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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 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시즌2 선봬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오는 5월 4일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정원 ‘KAC열린놀이공간-거인의 정원’ 시즌2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인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장애 유무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자연 요소들로 구성된 놀이 정원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2년 11월부터 한국공항공사 후원으로 서울식물원과 함께 KAC 열린놀이공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2023년 4월 거인의 정원 시즌1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4일 시즌 2 ‘거인이 나타났다!’를 선보인다.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 ‘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모티브로 삼아,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시즌1에서는 어린이들이 뛰고 잔디밭에 눕고 뒹굴어 볼 수 있는 언덕을 만들었고, 시즌2는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 조형물과 함께 향기와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거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의 모습을 구현한다. 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거인의 정원 시즌2 개장 행사에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악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거인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히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 토니와 함께하는 공연은 직접 만든 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장 후 5월에는 시즌1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발한 놀이를 포함한 사계절 정원놀이가 수록된 ‘열린놀이50’을 활용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캠프를 진행한다. ‘열린놀이50’은 온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고, 자세한 소식은 추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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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부산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5월 10일부터 미래진로직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를 개최 한다고 5월1일(수) 밝혔다. 2024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이 주최하며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이 후원해 28개의 부스와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과 평생학습 박람회를 함께 운영한다. 양일간 진로교육, 독서교육, 미래교육, 평생학습, 영유아교육 5개의 체험존으로 구성해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진로교육 꿈틀꿈틀 존은 동래소방서, 동래경찰서,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연구원 등의 공공기관, 부산대, 영산대 등의 대학 등 24개 기관이 참여해 부스체험 및 홍보를 진행하여 동래구 소재 중·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교육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동래부사 집무 재현 마당놀이, 학교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평생학습 동아리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동래구의 문화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도록 준비됐다. 손정우 센터장은 “이번 2024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체험을 선사해 올바른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라며 "방문하여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즐겨주시길"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동래구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래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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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부산진 힐링투어버스, '해피BUS데이'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진구 투어 프로그램 '부산진 힐링투어버스, 해피BUS데이'를 5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는 서면역을 출발해 송상현기념광장-부산시민공원-국립부산국악원-부산정중앙공원-선암사-어린이대공원을 잇는 경로로 부산진구의 도심 속 공원과 명소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부산진구의 역사, 문화, 관광지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고, 웹퀴즈와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어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장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체험관의 실감전시실 체험, 천년고찰 선암사의 편백숲에서 그려보는 캘리그라피 등 차별화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는 부산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를 통해 부산진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자연 관광 자원을 체험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진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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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한 아이!레벨업 소통공감 좋은부모 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지난 4월 17일(수)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4~9월에 걸쳐 30개 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아이! 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으로 총 30회를 실시한다. 4월 23일부터 ▶AI시대 우리 아이 공부법, ▶나와 가족의 성격 유형 알고 이해하기, ▶내 아이 성향별 맞춤대화법, ▶마음치유그림책원예태라피, ▶사랑만으로 부족하다.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녀의 성격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하브루타 자녀 독서법 지도, ▶부모·자녀, 부부간의 공감을 형성하는 감성능력, ▶자녀를 세워주는 부모역할, 부모코칭등 학교의 여건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진행한다. 행복한 아이! 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 운영 과정의 세부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과정은 각 학교의 별도 안내로 진행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학부모나 지역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해, 교육청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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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교육청, 모바일(QR코드)로 한눈에 보는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 개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주요 학사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를 개발해 4월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학부모 등에게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학사일정을 공개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학사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에 해당하는 경로를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학사일정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의 방학일, 개학일, 시험일 등 주요 학사일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학교가 위치한 자치구 선택 후 학교급과 학교를 선택하면 이번달 학사일정을 보여준다. ‘전체 학사일정 보기’를 선택하면 2024학년도 주요 학사일정을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경우도 고려해 여러 학교를 선택,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에 접속해 ‘우리학교 학사일정’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간단한 데이터라도 사용자의 요구와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한다면 그 가치는 무한할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교 현장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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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서울교육청, 학부모 교육·상담 통합서비스 ‘서울학부모지원센터’ 제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부터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지만, 정작 자녀의 입학부터 발달 단계에 따른 체계적 학부모 교육이나 전문적 상담 기회가 적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질 높은 학부모 교육과 상담의 요구가 높아지는 점 등을 반영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학부모교육’, ‘정보’, ‘상담’ 서비스를 통합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는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서울학부모마음상담과정이 마련돼 있다.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리더교육은 4월 초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4월 중순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3단계 교육과정 외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체형 학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별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하는 ‘서울학부모마음상담’은 자녀 양육과 교육으로 지친 학부모에게 다양한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매월 초(3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진행한다. ‘학부모마음상담’은 선배 학부모의 자녀 양육과 학교 참여 경험을 나누는 학부모 멘토링, 전문 상담인 온라인 집단상담, 단계적 1:1 개별 상담 등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상담으로 구성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학부모 교육과 상담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운영해 학부모들이 서울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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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울산교육청, 내실 있는 학교 특색 예술교육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8일(월)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학교 특색 맞춤형 예술교육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 지원 연수(컨설팅)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업무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1인 1예술 활동을 통한 예술 감수성 함양’을 주제로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학교급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단계별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은 후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했다. 학교가 요청하면 수시로 현장 방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교 특색 맞춤형 예술교육 운영학교를 공개 모집해 40교를 뽑았다. 이들 학교는 전교생 또는 학년별로 1분야의 예술 심화활동을 하거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연계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요 맞춤형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의 학교 예술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학교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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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여주교육지원청, 지역 자원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은 4월 11일 ‘2024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여주 공유학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습 공백기 기초학력 공유학교, ▲심화교과 캠퍼스 공유학교, ▲여주 역사체험 공유학교, ▲다문화체험 공유학교, ▲미려, 온마음 성장 공유학교, ▲에듀테크 공유학교, ▲찾아가는 예술·체육 공유학교, ▲특수직업교육 공유학교, ▲고품격 한식 디저트 취업·창업 공유학교, ▲맞춤형 진로컨설팅 공유학교, ▲곤충과 함께하는 생태 공유학교 등이 있다.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여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관흠 교육장은 “여주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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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부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 목요일에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친구와 나누는 마카롱)’를 진행했다. 3월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친구와 나누는 마카롱)’는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이 친구와 함께 마카롱 만들기를 체험하고, 만든 마카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교우관계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고무했다.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는 우리나라 월별 기념일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매달 기념일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팎 지역사회의 청소년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허일수 관장은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이 수련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 활동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가족들의 소중함을 아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는 청소년(만 9세~만 24세)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일 2주 전부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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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장애인식개선 위한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92개교의 참여와 26,353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마음 더하기, 행복 나누기’로 학교생활, 여행 등 함께할 때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진솔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초등학생: 시‧산문‧독후감‧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산문‧방송소감문‧웹툰 부문이며, 방송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출할 ‘대한민국 1교시’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4월 19일(금) KBS한국방송 1‧3라디오(09:00~10:00)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발달장애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작한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도 ‘장애인의 날’ 즈음에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8일(월)부터 우편접수와 함께 개설 예정인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www.ablecontest.com)을 통해 가능하다. 백일장 홈페이지에서는 공모 요강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 그리고 접수 확인 등 백일장과 관련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보내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4월 8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이며, 결과는 6월 12일(수)에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일 경우에만 인정되며, 이밖에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 참조 또는 전화(02-784-9727)로 문의하거나,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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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재직 교사 대상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이해수업 내실화와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과정연계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학교 구성원의 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확산과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재직 중인 교사 또는 팀(최대 4인)이며, 기간제 교사도 응모할 수 있다. 다만 팀으로 지원할 경우 동일 학교 재직 중인 교사로 구성하고 특수교사의 경우, 개인 응모는 불가하며 특수교사 1인 포함 팀으로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2024년 9월 9일(월) 부터 10월 4일(금)까지, 구비서류에 맞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과정과 입상작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11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0인(팀) 선정이며, 대상(1명/팀) 150만원, ▲최우수상(3명/팀) 각 80만원, 우수상(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3명/팀) 각 30만원이다. 다만 응모 현황과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공모작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우리 운동본부 홈페이지 등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은 우리 운동본부 홈페이지-장애인식개선 콘텐츠-책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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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부산 동래나래, 고등학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서 스마트팜 체험까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3월 15일(금) 동래구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와 함께 2024학년도 고등 진로진학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학년도 진로교육의 방향 설정과 동래 지역의 특화된 교육을 위해 13개 고등학교 교사와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이혜진 팀장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대학 입시 설명회(수시·정시), 대학 입시 대비 1:1 컨설팅 상담, 고교디자인학기제 1:1 진로진학 상담 및 직업인 특강, 체험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그밖에도 5월 10일 개최하는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나 센터 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 생애주기별 진로가이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와의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 형성을 일으키고자 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간담회 당시 고등학교도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강의·강연형 프로그램도 좋지만,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등학교와 더 확장된 네트워크 연계 및 프로그램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이혜진 팀장은 “이번 고등 진로진학교사 간담회에서 주고받은 의견들을 기반으로 해 동래구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및 진학의 길을 수립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을 연계하고 제공할 수 있는 동래나래로 발전해 나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래나래는 지난 월 2일 경상남도 밀양 소재의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제이농장’에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직접 딸기를 수확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6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은 과학이 농업에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딸기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뿌듯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외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초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취합한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band.us/@dongnaejinro)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 051-525-7801~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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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울산교육청, 제22대 총선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교육자치 보장과 현안 교육과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교육분야 정책공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3월 22일) 이후 울산 관내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교육분야 공약 제안서’를 발송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제안된 공약은 울산교육 현안과 관련한 과제를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 등도 함께 담았다. 우선, 돌봄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중앙정부 산하 가칭 ‘돌봄청’ 설립을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 주도 초등 종일 돌봄을 비롯해 초·중·고교생의 학습과 방과후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신설, 현재 부처별로 추진하는 돌봄정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구인 가칭 ‘돌봄청’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 교육 여건 개선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학급당 학생 수의 단계적 감축 법제화와 함께 현행 조례로 제정된 학부모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학부모가 학교 교육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견기업과 대기업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의무화해 양질의 고졸 채용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의 학교급별 표준 식품비 단가 책정으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수준의 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상급식 전국 표준단가 마련과 국비 지원을 비롯해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립 특수학교 확대, 광역 단위 혁신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공교육의 국가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학교급과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종합형 체험시설인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도 제안했다. 국정과제 추진과 미래교육 여건 마련에 필요한 교육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추진하고, 전문성 향상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도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와 함께 질 높은 공교육 제공으로 미래교육 기반 마련에 꼭 필요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며 “이번에 제안한 공약들이 잘 반영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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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19
  • 부산 동래구, 부산서 첫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운영기관에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선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통합 추진하기로 했다. '동래구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은 청소년관련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사업, 청소년 문화축제 및 공연활동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 발산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동래구 청소년활동 분야 간 연계 및 확대,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해, 자치활동· 공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년간 구비로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통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11일(월)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육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래구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부터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이 중앙정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에서 지방사업으로 이양됨에 따라 많은 기초자치단체들이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축소 내지는 포기하는 상황에서 부산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동래구가 청소년활동진흥사업에 구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청소년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19일 동래구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 결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 동래구청소년차지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운영을 맡은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행복한 경험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동래구청소년자치기구(동래구참여위원회, 동래구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참가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는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수)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18
  • 서울시 자치구, 토익 등 응시료 지원 사업 시행 중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돕고자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3월 15일 안내했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강북구 △광진구 △금천구 △도봉구 △성북구 △양천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돕고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 및 시행 시기는 자치구별로 상이하다. 이외에도 △관악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은평구도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는 2023년도 응시료 지원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지원 내용을 보면 전체 자격시험 1,560건 중 절반 이상인 51%(806건)가 어학시험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가공인시험(35%), 민간공인시험(9%), 한국사능력검정시험(4%)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응시료 지원 사업과 더불어 청년 취업 활동을 돕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수당’이 있다. 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청년수당은 주거비, 생활공과금, 교육비에 활용이 가능하며, 교육비의 경우 토익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에도 활용 가능하다. 청년수당 신청 마감은 18일(월) 16시까지이며, 상세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응시료 지원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이는 자치구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주목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해당 제도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이 속한 관할 지역구 및 자치구에 응시료 지원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15
  • 조상진 부산시의원, "지역주택조합 잘못된 모집공고 및 광고 피해 사전 예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조상진 의원(남구1, 건설교통위원회)이 제319회 임시회 기간에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8일(금)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주택 조례 개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경기가 장기침체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지연과 피해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합가입에 따른 사전 안내를 통해 지역주택조합 신청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시장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절차와 유의사항, 그리고 가입에 필요한 정보 등 관련 사항이 포함된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도록 하고, △제작된 안내서의 자치구·군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를 위해 구청장·군수와 협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현재 부산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23.12월 기준)은 총 108개소로서, 이중 조합설립 준비단계 55개소, 조합설립인가 단계 19개소, 사업승인 18개소, 준공 16개소이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주택건설사업의 토지사용권원 50% 이상을 확보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으나 이후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토지사용권원 80% 이상 및 소유권 15% 이상 확보 요건 충족이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임에 따라 사업의 장기화, 표류, 중단, 재산권 분쟁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상진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지역주택조합과 관련된 정보를 제작·배포하도록 하고, 모든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실시간 정보공유와 정보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의 권리보호와 피해예방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11
  • 인천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4일(월)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명예·정년퇴직 등 감소 인력의 충원, 신설 학교 필요 인력과 휴직에 따른 소요 인력 등을 반영해 직렬별로 ▶교육행정 97명 ▶전산 1명 ▶사서 6명 ▶공업(기계, 전기) 5명 ▶시설(건축, 토목) 4명 ▶시설관리 25명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채용 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 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 장애인 8명, 저소득층 3명 ▶사서 직렬 장애인 1명 ▶시설관리직렬 장애인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 1명, 전기 1명)은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험은 상반기 제2회 임용시험, 하반기 제3회 임용시험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경력경쟁)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각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 홈페이지(http://edurecruit.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2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한다.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며,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의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교육행정직뿐 아니라 전산, 사서, 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의 향후 예상 필요 인력을 반영한 만큼,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04
  • 푸른나무재단, 10만 청소년과 함께한 12년간의 '아주 사소한 고백'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현대해상과 12년째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사업을 진행해 오며, 현재까지 약 547개의 학교와 10만 명의 청소년과 함께했다고 2월 29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인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교육이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교내 아사고 서포터즈 학생들의 소통 문화 전파를 위한 활동 지원 및 전문가가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 인식과 예방 활동을 이끄는 아사고 거점학교를 운영한다. 더불어 익명의 고백엽서를 매개로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음으로써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인지와 표현,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 활동을 진행하는 고백엽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아주 사소한 고백은 참여학교 청소년뿐만 아닌 전국 모든 청소년이 아사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고백엽서 작성이 가능하다. 전하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고백엽서와 응원의 댓글은 아주 사소한 고백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현대해상은 사회 가치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아주 사소한 고백은 서울·경기·인천·대구 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을 통해 신청받는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내 아사고 서포터즈 활동 지원금과 학교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이 무료 제공된다. 푸른나무재단 조성훈 과장은 “2012년부터 아주 사소한 고백을 12년째 진행해오며 청소년들이 전하지 못했던 말을 스스로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인지함으로, 심리정서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재단 내 전문가들과 아사고 사업과 함께하는 교내 자치동아리 청소년들이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푸른나무재단은 아주 사소한 고백을 통해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 이와 더불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방어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을 운영하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학교폭력을 사회에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설립해 지금까지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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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부울경매니페스토, 2024년 회원총회 부산YWCA 강당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부울경 매니페스토 2024년 회원총회가 2월 23일(목) 오후 7시 부산 YWCA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훈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원총회에서 좌승호 공동대표의 회의진행 순서로 부울경매니페스토 창립총회결과, 2023년 사업일지, 사업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날 4명(김철훈 외 3명)의 신임 정책자문위원이 위촉됐다. 특히 2024년 사업계획에는 첫째,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회의 관련 부울경 지자체장면담 둘째, 주민배심원제 포함한 공약관리 조례 제·개정 추진 셋째, 광역 및 기초단체장 공약추진 내용 홈페이지 공개 실태조사, 넷째, 광역의회 의원 2년 공약이행 및 추진계획 평가 다섯 번째 시민평가단과 시민패널단 구성 및 홍보 등으로 발표했다. 한편, 2월 9일(화) 오후 7시 창립된 부울경패니페스토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정치인들의 공약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시민단체이다. 매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추진일정과 예산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지칭한다. 지난 2005년 한국에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작됐고 2010년 부산네트워크가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도 58명의 창립회원이 모여 부울경매니페스토를 창립해 활동하고 있다. 초대 공동대표는 좌승호(한동한의원 원장), 김혜경 前부산YWCA사무총장, 이진수 前부산시의원, 최준완 에스지앤싸(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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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서울교육청, “2024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돌봄 사각지대 해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16일(금) ‘2024년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을 통해, 그동안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던 질 높은 방과후학교와 다양한 돌봄 체계를 통합·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서울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에 더해, 돌봄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크게 두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하고, 놀이 중심의 예·체능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우선 1학기에는 참여를 희망한 38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학기 중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대비해 최대 150교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여력을 확보함으로써, 개학 이후 학부모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2학기에는 1학기 운영교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보완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돌봄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존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장점을 살려, 돌봄과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서울형 늘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은 기존 연계형 돌봄에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2월 중 수요조사 후 희망교를 대상으로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 추진해 왔던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화할 예정이다. 모든 공립초에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별 특색을 살린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운영 및 센터 홈페이지 내 '위탁업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강사 질 제고, 위탁업무 경감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돼 있는 아침돌봄(531교 8065명, 94% 학교 실시), 오후돌봄(564교 3만 9992명, 100% 학교 실시), 저녁돌봄(551교 1783명, 97.6% 학교 실시) 및 연계형 돌봄 등을 지속 추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김이 없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다양한 돌봄교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돌봄’은 선제적으로 2023년부터 학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22시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간식 지원을 통해 양질의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연계 및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형 돌봄교실(9교 700명) 및 마을 방과후학교(22교) 지원 등 다양하고 수요자 요구에 맞는 돌봄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돌봄교실 운영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248개소 6600명), 지역아동센터(456개소 1515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3개소 875명) 등의 연계 운영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 돌봄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해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운영 학교에 기간제교원을 배치해 늘봄학교 신규 업무가 기존 교사 업무에 더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이 배치돼 기존에 교사가 맡았던 방과후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늘봄실무직원이 전담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단기인력(2개월, 학교 38명 교육지원청 10명 예정)을 추가로 지원해 기간제교원 채용 기간으로 인한 업무 공백 해소 및 단위 학교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통해 늘봄학교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청에 늘봄추진단을 설치해 각 부서 간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시설 개선을 통한 공간 확보, 지원 인력 확보, 예산 지원, 제도 개선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총 12개의 늘봄지원센터(본청 및 교육지원청)를 확대 개편해 교육프로그램 발굴, 강사 인력풀 구성, 학교-강사 간 매칭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대표 학교장, 교육지원청(4회), 교직단체,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방과후학교 강사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했고, 참여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2월 6일)를 개최해 늘봄학교 정책 전반 설명 및 세부운영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서울형 늘봄사업 추진이 돌봄 수요 해소를 통한 저출산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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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교육현장 검색결과

  • 부산교육청,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소관 10개 도서관이 3월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과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초등학생의 독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도전! 100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12월 말까지 유아·초등 1~3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0~50권의 책과 접이식 서가 또는 책꽂이를 대출해 집에서 한 달간 읽고 반납하면 되고, 참여 기간 중 다른 도서관 자료는 대출할 수 없다. ‘도전! 100권’은 초등 4~6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책 100권을 읽는 챌린지로 참여자에게는 독서 가방, 독서 노트 등 스타트패키지를 나눠준다. 또,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우리 교육청 소관 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독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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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부산교육청, 3만 6천여 명에 교육급여·교육비 381억 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만 6천여 명에게 약 381억 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월 4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급여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하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86만 원 이하)인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활동지원비와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에게 46만 1천 원을, 중학생에게 65만 4천 원을, 고등학생에게 72만 7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비·교과서대’는 사립특목고, 자사고 등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카드포인트 등으로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부산의 경우 중위소득 60~9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연 100만 원 이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연 23만 원 이내 인터넷 통신비 ▲예산 범위 내 선정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PC 지원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실소요경비) ▲7만 원 이내 졸업앨범비 ▲(무상교육 제외 학교 학생)학비·교과서대 등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22일까지 운영하는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교육비원클릭시스템(oneclick.neis.go.kr)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외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부산교육청(051-1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해는 학생별 교육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를 11% 인상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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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3월 개통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를 개통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등 관계자의 인식 제고와 참여가 필수적 요소라 판단해 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1월 부산시·경찰청·유관기관 관계자·교감 등으로 구성한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용역업체와 함께 실태조사, 안전 지도 작성 검증 등을 실시하며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반응형 웹시스템인 ‘등굣길안심e’는 학생의 위치를 기반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 알려주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등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개선 의견을 등록할 수도 있다. 주요 기능은 ▲안전한 통학로 구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13개 항목과 위험지역시설 3개 항목 구현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전·후 사진 제공 ▲봉사자 배치 지점 구현 등이다. 또한, 2D/3D 변환, 위성 화면 구현, 날씨 안내 등 기능도 담았다. 시스템 이용은 도메인 주소(https://bsse.pen.go.kr)로 접속하거나, 다음·네이버 등 인터넷에서 검색 후 접속하면 된다. 시스템 매뉴얼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안전플러스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에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시스템 개통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학부모·지역 주민·유관기관 등 통학로 관련 이해관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관리주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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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부산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59명 선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신규 지방공무원 15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월 4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오는 6월 22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11월 2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등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고졸 경력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한다. 경영·금융 교과(군)에서 전문교과 이수 등 일정 조건을 갖춰 학교장이 추천한 이를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6개월 수습 기간 후 평가를 통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다. 이들을 뽑는 시험은 오는 8월 31일 치러진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122명 ▲전산 3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1명 ▲보건 2명 ▲간호 1명 ▲기록연구사 2명 등 135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은 교육행정 13명, 사서 1명 등 14명을,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시설관리 직렬·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20명 ▲공업(일반전기) 1명 등 21명을,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으로 교육행정 3명을 뽑는다. 응시 자격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여야 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되어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는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https://edurecruit.go.kr)으로 접수한다. 이 외 응시 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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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한국조지메이슨大,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4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경연대회는 2021년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진행하는 대회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로 표현해,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문제, 교육, 청년실업, 젠더 갈등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애니메이션, 웹툰, 컴퓨터 게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접수 시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신청서와 작품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 1차 심사가 진행되며, 1차 합격된 작품은 오는 4월 24일부터 2주간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전시된다. 이후에는 2차 심사를 거쳐 5월 24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6월 1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이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원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투어를 제공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인기 학과 중 하나인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는 교육, 훈련,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을 위한 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일반적인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에서 중점을 두는 오락성 게임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컴퓨터 게임에 필요한 기술적인 영역은 물론 디자인과 같은 예술적인 요소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벌써 4회를 맞이한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시급한 글로벌 사회 문제를 알게 되고, 여가를 보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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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안산교육지원청, ‘2024 안산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유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대기학생 해소 및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유학교를 3월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유학교'란 학교 밖 다양한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소외지역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기관 참여와 협력으로 학생의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 2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을 실시해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 석수골작은도서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별별작은도서관, 동동작은도서관, 안산지역사회협의회, 신길샛별작은도서관, 안산시평생학습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총 지역사회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플라워아트, 요리교실, 치어리딩, 난타, 우쿨렐레, 아로마, 인성예절, 문화체험, 초콜릿만들기, 드론코딩, 메타버스체험, 에코플레이 등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위탁 기관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안산 학생들의 따뜻한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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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부산교육청, 현장의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이해도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는 현장의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지원을 위한 ‘2024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편람’을 제작·배부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재발간하는 이번 편람은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담당자로 구성한 T/F를 운영하며, 지난 2020년 편람 발간 이후 개정된 법·조례 등 내용을 담은 새 자료를 제작해 왔다. 이번 편람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학교운영위원의 이해 ▲구성 및 선출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묻고 답하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해 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이 편람을 3월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활용할 수 있게 2월 말까지 현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쉽게 편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홈페이지-학교운영위원회 자료실에 파일도 탑재한다. 강준현 부산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편람 발간이 현장의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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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새봄맞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출발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의 주요 기술인 AI, 인공지능,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인생 다모작과 관련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굴착기, 지게차와 같은 현업 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48개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림책이랑 동요랑, 오감만족 클레이 등의 유아 대상 강좌부터 창의 로봇 과학, 음악줄넘기, 논리 바둑 등의 학생 대상 강좌, 그리고 CDT 코딩 자격증, 커피 바리스타, 금융특강 등의 주민 대상 강좌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학생과 주민의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럽악기 틴휘슬, 치어리딩, 줌바댄스, 아코디언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생활 속 AI 체험, 엔트리 인공지능 코딩, 메타버스 VR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njlib.jne.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운영기획과 평생학습팀(☏330-6731)으로 연락하면 된다. 양창완 관장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직장인 야간강좌, 학생 토요강좌,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직업강좌 등을 운영하여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맞춤형 열린 평생학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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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부산교육청, 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 59곳으로 확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에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이 카드는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 후 또는 주말 활용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지역기관과 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바이펙스 부산타워’,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등 2개 기관과 체결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들 2개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기관임을 알리는 현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 시설은 모두 59곳으로 늘어난다. 협약기관을 이용할 학생들은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카드 사용 방법은 전 초·중·고등학교의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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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 기찬 어린이 독서회 회원 모집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구.영암공공도서관)은 꿈과 희망이 자라는 영암지역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생활화를 위해 오는 2월 22일(목)부터 기찬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회는 영암지역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10회차로 운영한다. 회원들은 지도강사와 함께 수준에 맞는 기후․생태․환경에 관한 주제도서 10권을 읽고 다양한 독후연계 활동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눌 것이다. 독서회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오는 2월 22일 10시부터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홈페이지→평생학습→수강신청) 도서관 관계자는 “기찬 어린이 독서회가 올 해 처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며, “영암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독서능력 향상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로 확인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061-473-0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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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시민도서관, 유럽의 도시와 함께 배워보는 세계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에서는 3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4에서 도시로 배우는 유럽사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작년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럽 4개의 도시를 통해 유럽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제국의 잔재가 남아있는 ‘로마’, 동서양을 연결한 비단길의 영광과 치욕의 역사를 담은 ‘콘스탄티노플’, 자유로운 영혼의 도시 ‘암스테르담’, 시민이 주인인 도시 ‘파리’ 4개의 도시의 역사를 백승종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배울 수 있다. 강사인 백승종 작가는 국내외 대학 교단에서 역사와 문화를 강의해 온 정치,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는 인문학자이다. 저서로는 <상속의 역사> <신사와 선비>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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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원장 조정자)에서 2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서 장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2월 말, 선생님들은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바쁘게 지낸다. 그중에서도 특별하게 새 학기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3D프린터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학생 이름표 제작하기,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한 생일 축하 토퍼 제작 등 이번 장비사용교육에 참여한 선생님들이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곳곳에서 다양한 학교급의 교사가 모여 메이커교육 관련 장비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작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주요 내용은 △3D프린터 사용법 △소형 메이커교육 기기 활용 △승화전사 기기 활용 수업 및 학교행사 운영 방안 △메이커교육 관련 장비 사용법으로 이루어졌다. 학기 초 장비사용교육을 실시한 후, 학기 중에는 해당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장비를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 최유리 선생님은 “모두공작소 공간이 더 많은 이들이 상상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으로 발돋움하는 첫 단추를 끼웠다. 교육 만족도가 높아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는 3월 중으로 장비사용신청 및 교실 대여 예약을 받고자 하니 앞으로도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원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서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도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미래 교육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메이커 동아리 장비사용교육뿐만 아니라 전남교육가족 메이커 동아리 운영, 학생 메이커 동아리 지원 등 발명·메이커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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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전남교육청, “나는 선생님입니다” 연중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하는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을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다.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실제 사연을 영상에 담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영상물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에게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가족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통해 선생님의 권위를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데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유튜브에 제1편 ‘나는 사랑받는 선생님입니다’ 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전라남도교육청 유튜브(전남교육TV), 홈페이지 ‘전남교육통’ 등을 통해 연중 제보받는다. 도교육청은 추후 교원 뿐 아니라 배움터지킴이, 조리종사원, 통학버스 운전원 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홍보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은 보람 있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게 되고,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되살려서,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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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관장 김경혜)은 화순 지역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인형극 공연은 지역민 및 기관을 대상으로 2월, 4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에 운영한다. 지역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 기관은 선착순 이메일 접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똥돼지 왕방귀」는 새학년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교우관계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인형극이다. 참가자 모집 2월 15일(목)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문화가 있는 날 담당자(☎061-372-0531)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순 지역민 및 유아·어린이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서 문화를 향유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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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부산교육청, 의사소통 중심 학생 영어 활용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2024학년도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2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영어(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말하는영어 1.1.1.’ 프로그램 운영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 강화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 취약계층 실용 외국어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이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부산형 영어 콘텐츠인 ‘부산말하는영어 1.1.1.’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1일 날마다 영어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를 통해 1분 말하기를 돕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영어 말하기 구현을 통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부산말하는영어 1.1.1.’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 교재도 배부한다. 또한, 찾아가는 부산말하는영어 1.1.1. 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1.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800여 명의 학생을 원어민 교사, 한국인 관리 교사와 1:1:1로 매칭해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실시간 쌍방향 회화 수업과 피드백을 통해 입체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초·중·고 교사 20명으로 구성한 ‘1.1.1. 화상영어 교사지원단’도 운영해 학생 만족도와 수업 질도 관리한다. 또한, 외국어 사용 기회 확대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도 배치한다. 서부산·원도심 지역과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이들을 확대 배치해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세계시민 자질을 키워주기 위한 국제교류, 축제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초·중·고 70교를 대상으로 초청·방문·화상·교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국제교류를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준다. 비용은 학교별로 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에서 세계로! 한글 축제’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30교, 해외 30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국 간 문화·언어 등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 오후 1시 부산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영어 교사 5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안내, 이보영 前 이화여대 외국어교육 특수대학원 부원장의 ‘말하는 영어, 이렇게 합시다!’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황지영 부산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영어 교사 전문성 신장 등 영어교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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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전남교육청, “나는 선생님입니다” 연중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존경받는‘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하는‘나는 선생님입니다’캠페인을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다.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행복한 선생님’의 실제 사연을 영상에 담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영상물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에게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가족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통해 선생님의 권위를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데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유튜브에 제1편‘나는 사랑받는 선생님입니다’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존경받는‘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전라남도교육청 유튜브(전남교육TV), 홈페이지‘전남교육통’등을 통해 연중 제보받는다. 도교육청은 추후 교원 뿐 아니라 배움터지킴이, 조리종사원, 통학버스 운전원 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홍보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은 보람 있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게 되고,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되살려서,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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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자 395명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95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34과목 387명과 장애 모집 6과목 8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08명 가운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 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31.9%(126명), 여자 68.1%(26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 비율이 2.2% 늘어났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 서류를 갖춰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등기우편(15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을 통해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집합 연수 55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연수 기간 중 15일, 16일 이틀간 학교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발령교에서 업무를 안내받는다. 부산교육청은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을 발령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교육청에 2차 시험 일부를 위탁한 사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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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청렴서한문 배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실천의지를 담은 교육장의 청렴서한문을 교육지원청과 안산 관내 각급 학교에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강도 높은 청렴 정책들을 추진하여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부패행위에 단호히 대응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교육장의 청렴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안산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결과‘2023년도 청렴문화활동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청렴문화 조성에 대한 교육장의 의지가 담긴 이번 서한문은 안산 관내 전 기관에 배포되며,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oeas.kr)에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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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전남교육청, 2024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월 8일(목)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3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제1차 합격자 483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336명(일반 310명, 장애 26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의 미달 및 결시로 최종 명단에는 23명이 줄었다. 전체 합격자 313명 중 타 시·도 출신은 143명(46%)이고, 여성 합격자는 213명(68%)으로 각각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 (https://edurecruit.go.kr)에서 2월 8일(목)부터 2월 15일(목)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서류는 2월 14일(수)부터 2월 20일(화)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직무연수는 2월 13일(화)부터 2월 23일(금)까지 원격 및 집합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서류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ne.go.kr)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중등교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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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부산 동래나래, 예비 초등학생 위한 생애주기별 학습가이드 진행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2월 1일 예비 초1을 위한 생애주기별 학습가이드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 초등학교 생활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해 초등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35명의 학부모와 아동이 참석해 박인형 교동초 교육과정부장의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와 1학년 맞춤 학습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늘봄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등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고,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 및 인성교육도 실시하여 자녀의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동반한 자녀들을 위한 뱃지만들기, 독서프로그램을 병행해 학부모와 아동 모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압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학부모들의 만족스러운 후기가 이어졌다. 담당자 이혜진 팀장은 생애주기별 학습가이드를 통해 막연했던 학교생활과 교육 관련 정보를 연령대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동래나래는 오는 3월 21일에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중학생 대상 진학설명회가 예정돼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band.us/@dongnaejinro)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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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칼럼·피플 검색결과

  • [기자수첩] 국민의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4년 총선이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여·야 모두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 즉 국민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어 가뜩이나 정치에 진저리가 난 국민들의 심기는 편하지 않다. 민생은 뒷전이고 서로 밥그릇 싸움에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선거가 한 달 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공천이 아직도 안 된 곳도 있고 지역구와 상관없는 인물들이 공천되어 지역구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곳도 있어 이번 총선이 치러지고 난 뒤의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투표를 하는 국민들은 길게 늘어선 투표용지에 아마도 어디에다 투표를 해야 할 지를 투표소에서 걱정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자기 지역구의 일 잘하는 국회의원만 뽑아야 하는데 비례대표까지도 투표를 해야 하는 참으로 그들만에 리그에 불쌍한 국민들이 알던 모르던 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위성정당이니 뭐니 해서 더욱더 국민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그럼 위성정당이란 무엇인가 알아보면, 한 당이 두 당으로 나뉘어 한 당은 지역구 선거에 올인하고 다른 당은 비례석에 중점을 두기 위해 만든 정당이다. 즉, 위성정당은 비례석에 집중하고 선거가 끝나면 아버지 당하고 다시 뭉쳐 총의석수를 늘리는 시스템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지역구선거와(248석) 비례대표선거로(42석) 나뉠 수 있다.(2020.04 기준) 지역구선거는 부산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각 구의 대표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구의 인구가 많으면 1명의 대표가 아닌 "갑", "을"(예) 해운대갑, 해운대을로 대표를 나눠 선출한다. 비례대표에서 "비례"라는 뜻은 수학에서 배우는 정비례, 반비례 개념처럼 한 쪽의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다른 한 쪽의 양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개념이다. 즉 각 정당의 지지율에 비례하여 의석을 나눠 갖는 원리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말 그대로 정당의 지지율과 의석수의 비례가 "연동" 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의석수는 10자리이고 A정당은 지지율이 40%, B정당은 지지율이 30%, C정당은 지지율이 30% 라면 A정당은 4명, B정당은 3명, C정당은 3명이 된다는 뜻이다. 3월 10일(일) 국민의미래에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6일간 진행된 국민의 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 인원은 총 530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남성은 331명, 여성은 199명 신청하여 각각 전체의 62.5%, 37.5%를 차지했다. 신청자의 이름, 나이, 대표경력이 기재된 공천신청자 명단(비공개 신청자제외)은 추후 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국민미래 중앙당 공천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밝혔다. 여·야 모두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계속적인 협상을 줄곧 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손을 대지 못하고 22대 총선에서도 기존의 선거법을 그대로 인용해야 함에 여야는 물론 제3당의 위성정당 속출로 70cm 정도 되는 긴 투표용지를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하고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는 표들이 나올 것 같아 선거관리위원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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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4-03-10
  • 전남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모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김재기(58)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4급)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2월 19일(월)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김재기(58)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4급)으로 재직중이며, 향후 최종 임용후보자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3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모집공고를 했으며, 1월 25일 1차 형식요건심사(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월 14일 2차 적격성심사(서류심사 및 면접시험)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관은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용기간은 2년이며 ▲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 비위․진정․특별사안 등에 관한 조사 및 처리 ▲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 지원 및 결과 처리 ▲ 공직기강 확립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4-02-20
  • [인터뷰]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본부장…"건협 창립 60주년, 건강 가치를 다 같이"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 쏟으며 지역사회의 건강 사다리역할을 하는 곳 중 하나가 한국건강관리협회다. 그중 충북·세종지부는 의료비 부담은 줄이면서 최신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건강검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차재구 본부장은 1994년 입사해 본부중앙기획단과장부터 대구지부사업관리부장, 서울서부지부 본부장, 본부정보지원실장 등 한국국제협력단, 통일부지원 국제의료보건사업 수행 8회 등 30년간 한 분야에서 행정 및 사업관리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본부장은 “지난해 1월 부임해 코로나19 이후 해야 할 많은 계획을 수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역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협이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 봉명사거리에 위치한 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1964년 설립 이래 60년 동안 충북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연간 약 1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는 상근 의료진 19명을 포함 총 1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차재구 본부장은 ”도민의 건강을 위한 건강검진사업뿐 아니라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 후원·나눔사업, 직원 및 어머니봉사단을 주축으로 하는 각종 다양한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재구 본부장은 협회의 주요 사업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건강검진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 종합검진 및 각 질환별, 연령·계층별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 건강생활실천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비만,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 관련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도민 대상 당뇨위험군 집중관리프로그램 및 만성질환 사후관리 제공 ○ 공익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물품 지원,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프로그램 운영, 사랑의 헌혈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진행 ○ 지역사회 내 건강체험 및 건강정보제공을 통한 도민 소통의 장, 홍보·교육사업: 지역축제, 전통시장, 복지시설, 관공서 등 대상 건강체험캠페인 운영,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협회 관련 정보 제공, 도내 대학교, 복지시설, 지역 내 주요 단체 대상 건강 공개강좌 등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위와 같이 다양한 건강검진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청주를 대표하는 보건의료 공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 3.0T MRI, 128 MSCT, Aplio A550 고화질 초음파 등 우수한 검사장비를 기반으로 각종 질환을 보다 더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종합검진 프로그램, 예비부부 건강검진, 청소년검진 등 검진 대상별 전문 프로그램, 소화기정밀, 심혈관정밀, 뇌정밀, 췌장 및 심장조영특화, 초음파 패키지검진 등 각 신체 부위 및 질환별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B형 간염, 폐렴,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파상풍, 홍역, 일본뇌염 및 계절독감 등 다양한 성인예방접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건강검진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으로, 예약부터 검진, 결과통보, 건강상담, 유질환자 관리,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영상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진료과목별 전문의 19명을 비롯한 검사 전문인력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서 발견한 암 건수는 총 345건으로, 위암 90건, 유방암 81건, 대장암 73건, 간암 2건, 자궁암 25건, 갑상선암 29건, 폐암 14건, 기타 암 31건을 발견했다. 이는 2022년 암 발견 수 226건 대비 52.7%가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의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이 만들어 낸 결과라 말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건평 2,900평의 7층 단독 건물로 각 층별 검진공간 및 고객 휴식공간이 넓게 조성돼 있으며, 2층부터 6층까지 청주 예술인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을 마련해 총 100여 개의 미술작품을 매월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단순히 검진만 받는 곳이 아닌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협회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이농가 일손돕기, 수해복구, 사회공헌검진을 실시했고 청주시 흥덕구 소재 30개 취약가구 대상 도시락 배달, 관내 복지시설 어르신 배식봉사, 주요 하천 환경정화활동, 헌혈캠페인, 헌옷 기증을 통한 자원순환캠페인 및 청주소년원 등 6개 기관 대상 성금·물품 후원활동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유선전화,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 등을 통해 검진상담 및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플러스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차재구 본부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 한 분 한 분에 대해 검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평생관리는 물론 다양한 고객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과 보건교육시스템의 적극적인 연계로 고객만족 및 신뢰를 더 높여 나가고,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후원활동, 봉사활동 및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친숙하고 신뢰받는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격언이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사회 환경의 악화 등으로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이 늘고 있다. 우리 국민의 3대 주요 사망 원인인 암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은 대부분 증세가 나타날 때까지 상당히 기간이 걸리고, 또 자각 증세가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전에 미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힘은 조기검진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해 건강증진을 실현할 것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4-01-24
  • [기고] ‘생명의 문’을 여는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교육연합신문=김현철 기고] 오늘날 소방에서는 민간인에 의한 초기화재 진압보다 대피먼저 라는 피난의 중요성이 강요되고 있으나, 피난에 중요한 비상구에 많은 물건들의 적재로 피난에 어려움이 있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뉴스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된다. 특히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2017년 12월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은 29명의 사망자 중 20명이 비상구가 물품보관대에 막혀있어 비상구를 찾지 못해 출입구 부근에서 연기에 질식되어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된 사례로 비상구의 중요성은 여실히 증명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소방시설의 올바른 유지·관리를 위해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여, 건물관계인(영업주 등)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향상 및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민간주도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신고포상제 포상금 등의 지급 특정소방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 있으며,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행위로는 소방시설(소화펌프, 수신반 등)을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소방시설 시스템 상 작동기능 정지로 소화배관의 소화수, 소화약제 미 방출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등이다.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발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진동영상을 촬영하여 관할소방서를 방문하여 신고접수 또는 홈페이지 및 우편팩스로 신고가 가능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한 행동을 하게 된다. 비상구를 폐쇄하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살인행위이다. 우리 스스로 안전 확보의 지킴이라는 자세로 불나면 대피먼저룰 실현하기 위해 주변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때 생명의 문은 항상 열려 있을 것이다. ▣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장 소방경 김현철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3-02-15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홍제의 목요칼럼] ‘내 마음의 풍금’이 사라지는 익명 시대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1999년에 개봉한 ‘내 마음의 풍금’ 영화를 주말에 혼자 다시 보았다. 가슴이 설렌다. 풋풋하고 순수한 정서와 강원도 자연의 풍경이 아름답게 봄날 벚꽃처럼 피어난다. 메마른 현실 속에서 마음에 꽃등을 켜듯 가슴 한 쪽이 환해진다. 이 영화 원작은 한근찬 단편소설 ‘여제자’이다. 원작에서는 화자가 선생님이지만 영화에서는 학생인 홍연이 화자이다. 소설에서는 수하와 제자 홍연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지만 영화에서는 수하와 홍연은 35년 뒤에 부부가 되어 과거를 회상하며 낡은 LP 레코드를 듣는다. 전도연의 연기가 일품이다. 스승과 제자의 사랑이라기보다는 순수하고 진솔한 인간관계에 대한 회상이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2024년 상반기 스승찾기 정보제공 동의교원 명부를 보니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2,661명 중에 정보제공에 동의한 교원은 32명에 불과했다. 스승을 찾기 위해서 정보를 찾는 제자가 드물기도 하겠지만 32명은 너무도 작은 숫자였다. 이제 스승찾기 정보제공이라는 행정서비스는 머지않아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사는 이제 자신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익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제자들이 자신을 찾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교 홈페이지 직원소개에도 교사 이름을 알 수 없도록 이OO, 김OO으로 되어 있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명예퇴직을 하는 교사들도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작년에는 제자가 찾아와서 흉기로 교사를 찌른 사건이 있었다. 제자가 스승을 찾아 감사인사를 올리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요구를 하거나 화풀이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교사들은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기 두려운 것이다. 정보 공개는 악성민원인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풍토는 사라져가고 학교에서 ‘학생의 그림자도 밟아서는 안 된다’는 농담으로 교사들이 자괴감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도 나무는 봄이면 어김없이 꽃과 잎을 피운다. 꽃을 피우지 못하는 나무는 죽은 나무이다. 나무는 추운 겨울에 봄을 준비하여 새로운 관계를 맞이한다.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빛을 받아들인다. 교사는 학생을 가르쳐서 보내고 새로운 학생을 만나는 관계지향형 직업이다. 교사가 변화와 관계를 부정하면 교직에서 보람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무릇 무수한 성현에게 위대한 스승이 없던 경우는 없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성현이 될 수는 없다. 그러기에 사제 간의 관계는 세상에서 지극히 아름다운 관계라 할 수 있다. ‘당신 삶의 질은 관계의 질입니다.’ 유명한 동기 부여 연설가인 토니 로빈스가 한 말이다. 교사가 학생과의 관계를 외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일은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관계를 외면하는 교사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기는 어렵다. 인간은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지만 사람에게서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는 존재이다. 교사는 학생과 만나고 관계 맺고 제자를 가르치는 것에서 보람을 얻는 직업인데 사람을 멀리 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세태가 안타깝기만 하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 기획·연재
    • 연재
    2024-04-11
  • [학교탐방] 부산 동아중학교, 창의성과 융합을 키우는 꿈의 학교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 수영구 호암로에 자리한 동아중학교(교장 곽재국)는 '성실, 근면, 협동'의 교훈을 바탕으로 1946년에 개교한 명문 사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 능력을 기르고자 노력하는 학교로서 주목받고 있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학교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자부심을 품고 있다. 최근 동아중학교를 탐방해 본 결과, 그들의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 체제는 동아중학교가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학교로 손꼽히는 이유임을 명백히 보여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학교는 바른 인성을 중요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기 계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학교는 현재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무한상상실', '예술드림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동아 100권 읽고 졸업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동아중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형성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춘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 교직원은 더 나은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를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아중학교의 상징은 교화 개나리, 교목 소나무, 그리고 교조 독수리다. 교화 개나리는 희망, 청초, 달성을 상징하며, 교목 소나무는 불로장수, 굳셈, 영원불멸을 나타낸다. 마치 독수리의 예리한 시선으로 미래를 내다보듯, 동아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성장과 미래를 펼쳐 보는 열린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상징은 학교의 교육 이념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나타내며, 동아중학교의 독특한 정체성을 대표한다. 학교는 학생들을 풍요로운 교육과 열정적인 교육활동으로 인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교육계에서 빛나는 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생 개개인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교장의 다짐이 눈에 띄었다. 이러한 동아중학교의 교육 철학과 열정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3-11-02
  • [학교탐방] 충북 진천상고, 전국상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반채익)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상업계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한 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회 차인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은 시도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실력 있는 27개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고 진천상고는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일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기록은 전무후무한 최초이기도 하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천상업고등학교는 1964년 개교 이래로 59년간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일꾼들을 배출한 명문 특성화고로서 인재를 육성, 배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뜨기와 김장 나눔 행사, 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청주 오송 수재민 돕기 자원봉사활동과 기부금 일백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명실상부한 창업교육의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천상고의 학생을 만나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비결과 함께 짧지만 긴 여정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Q.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비결은? 창업동아리의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여 퀄리티 높은 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시중에서 지금 판매해도 될 정도의 수준을 뛰어 넘는 제품들이다. 그 중 참들기름을 생산하는 ‘맛정’ 동아리는 15년 역사를 지닌 전통을 가지고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도 아주 유명하다. 2년 연속 수상 비결은 학생들의 결의와 그것을 뒷받침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인 것 같다. 단순히 수상을 위해 준비했더라면 부담감 때문에 힘들기만 했을텐데 우리가 땀 흘려 생산한 품질 좋은 제품에 자부심을 느끼고, 대회 준비에 즐겁게 임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어낸 것 같다. Q. 창업동아리가 유명한 이유는? 신박한 아이템들과 트렌드에 맞게 생산된 제품들이 시중에서도 수준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많은 제품들을 상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동아리가 유명하다고 생각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학생 본인의 의욕과 더불어 지도 교사의 전문적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운영돼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고 있고, SNS와 창업동아리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학교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Q. 중학생 후배들에게 진천상고를 홍보한다면? 단순히 책만 읽고 이론만 배우는 것이 배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생일 때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경험해 봐야 대학 진학을 하든 사회에 나가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것들이 우리 진천상고에 16개의 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다. 여러분이 원한다면 더 많은 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다.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과 대입 관련해서도 많은 정보가 있다.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찾아봐도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우리 진천상고에 오셔서 많이 알아가시면 좋겠다. 상업계열 특성화고 진천상고의 이러한 성과들은 창업교육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3-10-15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전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도교사 워크숍 성료
    [교육연합신문=박지환 학생기자]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9월 13일(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동아리 지원사업 지도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학교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 2부는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경기·인천권 신영주 센터장의 ‘문화재지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 3부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결과보고와 한마당 행사 안내로 진행됐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12개 학교 지도교사들의 성과 발표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동아리 활동이 4개월 만에 이뤄졌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강릉문성고등학교 박인순 교사는 “여름방학 캠프를 활용해 학생들과 일본에 다녀왔다. 학생들이 일본에 대해 편파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도 했는데 백제와 일본의 문화 교류를 배우며 이웃나라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광고등학교 우헌석 교사는 “‘교과서 속 문화재 찾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됐고 문화재를 찾기 위해 교과서를 열심히 읽는 효과까지 나타냈다. 동아리의 날 행사에서는 교과서 속에서 찾은 문화재인 연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문화재 카드 뒤집기 게임을 진행해 동아리원이 아닌 다른 일반 학생들에게도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김형주 교사는 ”동아리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 있는 4.19묘지를 답사하고 환경정화도 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탐구하는 동아리로서 문화재 관련 이슈 중 문화재 고도 제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기도 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문화재 그림을 그리고 직접 디자인하는 문화재 도감 만들기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학생이 그렸다고는 예상하지 못할 만큼 수준 높은 그림 실력으로 반가사유상 등 우리에게 친숙한 문화재부터 도자기까지 아름다운 우리나라 문화재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고 있으며 결과보고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드론으로 촬영하는 지역의 역사, 교내 기자단과 교지에 싣는 문화재지킴이 활동, 교과 과목에 포함할 문화재지킴이 등 실질적으로 문화재 알리기에 도움을 주는 여러 활동이 기획되고 있는 등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재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 중간보고 및 지도교사 워크숍 이후 학교 동아리 활동은 오는 11월 4일(토) 대전 효문화마을에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 찾고, 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활동을 말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돋보이도록 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홍보, 해설 및 교육활동, 문화재 화재 감시 및 순찰 활동, 문화재 카드뉴스, 스토리텔링, SNS 홍보와 같은 활동이 포함된다. 올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 또는 단체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9월 21일까지 4차 위촉 신청을, 11월 23일까지 5차 위촉 신청을 한 뒤,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고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Tel: 02-3210-3266)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9-15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문화재 지정번호 폐지 및 명칭 변경…진행 상황은?
    [교육연합신문=강문현 학생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국가등록문화재를 표기할 때 지정 시 부여된 번호(이하 지정번호)를 표기하지 않도록 문화재 지정번호제도를 개선하고, 행정 서식 등에도 적용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21년 11월 19일부터 시행했다. 문화재 지정번호는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 지정 시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로, 일부에서 문화재 지정순서가 아닌 가치 서열로 오인해 서열화 논란이 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 국보 1호였던 숭례문이 마치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 중 가장 서열이 높고 중요한 것으로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따라서 이전까지의 지정번호는 문화재청 내부에서만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었다. 따라서 숭례문은 ‘국보 1호 숭례문’이 아닌 ‘국보 숭례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됐을 때의 불편함 또한 제기됐다. 2개의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은 동일한 이름을 가진 문화재이다. 각각 제78호와 제83호였으나 지정번호를 더 이상 표기하지 않게 되니 검색과 관련한 문제 등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자, 지정 연도, 지정 순번 등을 붙이겠다고 했다. 그러나 전국의 수많은 문화재 안내판과 안내도의 수정으로 인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사실상 이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 당장 지자체 관리자들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었고, 문화재 안내판이나 홈페이지에서는 아직도 예전 표기방법으로 적혀있는 곳이 대다수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이와 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 지정번호의 폐지가 논의됨과 동시에 ‘문화재’라는 명칭의 변경도 같이 논의됐었다. 문화재라는 용어는 무형유산 등을 포괄하기에는 사물의 느낌이 있어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고 논의를 거쳐 2022년 4월 21일,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 또한 실효성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할 뿐더러 대중들도 잘 알지 못해 거의 100여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사용된 용어를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제시된 바 있다.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대중들의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문화재청의 노력이 더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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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두 번째 흥인지문 게이트 플로깅 진행
    [교육연합신문=임소율 학생기자] 지난 5월 21일에 이어 6월 18일에 서울 흥인지문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바로 흥인지문 게이트 플로깅이다. 게이트 플로깅은 2년 전부터 시작된 쓰레기를 주우면서 문화재를 지키는 프로그램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문화재청, 한국 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있다. 흥인지문 게이트 플로깅은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총 2.3km를 걷는 행사이다. 코스 도중에는 역사 전문가들이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도 설명해 준다. 참가자들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집중했다.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정윤정 씨(47세 주부, 경기도 과천)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3년도 흥인지문 게이트 플로깅은 앞으로 3회가 남아 있으며 9월 17일, 10월 22일, 11월 19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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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 탑골공원서 환경정화 활동
    [교육연합신문=신주란 학생기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재지킴이 행사가 지난 6월 4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은 서울 탑골공원의 역사에 관해 배운 후 과거에 우리 선조들이 즐기던 굴렁쇠 굴리기 등의 놀이를 경험했다. 그 후 환경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쓰레기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안내와 진행을 맡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박지환 간사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훗날 미래의 리더가 될 학생들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며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고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에 자신들의 활동을 홍보하며 10대 때부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화해설을 맡은 유병균 교수(배화여대 글로벌관광과)는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해설을 들으며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힘을 얻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탑골공원에 관해 관심을 더 가지고 탑골공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탑골공원뿐만 아니라 흥인지문에서도 매달 1회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행사는 2023년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icworld.or.kr/02-3210-3266)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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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첫 활동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청소년문화해설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5월 20일(토)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 실시하는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체험활동 사업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보훈테마 프로그램이다. 탐방프로그램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참여한 청소년은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된다. 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인 탑골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서북학회터, 천도교 중앙대교당, 손병희 집터, 여운형 집터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활동하며 당시의 관련 지역과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탐방프로그램은 크게 역사수업, 환경미화, 현충시설 홍보, 소감 발표로 나뉜다. 탑골공원에 모인 청소년들은 반에 따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며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서 발표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웠다.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운 청소년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탑골공원에서부터 북촌 거리를 따라 올라가며 환경미화를 실천했다. 종로구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의 얼이 깃든 장소를 탐방하며, 이를 아끼는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탑골공원 및 보훈시설들을 탐방해 본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계동 사옥에 모여 선입견과 달랐던 현충시설에 대한 소감,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당일의 활동과 체험이 담긴 사진 및 소감을 SNS에 게재해 또래 친구들에게 현충시설과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5월 20일 진행한 탐방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잘 알지 못했던, 가치 있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기념물을 직접 보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5월 20일(토)을 시작으로, 6월 17일(토), 7월 15일(토), 8월 19일(토), 9월 16일(토), 10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일 전까지 구글폼(https://forms.gle/YovtfQFywKqjhLV47)으로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3210-32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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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대표 ‘주한체코문화원’ 방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산하 청소년문화단 대표들이 5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체코문화원을 방문했다. 주한체코문화원은 체코공화국 외무부에 속해 체코의 공공 외교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주요 수단이 되고 해외에서 체코공화국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는 기관이다. 주한체코문화원은 2013년 2월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전시회, 영화상영, 연극 및 무용공연, 강의 또는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체코문학작품의 출판을 지원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체코공화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접촉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전반적으로 양국간 상호교류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청문단은 문화유산 해설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가는 청소년들로 리더십, 역사 인식, 리더의 인성을 키워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문화단은 K-컬처 문화강국의 소프트 파워로써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체코문화원에는 지도자인 알렉산더 구보와 청문단 단원 4명(이우찬, 김주하, 서지훈, 신효린)이 방문해 청문단을 소개하고 주한체코문화원과 청문단,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국제 교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주한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는 단원들을 환영하며 체코공화국의 위치, 지형, 역사, 문화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단원들은 마리오네트 인형 놀이와 전통 퍼즐 등 다양한 체코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단원들은 프라하 외의 체코 유명 관광지들과 체코의 현대사와 정치에 영향을 크게 미친 사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체코와 한국의 전통음식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앞으로 체코문화원에서 진행할 문화 축제, 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중언어 소통과 국제교류 경험이 있는 청문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보고 싶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자신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호른을 연주한다며 단원들에게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해 줬다. 청소년문화단 참여는 마리이야기에서 문화유산해설 교육을 받은 후 입단해 활동할 수 있다. 마리이야기(www.mariestory.co.kr) 또는, 청소년문화단(www.yccworld.or.kr)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꾸는 봉사활동이다. 현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교육연합신문과 함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기자단 1기가 선발됐으며 기자단 2기는 5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임명식 이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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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고양행주문화제, “430년 전 행주대첩 감동 재현”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승전정신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가 5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간 고양 행주산성과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행주대첩 4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5여 회의 공연과 10여 개의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불꽃 드론 등 첨단 미디어로 행주대첩을 승전으로 이끈 화기(火器) 재현 올해 신설된 불꽃드론쇼 ‘그날의 불’은 축제의 대표 볼거리 중 하나다. 불꽃을 뿜으며 날아가는 500대의 드론과 한강 수상에서 밤하늘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430년 전 행주대첩 그날의 뜨거운 분위기를 재현한다. 불꽃드론쇼는 5월 20일(토) 저녁 행주출정식에서, 수상불꽃놀이는 5월 20일~21일 양일간 축제의 저녁을 장식할 예정이다. ▶행주대첩 전투의 상징 돌과 행주치마, 시민 참여 투석전으로 재해석 올해 35회를 맞는 고양 행주문화제는 ‘행주, 당신의 일상에 ‘돌’을 던지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는 행주대첩 전투 당시 행주치마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웠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총 64개의 참가 팀을 모집하는데 접수 4일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5월 20일(토)에는 예선이 시작되며 다음날 결승까지 경기가 계속된다. 현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경기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유희스카, 한예종 전통예술원 등 공연 프로그램 강화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고양연극협회의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은 권율 장군과 백성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이다. 그뿐 아니라 김덕수패 사물놀이, 재즈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소리꾼 김율희, 유희스카 등 세계적인 예술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초청으로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통제영 무예단의 한국 전통무예 시연과 안성 남사당패의 아찔한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도시의 대표 공연팀도 행주문화제를 찾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고양예고 등 다양한 학생팀 및 고양문화원 전통공연, 고양버스커즈, 밸런싱아티스트 변남석의 공연들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기간 동안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경기도 무형문화재 등 지역 예술인 참여 야외 복합 전시존 ‘일로지움’에서는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작가 및 고양시의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 환도장 무형문화재 홍석현 환도장이 제작한 한국전통도검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칼의 노래’ 전시도 자리를 잡는다. 체험존 ‘행주 놀이터’에서는 신기전 만들기, 행주치마 만들기를 비롯하여 전통, 예술, 친환경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먹거리 장터와 아트마켓, 힐링쉼터 등 편의시설도 준비를 마쳤다. ▶임진왜란 3대 대첩지 한자리에… 행주문화제에서 만나는 진주, 통영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조성되는 ‘대첩마을 테마존’에서는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도시인 진주, 통영의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5월 20일(토), 21일(일) 이틀 동안 화정역과 행주산성을 오가는 마을버스 011번 노선이 증차 편성되며, 백석역과 행사장 간 행사 체험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로 마련되는 공영 및 임시주차장 등 자세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hj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는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인 진주, 통영과 본격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행주산성역사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고양시의 대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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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기관탐방]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중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학교 수료 학생은 “동그라미학교에서 교과수업도 좋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나의 꿈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수시로 친구관계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는 위탁교육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대안교육팀(02-226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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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 23곳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 26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가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2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문화재 보호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초·중·고에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50만 원~100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동아리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광양 문화재 BTS, ▶다전초등학교-내 이름은 울산 큰 얘기(문화재, 이야기를 만나다), ▶선덕여자중학교-덕만이와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서울상명중학교-마뜰터벅이, ▶염광중학교-보물찾기(문예학보사), ▶서령중학교-서령리더스클럽, ▶신라공업고등학교-신라공고 문화재지킴이반, ▶영남삼육고등학교-느루(고), ▶영천전자고등학교-스마트라이프, ▶강릉문성고등학교-파라미타(문화재지킴이), ▶강원고등학교-역동(歷動), ▶동해상업고등학교-이크에크, ▶성의고등학교-culture project, imagination, math tour, SES, ▶서울하나고등학교-나라사랑 문화재사랑,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사회문제탐구반 (S.S.C), ▶세명고등학교-문화재 모니터링 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태광고등학교-문화재지킴이, ▶채드윅송도국제학교-CIC, ▶쉐마학교-우리는 알그지’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는 영상 콘텐츠 제작, 책 출판, 무형문화재 수련, 전시회 등을 통해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 찾고, 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활동을 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돋보이도록 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홍보, 해설 및 교육 활동, 문화재 화재 감시 및 순찰 활동, 문화재 카드뉴스, 스토리텔링, SNS 홍보와 같은 활동이 포함된다. 학교(동아리) 외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 또는 단체는 기간 내에 위촉 신청을 한 뒤,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고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위촉일은 4월 27일, 6월 29일, 8월 31일, 9월 28일, 11월 30일로 연 5회 위촉이 된다. 기자단 및 위촉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를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Tel: 02-3210-3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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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4-26
  • [기관탐방]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외치는 부산진구 청소년”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에 위치한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영민) 꿈다락은 “부산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외치는 부산진구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진로교육, 진로상담, 진로 체험처 관리 등 청소년 진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진로 전문 교육기관이다. 2019년 8월 개소 이후 매년 부산진구 관내 19개 중학교에 다양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도 매년 꾸준히 늘어 2022년에는 1만 3000여 명의 학생이 부산진구 진로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진로 교육 및 진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학교 대상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인을 초대해 강의를 듣고 관련 체험을 하는 인터잡텔러, 대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듣는 전공이야기 미가대(미리 가보는 대학)가 있으며 그 외에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센터가 자체적으로 구성, 모집,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토요 초중등 진로 프로그램 토닥꿈(토요일은 다 같이 꿈다락으로), 여름방학 진로 동아리 어나진(어떤게 나의 진로일지), 겨울방학 부산진구 미니 진로 박람회 재미진 부미진 등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개시되자마자 모두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들이다. 코로나19 3년을 지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어려움이 긍정적인 변화도 이끌었다. 비대면 교육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됐고 그 채널에 부산의 대학 학과소개를 꾸준히 콘텐츠로 만들어 많은 청소년이 재밌는 학과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로교육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포동 마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마을의 고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부산진구의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연대하고 있다. 매년 부산진구의 청소년 시설들이 연합하여 만드는 축제인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그 연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진로센터 공간은 사무실 1, 강의실 2, 상담실 1, 북카페 1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북카페에는 진로, 직업 관련 도서들로 1,200권 정도가 구비됐다.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청소년이나 가족 단위로 와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진로 관련 심리 검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드게임도 할 수 있도록 다수의 보드게임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진로상담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정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산진구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날개를 달아주는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역사회 학교에서 진로, 진학, 교육을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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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2023-04-15
  • [오피니언리더스] 박원욱병원 원장 박원욱, “지역민들의 건강 지키는 것이 의료인의 자부심”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박원욱병원(병원장 박원욱)은 현재 11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정형외과이다. 약 100병상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인의 주요한 고민거리인 디스크·협착증 등 질환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척추·관절 중점 병원이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오가는 광안리의 입구이다 보니 하루 중 병원을 찾는 사람만 해도 백여 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병원장의 이름을 당당하게 내걸고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법은 뭐니 뭐니 해도 ‘실력’과 ‘진정성’이다. 박원욱 병원장은 전임의 시절 세계에서 인정받는 척추측만증의 대가인 서울대학교 석세일 교수에게서 지도받았다. 척추변형 수술은 현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고난도 수술인데, 당시만 해도 부산에서는 박 원장을 제외하면 수술 가능한 의사가 다섯 손가락만큼도 없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박 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환자들을 생각했다. 모교인 부산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척추 담당 교수를 역임하며 부산 지역의 환자들이 먼 길을 이동하지 않고도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가장 문제였던 것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질병 자체에 대한 의식이 미비하다는 것이었다. 많은 환자가 잘못된 광고성 정보에 현혹되어 있었기 때문에 박 원장은 초·중학교 보건 교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백과사전 형식의 척추측만증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온라인 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많은 환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박 원장은 척추 전문병원인 부산센텀병원과 부산고려병원에서 병원장을 역임하며 환자들을 진료했는데, 특별히 광고하지 않아도 어딜 가나 환자들이 박 원장을 뒤쫓아왔다. 이처럼 내가 사는 우리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쓴 모든 일들을 많은 환자가 알아준 것이 바로 박원욱 병원장이 말하는 성공의 비법이다. 자기 집과 가까운 곳만큼 좋은 치료 환경은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큰 수술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아직도 품고 있고, 무의식중에 수도권과 지역을 비교한다. 먼 길을 이동해 새로이 거처를 마련하고 처음부터 검사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언제나 만족을 얻을 수만은 없다. 박 원장은 말했다. “부산 울산 경남권만 해도 실력 있고 우수한 의료진과 병원이 많습니다. 그들이 자부심을 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깨어 터전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이 지역 의료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많은 지방의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위치에서 더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박원욱 병원장은 오늘도 진심으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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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기관탐방]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함께하는 육아복지의 허브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심부에 위치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진령)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복지를 원하는 부모들이 찾는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진령 센터장이 이끄는 센터는 부모와 아이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취학 자녀를 둔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 및 책 도서관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중 하나다. 또한 센터에서는 유아용 지키미 카시트 대여와 유모차 소독기를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제공한다.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시간제 보육실인 '연재 새싹반'과 '연재 꽃잎반'을 시간대별로 지정해 대여할 수 있다. 부모들은 요리, 미술, 방송 댄스 등 다양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65 힐링 네일아트, 웃는 행복 가족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매년 개최한다. 센터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강사진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센터는 '육아친화마을‘ ’대체조리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연제구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육아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센터는 기관 회원제로 운영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산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jscf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이 아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복지의 허브이다. 친절하고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 연제구 지역 내 양질의 보육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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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한국조지메이슨大, 미국 로스쿨 LLM 학위 과정 개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석사 학위와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 응시요건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LLM(Master of Laws) 과정을 개설한다. LLM 과정은 5월에 시작하며, 이번 프로그램 수강시 내년 7월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5월 프로그램 모집기한은 4월 20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LLM 과정은 한국의 변호사뿐만 아니라 기업 임원 등 미국 법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도 상위 로스쿨 중 하나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안토닌 스칼리아 로스쿨(Antonin Scalia Law School) 과정을 한국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1년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법학 석사 학위와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bar exam) 응시요건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서울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강의 옵션을 모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변호사 시험 준비 과정인 바브리(BARBRI)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스칼리아 로스쿨의 도서관, 자문 서비스, 학습 지원 등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이 전부 한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 여행비와 생활비가 들지 않아 미국에서 LLM 과정을 수강하는 것에 비해 낮은 비용으로 동일한 LLM 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LLM 과정은 5월 8일 시작해 내년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27학점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LLM 과정은 스칼리아 로스쿨 교수뿐만 아니라 두 명의 저명한 미국 변호사의 강의 과목을 포함한다. 전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자문위원인 챕 피터슨(Chap Petersen) 변호사가 6월말부터 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미국 레스토랑 협회의 법률고문으로 있는 안젤로 아마도르(Angelo Amador) 변호사가 법률 연구와 글쓰기에 대해 강의한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미국 로스쿨 입학 위원회(LSAC)의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이 중국이나 인도에 이어 미국 교육기관에서 LLM 과정을 밟은 변호사 혹은 예비 변호사의 수가 5위”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LLM 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LLM 학위 취득이 가능해 편리성을 높이고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LLM 과정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LLM 학과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설명회 참여 신청은 해당 링크(https://forms.gle/dxoVBhR9HyTbjcZV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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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지난 2월 23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10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프랑수아 봉탕,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이사, IGC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 싸토리우스 강수형 부회장, 신입생 배출 고등학교 교장을 포함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원과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으로 입학한 장서희 학생은 “긴 수험생활을 끝으로 겐트대학교에 입학하게 돼 기쁘다”며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학교에서 연구원이라는 꿈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정원의 100%를 충원했으며, 누적 평균 취업률 94.2% 등 우수한 진로·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겐트대학교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24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은 2024년 3월 1일부터 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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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4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IGC 청소년 멘토링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인천 원도심 지역 사회공헌에 함께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2월 11일(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에서 ‘IGC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IGC운영재단 박병근 대표,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 한국조지메이슨대 로버트 매츠 대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대학생이 멘토로서 인천지역 원도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지도, 학교생활 및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IGC 입주대학은 대학생 멘토 선발을 지원하며,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천경제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각각 맡는다. 겐트대학교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청소년 멘토링사업에 좋은 취지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가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현재 2024학년도 3월학기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https://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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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온해피와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9월 19일(화) 본관 회의실에서 공익법인 온해피(회장 배인식)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향후 ▲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사회 봉사 활동 및 사회 프로그램 참여 협력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TAV(Take Action for Virute) 동아리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TAV 동아리는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인천 글로벌캠퍼스(IGC) 연합 동아리 50~70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현재 GUGC 재학생 2명 참여 중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교육이며 누구나 좋은 교육시스템을 모두가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온해피의 주된 소명이 질병과 가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도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겐트대 학생들이 학업적 이론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따뜻한 가슴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현재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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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K-Cultue English 문화영어’ 2차 체험단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9월 18일(월)부터 26일(화)까지 한국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는 유·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 무료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K-컬처 잉글리시 문화영어’ 무료 2차 체험단은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10월 한 달간 무료로 체험활동을 한다. 체험단이 받는 특별 혜택은 ▶자기주도 학습 동영상 강의 수강권, ▶‘거꾸로 교실:선생님과 함께’ 온라인 수업, ▶PDF 교재 및 워크북 제공, ▶현장탐방 초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는 영어가 가능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영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던 중, 최근 우리 문화를 주제로 기초부터 영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을 10여 년의 시간을 들여 세상에 선봬게 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 고급 6단계로 만들어진 K-Culture English는 자기주도학습과 거꾸로 교실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주 4일간 온라인으로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주 1일 친구들과 강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만나 자기주도학습을 점검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한국인 강사, 외국인 FTRA와 문화유산 현장에서 만나 한 달간 자기주도학습 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 9월 16일(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는 1차 무료 체험단 학생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재미있는 제스처와 유창한 영어로 체험단에게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을 설명하는 문화영어 이재희 전임강사를 따라 5명의 아이가 단어 하나하나, 강사의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했고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 경쟁하듯 영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생소했다. 또한, 마리이야기에 소속된 FTRA(Forgien Tourist Role Actor) 외국인 타냐(몰도바, 성균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와 세캅(에티오피아, 동국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이 체험단에게 이순신이나 거북선을 소개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진짜 진풍경은 초등학교 2~3학년의 체험단들이 놀라울 정도로 또렷한 목소리로 살수대첩, 몽골항쟁, 임진왜란과 거북선 등을 거꾸로 외국인에게 영어로 한국의 역사를 해설사 수준으로 소개하는 장면이 특별했다. ‘김덕수사물놀이’를 있게 한 수잔 삼스탁 코리아닷컴 CEO는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에 대해 “저는 K-Culture English가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학습은 목적이 있는 경우에 크게 향상됩니다. 다시 말해, K-Culture English를 통해 올바른 문장 패턴과 어휘를 배우는 동시에 학생들은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언어 학습은 재미있고 지속적입니다. 학생들은 레슨에서 다루는 많은 주제를 이미 한국어로 배웠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따라서 주제를 이해한 상태에서 학생들은 외국어로 학습하더라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습득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라고 문화영어의 필요성을 말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를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국제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 외교관으로 외국인을 위한 문화체험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잉글리시로 떠나는 역사문화여행 ‘마리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글로벌리더십교육 ‘마리이야기’는 영어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궁과 박물관, 유적지 등 탐방지를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로 소개하는 방법을 배운다. 주로 주말에 진행되는 탐방 학습은 유아, 초등, 중․고등 과정으로 나뉜다. K-Cultue English 문화영어에서 무료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은 K-Culture English 또는 마리이야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3-09-19
  • 겐트大,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9월 16일(토), 17일(일), 23일(토), 24일(일)에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석학 강의 ▲해외 석학 강의 ▲바이오기업 현장 강의 ▲대학 바이오 주제별 실험,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외 석학 강의는 생명공학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학교의 웨슬리 드 네브, 쇼단 라오, 요리스 반케르샤베르, 막다레나 라드반스카, 스테판 마게즈 교수가 ‘바이오 데이터 사이언스’, ‘감염병 신속진단’ 등 최첨단 바이오 인포매틱 산업의 흐름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바이오FD&C, 브로노이, 싸이티바, 찰스리버코리아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견학한다. 또한, 겐트대학교를 비롯해 인천대,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 등 송도 입주 대학에서 다양한 바이오 관련 실험 실습이 진행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는 9월 16일(토), 23일(토)에는 정후선 교수가 ‘식물에서 GMO 추출기법’ 실험을 진행하며, 9월 17일(일), 24일(일)에는 박지혜 교수가 ‘다양한 담수미세조류를 활용한 수질오염 측정’에 대해 실험을 진행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겐트대학교도 세계적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현재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3-09-13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모집정원은 225명이며 3월 학기 모집정원은 180명 내외다. 모집학과는 총 3개로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이며 1~2학년 공통 전공과정 이수 후 3학년 진급 시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장추천전형이며, 일반전형의 경우 입학시험성적(14점 이상)과 공인영어성적(수능영어 2등급 이내, TOEFL IBT 72, IELTS 6.0, IB 5, SAT 500, ACT 21중 택 1)이 필요하다. 고교장추천전형은 입학시험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제한 인원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완료일로부터 4주~6주 내에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 겐트대학교 조용철 입학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친구와의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 인재를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200년 역사의 유럽 명문 대학으로 상해교통대학 세계대학순위(ARWU) 84위(식품과학기술분야 19위, 생명공학 39위), US News 세계대학순위 95위(동식물분야 9위, 생명공학 및 응용미생문학분야 53위), THE 세계대학순위 96위(생명과학 47위)에 위치하는 벨기에 대표 국공립대학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014년 9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교했으며 평균누적취업률은 91.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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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개최…"취업률 91.4% 달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8월 25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공연장에서 2023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거행했다. 2023년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학교 벨기에 릭 반 데 왈레 총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함께 겐트대학교 학사 졸업학위를 전달했다. 외빈으로는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관 대사,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IFEZ청장, 얀센백신대표 존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졸업생들은 세계적 명문대학원인 겐트대학교 벨기에 본교를 비롯해 독일 뮌헨대학교(LMU), 뮌헨 공과대학교(TMU),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유수 대학원에 진학함과 동시에 한미약품, 로레알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성과를 이뤄, 취업률이 91.4%에 이른다고 밝혔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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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한국·아시아 출신 24명 포함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 980명, 미국 내 레지던트 매치 성공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올해 한국과 아시아 출신 24명을 포함하여 세계 각지에서 온 980명의 졸업생이 미국 내 레지던트 매치를 확보했다고 4월25일 발표했다. ‘매치(Match)’는 의대 졸업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의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임상 수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레지던트 자리를 확보하는 과정이다. 올해 매치에 성공한 980명의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들은 미국 내 42개 주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소아과 등 경쟁률이 높은 전공을 포함한 21개의 전공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한다. 또한 현재까지 매치된 980명의 졸업생 외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레지던트 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학장인 마리오스 루카스 박사는 “매치데이는 장차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며, 이번 레지던트 매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학교를 대표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해당 대학의 통계 데이터를 보면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국제의대 중 매년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2023년 3월 기준 9년 연속으로 미국 내 의료 기관에 새로운 인력을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다. 이에 루카스 박사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졸업생들은 수십 년 동안 지역 사회가 직면한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충족시켜 왔다"며, “올해 레지던트 매치에 성공한 학생들 또한 이와 같은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미국 의사가 되고자 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현지 교육과정에 맞는 의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뿐 아니라 영국에서 의사로서 커리어를 쌓을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77명의 한국인 학생이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재학 중이다. 그들 대부분은 그레나다의 트루 블루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와 협력 중인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에서 국제의대 과정의 학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미국과 영국 전역의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진행 중이다. 올해 본인이 희망하던 내과로 레지던트 매치에 성공한 한국 출신 졸업생 조혜령 박사는 “원하던 과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 내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도전적인 임상 시나리오와 해당 전공이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더 세분화된 전문 전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끌렸다.”며 매치 성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한국인이 미국에서 의사가 되는 것에 있어 문화적 차이가 우려될 수 있다. 하지만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재학중의 임상 실습 동안 담당의 및 레지던트, 간호사와 환자들과 협력하면서 일한 경험이 미국의 의료 인력 및 시스템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를 검색 후 플러스 친구를 등록해 1:1 온라인 상담 및 카카오톡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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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한국조지메이슨대, ‘4차 산업 주도’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 신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8월 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재무, 마케팅, 운영,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대량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나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을 포함한다. 6개의 학부과정을 제공하던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이학 석사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소 18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는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최적화,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에 관한 심화 과정을 다룬다. 석사과정 재학생은 정부 기관과 첨단 기술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터득한다.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석사과정 학위를 제공한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은 다양한 기업과 정부 기관에 데이터 과학자, 머신 러닝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가, 통계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5년 만에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데이터과학과 학석사통합과정(Bachelor’s to Accelerated Master’s, BAM)도 제공한다. 본 과정은 학사과정과 동일하게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3년, 미국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캠퍼스에서의 학업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인정한 교육 기관에서 관련 학사과정을 규정된 학점을 받고 졸업한 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 지원, 학과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최근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데이터과학과의 발전을 위해 전산학부와 디지털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캠퍼스는 아마존의 두 번째 본사가 위치한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데이터과학과 학부과정은 2021년도 설립 이래로 신입생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봄 학기 데이터과학과 학부과정 입학생 수는 작년 대비 38% 증가해 역대 최다 인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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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한국조지메이슨대, 3회째 맞는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는 3월 6일(월), 지난 2월 27일부터 3회째를 맞는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에 이어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 실업, 젠더 갈등,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애니메이션, 컴퓨터게임, 웹툰, 영화,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제출 기간은 5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작품을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 제출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 심사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1차 심사가 진행되며, 1차 합격된 작품은 5월 15일부터 2주간 서울 시청에서 전시된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6월 3일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최종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이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원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투어를 제공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인기 학과 중 하나인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는 교육, 훈련,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을 위한 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일반적인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에서 중점을 두는 오락성 게임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컴퓨터게임에 필요한 기술적인 영역은 물론 디자인과 같은 예술적인 요소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많은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길 바란다. 또한, 각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디지털 아트로 제시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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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싱가포르 법무부, 글로벌 전문가들과 ‘국경 분쟁 해결’ 새 경로 모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싱가포르 법무부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컨벤션 위크(SC Week) 2022’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퍼런스 형태로 개최된다.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리더들이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분쟁 해결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변화수용,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싱가포르 법무부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UNCITRAL Academy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점을 통해 본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 혁신, 디지털 경제의 분쟁 해결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실제 국제 분쟁 해결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실무자들과의 패널 토론, 정부 당국자 등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도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케이 샨무감(K. Shanmugam)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 겸 법무부 장관, 에드윈 통(Edwin Tong)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 안나 주빈 브렛(Anna Joubin-Bret) UNCITRAL 사무총장 등이 연사자로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25명이 패널 토론과 노변담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가 발행하는 싱가포르 조정협약 해설서 2판 발표가 진행된다. 싱가포르 조정협약은 ‘조정에 의한 국제 화해 합의에 관한 유엔연합 협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9년 8월에는 싱가포르에서 46개국이 서명하고, 2020년 9월 12일 발효된 이 협약은 조정 당사자들이 국경을 넘는 상업적 분쟁에 대해 국제 중재 합의를 집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틀을 제공해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55개국이 협약에 서명했다. 에드윈 통 싱가포르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은 “여러 국제적 사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부문을 통합하는 핵심 플랫폼이 돼 기업이 분쟁 해결 분야에서 민첩성을 갖고, 새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SC Week를 통해 글로벌 법적 및 분쟁 해결 커뮤니티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과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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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YBM넷,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손잡고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YBM넷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하는 ‘2022 KF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 사업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상호 우호적인 국제 민간 네트워크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공외교를 수행하고 지원하는기관으로서 1991년에 설립됐다. ‘2022 KF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처음 추진하는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학업 열의 및 국제 활동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장기간 해외 거주 또는 유학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을 함양하고 세계 시민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YBM넷은 7월 25일 부터 29일 까지 2022 KF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에서 선발된 대상자들의 국내 연수를 YBM연수원에서 진행한다. 국내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능력 및 국제 이해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기본 교육, 국제이해 교육, 사전 어학교육, 해외 진출 진로탐색 정보 제공과 주요 인사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8월말부터 미국 주요 대학에서 4개월간 어학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YBM넷 관계자는 “국내 대표 어학기관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어학능력과 더불어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갖추고 세계 속에서 본인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2 KF글로벌챌린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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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ASCE 최고심사위원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미국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에서 구조공학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의 2021년 ASCE 최고심사위원상(ASCE Outstanding Reviewer Award)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토목공학 분야 국제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ASCE가 매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은 1875년에 창간돼 148년간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저널의 위상을 유지하는 전통의 학술지다. 강 교수는 이 저널에 저자로서 12편 게재한 바 있으며, ASCE 최고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1편씩 논문이 출판되는 거대 학술지임에 반해, ASCE 최고심사위원상은 해마다 오로지 10인의 심사위원에게만 수여된다. 상패와 함께 해당 저널 홈페이지 1면에 10인의 수상 심사위원 명단이 1년간 게재되는 등 구조공학자로서 큰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BK21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ASCE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과 같은 세계 석학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건축 및 토목구조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 논문에 게재 편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CI Structural Journal에 텍사스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와 같은 세계 유명 교육기관들을 제치고, 서울대학교가 2017년~2019년 3년 연속 논문 기여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ACI Structural Journal에 50여 편을 게재한 강 교수는 “주전공인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 논문은 ACI Structural Journal에 투고하고, 강·합성 구조, 내풍공학, 구조해석 분야 논문을 주로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에 투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술 활동에만 집중하느라 타 연구자 논문의 동료 평가에 있어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사위원으로 봉사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학문적 단서를 얻기 때문에 저자 및 심사자 역할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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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한국조지메이슨大, 사회적 문제 다룬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2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연다. 오는 7월 29일까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의 상호작용, 스토리텔링 요소를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UN 글로벌 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가능 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넓혀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문제, 교육, 청년실업, 젠더 갈등 등 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일러스트레이션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해 7월 29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1차 심사와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발표는 8월 27일에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개인을 대상으로 존 맥그루(John McGrew), 존 도란(John Doran) 한국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관계자가 경연 주제별 자세한 안내와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진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 심사위원이 진행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서울 소재 전시 공간에서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와 시상은 8월 27일에 이뤄지며,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각각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한다. 또한, 시민투표를 통한 인기상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 표창장이 수여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masonkorea.gmu.edu/progress-at-play)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가능한 많은 새로운 의견과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을 공유하고자 올해는 중학생과 국외 학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넓혔다”며, “학생들이 세대와 국가를 넘어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대중 문화와 예술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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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영국문화원, IELTS Prize 장학금 지원서 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동아시아 지역 영국문화원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2년 ‘IELTS Prize 장학금’의 지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 국내외에서 학부 혹은 대학원 학위 과정을 시작하고, 입학 요건으로 IELTS (아이엘츠) 점수를 인정하는 고등 교육 기관에 진학할 예정인 동아시아 지역의 IELTS 응시자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동아시아 지역 소속 국가는 △대한민국 △홍콩(마카오 포함)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국내 장학생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준비됐으며, 총 3명에게 차등 수여한다. 지원 마감일은 7월 15일이며, 지원하기 위해서는 장학금 공식 웹사이트에서 받은 온라인 지원서와 함께 2021년 4월 1일 이후 동아시아 지역 영국문화원이 주관한 IELTS 시험의 네 가지 과목에서 각각 6점 이상 받은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국문화원은 2011년 IELTS Prize 장학금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현재까지 33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들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학업을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다. 전공도 지역학, 우주 항공 공학, 질병 역학, 여성학, 경영학, 생명공학, 교육학, 미술, 연기 등으로 다양하다. 올해는 장학 프로그램 예비 지원자들을 돕기 위한 Q&A 웨비나도 준비될 예정이다. 5월, 6월에 걸쳐 진행될 웨비나에서는 지난해 선발된 IELTS Prize 장학생 3인이 직접 참여해 본인들의 장학금 지원 경험담을 공유하고, IELTS 학습 비법도 들려줄 예정이다. 정확한 웨비나 일정 공지 및 참가 예약은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공인 영어 시험 IELTS의 국내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매달 50회가 넘는 시험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터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도입한 뒤 응시자 편의성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응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국문화원에서 아이엘츠 시험을 접수한 모든 응시자에게는 30시간짜리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 ‘Road to IELTS’가 제공되며, 시험 환경과 똑같이 진행되는 무료 컴퓨터 IELTS 모의고사를 제공해 응시자들이 시험 전 마지막 대비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2022년 영국문화원 IELTS Prize 장학금 국내 장학생 지원액 △ 1위 750만원 △ 2위 300만원 △ 3위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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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5
  • 세계 AI 커뮤니티 하나로 모으는 ‘AI Week’ 열린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Amii)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AI Wee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흘에 걸쳐 시내 곳곳에서 20개 이상의 행사가 진행된다. Alberta는 강화 학습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Richard S. Sutton 등 학계 유수 명사들을 초청해 앨버타 지역의 인공지능(AI) 우수성을 알린다. Sutton은 해당 분야의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많은 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AI 진로 △경쟁 우위를 위한 AI △AI 윤리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 △AI 분야 진출을 노리는 구직자들과 일류 기업들을 이어주는 인재 교류 △AI 석학들이 한데 모이는 종일 학술 심포지엄 등이 포함된다. 행사는 ‘하우스’ 파티로 마무리된다. 장소는 아직 미공개로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앨버타 지역의 AI 연구 성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Amiiversary 거리 축제도 열린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ii 최고 경영자(CEO) Cam Linke는 “지난 20년 동안 앨버타는 AI 연구 및 적용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지역으로 떠올랐다”며 “AI Week 동안 우리는 전 세계 이목을 이 지역에 결집하고, 세계 AI 커뮤니티를 초대해 AI 혁명의 전진 기지인 앨버타를 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AI Week는 단순히 AI 연구 성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20년간 발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Week는 모두를 위한 행사를 표방한다. 연령, AI 전문성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세션과 인적 교류 행사, 사교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Alona Fyshe는 두뇌와 AI의 대화 방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Martha White는 재강화 학습의 혁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머신러닝과 초음파 기술을 결합해 유아 고관절 이형성을 감별하는 회사 Medo.ai 소속의 Dornoosh Zonoobi, Jacob Jaremko는 헬스 분야 특수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참여한다. 비공식 인적 교류 행사 및 사교 행사는 AI 분야에 갓 들어온 사람들과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물론, 학술계, 산업계, 혁신 커뮤니티 등에 몸담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에드먼턴 시내 중심부 Rice Howard Way에서 열리는 Amiiversary 거리 축제는 앨버타주 내 AI 연구 성과 20주년을 기념한다. 이 축제에는 에드먼턴 지역의 AI, 기술, 혁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가한다. 이번 AI Week에는 35개가 넘는 국가에서 출장 지원금을 신청해 참가하게 된 AI 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신청자를 비롯해 신진 연구자, 업계 전문가 등에게는 AI Week 학술 심포지엄에서 동종 분야 리더들에게서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심포지엄은 AI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술 기관으로 손꼽히는 University of Alberta 소속의 Amii 펠로들이 조직한 행사다. 심포지엄에서는 AI 및 머신러닝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대담회·토론회가 진행되며 Amii 커뮤니티가 선보이는 시연회와 연구 쇼케이스 등이 함께 열린다. Amii 최고과학자문위원이자 University of Alberta 교수, DeepMind 우수 연구 과학자인 Richard S. Sutton은 “2003년 캐나다에서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건 당시 앨버타가 AI 연구자 커뮤니티 조성에 투자하는 몇 안 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라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AI 발전을 위해 이룬 성과에 놀랐다. AI Week는 그 성과를 자축하고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소개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Pan-Canadian AI Strategy를 구성하는 캐나다 AI 센터 가운데 한 곳인 Amii가 기획한 것으로, 캐나다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행사 파트너와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AI Week는 △AltaML △Applied Pharmaceutical Innovation △ATB △Attabotics △BDC △CBRE △CIFAR △DeepMind △DrugBank △Explore Edmonton △NeuroSoph △RBC Royal Bank △Samdesk △TELUS △University of Alberta 등 이벤트 파트너 및 인재 지원 기관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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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aSSIST 경영대학원, 알토대 EMBA 입학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 이하 aSSIST)이 3월 30일 저녁 7시 2022학년도 가을 학기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 EMBA 과정 관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개인의 경쟁력 향상이나 새로운 분야로 진입하기 위해 빠른 지식과 경험 습득이 중요함을 표현하는 신조어 ‘퍼스널 트랜스포메이션(Personal Transformation)’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지금 더 나은 당신(New you)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업 임원에서 교수로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동문의 경험담과 코로나 시기에 입학·졸업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IT 기업 소속 최근 졸업생의 MBA 학습 성공 자기 계발 사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aSSIST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따로 안내되는 초대 링크(Zoom)를 통해 접속·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알토대 MBA는 글로벌 경영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세계 100대 EMBA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럽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핀란드, 싱가포르, 폴란드, 대만 등 세계 8개국에서도 해당 MBA 과정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aSSIST는 핀란드 알토대와 28년째 운영 파트너로서 해당 과정을 한국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학업·직장을 병행하면서 주말에 공부하고, 유럽 명문 석사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022학년도 가을 학기 입학 얼리 액션(Early Action) 전형 원서 접수는 4월 11일(월)까지다. 얼리 액션 전형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입학 장학금 혜택도 있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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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QS World Grad School Tour 세계 대학원 박람회, 24일 온라인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가 올해 처음 한국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학원 행사 ‘QS World Grad School Tour’를 3월 24일 줌(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QS는 매년 봄과 가을 전 세계에서 글로벌 대학원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의 명문 대학교 케임브리지와 임페리얼 칼리지를 비롯해 뉴욕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약 15곳의 세계 명문 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홈페이지 사전 등록으로 가능하며, 최대 5곳의 대학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영문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각 대학이 행사 전 미리 지원자들의 프로파일을 검토한 뒤 25분간 개별 인포 세션에 초청, 참가하는 형식이다. 지원자들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대학 담당자와 직접 최신 프로그램 정보 및 입학 관련 상담,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 올해 또는 내년 석사 진학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원자들은 대학 입학 사정관들과 함께하는 인포 세션 외에도 토플(TOFLE)사의 세미나 ‘TOEFL for your Masters Studies’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만5000달러 규모의 QS 장학금 신청 기회와 무료 개별 영문 이력서 첨삭,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증정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QS 온라인 대학원 행사는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전체 참가 학교 목록, 기타 행사 정보, 참가자 특전 세부 내용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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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주한영국대사관·디캠프, ‘AI in the UK-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웨비나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AI in the UK-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행사를 3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I in the UK-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는 영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19년 인공지능(AI) 준비 지수에 따르면, 영국의 AI 산업 발전 대비 수준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앞으로 10년간 AI 분야의 연구·혁신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첫 번째 AI 국가 전략인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AI스타트업을 배출해낸 국가로 알려진다. 2019년 기준 약 500개의 AI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전체의 1/3에 해당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먼저 크리스 무어(Chris Moore) 영국 국제통상부(DIT) 소속 AI 및 산업 전문가가 영국 시장의 AI 산업 동향과 DIT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런던에 거점을 둔 글로벌 벤처 캐피털 포투니스 캐피털(Fortunis Capital)의 인수 책임자인 저스틴 맥래(Justin MacRae)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문 기관 테크네이션(TechNation)이 기술 분야 취·창업 비자에 대한 개요와 발급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테크네이션은 영국 내무부가 공인한 비자 에이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지원 마감은 2월 28일까지로, 웨비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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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라이프 검색결과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다 상영작‥39개국 139편 음악영화 티켓 예매 시작!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이하 JIMFF) 개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관람 티켓을 7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JIMFF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7월 22일(금) JIMFF가 상영시간표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8월 11일(목)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은 1만 원이며, 메가박스 제천과 CGV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 티켓은 한 편당 7000원이다. 8월 16일(화) 의림지무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당일 종이 티켓 발권 후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이루어진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국제경쟁’ 섹션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 1편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인 8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운영하는 현장매표소에서는 온라인 예매 매진이어도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판매분을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상영작의 경우, 온라인 예매 매진 시 현장 판매분 역시 조기 매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또한 제천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현장매표소에서 일반상영 티켓을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JIMFF 온라인 티켓은 7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jimff.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서비스팀(070-4177-8121, ticket@jimff.org)으로 하면 된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JIMFF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7-25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약 1만 5000㎡의 정원에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자.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2-07-20
  • K-water아라뱃길지사-수자원환경산업진흥,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사장 조중희)이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일상의 행복을 담은 이야기 △환경을 연결시켜 필(必)환경의 가치를 나타내는 이야기 △봄·여름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라뱃길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창의적 스토리로 구성된 20~40초 안팎의 숏폼 형식 영화로, 가로형·세로형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통합 대상(1편) 200만원 △각 부문 최우수상(1편) 100만원 △각 부문 우수상(2편) 50만원 △각 부문 장려상(10편) 10만원 선정, 총 상금 8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9월 21일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올 10월 아라뱃길에서 개최되는 ‘아라문화축제’ 특설 무대에서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라뱃길 30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홈페이지나 공모전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7-14
  • 라이브아레나, 무더위 날려줄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개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형 콘텐츠 선도기업 ㈜라이브아레나가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공연이 8월 5일부터 강릉하키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막한다.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제 공연의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이 무대 디자인을, ‘한국의 한스 짐머’로 불리는 이동준 음악감독,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이 안무와 스케이팅 코치를 맡는 등 국가대표급 스텝진이 구성됐다. 7000인치 이상의 몰입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前국가대표 출신들의 화려한 스케이팅, 탄탄한 스토리에 입혀지는 첨단 기술, 하늘을 나는 3D 플라잉, 파이어 퍼포먼스 등은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쇼(G-SHOW)는 신라의 대표적 향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그 뒷 이야기를 창작해 무대에 펼쳐낸다. 너무 아름다워서 용에게 납치됐다가 백성들이 구해냈다고 전해지는 수로부인은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고, 그의 아들 ‘융’에게 젊은 시절 봤던 높은 벼랑 위의 아름다운 철쭉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효심이 깊은 융은 그 꽃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떠났다가 바다에 빠지고 바닷속에서 말광량이 용궁의 공주 ‘해나’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다. 신라의 화랑이자, 수로부인의 효심 깊은 아들 ‘융’ 역에는 前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아이스 댄스 선수로도 활약했던 김현과, 사대륙 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던 안건형이 맡았다. 용왕의 딸로 호기심 많은 말괄량이이자, 융과 사랑에 빠진 ‘해나’ 역에는 종합 선수권 주니어부에서 두 차례 우승을 한 前국가대표 조경아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대표였던 김하늘이 출연한다. 라이브아레나의 송동일 대표는 “해외의 경우 아이스쇼가 대중적이고, 고급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지쇼(G-SHOW)의 개막을 기점으로 갈라쇼 위주였던 국내 아이스쇼 공연의 저변을 넓히고, 일본 유럽 북미를 비롯한 해외 투어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지쇼(G-SHOW)’는 강릉하키센터에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 6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G-SHOW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원도민과 3인 가족 이상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033-651-0338/02-6738-0338)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7-13
  • 인천평생학습관,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및 이명지 사진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13일부터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와 이명지 작가의 ‘The sea’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무」에서는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가 열린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는 예술의 다원화 시대에 서예 예술의 새로움을 모색하고,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캘리그라피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순수예술 장르로의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회 참여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한민국 서예대전 등에서 국전 초대 작가, 각 시도 미술 대전 초대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볼거리, 체험거리 등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솜」에서는 이명지 작가의 ‘The sea’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 앞바다를 주제로 이명지 작가는 인천에서 오래 거주하면서 작가의 삶과 시선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일부러 초점을 흔들리게 하거나 장노출이 특징이다. 영종도 예단포, 북성포구, 강화 선두리 포구, 소래포구 등 인천의 대표 포구를 비롯해 형도, 구봉도, 영흥도 등의 철새도 사진으로 담았다. 이명지 작가의 시각적 연륜이 사진에 켜켜이 쌓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또는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032-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7-13
  • 일리카페,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신제품·아트컬렉션 30주년 체험전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이탈리아 전통 커피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p.A.)의 한국 독점파트너사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가 서울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신제품 쇼케이스와 아트컬렉션 30주년 체험전시를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리카페에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리브 해피일리 인 서울(LIVE HAPPILLY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리브 해피일리 인 서울 쇼케이스의 내용은 크게 3가지 형태로 일반인들과 커피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공개를 진행한다. 쇼케이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리만의 특별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는 X1 애니버서리(Anniversary) 모델과 일리카페의 역사, 일리 아트컬렉션 30주년, 새롭게 론칭되는 밀크 프로더까지 일리만의 예술 작품 이야기를 일리 커피 전문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는 UDC와 함께하는 홈카페 클래스를 40분간 진행한다. 전문 일리 커피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홈카페 클래스를 진행하며, 일리커피를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일리만의 노하우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참여자들에게 알려준다. 도슨트 투어와 홈카페 클래스의 모든 참가자는 3만원 상당의 일리 웰컴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리 아트컬렉션 30주년을 맞이해 전시되는 다양한 아트컬렉션은 특별 세트, 써머 세트 등 특별 구성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일리 커피머신과 다양한 원두커피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반 관람은 시간에 상관없이 일반인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쇼케이스에 참가한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79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준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는 일리카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일리카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큐로홀딩스 마케팅 총괄본부장 윤상진 상무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신제품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일리의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널리 알리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며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7월 14일부터 4일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이탈리아 전통 커피를 맛보고 즐길 수 있게 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리(illy)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최상의 아라비카(Arabica) 중 9가지로 만들어진 독특한 100% 아라비카 블렌드를 생산한다. 전 세계 140여 개 나라의 카페,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및 가정에서 매일 800만 잔 이상의 커피가 커피 애호가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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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다산미술관, 이이남 초대전 ‘다산, 藝’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다산미술관이 이이남 초대전(展) ‘다산, 藝’를 7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다산미술관은 전남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전남 제1호 1종 사립 미술관이다. 개관 이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제교류전, 현대 미술전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시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 노인,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개관 정신을 잇기 위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초대, 개최하게 됐다. 특히 전남 지역 사립 미술관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기획전이라 더 뜻깊은 전시다. 이이남 작가는 회화를 빌려와 디지털 회화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제2의 백남준’이란 별명이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대중의 큰 주목을 받는 이이남의 작품은 그만의 시각으로 읽어낸 동·서양의 코드가 담겨 있다. 그의 디지털 아트는 이미지의 차용, 해석, 재구성을 통한 시·공간의 결합이다. 이이남 작가는 1990년대 말 클레이 아트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그래픽 애니메이션 작업과 SK텔레콤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대상(2002)을 받으며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4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명화의 재매개(remediation) 작품 ‘신-묵죽도’를 기점으로 기존 회화를 디지털 미디어화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세기의 작품인 모나리자를 차용한 ‘신-모나리자’는 모나리자 눈앞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상황이 위트 있게 펼쳐진다. 2008년 제작된 ‘신-금강전도’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이이남의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이남은 자신의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업에서 이미지의 대비, 상보, 절충, 매개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방법으로 두 다른 층위의 세계를 융합한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물질과 비물질 등 세상 모든 것을 융합해 세계의 미래를 제시하는 이이남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트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다. 관객은 정지된 이미지에 운동감을 부여하고, 시공간을 겹쳐 놓는 이이남의 작품에서 새로운 유토피아를 발견할 수 있다. 다산미술관 담당자는 “이번 이이남전이 화순군의 문화 예술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산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 개요 전시명: 다산, 藝 주최/주관: 다산미술관 전시 기간: 2022년 7월 12일(화)~9월 15일(목)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일, 월, 법정 공휴일 휴관) 전시 장소: 다산미술관 전시실 기획: 다산미술관, 이이남 스튜디오 참여 작가: 이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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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고양문화재단,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 국내 프로그램 공모 신청 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이 주관하는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여할 거리 예술가를 오는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해마다 가을 시즌에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인근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예술축제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연속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축제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한다.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열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거리예술축제의 방향성과 국내 거리예술계의 현황을 반영하는 완성도 및 수준을 갖춘 작품을 뽑는 ‘공식 초청작’, 완성도와 대외인지도가 다소 미흡해도 거리예술의 작품으로서의 취지와 가능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는 ‘자유 참가작’ 등 2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근 2년간 1년에 1작품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만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 참가작’ 공모는 대학·대학원 재학생(공연예술 관련 전공 필수)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거리에서 실연할 수 있는 모든 예술작품으로, 장르 제약은 없으나 단순히 음악으로만 구성된 공연은 제외된다. 축제 장소인 호수나 광장, 도심 거리 등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이나, 고양시의 특성을 살린 거리예술 작품, 시민참여가 가능한 작품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호수예술축제가 우수한 거리예술단체들의 참여로 국제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의 국내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artgy.or.kr)와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http://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축제사무국(031-960-9684, 9708, 9736)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이메일(gyf@artgy.or.kr)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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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보라카이 왕복 48만원부터” 필리핀항공, 세부·보라카이 재취항 기념 특가 오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필리핀항공은 세부, 보라카이 재취항을 기념해 연중 최대 할인폭으로 취항 기념 특가를 오픈한다. 이번 재취항 기념 특가 운임은 왕복 총액(유류세 및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세부 50만6200원, 인천-칼리보 48만4200원부터다. 이 가격은 무료 수하물 20㎏, 기내식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탑승 기간은 7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이번 필리핀항공 취항 기념 특가는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필리핀항공 한국어 홈페이지 및 필리핀항공 한국 사무소 직영 여행사 온필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세부, 보라카이 재취항을 기념해 해외 휴양지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에게 더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특가를 출시했다”며 “필리핀항공 승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필리핀 여행을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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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수영으로 한강 건너기 도전", ‘2022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8월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송파구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오픈워터 비경쟁 수영대회인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이하 한크스)’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2 한크스’는 8월 13일에서 14일까지 2일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역영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1800m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 수영으로 2000m 완영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4년 1회 대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200명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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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제이앤존, 글로벌 NFT 프로젝트 ‘아크피아’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전시 및 아트 관련 전문 기업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사라 빗슨, 찰스 장, 정병길 등 총 6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NFT 아트 작품은 7월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100만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어를 소유한 프랑스 출신 그래피티 아티스트, 미국의 세계적인 팝 아트 작가도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NFT 콜렉터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크피아는 ‘아크(ARK)’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아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함께 방주를 타고 신세계 유토피아로 여정을 같이 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크피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장르의 NFT 작품을 선보여 기존 IT 개발자 기반 NFT 작품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요한 제이앤존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탄생시키는 방법과 오프콜렉터와 젠지 세대들을 디지털 생태계에 한데 모아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방식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이에 어센틱(Authentic)과 프랜들리(Friendly)를 제이앤존의 핵심 가치로 정했다”며 “제이앤존은 작가의 세계관·스토리 및 철학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이해하며 소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처럼 글로벌 작가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더 확장될 web3 생태계에서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러버덕 작가로 전 세계 많은 팬을 보유한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아크피아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았을 때 호기심과 함께 새롭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서 예술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NFT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더 많은 사람이 창작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사라 빗슨은 “NFT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 예술가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개척지”라며 “많은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봤지만, 아크피아가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미술품을 사고파는 데서 진화한 다음 단계로 예술가에게도 유익한 작업 환경을 마련해 준다”며 “지금 NFT는 글로벌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앤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미국 메이저 NFT 마켓 플레이스에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국적은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영국 등으로 다양하다.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작가는 미국과 일본 전역, 서울, 홍콩, 대만, 시드니, 베이징, 로테르담 등 전 세계 대도시에서 작품을 전시하며 넓은 대중성을 확보한 설치 미술가이자 3차원 에세이트스다. 러버 덕(Rubber Duck), 자이언트 힙포(Giant Hippo)와 같은 친근감 있는 도시 설치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라 빗슨(Sarah Beetson)는 사치(Saatchi) 아트 선정 ‘기대되는 10인의 아티스트’로 뽑힌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파인아트 아티스트다.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 디젤, 클락스, 거버 등을 비롯해 맥, 이케아, 포드 자동차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벤 와니체(Ben Ouaniche)작가는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겸 Macro Room 대표 감독이다. 삼진제약 ‘게보린’ 광고 모델 겸 작품 디렉팅, 코카콜라, 넷플릭스, 구글, 바이엘, 헤네시, 맥도날드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찰스 장 작가는 한국의 대표 팝아티스트다. 대표작인 ‘해피하트’ 시리즈로 삼성, 뚜레쥬르, 쌤소나이트, 몽블랑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올 7월 세계 1위 NFT 거래소 플랫폼 오픈시(OpenSea)에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병길은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액션 영화의 대가’라는 칭호를 얻은 대한민국 출신의 영화감독 겸 각본가다. 악녀 액션신은 영화 ‘존윅3’에서 오마주됐다. 올 8월 넷플릭스에서 ‘카터’ 스트리밍을 통해 또 한 번 한국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브리엘 홀링턴(Gabriel Hollington)은 반스, 니켈로디언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진행으로 패션에 열광하는 MZ 세대에 호소할 수 있는 대중성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뉴욕커 등과의 꾸준한 협업과 자신만의 풍자 섞인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아크피아 NFT 작품 및 아티스트 소식은 아크피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앤존은 아트 컨설팅 및 대형 전시를 진행해 온 문화 전문 기업으로 현재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NFT 작품 관련 업무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사업 영역인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전시 기획, 컬래버레이션에서 확장해 전 세계 대중에 NFT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이앤존은 올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자 간담회 △에어드롭 이벤트 △세계 최대 규모의 작가 커뮤니티 운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수익금 기부 프로그램 △콘퍼런스 △홀더 대상으로 작가의 피지컬 작품 제공 이벤트 △전 세계 NFT VIP 대상 파티 △NFT 전시회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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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2차 국립체육박물관 주관 생활체육 이야기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속 스포츠 이야기를 찾기 위해 ‘제2차 국립체육박물관 주관 생활체육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경험담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수기 및 관련 사진을 함께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높아진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생활체육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다. 체험수기를 받는 생활체육 25개 종목은 △골프 △야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 △축구/풋살 △복싱 △태권도 △씨름 △댄스스포츠 △보디빌딩 △에어로빅 △요가/필라테스 △수영 △마라톤 △수상 스키 △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인라인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되며 △건강 더하기상 △한계돌파상 △즐거움의 시작상 등 총 10편(총상금 5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2024년 완공 예정인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0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bit.ly/3tBKiQn) 또는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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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GKL사회공헌재단, 25일 수원 화성서 ‘퓨전국악 한마당’ 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6월 25일(토)부터 3회에 걸쳐 ‘퓨전국악 한마당’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 분위기와 문화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됐다. 공연에 방문하는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극 ‘북청사자놀음’ △힙합과 퓨전국악 비보이 퍼포먼스 △퓨전국악 밴드 등 전통국악 요소와 다양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며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문화 관광 기회가 줄어들었던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퓨전국악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퓨전국악 공연은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2회차는 7월 2일 용산공원 부분 개방 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회차 역사 관광지 공연 장소는 나중에 GKL사회공헌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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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해운대문화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오페라와 예술 결합한 ‘오페라떼’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6월 28일(화)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김성민&허종훈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 ‘Opera’와 예술 ‘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서양 화가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련된 음악은 성악, 피아노, 기악 등 성악가 허종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카라바조, 루벤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28일에는 화가 루벤스의 작품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아리아, 아베마리아, 작곡가 포레의 애가 등 성악, 클라리넷, 첼로, 클래식 기타 연주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 공연과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소프라노 이연진, 피아노 김경미, 클라리넷 유지훈, 첼로 돌마쵸바 옥사나, 클래식 기타 김경태와 함께한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 관객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올해는 프리미엄 오페라떼를 신설해 공연 전 콘서트가이드 김성민과 함께 공연 기획 및 공연 때 듣지 못하는 더 세부적인 해설과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프리미엄 오페라뗴는 20매 한정으로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융합 공연 오페라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해운대문화회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하나로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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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신나는 한여름 파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의 할로윈'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할로윈’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8~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갖는다.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시민·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7월의 할로윈은 NIGHT·DAY·ALL DAY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바리공주 퍼레이드’ ‘승천 나이트’ 등을 개최한다. △DAY(데이) 프로그램은 ‘세기의 혈전’ ‘게릴라 퍼포먼스’ 등으로 엮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삼도천 입국관리소’ ‘바리 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바리월드 카페’ 등을 운용한다. BIFAN은 영화제 속 ‘7월의 할로윈’의 공간을 ‘바리월드’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창조했다. 버려지고 잊혀진 망자들을 인도하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변방과 비주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았다. 바리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바리공주·무장승·오구대왕·약료수·영혼들 등은 ‘바리월드’만의 캐릭터로 재탄생해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바리공주 퍼레이드’는 8~9일 오후 7시부터 안중근 공원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진다. 바리월드 캐릭터들을 필두로 악사·시민참여인단·관람객 등이 참가, 개성 넘치는 행렬을 펼친다. ‘승천 나이트’는 8~9일 오후 8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형광소품과 함께 한여름밤에 즐기는 댄스파티를 벌인다. △DAY(데이) 프로그램-‘세기의 혈전’은 바리월드를 지키려는 수호자(시민)와 바리월드를 빼앗으려는 저승귀와의 물총싸움으로 구성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바리월드 캐릭터들이 펼치는 무대로 꾸민다. ‘세기의 혈전’는 9일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마다 총 4회를 진행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8일과 9일, 각 2회씩 총 4회를 갖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삼도천 입국관리소’는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 설치한다. 이곳은 바리월드 시민권을 획득하는 코스튬 부스다. 페이스페인팅 아티스트와 함께, 혹은 스스로 개성넘치는 분장을 하면 시민권을 획득하고 입장할 수 있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바리 정원 쉼터’는 정크아트 가든이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바리월드 랜드마크로 시민과 함께 제작한다. 7월 4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공원 팝업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고려호텔(부천시 길주로 66)에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부 객실을 ‘7월의 할로윈’ 테마로 방을 꾸며 고려호텔에 묵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리의 수행길’은 얼음놀이터에서 미션을 수행, 바리에게 생명수를 전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다. 8일과 9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소향로와 중앙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바리월드 카페’는 ‘무장승의 력’(팥빙수, 망고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DIY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어 먹는 이색 체험 이벤트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한다. ‘7월의 할로윈’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나뉜다. ‘바리공주 퍼레이드’와 ‘세기의 혈전’은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BIFAN 홈페이지 ‘7월의 할로윈’에서 신청 가능하다. ‘바리 호텔’의 경우 6월 24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 외에 ‘삼도천 입국관리소’ ‘승천 나이트’ ‘게릴라 퍼포먼스’ ‘바리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등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7월의 할로윈’에 대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시를 상징하는 시민·관객 참여 축제”라고 소개했다.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리투아니아의 ‘우주피스 공화국’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할로윈’이라는 축제에 한국의 대표 설화와 BIFAN의 창의적 상상력을 결합해 탄생한 ‘7월의 할로윈’이 앞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1일간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 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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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 부산국제광고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부산국제광고제가 국내외 대학생 및 5년 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전 세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라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를 신설했으며, 이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을 주제로 전 세계의 젊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재능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Young Stars AD Competition, 이하 영스타즈)’과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New Stars AD Competition, 이하 뉴스타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역시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영스타즈는 18개국 247편, 뉴스타즈는 29개국 370편이 출품된 바 있다. 영스타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또 뉴스타즈는 전 세계 5년 차 이하 마케팅·홍보·광고 등 관련 직종 전문 종사자 대상이며,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두 공모전 모두 수상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이 준비돼 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산국제광고제 해외 홍보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2000명이 넘는 부산국제광고제 전현직 심사위원들에게 수상작과 개인 포트폴리오를 홍보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영스타즈 수상자에게는 △제일기획·이노션 월드와이드 등 국내 유명 광고 회사 △중국 유명 디지털 마케팅 회사 BLUE FOCUS DIGITAL △중국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iFLYTEK 등이 참여하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31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아웃도어 광고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획서 총 6개 부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되며, 현재 참관 사전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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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더블유씨엔코리아, 빈 필 수석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 한국 첫 리사이틀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더블유씨엔코리아는 6월 26일(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계적인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의 한국 첫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나장조 K.292, 텔레만 바순 소나타 바단조 TWV 41:f1, 슈만 3개의 로맨스, 윤이상 바순 독주를 위한 모놀로그, 비치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뒤티외의 사라방드와 행렬, 생상스 바순 소나타 사장조 Op.168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팬데믹의 시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해외 음악가들의 내한 연주회, 약 2년간의 기간 한국을 찾은 해외 음악가는 한 손으로 꼽고도 남을 정도로 적다. 지난해 연말부터 자가 격리를 감내하거나 혹은 자가 격리를 면제 받은 해외 음악가들이 하나 둘 한국을 찾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공식적으로 해제되고, 이젠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됐고 국제적 명성을 가진 관악기 연주자가 한국을 찾는다.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 다른 목관악기에 비하면 바수니스트들을 찾는 무대는 적은 편이다. 한국 공연 역사를 찾아봐도 바순 리사이틀을 한 해외 연주자는 그 기록을 찾는 것도 어렵다. 대부분 본인이 속한 관악 앙상블, 혹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로 한국을 찾았다. 이런 바수니스트 품귀 현상의 끝에 만나는 소피 데르보의 독주회는 그래서 의미가 있다. 소피 데르보(Sophie Dervaux)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바순 수석이다. 빈 필에 합류하기 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트라 바순 수석을 역임했다. 소피 데르보는 기타와 클라리넷을 시작으로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나 바순에 큰 매력을 느껴 악기를 바꾸게 됐다. 프랑스 베르사유 음악원과 리옹 고등 국립음악원, 독일의 한스 아이슬러 아카데미,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2019년 마스터클래스를 위한 한국 방문을 제외하고 신의 리사이틀을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피 데르보의 업적은 유럽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세 군데 수석을 맡은 인재라는 점과 아울러 또 하나가 있다. 바로 현존하는 바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또 바순의 레퍼토리 확장을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을 하는 연주자라는 점이다. 피아니스트 셀림 마자리(Selim Mazari)와 2021년 베를린 클래식 레이블에서 발표한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은 독일 레코드 평론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바순을 고귀한 경지로 올려 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4월 발매된 앨범 ‘훔멜 모차르트 반할’ 작품집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했으며, 반할 작품은 세계 최초 레코딩으로 기록에 남았다. 본인이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고 협연해 또 다른 영역으로의 역할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솔로이스트로서 데르보의 활약도 눈부시다. 빈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프랑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피아노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맡았다.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독특한 피아니즘으로 고정 팬을 탄탄하게 확보한 음악가다. 2005년 쾰른 국제피아노콩쿠르와 2008년 홍콩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뉘른베르크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베른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WDR 방송 교향악단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쾰른 국립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피 데르보 바순 리사이틀의 티켓은 각각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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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이응노의집, 창작스튜디오 제5기 입주예술가 릴레이 개인전 ‘정민기展’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는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집)이 창작스튜디오 제5기 입주예술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스튜디오’의 프로그램인 ‘릴레이 개인전’은 입주 후 퇴소 전까지 진행한 창작물을 공개하는 것으로 개인 예술가의 기량을 펼쳐 보이는 전시다. 2022년 창작스튜디오에서는 두 가지 주제(1.홍성원도심탐구, 2.자연·생태·환경)를 제시했으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개인(입주예술가) 작업 의도 및 목적에 따라 주제에 부합한 창작물을 선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정민기 작가가 선택한 주제는 ‘자연·생태·환경’이다. 작가는 홍성(충남) 일대를 탐색하며 수집한 ‘버려진 목재’, ‘조개껍질’, ‘유목’ 등 자연의 재료를 고스란히 사용하는 동시에, 작가의 작업 방식인 ‘재봉틀’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들의 형상을 탄생시켜 자연물과 인공물의 융합된 결과물을 만들었다. 작가는 “자연, 생태, 환경은 인류뿐 아니라 모든 생명의 존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함께 살아가는 것들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넉넉한 품을 갖고 공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민기 작가의 개인전은 6월 14일(화)부터 6월 26일(일)까지 ‘이응노의집 기획전시실’(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에서 개최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해 보는 ‘작가와의 대화’ 공개 토론회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일정은 이응노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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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오페라팬’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홍보 서포터즈 ‘오페라팬’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다. 활동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기존 10명 정도였던 정원을 20명 정도로 확대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온라인 홍보를 더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공연 입장권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료증 발급 및 자원봉사 활동 실적 등록도 할 수 있다. 이들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 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에 대한 정보 게재 △릴스나 쇼츠와 같은 트렌디한 형태의 온라인 홍보인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 짧은 영상) 제작 △시민 대상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팬은 만 18세 이상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로,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27일(월)까지며,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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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2 부산디자인위크’, 6월 9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부산의 유일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2 부산디자인위크’가 6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부산디자인위크는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한 디자인 전문 전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디자인하우스와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 방송 KNN, 부산의 디자인 산업을 이끄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해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 및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 이번 부산디자인위크는 ‘로컬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로 부산, 경남 지역 브랜드와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200여개가 360여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진행한다 △제품·패션 디자인 △지속 가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리빙 디자인 등의 품목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관 부산 디자이너스룸 Busan Designer’s Room: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디자이너 4인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다. 부산의 로컬 디자이너 커뮤니티 ‘프로토’에 속한 3팀의 디자이너, 피스앤플렌티, 소소나, 부산고등어가 각각의 부스를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과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개성을 드러낸다. 가든 디자이너 이혜숙은 실내 식물들이 야생화와 어우러져 흥미로운 식재 컴비네이션을 보이는 테라스 가든을 제안한다. 스퀘어 네이처 Square Nature: 202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영 앰배서더로 선정된 디자이너 듀오 슈퍼포지션(서정선&김종민)의 기획 전시다. 전시 명이자 공간 콘셉트인 ‘스퀘어 네이처’는 사각형으로 이뤄진 자연과 한국적 형태를 결합한 공간을 의미한다. 동시공존: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1대 영 앰배서더인 스튜디오 신유의 전시다.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활용해 버려지던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넷 워크 NET_WORK’ 프로젝트의 하나로 자연에서 인공, 다시 인공에서 자연으로 순환되는 물질의 가능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2022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관: 1981년 시작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역사를 이어받아 올해 4회째 개최되는 디자인 공모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의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가 전시장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존 슈퍼 루키존: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 5인 김로원, 김현우, 배서영, 정태영, 박형호의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다. 부산디자인위크가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산 기반 루키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전시를 진행한다. NFT 특별존: 앤드뉴갤러리가 구성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과 원화(피지컬 아트) 전시다. 부산디자인위크 기간 작가와 관람객이 컬래버 작품을 완성해 에어드롭으로 NFT를 나눠주는 체험형 이벤트와 포토존이 준비된다. 로컬디자인스토리존: 시대적 화두를 내세워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들의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마산의 마사나이 △부산의 디자인부산 △거제도의 로원드 △영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영주잡화점 △영도 도시문화센터 △감천문화마을 등이 참여한다. ◇부대행사 부산디자인스팟: 부산의 주목할 만한 스폿 25군데를 고유의 스토리와 함께 소개한다. 부산디자인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각 스폿의 특징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DW 로드 패션쇼: 부산 지역 내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9팀과 한복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로드패션쇼가 6월 9일 오후 1시·3시, 총 2회에 걸쳐 전시장 내 스튜디오 신유 부스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디자인 포럼: 디자인 영역 전문가 8인을 초빙해 이틀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디자인 산업 종사자·학생들을 위한 디자인 전문 세미나다. ‘다이나믹 모멘트’라는 주제로 창의적 연결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최사인 디자인하우스 담당자는 “부산디자인위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 부산에서 시민의 삶 속에 문화와 디자인을 전파하고, 도시 재생 사업 연계 등 도시산업 육성에 기여해 지속 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복합 도시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모두를 위한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디자인위크 참관을 위한 사전 예매는 6월 7일(화)까지 네이버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6월 9일(목)부터 11일(토)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12일(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매표 및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한 시간 전이다. 티켓 및 입장, 전시 및 부대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 부산디자인위크 행사 개요 △이름: 2022 부산디자인위크(제2회) △기간: 2022년 6월 9일(목)~12일(일), 4일간 △장소: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주최: 디자인하우스,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주관: 월간 ‘디자인’ △관람 시간: 6월 9일(목)~11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 6월 11일(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행사 구성 -전시 구성: 제품·패션 디자인, 지속 가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리빙 디자인 -기획관: 부산 디자이너스룸, 스퀘어 네이처, 동시공존, 2022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관 -특별존: 슈퍼 루키존, NFT 특별존, 로컬디자인스토리존 -부대 행사/이벤트: 오프닝 리셉션, 글로벌 디자인 포럼, 부산 디자인 스팟, 로드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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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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