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전라남도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명부 및 공약>

 

※ 후보자의 기호는 정당과 무관한 성명의 ‘가나다’ 순임.

 

기호

사 진

성 명

학 력

경 력

핵 심 공 약

1

김경택

(金京澤)

·고려대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

동아인재대학

유아교육과 교수

동아인재대학

총장

· 평생교육체계를 구축

· 초·중등학교의 무상급식 확대 실시

· 전남 교육의 경쟁력 제고

· 교원복지 및 자긍심 향상

2

김장환

(金奘煥)

· 조선대학교 졸업

· 전남대학교 교육

대학원

전라남도

교육 연수원장

전라남도교육감

· 지역 특성에 맞는 이원화 교육

· 최상의 교육환경 및 교육복지 실현

· 사교육 없는 학교 정착

· 기본이 바로 선 학생 양성

3

서기남

(徐基南)

· 공주사범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조선대학교 교육

대학원

여수교육청 교육장

전라남도교육

위원회 교육위원

· 진로직업교육의 획기적 개선

· 외국어 교육의 다양화

· 학교와 사회복지 시설의 결연

·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강화

4

신태학

(申泰學)

· 조선대학교 경제

학과 졸업

· 전남대학교 교육

대학원

전라남도 순천

교육청 교육장

전남교육문화

포럼 회장

5

윤기선

(尹基善)

· 공주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졸업

· 고려대학교 교육

대학원

전남 교육연수원장

(사)남도사랑

나무 이사장

· 경쟁력 갖춘 교사

· 당당한 학생

· 사랑담은 교육복지

· 공감하는 교육행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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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종

(鄭燦鍾)

· 전남대학교

대학원

· 전남대학교

행정 대학원

최고정책

과정수료

전라남도 무안

교육청 교육장

(사)아시아태평양

환경NGO한국본부

부총재

·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교육의 정보화, 세계화 추진

· u-러닝을 통한 맟춤형 학습으로

학력 향상

· 긍지와 활력이 넘치는

교육풍토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

 

주민의 손으로 뽑는 직선제라는 점에 있어서 이번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도 단체장 선거 못지않게 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후보군들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2월 2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을 기점으로 선거전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올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교육감과 교육의원 등 사상 처음으로 1인 8표제가 도입된다.


김장환 전남도교육감의 퇴임으로 무주공산이 된 전남교육 수장을 노린 후보군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
지금까지 자천 타천으로 거론된 후보는 모두 6명이다.
前 전남도 교육감인 김장환(73)후보, 前 순천, 여수교육장을 역임한 신태학(64)후보, 前 전남 교육연수 원장인 윤기선(64)후보, 前 전남 무안 교육장을 지낸 정찬종(67)후보, 現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인 서기남(67)후보, 現 동아인재 대학 총장인 김경택(62)후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장환(73) 前 전남도교육감이 지난해 10월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8년여 동안 정들었던 전남 교육감 직에서 물러났다. 김 前 교육감은 3선도전 여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는 각오에는 변함이 없다"는 말로 출마의지를 간접적으로나마 피력했다. 이미 김 前 교육감이 퇴임 후 '조용한' 행보에서 지난해 말 출판기념회를 시점으로 글로벌 인간교육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사실상 3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김 前 교육감은 "교육 양극화와 중앙 집중화 현상이 심화하는 현실에서 지역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계각층의 여론수렴과 다양한 분야의 연계체제 구축, 국내외 교육정책 연구를 통한 발전 방안 수립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도 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現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인 서기남(67)후보는 지난 20일 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전남교육을 이뤄내겠다는 사명감으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낙후된 전남교육의 틀을 타파하고 새로운 학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행복한 학교의 비전을 제시, 전남교육의 대변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육위원은 교수능력 함양 등 교직문화 형성, 진로. 직업 교육 강화, 공교육에 대한 신뢰회복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획기적인 유치원 종일반 확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결연 추진을 비롯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5대 교육공약을 제시했다.

 

동아인재대학 김경택(62) 총장은 "전남교육을 살리는 정책을 펼치고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는데 헌신할 것"이라면서 출사표를 냈다. 김 총장은 초·중등학교의 무상급식 확대 실시와 함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헌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전남 농촌지역의 폐교, 교육기반시설 악화, 교권 상실 등 특히 지역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의 고질적 문제에 대해서도 평소 심각한 고민과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교육 전문가적인 자질을 갖고 전남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또한 타 시·도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전남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신선한 대안을 마련해 전남의 인재들이 중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김장환 전 교육감 - "교육 양극화·중앙집중화 해결책 위해 노력"
서기남 교육위원 - " 학생들에게 희망주는 전남 교육 실현"
김경택 동아인재대학 총장 - "평생교육체계 구축 위해 헌신할 것"
신태학 전 순천교육장 - 전남교육문화포럼 통해 활발한 활동 펼쳐
윤기선 (사)남도사랑나무 이사장 - 인재육성 사업 벌여
정찬종 전 무안교육장 - (사)자녀보호운동 전남본부 중심 인지도 높이기 주력

 


순천, 여수교육장을 역임한 신태학(64) 前 교육장은 본인은 적극적인 의사를 감추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넓은 활동 영역에서 얻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주위의 권유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마하는 형식을 취하자 않겠는가 하는 견해가 확실시 된다.
그 동안 활동을 보면 전남교육문화포럼을 꾸려 지역교육 강연회를 갖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지난 5일 오후 무안 남악신도시내 전남 여성플라자에서'우리자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대강연을 갖고 "더욱 진일보한 새 교육의 모델을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 계획이다"며 "각종 포럼, 부모교육, 청소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펴 신바람 나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강조하는 등 최근의 행보에서 후보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윤기선(64) 남도사랑나무 이사장은 20여 년 동안의 평교사 근무와 전남도교육청 장학관, 교육장, 교육연수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윤 이사장은 정년퇴임 후 (사)남도사랑나무를 창립해 지역 인재육성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대학 초청강연 등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4년전 김 前 교육감에게 패한 정찬종(67) 前 무안교육장도 사단법인 자녀보호운동 전남 본부를중심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남교육 수장을 노린 후보군의 보이지 않는 뜨거운 경쟁이 이미 시작되었지만 금년 6월 2일에 실시되는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낮아 부동층이 무려 71.3%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남도교육감 선거의 경우, 지방교육자치법의 개정방향에 따라 확정될 기호배정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광주·전남 시도 선관위는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조기 과열에 따른 불법 탈법 움직임을 보일 경우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고발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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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교육자치2010] 전남 교육 수장, 경쟁은 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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