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정중, 수업이 축제가 되다
진전중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축제의 날 성황리에 열려

수업이 축제가 된다면? 공부가 놀이가 된다면? 학교가 가고 싶어지고, 학교에서 정말 행복해질 수 있다면? 진전중학교(교장 정경희)에서는 6월 11일(화)에 2019. 1학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축제의 날을 운영했다. ‘틀려도 괜찮아, 함께 하는 거야. 조금 더디다고 절망하지 말고, 부족해도 좋아, 꿈이 있어 좋아. 우리 언젠가는 꽃이 될 거야.’라는 노랫말처럼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배움 중심의 수업에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수업축제의 날이다. 진전중학교에서는 3년째 일반적인 학부모 공개 수업을 넘어 ‘수업 축제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모두 8개 교과가 참여하고, 두 과목씩 융합한 수업 축제의 날은, 국어+영어 [따스한 온기의 ‘사람책’을 만나요!], 수학+사회 [창의력 쑥쑥, 즐거움 GO GO 다함께 퀴즈], 체육+음악 [신나고 경쾌한 붐웨커 연주하기], 과학+기가 [피젯스피너를 통한 과학원리 이해하기]의 주제로 모두 네 개의 수업이 진행됐다. 무학년제로 전교생과 학부모가 자신이 원하는 융합 교과 수업을 순서대로 선택하여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교사는 수업혁신의 기회를,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학부모는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수업나눔 후에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하는 차와 나눔의 시간 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전중학교 김○○(15) 학생은 ‘융합 수업이란 각 교과의 특색을 서로 조화롭게 연결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정말 실제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인 것 같다. 특히, 과학적 원리를 기술의 발달과 접목해서 평행에 대해 공부한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김○○ 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여 다른 교과의 특색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하나의 교과만 살펴볼 때보다 더욱 폭넓게 바라보게 되어 교육에 대한 시선의 높이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진지한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인 양○○ 씨는 ‘단지 교실 뒤에서 학생의 학습 활동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직접 모둠에 함께 앉아 수업에 참여해보니 새로웠다. 뒤쳐지거나 소외 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더불어 참여하는 우리 학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진전중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 전체 교사가 모두 참여하여 서로 수업 공개와 수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