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시 개정초등학교(교장 정미선)는 7월 19일 오전 10시 새빛관에서 '지구사랑 그린리더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청의 녹색장터 사업과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그린 리더’는 환경을 지키는 개정초등학교 학생들을 의미하며, 아나바다 장터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 자치회는 실물 화폐를 사용해 거래하며 시장 경제와 착한 소비의 의미를 배웠다. 탄소 중립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탐구 보고서와 재활용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장터에서는 헌 옷, 학용품, 수세미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고, 학부모회가 기획한 체험 부스에서는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친환경 먹거리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에,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아나바다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개정초등학교는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과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낙동강학생교육원(원장 장우철)은 7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다문화 학생 가족 40여 명을 초대해 가족의 정체성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공존과 화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응탄탄! 회복탄탄! 2024. 다문화 가족 성장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원에서 참가 신청 가족들을 권역별로 나눠 차량 지원으로 참석의 편의를 제공해 필리핀,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연변 등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운영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해 선물함으로써 참가 가정이 더욱 결속력 있는 가족으로 단단하게 뿌리내리길 기원하는 의미도 더했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군고구마를 활용한 빵 만들기와 은반지 만들기도 함께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힐링캠프의 밤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안○○ 학부모(우즈베키스탄)는 “1박 2일 동안 여러 다문화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고, 특히, 감사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가족들끼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어 마음이 뭉클해 낙동강학생교육원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감사편지쓰기는 낙동강학생교육원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일 진행되는 별빛모임 시간에 감사 표현하기 활동을 적용해 진행한 행사다. 감사편지쓰기 활동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 세대의 어려움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녀 세대가 느끼는 어려움의 차이로 발생하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감사’가 주는 긍정과 치유의 과정을 통해 가족애를 새롭게 회복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낙동강학생교육원 장우철 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다문화 가족 성장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학교와 사회에 조화롭게 적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낙동강학생교육원은 "돌봄, 치유, 회복 교육을 담당하는 경남의 최상위 위(Wee)프로젝트운영기관(Wee스쿨)으로서 학교의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대안교육역량강화 연수를 자체적으로 계획, 실시해 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2학기에도 원훈 ‘신나고 당당하고 멋지게’와 ‘결따라 꿈을 키워 더불어 꽃피우자’라는 비전을 경남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서울특별시 제1호 거점형 키움센터와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2024학년도 2학기에 서울노원초등학교와 서울노일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연계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공간 부족 및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연계형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놀이중심 문화예술활동운영에 특화된 거점형 키움센터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질 높은 늘봄학교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노원초와 노일초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매주 2일(각각 월·수요일, 화·목요일) 2시간 동안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도예·신체활동·K-pop·서커스 활동을 하게 된다. 나머지 3일은 교내에서 ‘초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창의융합과학·음악아 놀자·신나는 책놀이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조절하고 다양한 방식의 늘봄학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원초(노원초~키움센터 간 거리 약 700m)와 노일초(노일초~키움센터 간 거리 약 550m)는 키움센터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지난 7월 초 각 학교마다 배정된 늘봄실무사와 곧 배정될 자원봉사자가 차량 동승 및 인솔을 담당한다. 또한, 키움센터에서도 유사시에 보조강사가 차량 동승 및 인솔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정기협의회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의 보완 및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방식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확충뿐만 아니라 질적 제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알맞은 늘봄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교장 전용화) 유아보육과는 7월 24일(수) 교직원 자녀 8명을 초청해 일일 보육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 시대를 살아가는 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직장 내 1일 돌봄교실이라는 모델 개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번 실습에는 5세부터 7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보육과 재학생들이 실제 보육 환경을 체험하며,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육 실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의 보육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지원한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조명곤 장학관은 "이러한 실습 활동이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운 점들을 토대로 더 나은 보육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실습을 참관하며 격려한 인천금융고 전용화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보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부모이면서 학교에서 근무 중인 인천금융고 한수경 교사는 "자녀가 직장 체험도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또 학부모와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있게 놀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라고 말했다.
인천금융고등학교 유아보육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보육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백사초등학교(교장 정용욱)는 7월 24일(수),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충효초등학교와 국제문화교류의 날을 실시해 해외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만 충효초 학생 10명과 학부모 11명, 교사 7명이 백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방문한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1학년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악기인 장구 연주를 선뵀으며, 대만 충효초에서 준비한 기념패를 전달받아 국제문화교류를 기념했다.
환영식 이후, 대만 학생과 학부모는 백사초 4~5학년 학생들과 1교시 국악 수업에 참여해 장구 장단을 배우며 판소리를 체험하고, 2교시에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 거북놀이 한마당’ 전통문화 공연을 감상했다. 3교시 6학년 영어 수업에 참여해 퀴즈로 각 나라 문화를 배우고, 4교시 1학년 국어 수업 시간에는 각국의 인사말을 배운 후 전통 문양으로 이름 배지를 만들며 한글을 배웠다.
대만 충효초 학생들은 돌아가는 길에 “한글을 배우고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거북놀이 한마당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사초 6학년 학생들은 “대만에 있는 친구들이 우리 학교를 방문해 같이 수업할 수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국제문화교류의 날을 진행한 업무담당 김유정 교사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값진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정착하고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미래교육원에서 신규·승진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 행위 근절 등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경남교육청 소속 청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은하수초등학교 이병만 교장을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 행위 근절 등을 알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으로 각종 영상 보도 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강남재 청렴·감사총괄 서기관은 “이제 청렴은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교육청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올해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오성과 한음’, ‘청렴 홍보 챌린지’, ‘청렴 틈새 홍보 [10분 내로]’, ‘꼰대라떼 말고 청렴 라떼’, ‘청렴 특공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7월 19일(금)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교양을 갖춘 양심, 본분을 지키는 지성, 도덕을 지키는 시민 양성이라는 교육적 비전 아래, 지와 덕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 육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수련기관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2024 서울인성교육이 추구하는 ‘공동체형 인성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공동체형 인성이란 모든 존재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고한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며 지원청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 및 수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등 학교자율시간, 전환기 교육과정 및 중등 자유 학기(년)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료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프로그램, 전문지식,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체형 인성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윤호 교육장은 ”교권 침해, 학교폭력, 악성 민원 등 개인의 이익과 권리를 우선시하고 책임과 의무를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상황에서 공동체형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도산서원의 ‘선비정신’을 체득하고 타인과의 공존을 배울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7월 22일(월)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독서 활성화 사업 ‘성동광진 북웨이브’를 7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천 개의 꿈, 천 개의 생각이 이어지는 성동광진 북웨이브’를 비전으로 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최근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및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정으로서의 독서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가정·마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책 읽는 사회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광진 북웨이브’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저마다의 생각이 모두 피어나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읽는 학교, △함께 읽는 가족, △독서공동체 성동광진의 맞춤형 독서 사업을 추진한다.
‘함께 읽는 학교’ 세부과제로 △서울형 독서토론 기반 독서 수업, △독서교육교사단 구축, △AI・디지털 독・토・락(樂), △학생선수 맞춤형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독서사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읽는 가족’ 세부과제로는 △학부모 독서토론 연수, △보호자 마음독서 여행, △‘가족 책 만들기’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서공동체 성동광진’ 세부과제로는 △별빛 필사 챌린지, △독서동아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 위인전 읽고 생각나누기, 학습 플래너 글쓰기 등 ‘학생선수 맞춤형 독서교육’, 함께 하는 독서토론 워크숍 ‘AI・디지털 독・토・락(樂)’, 봄・여름・가을・겨울 특색 있는 독서행사를 상시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독서사계’, 성동광진 누구나 참여하는 ‘별빛 필사 챌린지’ 등 학교 안 맞춤형 독서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밖의 가정과 마을까지 독서 물결을 확장해 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김진효 교육장은 “성동광진 북웨이브는 독서를 통해 학생이 읽고, 생각하고, 쓰는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더불어 삶 속에서 함께 읽고 성장하는 독서교육 공동체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27일(토), 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DFQXu18WaEw)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청렴 동영상 교육자료(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 &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시민들도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더불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갑질문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 전체적으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업무지시 공정성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느낌의 모션 그래픽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분량 또한 3분 43초로 장황하지 않게 구성돼, 최근 유튜브 쇼츠(Shorts) 등 짧고 인상 깊은 영상이 유행하는 추세에 발맞춰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게 단시간에 시청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국내에서만 46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유튜브라는 대형 매체를 통한 이 영상의 게시는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을 넘어 서울교육의 청렴도 향상,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다”라고 강조하며 “많은 기관, 학교에서 이 영상을 참고 및 활용해 청렴도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청렴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새울학교(교장 김문겸)는 7월 25일(목) ‘삶:끝 그리고 시작’이라는 제목의 학생창작 예술무언극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새울학교 특색 교육과정의 결과물이다. 경기새울학교는 액팅스쿨(연극뮤지컬), 새울양과자(제과제빵), 미술잼잼(미술디자인)의 세 가지 심화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매주 3시간씩 1년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진로심화과정으로, 과목마다 특성을 살린 깊이 있는 수업을 펼치고 있다.
‘새울양과자’는 전문제빵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제과류를 매주 만들어 마을과의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고, ‘미술잼잼’은 학교 공간 재구성부터 공산품 패키지 디자인까지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빛나는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상연작 ‘삶:끝 그리고 시작’은 연극과 뮤지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선택한 ‘액팅스쿨’ 수강 학생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창작한 대사 없는 무언극이다. 기존 연극시장에 있는 라이선스극이 아니기에 학생들은 본 극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습하며 고민을 거듭했다.
창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쁨, 슬픔, 아픔 등의 희로애락을 본인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마음 깊숙이 자리한 이야기들 속에 녹여냈으며, 관객들이 그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학생들은 “태어나서 무대에 처음 서보았다. 여러 사람 앞에서 공연하는 게 힘들었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어느 순간 등장인물이 돼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하다니 꿈만 같다.” 등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무대를 대견하게 바라보던 한 학부모는 “학교를 가려고도 하지 않던 아이가 경기새울학교에 와서 무대에 서고 연기하고 있는 것이 꿈만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극을 구상하고 지도하며 무대 공연을 완성한 경기새울학교 강영택 액팅스쿨 지도강사는 “학교에서의 모든 활동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제작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 창의력, 표현력을 기르고, 예술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한 것이 대견하고 고맙다”라고 연극뮤지컬 수업의 취지와 더불어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