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고, 소(통)나(눔)기(쁨) 동아리 융합 축제 실시
"아~ 내고장 소래!" 과학중점학교 남동고인의 지역 사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양재영)는 10월 30일(금) 과학중점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남동 소(통)· 나(눔)· 기(쁨) 동아리 융합 축제’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이 인문,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방송, 사진, 환경 등 각 분야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내 고장 소래’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탐구하고 활동해 온 결과물을 수학 동아리실 및 과학실험실, 강당 등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회 및 연구 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의 서막은 음악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학교 가는 길’,‘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의 리코더 합주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을 멋지게 부른 남동고인의 합창, 플루트 동아리의 연주, 통기타 연주 등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시작됐다.
탐구로 소통하는 소래포구 연구 활동은 12개 주제로 소래포구의 수질 측정 및 생물 탐구, 소래습지 공원에서 관찰한 천체의 일주운동, 소금 결정의 기하학적 연구, 소래포구 진입 사거리 교통계획 및 거리환경 개선방안, 인문사회 자연환경을 고려한 소래포구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탐구, 소래 포구의 어제와 오늘, 우리 지역 소래포구 축제에 대한 고찰 등의 융합적인 탐구가 이뤄졌다.
또한, 소나기 콘서트 부스 운영은 음악, 수학, 과학의 체험전으로서 11개 주제를 가지고 동아리 학생의 다양한 발표가 자신감 있게 이뤄졌다.
소나기 전시회는 우리 인천남동고 학생들이 직접 찍고 주제를 담은 소래 포구의 모습을 전시했고, 이미지로 말 걸기라는 미술동아리들이 그려본 ‘그림으로 보는 생생한 소래 풍경’ 전시, 2년 동안 소래 포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탐구해 온 ‘맹꽁이 모니터링 자료 전시회’로 소래 포구를 사랑하고 알리는 우리 인천남동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정 가득히 울려 퍼졌다.
인천남동고등학교는 2010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이래 2015학년도 현재까지 수학과 과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심화 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애향심을 배양함과 동시에 수학과 과학을 넘어 인문분야, 예술 분야까지 융합적인 지적 호기심을 충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미래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천남동고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축제 당일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신나는 동아리 축제를 예측했던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든 학생의 멋진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번에 연구 활동 발표를 한 2학년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탐구하고, 융합적으로 분석하며 우리의 재능을 기부할 방법을 알게 됐으며, 발표기회를 가짐으로써 동아리 팀원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이 더 커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1학년 학생은 “이번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발표하는 선배님과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 동아리도 조금 더 노력해 봤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교내 다양한 활동의 스토리텔링 만들기' 내용으로 진로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해 희망하는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교내 활동에 대한 진로 로드맵이 형성되고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재영 교장은 “우리 인천남동고 학생들이 인문학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과학적 창조력까지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사랑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