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 전격 취소
"디자이너 아시아 수주 물량 최대 50%까지 감소할 듯"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패션위크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이다.
지난 2월초 코로나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자 행사를 진행하는것으로 추진되다 23일 코로나19가 '심각'상태로 격상되면서 25일 전격 취소됐다.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해외처럼 패션쇼를 영상으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했으나, 참가 예정이었던 디자이너의 1/3이 취소의사를 밝혔고,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취소로 인해 서울패션위크에 맞추어 준비해온 디자이너들에게 타격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이너들의 아시아 수주 물량의 최대 50%까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K패션위크 시장도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사진=서울패션위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