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여서정 선수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도마 경기에서 여서정, 양학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체조에 32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서정(17·경기체고)은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1,2차 시기 평균 14.817점을 획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2짜리 신기술에 성공했다. 완벽한 착지를 했기에 국제체조연맹(FIG)은 이 기술을 '여서정'으로 채점 규정집에 등록하게 된다. 여서정은 이날 평균대에서도 13.800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도마 경기에선 양학선(27·수원시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양학선은 1, 2차 평균 14.975점을 받았다.

▲ 양학선 선수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독자 기술인 '양 1'(난도 6.0점)을 펼쳐 14.950점을, 2차 시기에서 쓰카하라 트리플(난도 5.6점)을 시도해 15.000점의 높은 점수를 각각 얻었다.
양학선은 지난 3월 FIG 월드컵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해 7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세를 몰아 코리아컵 대회에서도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두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내년 도쿄 올림픽의 전망을 밝게 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