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오미경 기자]

 

‘체형관리’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


진정한 에스테틱의 길을 소신 있게 걸어온 리더를 만나다


정승례 에이프릴로제 원장 | 대한피부미용사회 중앙회 교육이사

 

긴 설득 끝에 그녀를 만나기로 약속한 기자는 늦은 시각 고객관리를 마치고 나온 정승례 <에이프릴로제> 원장을 어렵사리 마주할 수 있었다. 現 대한피부미용사회 중앙회 교육이사 직분을 맡고 있기도 한 그녀는 건강학과 관련한 강의를 많이 한 경력자답게 똑 부러지는 외모와 말투가 인상적이었다. 피부미용에 앞선 체형관리로 많은 고객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케어해온 소신 있는 피부관리 전문가 정승례 원장. 오늘 <주간인물>에서는 그녀를 에스테틱 분야 ‘신지식인(新知識人)’으로 소개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오미경 기자/ 글 이선진 기자

 

수지침 봉사로 아픈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하다


“7남매 중 막내인 저는 칠삭둥이로 본래부터 몸이 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정승례 원장은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던 탓에 주변의 보호를 많이 받고 자랐다고 한다. 어른이 되어 우연한 기회에 수지침학회에서 수지침을 배우게 된 그녀는 농어촌 선교 교회를 섬기며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시작 동기가 순수했던 그녀는 ‘죽을 때까지 수지침은 봉사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그러자 그녀 앞에 아픈 사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픈 사람이 나으면 그걸로 족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수지침 치료를 해주고 나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았어요. 저에게 수지침을 가르쳐주신 스승님처럼요.” 입소문은 퍼져나갔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은 점차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신부전증에 간경화까지 앓던 환자를 돌보는 사연을 만나게 된다. 대학병원에서 포기 진단을 받은, 상태가 악화된 환자였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정 원장은 침으로 정성껏 다스렸고 환자는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미국까지 건너가 환자를 돌보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제가 돌봐드렸던 신부전증 환자 분이 어느 날, 비행기 표까지 끊어와 저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것이었어요. 그분과 인연이 되시는 분이 미국에 계시는데 심한 간경화를 앓고 있어 제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청이었습니다.” 아무리 환자 치유가 절실하다지만, 결혼하여 남편과 두 아이들이 있는 그녀가 미국까지 건너가 봉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하지만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저버릴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미국행을 택했고 간경화 환자를 만나게 된다. 때는 2004년도. “72세의 그 환자 분은 피부껍질과 뼈 밖에 안 남아있었고 복수가 차올라 거동이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를 어찌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아니라 ‘까짓꺼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그저 최선을 다했어요. 그렇게, 새벽 6시 30분부터 마사지 일과를 시작하였는데 3일째가 되자 뉴욕 최고의 의료진들이 하나같이 손을 못 썼던 그 분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3일째 되니 ‘헬스를 가겠다’, 5일째가 되자 ‘쇼핑을 가겠다’ 하실 정도로 환자분은 빠르게 호전되었고 한 달 만에 건강을 되찾으시게 되어 저는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돌아온 날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그녀 없이, 집안에서 나름의 역할을 분담해 끼니를 챙겨 먹고 있었던 어린 두 아이들과 남편을 보자 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웨딩케어, 체형, 비만, 피부관리가 전문적으로 이뤄지는 ‘에이프릴로제’


정 원장의 실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 간경화 환자 등 또 많은 환자들이 줄지어 그녀를 찾아오게 되었다. 그래서 몸도 좋아지고 미용적으로도 예뻐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체형관리를 떠올리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피부관리실의 문을 열게 된 시초가 되었다.

 

“예뻐지고자 하는 여성은 많지만 대학생, 직장인, 주부, 신부 그중에 누구를 예쁘게 해주면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다 신부를 선택하게 되었고 ‘에이프릴로제’라는 이름과 함께 4월의 장미, 4월의 신부라는 이름이 탄생되었습니다. 많은 신부관리로 인해 제2여성의 인생이 에이프릴로제에서 시작, 산전 산후관리가 두각을 나타내며 베이비 관리, 갱년기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형관리 전문의 전문적인 관리가 탄생되었습니다.”

 


정 원장은 ‘에이프릴로제’의 문을 열며, 진정으로 체형을 완벽하게 잡아줄 수 있는 관리인 독소배출 체형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대표적인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디톡스 마사지가 있는데, 설명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우리 몸의 중심축이 되는 골반이 틀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골반중심으로 몸의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몸의 순환이 깨지면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살이 찌고 몸의 전체적인 불균형 현상이 찾아오게 되지요. 이처럼,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건강한 신체와 신체 곳곳에 퇴화된 근막, 골막을 풀어주게 되는데요. 이로써 변형된 근육과 뼈대모양을 바로 잡아줘 체형만 반듯하게 하면 건강은 물론, 예뻐지는 것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실제로, 기자는 ‘에이프릴로제’의 관리후기를 입소문으로 듣게 되었는데 “몸이 날아갈 듯 가볍고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서 매우 만족스럽다”, “이곳과 인연이 닿아 관리를 받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등 많은 단골고객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체험사진들은 Before, After 사진들로 여과없이 에이프릴로제 사이트(www.aprilrosee.com)에 공개되어 있으니 단 한 번의 체험으로도 드러난 드라마틱한 변화가 궁금하다면 이곳을 둘러볼 것을 권한다.

 

‘마사지’라고 하면 혹자는 호화스러운 것, 여유 있는 특정부류만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 할런지 모른다. 그러나 정 원장은 단호히 말한다. 마사지는 호사스러운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정말 생명과 같이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그래서 이곳에 오는 이들은 모두 사연을 안고 찾아와 관리를 받은 후 “나 여기가 어떻게 좋아졌어”라며 저마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고. 쉼이 있는 공간이자, 치유가 이뤄지는 공간이며, 이야기 꽃이 피어나는 공간 ‘에이프릴로제’. 정승례 원장이 이끌고 있는 이 ‘에이프릴로제’는 청담 뿐 아니라 울산에도 크게 지점을 두고 있는데, ‘모든 이들의 건강함, 정신적인 건강함도 체형을 바로 교정함으로써 시작된다’는 원리를 적용한, 이 특별한 전신관리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속과 겉을 함께 다스려 건강과 아름다움을 케어해줍니다


대한피부미용사회중앙회 교육이사이기도 한 정승례 원장은 2009년도 대한피부미용사회 기자재 박람회 겸 피부미용대회에 강의를 시작으로 ‘건강학’ 강의에서 활약을 돋보여온 인물이기도 하다. “전국 강의를 맡은 첫 시간에는 ‘얼굴로 보는 건강학’을 강의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을 직접 확인시켜주는 강의’를 선보였지요. 실제 복부 사이즈를 재고 시작했는데 관리 후 20분 만에 6cm가 줄어든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는 것을 보고 많은 원장님들이 도전을 받으셨습니다.” 이 역시도 골반을 바로 잡아 체형을 반듯하게 하는 것을 기본 원리로 이뤄낸 관리라고 한다. 결국, 건강에 기반 한 관리 포인트와 그녀의 강의 실력이 입소문으로 알려지자 강의 요청이 곳곳에서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숍 운영과 함께 새벽 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는 날들이 많았다고. 한번은 대한피부미용사회에서 뇌호흡을 주제로 한 강의 덕분에 이에 대한 소문이 퍼져, 보건복지부 주최로 마련된 자리에도 그녀가 강의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정승례 원장의 미적 가치 기준은 무엇일까? 그녀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과 함께 독자들에게 하고픈 말을 물어보았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인위적이지 않은, 건강함으로부터 비롯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건강을 기초로 외면의 아름다움까지 같이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최고라 생각하고요. 사람들의 몸을 통해서 마음까지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마사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 시대에는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데 점점 신경계 질환이 늘어나는 상황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내 건강만큼은 내가 지킬 수 있는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국민들이 건강관리를 꼭 해나갔으면 합니다.”

 


정승례 원장은 100세 시대에 대비해 몸관리 체형관리를 체계적으로 다루어가는 피부관리사, 관리실들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에서도 서로 마음을 열고 정보력을 빨리 습득하여 관리법에 대해 수용하고 고민하는 노력들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 취재진은 정승례 원장의 의미 있는 삶을 돌아보며 건강의 중요성과 이를 바라는 그녀의 진심을 또렷하게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하면 안되는 게 없다는 그녀의 말이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았다. 정 원장의 바람처럼, 소신 있는 이들이 에스테틱 시장에 뛰어들어 진정한 에스테틱을 일궈내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의 특유화된 마사지가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주간인물>이 힘을 실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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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 정승례 대체의학 연구원 발족
수지침과 영양학 연구 및 강의
대구지역 한의사들 일부청강 및 호평
미국 텍사스, 대체의학 연구 및 영양학 임상강의
미국 텍사스, 대체의학 연구 및 대체의학 임상발표
서울 청담, 피부전문 클리닉 에이프릴로제 창업
대한피부미용사회 중앙회 교육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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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로제 정승례 원장 특별 인터뷰] '체형관리'로 건강과 아름다움 만들어온 소신있는 여성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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