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시 돌산중앙중학교(교장 이종근)는 14일(화),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학교 내) 운영’의 일환으로 여순10·19항쟁 관련 지역 역사교육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전교생 16명(1학년 2명, 2학년 6명, 3학년 8명)이 참여했으며, 여순10·19항쟁홍보관과 여수중앙초, 만성리 형제묘 등 우리 지역의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순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해설과 함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며, 역사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바다를 따라 펼쳐진 레일을 달리며 여수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직접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학습과 공동교육과정 전반을 추진한 사회과 교사 윤OO은 “여순10·19항쟁은 우리 지역의 역사 속 아픔이자,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사건이다.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역사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과 역사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근 교장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역사적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돌산중앙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문·사회적 소양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