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는 10월 8일 오전 운동장에서 2019.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소비생활과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본교 2학기 최대 행사 중 하나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며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판매할 물건을 챙겨 손님 맞을 준비를 하였으며,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하여 오늘 행사에 즐거움을 더하였다. 책, 장난감, 장식품, 헤어용품, 의류, 직접 만들어 온 쿠키 등 정성껏 물건을 준비하고 멋지게 장터를 꾸민 학생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물건을 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인근 주민들은 진열대에 늘어져있는 좋은 상품을 싼 값에 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전교학생회에서는 기부함을 학교 중앙에 별도로 마련하여 오늘 장터에 참여한 구성원이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오늘 기부된 기부금과 함께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전교학생회 임원 신유승 학생은 “학생들이 스스로 장터를 열고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이 즐거워보였어요. 또 그 즐거움을 불우 이웃을 위해 나누는 걸 보며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회장 엄소영님은 “우리가 만든 간식거리를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수익금을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네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광양중앙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동은 아나바다 장터에서 한마음으로 뭉쳐 아나바다 장터를 잘 마쳤다. 본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을 정착하고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할 것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동강초등학교(교장 이형숙) 방과후학교 무용부(강사 김미정)가 지난 8월 31일에 열린 제33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2014~2018년에 이은 여섯 번째 연속 수상이다.
김원빈 외 3명의 학생들은 “나의 살던 고향은”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한국무용 창작군무 부문에 출전했는데 현대적인 느낌의 퓨전 국악음악에 맞춰 우리의 전통 춤을 선보였다.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과 얼을 오늘날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여 표현함으로써 예술성은 물론 창의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원빈 학생은 “여러 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 것은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 동생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였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 동강초는 나주시 외곽에 위치하여 문화적 혜택과 교육 여건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교내 방과후학교 무용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응원으로 거둔 성과여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형숙 교장은 “문화적, 교육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학교의 1위 수상은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노력하면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안겨 주었다.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꿈을 향한 우리 학생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서해초등학교(교장 이화진) 2학년 89명은 10월 8일 계절 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생생한 계절의 변화를 접했다.
학교 주변의 인근 공원시설을 활용해 오감을 이용한 가을 낙엽 및 열매의 모양, 색깔, 크기, 맛, 냄새 등을 관찰하며, 이를 탐색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의 언어와 감각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지식정보 처리 역량의 기초를 기름과 동시에 미적 감수성 및 협업 능력을 함양했다.
이번 자연 생태 체험학습은 대자연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가을의 특징과 다양한 동식물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외에도 지역사회 시민들과의 소통 및 격려를 체험해 봄으로써 심미적 감성 능력을 기르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구성했다.
2학년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모양, 색깔, 크기, 맛, 냄새 등을 관찰하고 계절의 변화에 대한 느낀 점을 공유하였으며, 교실을 벗어나 자연 현장 속의 산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이 디자인한 에코백 속에 가을이라는 자연을 담았고, 가을 색으로 채색해 봄으로써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꼈다. 또한 학생 상호간에도 일상생활을 벗어난 정서적 유대감과 공동 작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새롭게 발견한 자연 현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공유하는 감성적인 활동을 했다.
가을의 낙엽을 소재로 가을 낙엽 바구니를 만들어 본 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가을 교과서를 통해 가을에 볼 수 있는 낙엽과 열매에 대해 알아보고 가을의 변화를 배웠는데, 실제로 우리 집과 가까이 있는 공원에서 낙엽과 열매들을 색깔, 모양, 크기별로 무리지어 보고 바구니에 담아보니, 이보다 더 예쁜 바구니는 세상에 없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이화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자연생태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우리 인간도 자연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고 자연의 소산물이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값진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 발명영재 학생들이 지난 10월 5일(토)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 1팀, 광주교육대학교총장상을 2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2019.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목포시와 광주교육대학교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초·중등부 총 84팀(약 420여명)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본선에 참가한 팀은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 순발력을 알아보는 즉석과제와 공개된 제작과제를 탐구하여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보여주는 미션과제로 이루어졌다.
도전 결과 초등부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은 ‘호로록(팀원: 광양마동초 6학년 임건우, 광양칠성초 6학년 박상희, 광영초 5학년 이서호, 광양중동초 5학년 양채운)’팀이 수상했다. 또한 ‘부대찌개(팀원: 광양중진초 6학년 박하슬, 광양백운초 6학년 이아라, 광양칠성초 5학년 우준희, 광양용강초 5학년 정재원, 광영초 5학년 김리나)’팀과 ‘발명편의점’(팀원: 광양마동초 6학년 이호준, 광양백운초 6학년 윤보미, 광양용강초 5학년 김시헌, 광양중마초 5학년 박성렬, 광양백운초 5학년 장세연)’팀이 광주교육대학교총장상을 차지했다. 그 외 목포시장상 2팀, 목포MBC사장상 3팀, 전남발명교육연구회장상 3팀 등 초‧중학생 참가팀 전원이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호로록’팀의 임건우 학생은 “모듈 3개를 제작하여 연결하는 것과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팀원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면서 서로 협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라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발명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박성진 선생님은 “한정된 자원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창의성의 시작”이라며 “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내적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광양시청과 광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백운의 기상인 견인불굴‧근면도전의 정신으로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창의와 협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우리 지역을 빛낸 발명 영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창의융합적인 발명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10월 8일 관내 유, 초, 중 전문적학습공동체 85팀 운영자와 함께 초의선사실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정책기획관 정운영 선생님 등 6명의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장양점, 문제점 등을 이야기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많은 의지가 됐다.”며, “학교에서 구성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육장은 “오늘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공유회는 실제 운영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로 교원들의 연구 역량 향상과 함께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기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성과 공유의 날을 운영하여 관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자들의 역량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주최하고 청소년, 학부모, 지역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청∙바∙지 프로젝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청∙바∙지는 ‘청소년들의 바른 꿈과 인성을 지원하는 목포교육’을 의미한다. 0월 18일~19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소속 학교 외 29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청소년이 목포발전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체험 부스 운영, 무대 공연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청∙바∙지 퍼포먼스 및 물로켓 공연을 겸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개 팀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청∙바∙지 콘서트, <창의>, <공동체>, <꿈>, <성장>을 주제로 드론 및 로봇, 과학 놀이, 다문화, 풍선아트, 음식 만들기, 메이크업, 공예 체험 등 75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목포 시민이 많이 오시어 우리 학생들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생한 교육 체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를 요청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의 학생자치회는, 8일, “우리학생들은 자라나는 역사꽃으로서, ‘역사꽃 샷샷샷’을 했어요. 즉 ‘100주년 인증서 인증샷’을 학년별로 했어요.”라고 밝히고, “이것은 일명 ‘역사소통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학교에 있는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서’를 학년별로 예쁘게 ‘인증샷’ 한 것이랍니다.”라고 설명했다.
학생자치회 선동용 회장은, “이것은 역사를 기념, 기록, 기억하는 역사미션(mission) 수행활동입니다. 역사미션 수행은 우리학교가 현재 펼치고 있는 역사소통활동입니다.”라며, “이 활동을 통해, 우리는 선열의 독립정신, 애국정신, 민주정신을 이어갑니다.”라고 말했다.
이경서 부회장은, “오늘, 친구들과 100주년 인증서를 ‘인증샷’하며, 100주년 역사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라며, “3·1운동및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가 말하는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와 ‘평화와 번영을 위한 100년의 여망, 우리가 이어갑니다.’ 등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은 ‘학년별 역사꽃무더기’를 만든 날이고, 앞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꽃무더기’도 만들겠어요.”라며, “학생자치회 중심 프로그램으로, 월별 학급소통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에, 3월에는, ‘봄꽃 모여 꽃무더기, 우리 모여 행복무더기’라는 주제와 함께, 웃음꽃, 우정꽃, 행복꽃을 무더기로 만들었지요.”라며 ‘역사꽃’은 웃었다.
이수빈 부회장은, “우리학교 3대 월별 창의 프로그램이란, 월별 학급소통 활동, 월별 감사엽서활용 활동, 월별 QR-CODE 신문발간 활동 등이랍니다. 우리 학교 학생자치회는 ‘소통은 자란다, 감사도 잘한다, QR신문이 빛나요’를 학생활동 중심으로 신나게, 달마다 실행합니다. 우리학교는 학생자치활동우수학교입니다.”라고 자랑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담양읍 담주리 일대 구도심지역에 ‘문화생태로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의 슬로건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그동안 다수의 컨설팅과 평가위원들의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처 국토교통부 검증을 통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구도심지역 14만4400㎡의 면적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창업·주거·문화 등이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할 사업은 노후주거지 집수리사업, 마을 공영주차장조성, 문화예술 거점조성, 생태문화광장 조성, 어울림센터 조성, 해동문화예술촌과 연계한 사업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주민들과 각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1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위원회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사업에 있어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담양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총학생회에서 대학 축제를 운영하듯,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있어 화제다.
광주광역시 운남초등학교(교장 서정하)는 지난 10월 8일 학교운동장과 강당 등에서 2019 운남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의 1부는 교내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과, 같은 시간 교내 필로티에서 열리는 야외공연, 그리고 교내 곳곳에서 펼쳐진 전시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을 마치고 진행된 2부 행사는 운동장에 펼쳐진 45개의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운남초등학교는 이번 축제를 ‘축제의 주인인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학생자지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공연은 학급별로 준비하여 참가하던 기존 관행을 탈피하여, 학생들이 직접 공연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한 팀들에 대한 오디션과 출연자 결정도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교사(전지웅, 박지용, 고현기)와 학생(박예은)이 밴드를 만들어 신청한 ‘가을밴드’팀을 비롯하여 2학년 학생들(하수지, 박은서)의 댄스공연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 등 15개의 공연 팀이 공연에 참여 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당 공연은 김예린, 김시윤, 채수찬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내 필로티에서의 공연은 김기열, 한예진, 박경희 학생이 주도하여 진행했다.
학생 주도 축제의 특징은 2부 행사로 진행된, 운남축제 한마당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체험 부스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스 운영 희망 신청서를 받아 운영되었다. 부스 설치 및 운영 예산은 학교에서 지원했다.
부스 운영은 2학년 김용준 가족이 운영하는 ‘코딩 엔 플레이’를 비롯하여 3학년 2팀, 4학년 1반 이서준, 김건하, 노정인 학생이 준비한 ‘나만의 상자 만들기’ 부스 등 4학년 9개 팀 그리고 5학년 2반 김화윤, 신승희, 장은성 학생이 준비한 ‘피부에 양보하세요’ 부스 등 5학년 10개 팀, 6학년 1반 이지연, 이나경, 고태희 그리고 6학년 7반 정화진 학생이 운영한 ‘천연비누 만들기’ 부스 등 11개 팀 등 모두 33개 팀 138명이 준비하여 진행했다.
교사들은 ‘영어이름 명찰 만들기’를 운영한 김재혁, Charity Dowers 팀과 박상숙 교사의 ‘나뭇잎 혈관을 찾아라!’ 부스 등 9개 팀을 신청하여 운영했다. 그리고 학부모 독서회에서 운영한 ‘키작은 나무’ 부스와 학부모 배구 동아리의 ‘찰칵, 한 장의 추억 만들기’, 학부모 토탈공예 동아리에서 운영한 ‘물감아 놀자’ 등 학부모 신청 7개 부스 등도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운남초 학생자치회장 김예린 학생은 “강당과 필로티 두 곳에서 동시에 공연이 진행되어 관심 있는 공연을 골라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체험할 수 있는 부스의 종류와 수가 중복되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한편, 운남축제 한마당을 총괄 기획한 학생자치회 담당 이권형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꾸며가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학생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느낌이 나는 필로티 무대를 새로 기획한 점에 만족한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부스 운영 주제를 정하고 계획, 운영하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0월9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 광주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한글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교사들은 ‘한글옷’을 입고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했고 ‘우리말 바르고 곱게 쓰기’ 표어‧문구 공모와 ‘한글날‧세종대왕’ 삼행시 공모, 한글 골든벨 등이 학생 주도로 개최됐다.
학생들은 ‘프사, 인싸, 아싸’ 등 줄임말 신조어를 우리말로 다듬거나 계기교육 또는 음악‧도덕‧수학 등 주제통합 수업을 통해 한글의 갖는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광여자고등학교(교장 유양식)는 지난 7일 학생회 주관 한글날 계기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11일에도 한글날 계기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유튜브’를 통해 한글날 관련 과거 ‘무한도전’과 ‘역사채널’ 방송을 시청하며 느낌과 생각을 정리하고 ‘한글을 빛낸 위인 종이비석 만들기’ 등 활동에 참여한다. 딱딱한 수업에서 최대한 벗어나 참여자에게 주는 ‘재미’를 고려했다.
10월 창의적 특색활동 시간을 통해서는 ‘우리말 바르고 곱게 사용하기’ 표어나 문구를 공모하고 좋은 작품은 시상과 함께 교내에 부탁할 계획이다. 16일 수요일 5교시에는 학생회 주관 ‘한글 골든벨’도 열린다. 대광여고 학생회는 지난해인 2018년에 시작한 우바고(우리말, 바른말, 고운말) 운동도 지속 추진해 “외래어 범람과 의사소통 문제, 언어폭력 근절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산중학교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한글이 나르샤’ 한글날 주간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음악‧도덕‧수학 시간에 주제통합 수업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담은 필통 만들기, ‘한글날엔 한글옷을 입어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한글의 역사, 한글의 의미,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했다. 한글날 전인 10월 8일(화)에는 오전 8시부터 한글옷을 입은 교직원 등이 교문에서 학생 등교 맞이를 하며 한글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광산중 김수경 교사는 "언어를 잃으면 민족의 바탕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는 주시경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말은 우리의 미래이다“며 ”학생들에게 한글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한글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고등학교는 10월 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글 역사 전시회와 삼행시 만들기 행사를 본관 1층 중앙현관에서 열었다. 전시회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 세종대왕, 한글날 역사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삼행시 우수작품에는 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삼행시 심사에는 2학년 국어과 교사 4명이 직접 참여했다.
삼행시 심사 결과 ‘한 : 한글자 한글자 / 글 : 글을 백성들이 쉽게 익혀 쓸 수 있도록 / 날 : 날을 새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3학년 김유빈) 등 창의적인 작품 10건이 선정돼 학교 구성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교육청 김소영 장학사는 “(한글이) 즐거운 학교생활과 탄탄한 학습의 기반이 될 수 있도
록 1학년에서부터 한글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한글책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2학년이 되기 전에 1학년이면 누구나 한글을 해득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68시간 이상으로 한글 교육시간을 늘리고 학생 개인별 한글 해득수준을 진단해 개별맞춤형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선행을 전제한 받아쓰기와 일기쓰기 활동 등은 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학사는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을 위해 ‘똑똑글자놀이자료’ 보급, 교사 대상 한글 문해교육 역량강화연수, 읽기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한 진단과 치료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며 “올해 1학기 때 교사 660여 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겹받침 지도가 어렵다고 나왔기에 교사와 일 학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겹받침지도 우수 수업사례를 온오프라인으로 10월 22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글날의 역사는 1446년 음력 9월 세종실록에 ‘是月訓民正音成’(이 달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지다)라는 기록으로 시작했다. 1926년 음력 9월 29일 ‘가갸날’을 시초로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으며 1931년 한글날을 양력으로 고쳐 10월29일을 한글날로 정했다. 1945년 광복 후 음력 9월 상한(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했다. 2006년 국경일로 지정됐다.
(서강고 2학년 정근혜 ‘한글날’ 삼행시)
한 : 한 나라의 민족으로서 글 : 글을 지킨다는 것은 날 : 날이 지나도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0월 7일(월)부터 12월 6일(금) 까지 도내 민주시민학교 28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감토크를 열고 있다.
찾아가는 공감토크는 전라남도 초·중·고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민주시민학교 28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함으로써 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장소임을 인식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민주시민학교의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상반기에는 자율적으로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전문적 소양을 갖춘 퍼실리테이터 2명 이상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 학부모, 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의 애로 사항, 효율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발전적인 형태의 민주시민학교를 구상해 나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첫 공감토크는 7일 장성 월평초등학교(교장 최명심)에서 시작됐다. 이날 공감토크에서는 주기적 다모임을 통한 학생 자치회 활성화, 학생이 주관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선비정신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등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토론했다. 또한, 교육과정 안에서 교실수업개선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해답을 찾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미래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갈 학생들의 삶의 현장인 민주시민학교가 첫 단추부터 올바른 지향점을 가지고 운영될 때 민주시민교육의 올바른 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과정 속에 민주시민교육의 모든 것이 이뤄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제573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8일(화)에 「2019. 놀이로 하나 되는 국어축전」을 벌교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과 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바른 말, 고운 말 사용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도모하고자 열렸으며 관내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벌교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우리말과 글을 주제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중심 활동으로 27개의 부스를 구성하였으며, 5~6학년 학생들, 교사, 학부모,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보성독서토론연구회에서 부스운영에 참여했다.
바른 우리말 퀴즈쇼, 책 보물찾기, 고깔 속 한글 찾기, 한글과 함께하는 VR, AR 만들기 등 19개의 활동들이 각 교실에서 펼쳐졌으며, 한글 플라잉디스크, 바른말 차기 축구, 우리말 꼬리잡기 등 8개 활동들이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 설명서를 읽고 각 교실과 운동장을 돌아다니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각 활동 완료 시 받을 수 있는 쿠폰 북을 발행하여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 여러 가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성초 김○○ 학생은 “우리말과 글을 이용해서 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하니 무척 재미있었고 앞으로는 핸드폰을 사용할 때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했던 교사들 또한 딱딱한 국어수업에서 벗어나 놀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실 수업에서 적용해 보겠다고 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는 학생들을 보며 놀이로만 끝내지 않고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도 바른 언어 사용을 하며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렸다.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9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5.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51.5%)에 비해 3.9%p가 오른 것이며, 2위(44.3%)와 격차도 11.1%p로 더욱 벌렸다. 8월 조사에서는 2위와 격차가 8.6%p였다.
장 교육감은 취임 후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조사에서 1위를 되찾은 이래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전국 교육감 중에서 유일하게 50% 이상 지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교육정책 성과들이 나타나면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뤄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의 활발한 활동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민들의 큰 공감을 샀다.
이와 함께, 2020년 교육청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활동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장석웅 표’ 참여행정이 꽃을 피운 것도 지지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9월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남을 방문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에 큰 관심을 표하고, 전남교육청의 우수 사례가 소개된 것도 도민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밖에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2학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2019년 전국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교육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 역시 이번 지지율 조사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 9월 정례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7%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미술관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광주대는 최근 학교 극기관 1층에 마련된 호심미술관이 광주광역시로부터 미술관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대 호심미술관은 전시회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호심미술관을 통해 교수와 학생의 특별기획전을 지원,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연구와 교육활동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대 호심미술관은 조명과 항온, 항습설비는 물론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첨단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광주대 호심미술관 최준호 관장은 “제도권으로 진입한 호심미술관이 대학 미술문화의 가치창출을 선도하고, 학생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미래지향 생태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심미술관은 현재 광주대 패션·주얼리학부 교수를 비롯해 학계, 작가 등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광주대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한 ‘진월 금속 조형회 동문전’이 펼쳐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선선한 가을날이 지속되는 요즘, 국악공연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번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현악산조>, 가야금병창 <수궁가 中 “가자 어서가~관대장자” 대목>, 정재 <가인전목단>, 기악중주 <가야금, 거문고 2중주 “새가락별곡”>, 민요 <풍년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경기도당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정재 <가인전목단>은 ‘아름다운 사람이 목단(모란)을 꺾는다’라는 뜻을 지녀 꽃 중의 왕이라고 하는 모란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궁중춤으로 평소에는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기악중주로 만나보는 “새가락별곡”은 경기 무속음악 장단을 바탕으로 가야금 명인 성금연이 작곡한 가야금 독주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거문고와 함께 연주되어 한 층 더 풍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준석)는‘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펜싱(샤브르) 여자고등부 단체(3학년 장보련, 박한휘, 2학년 강연빈, 김세빈) 금메달과 개인(장보련)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남기술과학고는 펜싱을 비롯한 복싱과 배드민턴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펜싱(샤브르) 여자고등부는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단체 금메달과 개인 동메달의 주인공인 장보련(3학년)은“우승하여 기쁘다.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이다. 지도하여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메달을 수여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에 진학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박행섭 감독은 “3연패를 달성해서 기쁘다. 그 동안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함께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장은“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노력의 결실이다.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기 바란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훌륭한 대한민국의 펜싱선수가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두만강을 건너 항일투쟁에 참여했다 총살당해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담겨있다고 했다.
9월10일 동북아평화탐방단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1938년 발표된 ‘눈물젖은 두만강’을 들으며 두만강 북중접경을 바라봤다. 물은 푸르지 않았다. 멀리 북한 주민이나 경비병을 보았다며 “저기! 저기!”를 말하고는 손으로 가리키기도 했다. 두만강 광장에 전망하는 장소를 제외하고는 북중접경에 철조망 공사가 한창이었다. 을사늑약으로 시작된 민족사 비극은 아직 두만강처럼 탁하게 흐르고 있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주최하고 시교육청과 (사)우리민족, 광주남북교류협의회가 주관한 2019 동북아평화탐방단 여정은 백두산 천지를 지나 5일차 연변‧도문‧용정 등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탐방단을 실은 버스는 먼저 봉오동 전적지로 향했다. 지금은 ‘봉오저수지’로 변해있는 전적지. 영화 ‘봉오통 전투’ 개봉 시기와 맞물려 당국 통제가 강화된 상태였다. 탐방단은 저수지 경계에서 기념촬영 후 멀리 보이는 전적지를 살피는 데 만족해야 했다.
다시 이동하는 버스에선 민족가요 ‘눈물젖은 두만강’이 울려 퍼졌다. 탐방단 학생들은 가요에 담긴 사연과 당시 선배들이 펼쳤던 독립운동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찾아보거나 동행한 지도교사에게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내린 도문 두문강 북중접경에선 북한이 지척이었다. 강변 철조망에는 ‘비법월경을 금지한다’는 붉은색 팻말이 선명했다.
해방 후에도 두만강을 건너 북한과 중국을 크게 어렵지 않게 왕래하던 시절도 상당 기간 있었다고는 하나 현재 통제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현지 가이드 설명이었다.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우러 간다는 남편을 잡지 못해 보냈지만 눈물로 슬퍼하는 아내의 마음이 아직도 탁한 강물에 흐르는 듯했다. 이어 방문한 두만강광장에는 과거에 없었던 철조망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명동학교옛터기념관. 명동학교는 1908년 명동촌에 세워져 일본 탄압 등으로 1925년 폐교되기까지 17년간 1200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민족교육자, 애국청년을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윤동주, 문익환, 송몽규 등도 명동학교를 다녔다. 당시를 재현한 교실에는 실제 명동학교 학생들이 배웠던 교과서가 고증되어 함께 꽂혀있다.
나라가 없어진 학생들이 배운 교과목은 ‘법학, 지리, 외교번역, 산수, 위생, 군사체육, 리씨조선사’ 등이었다. 그 외 ‘누에 키우는 기술, 기와 굽는 기술, 베를 짜는 기술’ 등 직업교육 과목이 눈에 띄었고 ‘성경, 맹자, 논어, 대학, 황제내경’ 고전과 함께 ‘음악, 광물학, 사범교육, 농림학’ 등도 배웠다. 구식 난로가 있는 좁은 교실 낡은 책상에 앉은 탐방단 학생들은 당시 학생들 사진을 바라보며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내 명동학교기념관 앞에 모여 가슴에 손을 얹고 기념촬영을 했다. 여학생 한명이 돌아서며 말했다. “내가 이 시절에 태어났으면 독립운동을 했을까?”
윤동주 생가는 명동학교에서 5분 거리. 윤동주 ‘서시’가 영어로 적힌 티셔츠를 입고 온 탐방단 한 학생은 윤동주 생가에서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었다. 탐방단은 이후 용정시 중점 문화재보호단위인 3‧13 반일의사릉을 참배하고 일송정으로 향했다.
일송정에선 길게 흐르는 해란강이 보였다.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과거보다 수량이 많이 줄었다고.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그 해란강. 전설을 실제로 만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만주에서, 좁게 말하면 용정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선배들은 힘들 때면 ‘일송정’을 바라봤다고 했다. 끝없이 펼쳐진 평야 한 가운데 있는 산. 그 산 정상에 정자 모양으로 커다랗고도 꼿꼿이 서있는 소나무. 신기하게 멀리서도 잘 보이는 그 소나무를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가 언젠가는 독립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들을 했다고 했다.
그래서 독립운동 논의도 일송정 부근에 모여 많이 했다는 설명까지 이어졌다. 탐방단 학생들은 일송정에서 독립운동 영화를 조별로 재현하는 스스로 정한 ‘임무’를 수행했다. 후배들은 선배들이 실제로 독립운동을 했던 장소에서 그 모습을 재현하고 있었다. 멀리 어느새 해가 지고 5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출국. 연길공항에서 대한민국으로 - 5박6일 동북아평화탐방단 활동 마지막 날이 왔다. 아쉬움에 또는 활동 기록지를 적으며 잠을 설친 학생들이 많았다. 피곤함과 함께 학생들은 그 며칠 사이에도 성장한 듯 보였다. 공항 앞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는 그때 연길공항 전광판에는 ‘여러 민족은 석류씨처럼 알알이 굳게 뭉쳐아 합니다’는 한글과 중국어 문구가 나오고 있었다. 각각 학생들은 이곳에서 어떤 꿈과 미래를 만나 조국으로 돌아갔을까. 그리고 한 여학생이 던졌던 질문, ‘나라면 그때 독립운동을 했을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한 교사들 마음속에서도 메아리쳤다. - 비행기는 조국으로 향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제주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에서는 초등학생 이상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2019년 하반기 제주 마을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가을에 떠나는 조천읍 지역의 문화유적을 찾아!’를 주제로 △조천읍의 신천강씨입도조 강영묘 △서우봉 북촌 가마터 △북촌 동굴 함덕포 △왜포 연대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유적지를 탐방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하여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오라초등학교(교장 양순욱)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25일(금)까지 책나라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도서관 여권을 지급하여 청구기호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영역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학생들이 책나라 여권에 큰 관심을 보였고 평소 읽지 않았던 분야의 책을 읽게 되는 신선한 경험을 가져 재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라초 명예 사서 어머니회에서 준비 및 진행하며 청구기호 안내, 학생별 맞춤 책 추천 등 도서관 활용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장기 도서관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책과 가깝게 만나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