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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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옴천초등학교(교장 오현영)는 지난 11월 12일(수) 본교에서 ‘다산 M.A.P 여행을 통한 강진의 얼 계승하기’ 연구학교 성과 발표회를 열어 1년간 추진한 교육활동을 관내 교원들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산의 정신을 교육과정 속에서 구현한 수업 사례와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먼저 각 학년 수업 공개로 진행됐다. 공개된 모든 수업은 정약용의 삶과 사상에서 출발해 학년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산의 실학 정신을 생활 속에서 탐구하는 활동, 지역 생태·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젝트, 학생 주도 창작과 표현 중심의 배움으로 구성돼 관내 교원들이 다양한 학년의 수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다례 교육을 기반으로 직접 차를 준비해 참석한 교원들에게 대접하는 다례 시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차의 절차와 의미를 또박또박 설명하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순서인 연구학교 운영 결과 발표에서는 옴천초 특색 교육과정인 ‘다산 M.A.P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소개됐다.


M.A.P 프로그램은 ▲M(Musical)-학생 주도 창작 활동을 통해 다산 사상을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활동, ▲A(AI)–AI 기반 탐구·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디지털 실학 프로젝트, ▲P(Pottery)-강진 청자를 중심으로 한 전통·생태·디자인 융합 활동으로 이루어진 교육 모델이다.


올해 옴천초는 이 세 영역을 통해 학생들이 실사구시, 경세치용, 애민정신, 청렴·절제, 자연과의 조화 등 다산 정약용의 핵심 정신을 삶 속에서 체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 이해와 생태 감수성, 공동체 의식, 창의적 문제 해결력이 고루 성장하는 교육적 성과를 확인했으며, 학교는 앞으로도 강진의 얼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 융합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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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옴천초, 1년의 연구 성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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