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중,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남·여 중등부 동반 우승 쾌거
대전도안중, 남중부·여중부 모두 정상 등극...대전 배구의 위상 높여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대전도안중학교(교장 배은영)는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남중부 및 여중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등 27개 팀(남중부 12팀, 여중부 15팀)과 초등 5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전국 각지의 강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대전도안중학교는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했다.
남자배구부는 예선 리그전에서 한 차례 패배를 경험했으나, 그 과정을 통해 경기 운영과 전술을 한층 더 다듬었고, 결승전에는 의정부 더 발리볼아카데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2-0(15-7, 15-11)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빠른 템포의 속공과 안정된 수비, 강력한 스파이크가 결승전 내내 빛을 발했다.
여자배구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무패로 결승까지 진출, 결승전에서 경주 선덕여중과의 1세트는 공격적인 서브와 안정적인 리시브로 15-12 승리, 2세트는 양 팀이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쳐 17-15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우승을 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탄탄한 팀워크의 결과로 평일과 토요일 방과후 수업 시간을 활용해 기본기와 전술 훈련을 병행했으며, 점심시간에도 서브, 리시브, 스파이크 등을 자율적으로 연습하며 기량을 키워나갔다.
특히 지도교사들의 세심한 지도와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남녀 선수단 모두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뭉친 점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남자배구부 주장 임OO(16) 군은 “예선에서 한 번 패했지만, 그 경험이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를 치르는 밑거름이 됐다”라며, “팀원들의 믿음과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배구부 주장 김OO(16) 양은 “결승전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승한 것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도안중 배은영 교장은 “남녀 배구부가 동시에 전국 정상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실력과 인성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