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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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국내외 영화계와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주목받아 온 ‘100 Films 100 Posters’의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다.

 

주전시인 ‘제12회 100 Films 100 Posters’를 통해서는 전주국제영화제와 100명(팀)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협업해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를 선보인다. 전시는 4월 29일(수)부터 5월 17일(일)까지 문화공판장 작당 문화팔레트에서 개최되며, 김은지 디자이너가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문화공판장 작당에는 포스터숍이 마련되며, 포스터 엽서집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화의거리에서도 4월 29일(수)부터 5월 23일(토)까지 현수막 포스터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와 디자인의 교차점을 탐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제 행사 ‘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살롱 100 Films 100 Posters’는 ‘시네마타운’을 주제로 극장의 시각문화를 다루며, 주제전과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된다.


주제전을 통해서는 현시점의 국내 극장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본다. 김선익, 전소영, 성의석, 현다혜 등 4명의 사진가가 오늘날 국내 영화관 안팎을 독자적인 시선으로 기록한 작업이 전시된다. 영상으로는 대구영화발굴단의 '폐허의 아이들'이 소개된다. 이 작품은 1990년대 대구 시네마테크의 흔적을 다루며,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영화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5월 1일(금) 두 차례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네마틱한 경험’을 이끄는 디자인의 역할에 주목한다. 도심 속 시각문화의 한 축인 극장을 둘러싼 디자인 행위를 매개로, 시네마틱한 경험을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본다.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어지는 ‘디자이너, 영화관을 디자인하다’ 세션에는 김은지 디자이너와 최지웅 디자이너, 현준혁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는 ‘장소 만들기로서의 영화관 디자인’ 세션이 마련되며 김상민 대표, 박예원 큐레이터, 이한재 대표가 자리한다. 라운드테이블 참가비는 각 1만 원이며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포스터 디자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디자이너를 초빙하는 ‘포스터 디자인 워크숍’도 진행된다. 올해 워크숍은 김성구 디자이너가 강사로 참여하며, 5월 10일(일) 10시부터 18시까지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신청 방법은 추후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21일(화)에 시작되며, 선착순 접수 후 정원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100 Films 100 Posters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jeonjuf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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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편의 영화, 100개의 시선…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100 Films 100 Posters’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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