공유되며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광양용강중학교 학생회장은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기회 부족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대해 교육장은 광양 진로진학센터를 통한 상담 운영과 함께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학생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회의 운영과 학교장과의 직접 협의 구조를 소개했으며, 교육장은 학생 의견이 학교 운영에 반영되는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사용과 관련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 운영, 학교 주변 흡연 문제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며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의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6년 통합된 진월초중통합학교와 관련해 교육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협력해 초·중 통합 학생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학교 문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생이 학교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문화 책임규약이 각 학교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은 지난 4월 10일(금),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자료(초등 3-4학년용)’제작을 위한 1차 자료발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4년에 발간된 ‘초등 1-2학년용 자료집’의 후속으로 지난해 현장 활용도와 수요를 분석한 결과 협력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개발 요청을 반영하여 연장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이번 사업은 초등교사와 사서교사가 공동 연구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기반 협력 수업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독서인문교육과정이 실현되는 수업의 중심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료발간위원회는 전남 지역 초등교사 14명과 사서교사 11명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참여 위원들은 오는 10월까지 국어, 사회 등 주요 교과와 연계한 차시별 협력 수업안, 독후활동지, 추천도서목록 등을 포함한 자료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의곤 관장은 “이번 협력 수업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학교도서관 중심의 수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현장 수요에 맞는 자료를 보급해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10일(금),에 나주지역 중․고등학생 126명을 비롯해 학부모, 창업유관기관, 지역민, 교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나주청소년창업학교 입학식’을 했다. 나주청소년창업학교는 지난 2025년 9월에 선포한 나주교육빅뱅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First Mover NZ(나주 Z세대) CEO’ 육성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나주청소년창업학교는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18개팀 126명을 선정하였고, ‘Two-Track’ 방식으로 감각형 창업팀(머스크형) 11팀과 교육기반 창업팀(잡스형) 7팀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활동 실적에 따라 팀당 500만 원에서 1,3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동신대학교와 목포대학교 창업전문 지원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컨설턴트와 대학 교수진의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학식에서 금융 전문가 존 리(John Lee)를 초청해 ‘왜 창업인가? 부자가 되는 교육, 창업정신과 금융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향후,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시와 연계해 국내․외 창업기관 방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흐름을 직접 체득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창업아이템과 시제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창업박람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창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성과 발표회’를 통해 차년도 창업교육에 반영하여 2027년도 창업활동을 한층 고도화한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청소년창업학교 운영을 통해 머스크와 잡스와 같은 세계적인 창업가를 길러낼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겠으며, 나주시와 대학, 지역기업, 창업관련기관이 시스템적으로 체계화하여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하고, “나주교육빅뱅 프로젝트 추진으로 나주 학생들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리드하는 인재가 대거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11일(토)과 4월 18일(토)에 「2026. 수업코칭 역량강화(기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Concept-Based Inquiry Learning)을 중심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이해와 학습의 전이를 촉진하는 수업을 교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수 교육과정을 ▲일반화 도출 ▲탐구 질문 설계 ▲실제적 평가(GRASPS) 설계 등 수업 설계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하여 교사가 직접 단원을 설계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6. 수업코칭 역량강화(기본) 직무연수」에 참여한 코칭티처들이 개념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탐구 질문과 학생 참여 활동을 구조화하는 실천적 수업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전남 교실 수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김00 교사는 “개념과 일반화를 중심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학생의 사고를 확장하는 수업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탐구 질문과 평가까지 연결되는 수업을 설계하고 교실에서 구현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인 원장은 “이번 연수는 코칭티처가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단원 설계부터 수업 실행, 평가까지 일관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코칭티처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와의 수업 나눔과 피드백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수업코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한근수)은 지난 4월 11일(토), 교원의 생물다양성 이해와 생태전환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동물생태 이해를 통한 생태전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물생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생태교육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총 5시간 과정으로, ‘생물다양성과 동물의 생태 이해’와 ‘갯벌에서 만나는 동물생태 탐구’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습지 유형별 동물의 생태적 특징과 적응, 생물다양성 감소의 원인 및 인간 활동의 영향,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태교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갯벌 현장 탐방을 통해 순천만 갯벌의 생태적 특성과 주요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갯벌 서식 동물의 생활사와 생태적 역할을 직접 관찰·탐구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현장 중심의 탐구 경험을 쌓고, 학생 참여형 생태학습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근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생물다양성의 교육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태전환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학교 생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18일(토)에는 식물 생태 이해를 통한 생태전환교육 직무연수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지난 4월 9일(목),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서인문실천교실 운영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6. 독서인문실천교실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독서인문실천교실’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인문실천교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취지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교사들이 학급 단위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한 사업이다. 참여 교사들은 학급별로 특색 있는 독서인문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연 1회 이상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이 반영된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실천 사례 공유와 연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년도 독서인문선도교실과 시지정 독서인문교육 연구학교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발표를 맡은 목포임성초 박상아 교사는 교과 융합형 독서인문교육 운영 사례와 ‘BOOK돋움 수업 모형’을 적용한 수업 등을 소개하며, 교실에서 적용 가능한 독서인문교육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수업 운영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독서인문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연계한 수업을 실제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른 교사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 학급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현 교육장은 “독서인문실천교실은 더 많은 교사들이 교실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독서인문교육과정과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학급 단위 실천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하여,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수업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4월 9일(목),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과 모란감실에서「2026학년도 상반기 강진학생연합회 정기회 및 학생자치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와 협력의 학생 자치 실현을 목표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의 학생 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교 자치 문화 형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진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강진군 어린이·청소년 의회’위원 구성 및 역할 이해 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폭넓은 자치 환경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교육장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주도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학생연합회 회원 40명과 학생자치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2026학년도 연합회 활동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는 정기회를 가졌으며, 교사들은 영암삼호고등학교 최재원 교사의 특강을 통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학교 자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정기회는 학생 자치를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천 사례 중심으로 편성하여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학생이 주도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1번지 강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자치 운영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학생 자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교 간 소통과 나눔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청소년 자치 활동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