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크기변환]060A7331 강동궁.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610/20261009104446_zrrdlbmg.jpg)
강동궁 선수(사진제공=PBA프로당구협회)
PBA 64강서 ‘우승 후보’들이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10월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서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휴온스)은 승부치기 끝에 이영훈1과 신대권에 패배해 탈락했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정경섭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조재호와 강동궁은 승부치기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었다. 조재호는 이영훈1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2로 밀리던 상황에서 4세트를 15:7(9이닝)로 승리해 승부치기로 승부를 끌고 갔다. 선공인 이영훈1이 3점을 올린 반면, 후공인 조재호가 2점에 그쳐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강동궁은 신대권을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선공 때 득점에 실패했고, 후공인 신대권이 1점을 올려 신대권이 32강에 진출했다.
산체스도 64강 벽을 넘지 못했다. 정경섭을 상대한 산체스는 1세트를 15:2(6이닝)로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9:15(13이닝)로 내줬다. 산체스는 반전을 마련하지 못한 채 3세트를 13:15(8이닝)로, 4세트마저 9:15(11이닝)로 패배하며 최종 탈락했다.
‘PBA 신성’ 김영원(하림)은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브레이커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내며 32강에 올랐다. 김준태(하림)도 승부치기 끝에 김민건을 제압했으며, 최성원(휴온스)은 우태하를 3:0으로 돌려세웠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이반 마요르(스페인)와 맞대결에서 승부치기 선공을 가져가 하이런 11점을 달성하며 32강에 올랐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고, 조건휘(웰컴저축은행)도 승부치기 끝에 김기혁을 잡아냈다.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16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강유진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이 앞서가면 강유진이 따라가는 승부가 펼쳐졌고, 마지막 5세트에서 4:3으로 앞서던 김가영이 6이닝에 5점 장타로 9:3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10대 돌풍’을 일으킨 시즌 최연소 선수 이승희(16)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승희는 1세트를 5:11(14이닝)로, 2세트를 9:11(16이닝)로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승희는 3세트에 11:9(11이닝)로 승리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를 1:11(11이닝)로 지면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이밖에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일본·브레이커스)는 김진아(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했으며,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박정현(하림)도 이신영을 3:0으로 눌렀다. 한지은(에스와이) 정수빈(NH농협카드) 강지은(하이원리조트) 박다솜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6일차인 9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이 진행된다. 오후 12시30분부터 다섯 턴에 나눠 PBA 32강이 펼쳐지며, 오후 3시에는 김가영-히다, 정수빈-박정현의 LPBA 8강 제1턴이, 오후 8시에는 이미래-박다솜, 강지은-한지은의 LPBA 8강 제2턴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