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윤서 학생기자]
경복궁 집옥재가 2025년 4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은도서관’으로 개방되고 있다.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것을 모은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건물로 왕실의 수많은 도서를 모아 놓은 서재로서 기능을 했다.
지식과 문화를 보배로 여긴 고종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고종의 서재이자 도서관, 그리고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집옥재는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붙어 있다. 이러한 집옥재의 독특한 외관은 최신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시도였으며, 이국적인 내부 인테리어와 중국풍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이곳에 1700여 권의 조선시대 역사와 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를 둔 ‘집옥재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경복궁 방문객 누구에게나 개방돼 집옥재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한때 황실의 서재였던 집옥재가 이제는 ‘작은도서관’으로 많은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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