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9(월)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월 30일 전국 198개 일반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2021학년도 대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으로 시행되는 정시 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이 모두 증가해 선발된다.


우선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보다 419명 줄어든 34만7447명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3%인 8만73명을, 수시모집에서는 77%인 26만7364명을 각각 선발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020년 대비 0.3%p 줄어든 반면, 정시모집은 0.3%p 증가한 규모로 선발한다.

 

학종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자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30% 선발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실제 정시모집 비중은 2006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였다가 2015년 소폭 늘었고, 이후 다시 줄었다.

 

표준화된 대입 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는 모집인원 26만7374명 중 87.2%인 23만3007명을 학생부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42.3%인 14만6924명을, 학종은 24.8%인 8만6083명을, 논술전형은 3.2%인 1만1162명을, 실기는 5.4%인 1만8821명을, 재외국민 포함 기타는 4384명을 각각 선발한다.

 

정시에서 수능위주로는 20.4%인 7만771명을, 실기는 2.4%인 8356명을, 학생부교과전형은 0.1%인 270명을, 학종은 0.1%인 424명을, 기타로는 252명을 각각 선발한다.

 

다만 교육당국이 정시 30% 확대 기조를 밝힌 가운데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은 정시에서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2021학년도 수능 전형은 평균 29.5%다.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 이상인 대학은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이며, 서울대(21.9%), 고려대(18.4%), 한양대(29.6%), 중앙대(26.6%), 경희대(25.2%) 등은 30% 미만의 인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비율도 증가했다. 2021학년도는 전년도 대비 1279명 증가한 4만7606명(13.7%)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내에서는 2만3344명(6.7%)을, 정원외에서는 2만4262명(7%)을 각각 뽑는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인원도 증가한다. 2021학년도에서는 86개 대학이 총 모집인원의 4.8%인 1만6521명을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7월 중 게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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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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