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실무자 대상 ASIST 보수교육 운영
사례 중심 피드백 통해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오는 6월 10일까지 참여자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5일과 26일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자살예방 중재기술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살중재기술 역량을 재점검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 4872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자살률도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자살 문제가 한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SIST’는 지난 1983년 캐나다 앨버타주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한 대표적인 자살예방 전문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ASIST 교육을 운영하며 2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살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오는 6월 10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선영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ASIST 보수교육이 자살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개입 기술을 다시 점검하고 실무 현장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 개소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무료 상담과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제2기관명인 ‘고양시다시봄센터’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봄’, ‘다시 한번 봄’, ‘다시 시작해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