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금일초등학교(교장 주선혁)가 지난 11월 26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 행복나눔 축제’를 열어 학생 주도의 자율적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기면서 소통하고, 배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과정 속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축제는 전교학생회 주관 아래 체험부스와 음식 판매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6학년은 직접 부스를 기획‧운영하였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도장으로 판매부스를 이용하는 구조로 학생 참여도를 높였다.
체험부스는 보드게임, 보석십자수, 심리테스트, 오목, 테트리스 게임, 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고, 교사들도 재능기부형태로 관심 부스에 참여해 감정팔찌 만들기, 흡연예방 게임, 깍두기 만들기, 친구사랑 포토부스 등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팝콘과 슬러시, 귤 등을 판매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고,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물건을 기부하고 판매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행사 당일 15,000원 이내 금액을 소지하고, 각 부스에서 책정된 금액(최대 3,000원)을 사용해 체험과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두 곳 이상의 체험부스를 이용한 뒤 도장을 받으면 판매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교학생회의 논의를 거쳐 기부처를 결정한 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소통과 협력,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고,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역할 분담과 부스 운영을 통해 자치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행사 운영 경험은 공동체 의식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주선혁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실행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이 살아 숨 쉬는 교육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