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5(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3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세 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4월 3일(금)까지 신학기 개학을 연기했으며, 3일간의 추가 휴업(4.6.~4.8.)을 거쳐 4월 9일(목)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정상적인 학사일정 운영과 대면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개학 연기를 통해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원격학습을 적극 활용해 휴업 기간 동안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

 

1~2차 휴업명령까지는 여름, 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했으며, 3차 휴업명령 때에는 수업일수*를 감축하고, 줄어든 수업일에 비례해 수업시수도 감축하도록 했다.
*법정수업일수 : 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

 

휴업 3주차까지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자율형 콘텐츠(e학습터, EBS 등)를 안내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마련하고, 4주차 이후로는 교사 관리형 온라인학습을 추진했다.

 

휴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원격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규 수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개선도 마쳤다고 밝혔다.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쌍방향 화상수업 앱 등 민간자원의 활용을 안내했으며, EBS·KERIS 등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력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원격학습을 통한 정규수업이 가능하도록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마련해 현장에 안내하고, 일반 학교의 원격수업 성적처리 기준을 신설하는 등 그동안 온라인 개학을 준비해 왔다."라며 "기존의 교실 환경에서는 어려웠던 것들이 원격수업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특히 거꾸로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등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을 통해 미래형 학습모형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존 일정보다 2주 연기하여 2020년 12월 3일(목)에 시행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2020년 9월 16일(수)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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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월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수능은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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