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8(화)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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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6일(월), 해남서초등학교(교장 송향라)는 우슬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 동심(童心, 動心, 同心)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이 마음을 펼치고, 모두가 몸과 마음을 움직여,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운동회는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협동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6학년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대표로 나서 선서문을 낭독했다. 전교생 앞에서 힘차게 선서를 마친 학생회장은 “마지막 운동회이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여러 종목 중,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지네 발 걷기’는 학생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세 명이 한 조가 되어 발을 묶고 걷는 이 종목은 처음에는 호흡을 맞추기 어려워했지만, 서로 손을 잡고 구호를 외치며 끝내 완주에 성공한 모습이 많은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 4학년 학생은 “처음엔 자꾸 넘어졌는데 친구들과 힘을 모아 성공했다”며 “엄마가 응원해줘서 더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행복의 구름사다리’, ‘지구를 옮겨라’, ‘대형 컵 쌓기’, ‘줄다리기’, ‘에너지 볼풀’, ‘이어 달리기’ 등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했으며, 서로 협력하며 미소 짓는 모습이 체육관 곳곳에 펼쳐졌다. 운동회 말미에 진행된 이어달리기는 마지막까지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 학년이 함께 뛰는 이 장면은 진정한 ‘동심(同心)’의 의미를 실현하는 순간이었다.


송향라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협동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남서 교육 가족이 함께 웃고 뛰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며 공동체 속에서 배려와 유대감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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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초, ‘2025 동심 운동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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