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선생님들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스승의 날 맞아 전북도내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북도내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김 교육감은 편지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전북교육이 이만큼 성장하게 된 것은 학교 현장에서 땀흘려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교육이 맑아지고 투명해진 것 역시 선생님들께서 신념을 갖고 함께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우리가 가는 이 교육의 길에는 봄바람만 부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태풍이 불어오기도 하고 차디찬 비를 억울하게 맞을 때도 있다”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선생님들의 자존감을 지켜내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전북의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전북의 교사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스승의 날 편지>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전라북도의 선생님 여러분,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봄 처음 세상을 본 잎사귀들이
어느덧 우리 아이들의 손바닥만큼
자랐습니다.
손바닥 같은 어린잎들이
바람에 몸을 뒤채며 반짝거리면,
학교에서 자라고 있는 귀한 학생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저도 모르게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보내게 됩니다.
전북교육이 이만큼 성장하게 된 것은
바로 학교 현장에서 땀흘려주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전북교육이 맑아지고 투명해진 것 역시
선생님들께서 신념을 갖고
함께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선생님은,
어두운 교육의 하늘에
가장 먼저 떠서
가장 나중까지 빛나는
가장 아름다운 별입니다.
선생님,
우리 교육의 하늘을
끝까지 지켜주십시오.
선생님,
우리가 가는 이 교육의 길에는
살랑이는 봄바람만 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태풍이 불어오기도 하고
차디찬 비를 억울하게 맞을 때도 있습니다.
앞에서 열심히 비바람을 막아보려 하지만
제 힘만으로는 부족하여
마음 아픈 날도 많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과 함께
이 길을 끝까지 걷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손 하나하나를 꼭 붙잡고
‘나는 교사다’라는 자존감을 지켜내는 일을
계속 해나가려 합니다.
우리 전북의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전북의 교사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5월 15일
전라북도교육감 김 승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