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가 지난 12월 9일(화) 오전에 에듀테크교실에서 ‘찾아가는 관현악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주최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지도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석곡초를 거점학교로 삼기초, 죽곡초 학생·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총 30여명의 학생·학부모가 관람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관현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부족 및 참여 기회 제한으로 예비단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학생들이 악기 소리를 직접 듣고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공연은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소개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비발디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OST 등 친숙한 곡 중심으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어 현악기와 관악기를 소개하며 각 악기의 특징과 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기별 소개 및 연주 시연 시간에는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공연 종료 후 2026년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예비단원 모집 안내가 이어졌다.
석곡초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관현악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바이올린 소리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다”며 “지금 늘봄프로그램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데, 단원을 지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현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재단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12월 17일 곡성중앙초(곡성중앙초, 고달초 대상), 12월 19일 옥과초(옥과초, 입면초, 오산초 대상)에서도 같은 방식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