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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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예단체협의회 제4대 진성현 회장 취임사

한국무예단체협의회는 6월 3일(토) 오후 5시 부산 해암뷔페에서 이임 3대 회장 유상호와 취임 4대 회장 진성현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유상호 전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 이 뜻깊은 이취임식에 왕림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오동석 총재를 비롯 고문, 무예계, 문화예술계 단체장 운영위원,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진성현 신임 회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세계에서 흑백논리에 함몰된 진영 간의 대립을 타파해야 하며, 무예계의 강인한 무도 정신을 바탕으로 조직의 활성화가 실현돼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진 회장은 "그동안 한무협의 훌륭한 선배님들께서 견지해 오신 무예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 단체의 조직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훌륭히 마련해주시고 애쓰신 한무협 여러 선배, 박현욱 준비위원장, 김용만 사무총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설적운 경주 골굴사 주지, 태권도 유네스코 박상규 부단장, 재중국 대한택견연맹 이임우 회장, 연제구 차성민 행정위원장, 대한민국 무예인 등 내빈 50여 명이 이취임식 자리를 빛냈다. 

 

한무협 오동석 총재는 격려사에서 "한국전통무예단체협의회는 1970년대에 뜻있는 무예인들이 모여 전국 무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무예발전과 비전에 대한 고견을 나누면서 분위기가 만들어져 2005년 울릉도와 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 추모 호국무예대회 개최를 계기로 창립이 된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 오늘 취임하는 진성현 회장은 공수도와 이종격투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에 오신 무예계에 중심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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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무예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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