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이윤서 학생기자] 

석가탑.jpg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불국사.


경주 토함산에 위치한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때(751) 김대성이 짓기 시작해 혜공왕 때(774) 완공되었다. 그곳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다보탑, 석가탑(3층 석탑), 청운과 백운교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다. 정교하고 세련된 건축품들은 신라 사람들의 훌륭한 솜씨를 보여준다.


특히, 경주의 다보탑과 석가탑은 불국사의 쌍탑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두 탑은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으며 서쪽에 세워져 있는 것이 삼층석탑이다.


이 두 탑은 석가여래와 다보불이 말하는 '법화경'에 따라 같은 위치에 세워져 있다. 탑의 모양이 같지 않지만 비율과 높이가 같아 대칭의 조화를 느끼게 해준다.


다보탑은 남북극시대 통일신라의 이형 석조 불탑이다. 사방의 계단과 그 안의 감실은 "법화경"에 나오는 칠보탑의 형태를 그대로 만든 것으로 이 탑의 독보적인 특징이다. 

 

석가탑은 다보탑과는 다른 모양새를 보인다.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으로 줄여서 '석가탑'으로 부르는 것이다. 지붕돌의 모서리들이 모두 치켜올려져 있어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을 준다. 이 탑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됐다. 

 

불국사는 이 두 탑 말고도 석굴암 등 가치가 놓은 여러 문화유산들이 보존되어 있다. 불국사는 부처의 정토를 지상에 놓고자 만든 사찰이다. 건축물 하나하나에 부처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번 가을, 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 불국사에 방문해 다보탑을 보며 소원 하나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 아름다움은 덤. 

 

다보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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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경주에서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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