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21(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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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3.5m급 상어가 연일 모습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구의회 윤정섭 의원이 아기상어에게 직접 지은 이름 ‘돔백이’를 공개하며 북항의 새로운 지역 캐릭터를 제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윤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냥 제가 지은 이름”이라며 ‘돔백이’를 소개했다. 이름은 북항 돔구장의 성공을 기원하는 ‘돔’과 부산에서 상어를 뜻하는 방언 ‘돔배기’의 ‘백’을 조합한 것으로, 북항 바다를 힘차게 누비는 상어처럼 부산 북항의 미래도 역동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 북항 상어는 지난 18일 처음 목격된 이후 수일째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상어의 이동과 종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윤 의원은 “부산 하면 갈매기만 떠올릴 필요는 없다”며, “바다에서 상어도 찾아오는 도시, 돔구장을 꿈꾸는 도시,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북항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특히 그는 “돔백이를 단순한 상어 출몰의 주인공으로 끝내지 말고, 북항을 대표하는 재미있는 지역 캐릭터로 발전시켜 관광과 지역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부산 동구를 향한 애정을 담아 “돔백아, 북항 돔구장이 들어서는 날까지 잘 지켜봐도!”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강철호 동구청장에게도 돔백이를 동구의 대표 마스코트로 함께 키워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돔백이’ 제안은 예상치 못한 상어 출몰을 시민들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연결하며, 부산 북항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색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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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섭 부산동구의원, “새 식구 '돔백이' 북항 대표 캐릭터로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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