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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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망 벤처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 기업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놀이형 창의사고력 학습교구재 “씽큐(XingQ)”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 (Salon International Des Invention)가 주최하고 스위스 연방정부, 제네바 주정부 및 시의회 및 세계지식재산기구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으로 2021년 대회는 세계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35개국 1000여 건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주)크리플은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씽큐(XingQ)"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2020년 6월에 설립된 새내기 벤처기업이다. 

창업 6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35개의 지사계약을 체결하고 유아교육기관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 3억 5천만 원에 순이익 8천3백만 원의 성과를 달성하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주)크리플의 금상 수상작인 “씽큐(XingQ)”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일 콘텐츠를 사용하는 자가독립적 놀이학습 교구&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구용 학습에서도 비대면성의 학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구와 앱이 연동해 입체학습을 가능케 해 비대면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두게 하는 기술이다. 해외의 글로벌 메이커 제품들에 적용되는 콘텐츠의 문형 조합이 많아야 100여 개 내외라는 한계점이 있는 반면, 씽큐(XingQ)는 687억여 개의 문형 조합으로 확장 가능한 기능적 요소를 통해 다양한 영역별, 수준별로 특화된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적용이 가능하다는 핵심적 특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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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어린이 교육시장의 현재 트렌드는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놀이학습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놀이형 학습교구와 콘텐츠의 활용을 적극 도입하고 있어 (주)크리플의 이번 수상은 씽큐(XingQ)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커다란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크리플은 이미 제품화된 씽큐(XingQ)와 씽큐앱(Xingq_App)의 업그레이드 및 상호 간에 통신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입체학습이 가능한 비대면 환경의 에듀테크 제품으로 고도화하고, 원소스멀티유스형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소비재형 수익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젝트의 결과로 출시될 씽큐(XingQ)의 업그레이드 제품(XingQ_Plus)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4차산업혁명 분야의 기술특화 제품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주)크리플 임은채 대표는 “현재 양해각서가 체결된 중국의 파트너사와 현지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데, 이번 국제발명전 금상 수상으로 한층 유리한 마케팅 포인트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고, 이를 실제적인 성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해외 브랜드 제품보다 월등한 기능으로 무장한 토종 브랜드 “씽큐(XingQ)”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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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리플, 2021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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