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진용) 5학년 학생들은 11월 10(화)부터 18일(수)까지 송암미술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송암미술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화, 조각, 공예, 도자기 등 전 시대와 장르를 망라한 유물이 전시된 곳으로 학년별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남부초 5학년 학생들은 ‘백투더 조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루에 한 학급씩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첫 활동은 조선 시대의 ‘선비’와 ‘군자’의 개념을 알아보고 선비들의 모임인 ‘아회’에 대해서 알아보고 고결한 선비정신이 담긴 그림 ‘사군자’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그 후에는 학생별로 ‘사군자’인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중 하나를 선택해 팀을 이룬 후 그것을 그리고, 그림에 서로 감상이나 칭찬을 써 주는 활동인 화찬을 써 주는 활동을 한다.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조선 시대의 유명한 선비들이 실제 그렸던 사군자 작품의 전시관에서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끼는 듯했다.

 

그러나 연습 과정을 거쳐서 수묵을 이용한 그림이 생각보다 쉽고, 멋지게 표현된다는 것을 알고 자신감을 찾아갔다. 작품이 완성된 후에는 자신의 작품에는 직접 자찬을, 동료의 작품에는 느낀 점을 화찬으로 써 주며, 진지하게 활동에 임했다.

 

완성된 자신의 작품을 족자로 만들고, 다른 친구들에게 자찬과 화찬을 발표할 때는 학생들이 더욱 자신 있고, 만족한 표정이 돼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5학년 3반 학생은 “평소에 그림을 좋아하지만, 한국 그림에 대해서는 다 똑같고, 재미없다고 느꼈었는데, 실제로 그려 보니 서양 그림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라며 뿌듯해 했다.

 

김진용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문화 공간을 체험하고, 교실에 갇혀 있지 않은 살아 있는 수업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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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초, ‘백투더 조선’‥조선의 선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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