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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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고선화 기획행정위원장은 올해 개관한 부산 남구 우암동 우암도서관의 개관을 기대하며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 구축과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활성화를 정착시키는 도서관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선화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남구는 부산시 내에서 아동·청소년 인구(약 7만 2600명)가 16개 구·군 중 5위인데 반해 공공도서관은 남구도서관과 분포도서관 단 2개뿐으로 우리 아이들 그리고 구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 올해 개관한 부산 남구 우암동의 우암도서관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어보자면?


우암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 구축과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 및 활성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남구는 아동·청소년 인구가 약 72,600명으로 부산시 내 16개 구·군 중 5위임에도, 공공도서관은 단 두 곳뿐이다. 우리 아이들과 구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 그러면 오늘 인터뷰 주제인 5분 자유발언은 무엇이며, 이번 발언 주제는 어떠한가?


5분 자유발언은 구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구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깊이 고민해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다. 이번 발언에 '들락날락 한영도서관'을 주제로 삼았다. 이 정책은 다양한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 '들락날락 한영도서관' 정책은 어떤 내용이며,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글로벌 시대에 영어 역량은 필수적이다. 소외계층 자녀에게 교육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관내에 이미 잘 갖춰진 작은 도서관을 영어 특성화 기관으로 업그레이드해 소외계층 자녀가 언제 어디서든 영어 교육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을 통해 영어 교육을 실현하고 학력을 증진함으로써 성장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게 되면, 빈부 격차 감소와 국토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이 정책은 소외계층 자녀에게 계층 간 교육 사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또한, 부산시의 중요 정책인 들락날락(15분 이내 어린이 문화교육 복합공간 마련)과도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들락날락 한영도서관'은 어떻게 구성될 예정인가? 

 

'들락날락 한영도서관'은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한 영어 학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된다. 영어 원서 읽기 학습은 최근 영어 교육의 추세기도 하며, 많은 연구 결과와 논문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기존의 듣고 따라하기 또는 문법 중심의 영어 학습 방법과는 차별화되며,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자녀는 개인별 영어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자율적으로 독서하고, 온라인 영어원서 읽기 학습까지 병행하면 온· 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으로 아주 효과적일 것이다. 

 

■ 구체적인 실현 방법은 무엇인가? 

 

우수한 정책의 필수 요소는 시대의 흐름과 발맞춰 가는 것과 실현 가능성 및 지속가능성이다. 이 정책을 풀어나가기 위해 거버넌스 협업을 통해 실행할 것이다. 우리 남구가 중심이 되어 대학이나 검증된 교육기관 및 연구소와 협업해 정책 연구 리포트를 작성하고, 구체적인 관리 시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작은 도서관을 활용하고, 일부 교육기관의 기증을 이끌어내 구비를 절감할 수도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런 정책을 통해 남구의 경제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에 능통한 개인들은 글로벌 환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을 '들락날락 한영도서관'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구비를 절약하면서도 많은 자녀에게 교육과 복지 정책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남구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독서다. 국어뿐 아니라 외국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원서자료를 보유한 글로벌 역할을 갖춘 도서관이 필요하다.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클래스를 운영해 배움의 시간과 교육,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특히, 소외계층 자녀에게 계층 간 교육 사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원서자료를 통해 개별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자율적으로 독서를 하도록 하는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교육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남구 자체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일부 교육기관의 도서 기증을 이끌어내 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선화 의원은 끝으로, '들락날락 한영도서관' 정책이 남구 주민에게 제공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러한 도서관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이 정책을 통해 남구의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출의 공간을 넘어,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소중한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여 더욱 발전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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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선화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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