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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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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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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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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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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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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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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일 대학생 관광분야 국제발표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도는 2011년 8월29일 충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1회 한·일 대학생 국제발표대회’를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관광협회와 청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일 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 교류기반을 구축하고, 충북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주대학교, 대구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9개 대학교 20팀 82명이, 일본에서는 한난대학, 와카야마대학, 킨키대학 등 9개 대학 30팀 126명이 참가하여 총 18개 대학 50팀 208명이 관광분야에 대해 7개 분야로 나뉘어 팀별 의견을 발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총 16팀(한국 8, 일본 8)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특히,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업체에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는 대학교수 및 학교 관계자 27명이 금번 국제발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중 고바야시 코지(55세) 한난대학 국제관광학부 교수, 히루카 요이치(50세) 와카야마대학 관광학부 교수 , 김상준(46세) 킨키대학 경영학부 조교수 등 3명은 8월 30일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충북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향후 1년간 충북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8월30일 발표대회에 참가했던 한·일 대학생 80명은 수암골,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괴산산막이 옛길 등 관광지 팸투어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에 아름다운 충북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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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일 대학생 관광분야 국제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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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빨간 모자야, 노래를 부르렴!’을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성가족부에서 보육시설, 유치원 원아 등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6월 한국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동 성폭력 예방 뮤지컬로 현재 전국 7개 시, 도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뮤지컬은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연령층 아동들이 성폭력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 영상물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 전하면서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송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인형극 공연’도 예정되어 있는 등 아동 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연령층 아동들이 성폭력 상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춤과 노래로 뮤지컬이 구성되어 있어 교육효과가 높을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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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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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가을별밤 페스티벌’로 추억과 낭만 속으로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가을별밤 페스티벌’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별무대에서 총 33회 개최하며 국악·재즈·팝·대중음악·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05년 시작한 ‘세종 별밤축제’를 ‘광화문 문화마당’(4/28~10/9)으로 확대․개편해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꾸준히 진행 중이며, ‘가을별밤 페스티벌’은 이 중 9․10월에 열리는 가을프로그램에 해당한다. 도심 속 건전한 저녁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높이고 있어 ‘광화문 문화마당’은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공연을 보기위해 퇴근 후 광화문을 찾는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져 시도 공연 횟수를 날로 늘려나가고 있다. 일 시 : 2011년 9. 1(목) ~ 10. 7(금) (매주 월~토요일) 시 간 : 19:30 ~ 20:30 (1시간) * 일부 프로그램은 다름장 소 :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프 로 그 램 : 국악, 재즈, 팝, 대중음악, 락, 포크, 무용, 합창, 비보이 등자세한 사항은 02)399-1612 문의하면 되고 우천시 공연은 취소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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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가을별밤 페스티벌’로 추억과 낭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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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인천 근대사에 말을 걸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서해문화는 '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구들, 인천근대사에 말을 걸다' 展을 9월1일부터 30일까지 송도신도시 컴팩스마트시티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테잎커팅식 : 2011년 9월2일(금) 오전11시) 이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설관리공단, (주)동건종합건설, 이스트현, (주)동성O/A가 후원하고 경인방송과 교육연합신문이 미디어를 후원한다. 구들은 원래 '구운 돌'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온돌'보다 더 오래된 순 우리말이며, 우리민족 전통 주거 문화의 상징인 '구들'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서해문화 소속 회원들의 공동작품이다. 구들은 금속활자, 한글과 함께 한국의 3대 발명품이라 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전통 가옥의 핵심 아이콘인 구들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구들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구들 관련 사진 등 40여점과 입체전시물 5점, 대형 트러스 전시물 11점 등을 만날 수 있으며, 한반도의 주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들 전시회를 통해 옛날 한반도의 모진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상들의 지혜와 온고지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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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인천 근대사에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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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도서관으로 바람이 분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선태)에서는 가을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으로 바람이 분다'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인문학 관련 강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서구도서관에서는 9월1일 강유원 철학박사의 '책읽기와 글쓰기' 강의를 시작으로 독서의 달의 문을 연다. 효과적인 독서방법과 독서 후의 생각정리와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된다. 9월6일에 실시될 출판전문 기획자 강창래의 '나에게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인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면, 읽지도 않고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과 좋은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숨쉬는 항아리' 원화전시회와 독서의 달 북이벤트로 책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어 책 제작 과정을 실제 출판사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활용하며 체험한다. 그 외에도 가을 오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삼아 즐길 수 있도록 '책바자회'를 개최하고, 우리학교 우리동네 최고의 독서회를 선발 시상할 예정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독서퀴즈도 운영한다. 가을 여러 가지 독서관련 행사가 풍성한 서구도서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본다.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www.sgl.go.kr)를 참조하거나 열람봉사과(585-7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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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도서관으로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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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한의 책 그리고 그림 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정평한의'책 그리고 그림 展'을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정평한의'책 그리고 그림 展'은 우리가 매일 편하게 만나는 책 표지 원화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진실을 추구하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작가로, 지식인으로서 누구보다 우리 역사와 민족의 비극에 고뇌하고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킨 한국문단의 시대정신인 이병주 작가의 작품에 그려진 표지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산하' 3권의 표지인 '붉은 낮 달'과, '산하' 2권~7권의 '손님', '그의 배후', '이념의 시대' 및 '그 테러리스트를 위한 만사'의 '긴 상처', '다시 일어서는 산'등 15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중앙도서관의 16번째 주제가 있는 작은 전시회는 역사에 대한 희망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이병주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표지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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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한의 책 그리고 그림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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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샘추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라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블루 바이씨클 프러덕션은 생명여행시리즈 2번째 작품으로 창작극 ‘꽃샘추위’를 선보인다. '꽃샘추위'는 여주인공 민선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치료를 포기하지만 그로 인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을 맞이하는 작품으로 우리네가 살고 있는 이 인생의 아름다운 여정을 보여줄 가슴 벅찬 작품으로 2011년 한국 연극계에 가장 화제가 될 명품연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m about to do today?”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청년들에게 던진 말이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내일이 삶의 마지막이라 하여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젊은이들이 아르코 소극장에 모였다. “경쟁력 있는 작품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 블루 바이씨클 프로덕션의 '꽃샘추위'는 9월 6-1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꽃샘추위'는 경쟁력 있는 작품을 집중 육성하는 문화예술정책기조변화의 출발선상에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해 브로드웨이연극 '실비아'의 한국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기금사업(사후지원)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대학로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이다. 특히, 그 동안 해외라이센스작품을 무대에 올리던 것과는 다르게 순수창작초연작을 무대에 올리기에 극단의 각오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진정한 웰빙의 힌트는 웰다잉에” '꽃샘추위'는 25세의 민선이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병을 알게 되고 곧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그려지는 이야기이다. 돈과 명예 그리고 건강과 같은 것들처럼 누구에게나 잘 살기위한 소원은 다 비슷하지만 죽음의 문턱의 선 이들의 소원은 너무나 소박하고 작은 것들이다. 싸워 연락이 끊긴 친구와 화해하는 것일 수도, 길가에서 먹던 떡볶이를 먹는 것일 수도 그리고 마음으로만 앓다 말 한번 건네 보지도 못한 첫사랑을 만나는 것일 수도 있다. 이처럼 연극은 죽음에 문턱에 선 25세 여자의 웰다잉을 그리고 있다. 가장 꿈 많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시절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찾아 보내며 민선은 자신의 장례식 초대장을 보내는데... 연극열전3 연극'에쿠스'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던 김보정이 민선 역에 출연하고 정경화가 더블캐스팅 된다. 뉴욕 액터스 스튜디오 드라마스쿨에서 MFA 마치고 귀국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준삼 연출은 “꽃샘추위는 단 한사람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연극으로 진정한 웰빙의 힌트는 웰다잉에서 찾을 수 있다. 정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마음을 따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이 작품을 계기로 더 많은 자유, 열정, 생명 그리고 사랑이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무더위도 식어가 차분해진 9월 소중한 사람들과 대학로를 찾는 건 어떨까? 문의는 (070)8129-4597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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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샘추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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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9월 독서의 달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도서관(홍희경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리 나라 전통 조형물인 어처구니에 얽힌 이야기를 익살맞고 재치있게 풀어낸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어처구니 이야기’(박연철 글·그림)가 9월 3일 지하1층 강당에서 오후2시에 시작한다. 신청자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17일에는 '성인 다독자 시상식'을 통해 평소 독서를 생활화하고 도서관 모범적으로 이용한 10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선정 기준은 도서관 이용규칙을 준수하면서 주제별로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은 성인이어야 한다. 19일부터는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청소년문학 표지전'을 1층 로비에서 29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창비에서 발간한 청소년문학의 표지와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24일 토요일 오후2시에는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즐거운 책 속 여행'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어처구니 이야기',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를 쓰고 그리신 박연철 작가를 초빙하여 작가의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와 작가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생생하게 듣게 된다. 이뿐 아니라 두뇌가 좋아지는 창작놀이와 궁금한 점 묻기, 사인회 및 사진촬영 등으로 꾸며질 것이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9월 14일부터 전화,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인형극이 25일 일요일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랑에 빠진 개구리’ ,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애벌레의 꿈’을 연이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끝없는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접수는 9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미추홀행사 교육·문화프로그램 어린이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민건강강좌'가 9월 17일 인천성모병원 정규원 교수(간·담도센터)를 모시고 ‘간염과 간암’을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화 신청(032-440-6662) 후 오전10시 30분까지 3층 세미나실1로 오면 된다. 참석하신 분들 중 희망자에 한해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도 무료로 해 준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팀(032-440-6664~5)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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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
-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아시아 어린이들이 합창으로 화합과 우애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제1회 아시아문화주간’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5시 30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첨단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결성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은 치열한 전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팀 350명의 본선경쟁 끝에 최종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8일 공연에서는 대중적인 노래 ‘아름다운 세상’, ‘마법의 성’을 비롯,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기도아리랑’으로 구성된 ‘아리랑 모음곡’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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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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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함께하는 영화여행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춘천시와 함께하는 영화여행' 제7회 아시아 국제청소년영화제가 “우리이웃”이란 주제를 가지고 2011년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Asia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는 영상을 통한 청소년 들의 의사소통의 자리이자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아시아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서는 정치, 경제 교류의 초석을 다져 아시아의 평화로운 공존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아시아 청소년들의 영상문화축제이다. 영화제 기간동안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여 국가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중국 6작품 일본 6작품 대한민국 12작품등 총24작품이 상영되며,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 사 명 : 「춘천시와 함께하는 영화여행」 제7회 아시아 국제청소년영화제행사주제 : 우리이웃 행사장소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옆 특설무대(원형분수대앞)행사기간 : 2011. 8. 31(수) ~ 9. 3(토) 4일간주최/ 주관: 춘천시·SBS·사)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AIYFF조직위원회(☎ 02)2237-0704, http://www.aiyff.com)행사내용 : 본선 진출 작품상영, 동아시아 청소년 영상 문화 포럼, 시민을 위한 영화상영(써니, 수상한 이웃들), 홍보대사 팬사인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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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 2곳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숨 쉬는 항아리, 옹기를 배우다 1991년 4월 고려민속박물관으로 설립되어, 1993년 3월 25일 옹기민속박물관으로 등록(문화관광부 제48호)된 이 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이 담긴 옹기의 뿌리를 되찾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도봉산과 더불어 도봉 10대 명소이다. 옹기는 원래 잿물을 입히지 않고 구운 질그릇과 잿물을 입혀서 구운 오지그릇을 모두 이르는 말인데, 일반적으로는 잿물유약을 입혀 갈색의 빛깔이 나는 그릇을 말한다. 우리 민속 고유의 생활그릇으로 항아리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특히 발효음식이 발달된 우리 나라 음식은 옹기에 보관해야 제 맛이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옹기를 '숨 쉬는 항아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하 1층 옹기전시실에는 곡식, 장류, 김치 등을 보관하던 식생활 옹기를 비롯한 거름통, 요강, 화로 등 주거생활용품과 악기용 옹기, 민간신앙용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서민생활 깊숙이 자리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옹기문화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그 모양도 독특한 민간요법의 하나로 오줌을 걸러 약으로 복용할 때 사용하는 약뇨병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물, 오줌, 똥 등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장군 역시 그 이름이나 용도가 특이해서 아이들을 동반한 학부모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지역별로 다른 형태를 가진 옹기를 살펴보고 2층 민속생활용품전시실로 갔다. 이 곳은 목공예, 짚풀공예, 종이공예, 금속품 등과 관혼상제, 무속 신앙용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나무 원목의 속을 그대로 파내어 만든 나무독이 색다른 전시품이었다. 1층 단청전시실에는 사찰과 궁궐의 단청문양 800여 종류가 천장에 그려져 있어 그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 곳에는 영상교육실도 마련되어 매일 12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관람 전 사전교육을 한다. 야외전시실에는 농기구를 비롯하여 쏙 들어가 숨바꼭질을 할 수 있을 만큼 커다란 항아리도 볼 수 있다. 석탑, 석등, 맷돌 등 다양한 석조물과 현대조각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체험코너에서는 절구, 다듬잇돌 등이 있어 엄마와 아이가 자유로이 만져보고, 두드려볼 수 있다. 별관에 마련된 어린이도예교실은 미리 신청한 아이들로 붐볐다.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작품을 만드느라 열심이었다. 박물관을 나서면 중랑천 다리 아래 보이는 돌다리의 전경도 매력적이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이 내려가 바로 물장난을 하는 모습에 미소가 번진다. 위치 : 4호선 수유역 3번출구 120, 170번 버스 이용(서라벌중학교 하차 옹기박물관 100m 진입)관람시간 : 매주 화~일요일 10:00~17:00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는 휴관관람료 :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문의 : 02-900-0905 경찰관 제복의 멋스러움보다 그 노고를 배우다 역사박물관과 가깝고, 정동길 건너편 큰 길가에 위치하면서도 눈에 띄지 않는 박물관이 하나 있다. 바로 경찰박물관이다. 일반적인 작은 건물에, 박물관 입구다운 넓직한 계단은 없지만, 이곳은 분명 박물관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아이동반 학부모는 규모가 크고, 동선이 긴 규모 있는 박물관보다는 이런 곳이 더 편하다. 2005년 10월 14일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 전시관을 두고,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찰의 업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관람의 순서는 입구 왼편의 박물관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5층 ‘역사의 장’부터 한 층씩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서 둘러볼 수 있다. '역사의 장'에서는 시대별 사건, 사고와 더불어 사진이 전시되어 현대사를 정리해 볼 수 있다. 추모의 공간을 지날 때는 역사 속에 희생된 수많은 영혼들이 떠올라 숙연해지기도 했다. 4층 ‘이해의 장’에서는 경찰 활동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형사활동, 마약수사활동, 치안 외교활동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각 기능별 장비와 경찰의 실물모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특수경찰의 활동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축소 모형으로 만든 ‘특수경찰 축소 디오라마’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데 충분하다. 3층 박물관 사무실을 지나 2층 ‘체험의 장’에는 경찰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거짓말 탐지기와 시뮬레이션 사격장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영상으로 사격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세 이상 관람객으로 한정하고, 오전 10시 40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 체험이 가능하다. 그 외에 호신 체포술 배우기, 유치장 체험, 수갑 채우기 등 이색 체험공간이 많다. ‘환영 환송의 장’인 1층에는 순찰차 및 모터사이클 탑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단연 전시용 사이드카 탑승이 가장 인기있었다. 경찰근무복 입어보기 코너에는 관람객의 다양한 체구까지 배려하여 유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경찰복을 입고 기념촬영이 가능하다. 6층에는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어 ‘교통안전배우기 및 경찰60년, 격동의 역사’를 10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 상영한다. 경찰 제복에서 풍기는 그 멋보다 그 안의 수고에 감사함이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어린이들의 표정에 담겨 있었다. 위치 : 서대문역 4번 출구 나가서 10분 거리관람시간 : 매주 화~일요일 09:30~17:30매주 월요일, 신정연휴, 추석연휴는 휴관관람료 : 무료(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학습지를 미리 출력해가면 관람에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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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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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예술극장에 올릴 공연 미리 본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29일부터 9월4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11 아시아예술극장 창작 레지던시 광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공연장인 아시아예술극장의 정식 개관에 앞서 수준 높은 창작 공연을 개발하고자 작년과 올해 진행한 두 차례의 국제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제1회 당선작인 미국 안무가이자 미디어 연출가인 딘 모스와 한국 조각가 천성명의 협력 작품인 ‘이름 없는 숲(Namless forest,옆 사진)’의 전시, 한국의 공연창작집단 ‘뛰다’와 호주의 인형극단체 ‘스너프 퍼펫’의 협력 작품인 ‘쏭노인 퐁당뎐’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무기댄스(Mugidance) 단체의 ‘인도네시아·태국 예술가 공동작품’과 홍성민의 공연예술 프로젝트 ‘유형학적 아카이브 프로젝트-전통/현대’ 등 제2회 당선작의 창작 과정을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예술가와의 대화, 오픈 워크숍 등 작품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당기획과 02-3704-3473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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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예술극장에 올릴 공연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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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8월의 마지막은‘서울문화의 밤’과 함께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8월 27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서울광장과 정동, 북촌, 대학로, 인사동, 홍대, 삼성, 송파 서울전역에서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하룻동안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서울 문화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삼성지구에서는 코엑스를 중심 직장인들의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한밤을 달구고 송파지구에도 가든파이브와 미술관을 연계해서 서울 문화의 밤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광장 축하공연은 전국민의 캠페인 송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은 DJ DOC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채울 예정이다. 서울광장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엔 전통타악공그룹 ‘제로파워’의 장엄하고 웅장한 4m높이의 건고(대북) 공연과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음악을 만들어 가는 ‘리딩톤’의 팝뮤직으로 서울의 밤을 수놓을 것이다, ‘리딩톤’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곡 ‘오마주 투 코리아’에 참여한 실력있는 팀이다. 서울광장 행사와 함께 잔디밭에 앉아 한여름의 마지막 피서를 즐겨도 좋을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서울문화데이트는 일년에 단 하루 아주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뮤지컬·아카펠라·재즈·국악·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별 인사들의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문화데이트’는 서울의 대표적 야간 문화예술 축제인 ‘제 4회 서울문화의 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야심차게 기획되었다. 이번 데이트는 명사들과 함께 홍대, 대학로, 북촌, 이태원, 종로 등 다양한 지역을 돌아보며 서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디바 옥주현, 몸짱이 된 ‘옥동자’ 개그맨 정종철, ‘남자의 자격’의 이윤석을 이날만큼은 브라운관이 아닌 카페에서 직접 만난다. 이들의 데이트는 그들이 활동하는 뮤지컬·방송계의 일면을 보여주고, 시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옥주현은 신청자들과 함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관람하고, 근처 카페에서 자신의 뮤지컬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윤석은 KBS 방송국을 견학하여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개그맨 정종철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동기 부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촌마을에서 4년, 북촌마을에서 2년째 거주하고 있는 신현림 시인은 서울문화와 문학의 중심을 이룬 두 동네를 함께 거닐며 문학적·예술적 공간들을 소개한다. 미술가 한젬마 씨는 고전부터 키치예술까지 아우르는 이태원의 다양한 갤러리·복합문화공간들을 함께 둘러본다. 대전미술관 큐레이터 김준기 씨는 무심코 지나치는 종로 일대의 공공미술에 주목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현재 가장 트렌디한 문화중심지 홍대앞에 오래도록 거주한 예술가들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고 한국실험예술정신 대표 김백기 씨는 실험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그들의 연습실로 신청자들을 초대하여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을 A부터 Z까지 보여줄 예정이며 재즈뮤지션 이정식 씨는 라이브재즈클럽 ‘천년동안도’에서 트럼펫 연주와 재즈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그 밖에 국악가 한충은 씨의 세계 희귀음반 음악감상회, 세계적인 음반 수집가 성시완 씨의 음악감상회, 샌드애니메이션작가 김하준 씨의 샌드애니메이션 제작, 쉐프 에드워드 권은 요리분야 지망생을 위한 멘토링 등 20인의 현장감 넘치는 콘서트가 하룻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정동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덕수궁 클래식의 밤, 미술관 한밤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궁궐로서는 유일하게 근대식 전각(석조전, 정관헌)과 서양식 정원, 그리고 분수가 있는 궁궐로서 중세와 근대가 잘 어우러져 있는 덕수궁 클래식의 향연이 21:00부터 한시간 동안 펼쳐진다, 올해엔 국제고등학교 벨아르테 클래식 공연과 성악가 김민아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도심속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립미술관에 가면 한국미술을 선도하는 중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이미지의 수사학’ 전시를 큐레이트 설명으로 오전 10:00부터 자정까지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로비에서는 22:00부터 미술관 한밤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며, 음악분수대와 프란치스코 회관 앞마당에도 거리음악회가 펼쳐진다. 북촌엔 50여개의 장인 공방과 갤러리들이 자정까지 활짝 문을 열어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주민들은 음식문화 한마당, 북촌의 밤 등 먹거리와 소소한 즐길거리도 마련하여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북촌의 보물들은 한옥마을과 골목 구석구석 이색적인 미술관, 공방, 갤러 속에 숨겨져 있다. 가회동에 위치한 ‘가회민화 박물관’에는 민화전시 관람과 부적체험, 모란티셔츠 만들기, 아이들에 유익한 만화부채 그리기 등 8종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체험비는 유료이다. 2004년에 개관한 ‘동림매듭공방’에는 4대에 걸쳐 매듭을 계승하는 매듭 기능 전승자 심영미 대표의 소장 유물, 수집품, 새롭게 디자인된 창작품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잠자리 매듭을 이용한 핸드폰줄, 매듭팔찌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비는 유료이다. 삼청동 ‘부엉이 박물관’에는 가정주부 수집가 배명희씨가 40여년 동안 부엉이를 주제로 수집한 미술품과 공예품 3,000여점(도자기, 석공예, 목공예, 서양화, 동양화, 지폐, 동전, 저금통, 인형 등) 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이색적인 체험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북촌에는 북촌장인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방들이 즐비하다. 조선왕실의 금박을 5대 째 이어오는 ‘금박연’, 6살 때부터 평생 연을 만들며, 개발해 온 ‘리기태 연공방’, 천연염색연구소 ‘이종남 자연염색 연구소’ 등 등 50여개 문화시설이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동초등학교 사거리엔 북촌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생활창작품과 수공예품을 사고파는 ‘북촌 아트마켓’이 열린다. 자유와 젊음이 넘치는 홍대는 클럽에서 뿜어내는 열기를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숨겨진 명소와 대안공간에 창작된 개성만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홍대입구역 일대에는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17:00부터 19:30까지 지극히 평범한 여인의 이야기 ‘나이만 광녀’, 가장빠르고 경쾌한 ‘탭댄스’, 스펙트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쇼킹’ 등 프린지 페스티벌 야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특설무대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는 5인조 록 밴드 ‘더 유나이티드93’. ‘시조새’, “레드사인” 등 인디밴드들의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퀸 라이브홀 등 14개 클럽은 물론 야외특설무대 롤링홀 앞에서도 인디밴드의 폭발적인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홍대엔 음악뿐 아니라 창작예술품 등 다양한 전시도 접할 수 있다. 상업화를 탈피한 자유로운 현대미술을 추구하는 ‘대안공간 루프’에는 한경우 개인전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전문 박물관인 근현대디자인박물관에서는 최초의 태극기가 소개된 서적 ‘해상국가들의 깃발’을 비롯해 대한제국 황실의 자료,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등 다양한 사료들을 접할 수 있다. 그 외 서교예술실험센터, KT&G 상상마당 등에도 영화, 음악, 시각 예술 등 창작예술품 들을 전시하고 있다. 조용한 서울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창작공간에 들러봄이 좋을 것이다. 역동적인 전통이 살아있는 인사동은 거리에 즐비한 갤러리에서 정오부터 자정까지 각종 전시와 체험전을 무료로 시연하고 거리 곳곳에는 전통음악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의 묘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인사동을 들러보자, 식탁도예 등 생활공예 전시장 ‘갤러리 예당’ , 고서화 전시장 ‘나라 갤러리’ 등 다양한 갤러리를 여유롭게 관람할 수 도 있고, 전각 문자예술을 선보이는 ‘돌꽃전각갤러리’에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갤러리 룩스’에 들러 뉴욕이라는 도시의 색채를 사진으로 담은 박은광 작가의 전시를 관람해도 좋을 것이다. 그 외에도 전통적인 갤러리에 식상했다면 외국작품 전문화랑인 ‘예성화랑’에서 기획전시를 관람해도 좋은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남인사 마당에는 19:30부터 전통타악 전문예술단체 ‘야단법석’의 사물놀이, 마임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고, 놀이패 ‘울력’의 상모판굿, 버나놀이 등 흥겨운 전통놀이가 이어서 진행된다. 인사문화마당에서는 오후 4시부터 다이나믹한 한국전통 무예공연을 선보이는 택견배틀이 마련되어 본선경기는 물론, 택견배틀 규칙시연,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등)도 마련하여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한국 공연예술의 중심지 ‘대학로 지구’에서는 문화패스로 구성된 공연관람뿐만 아니라 공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무대 열기가 가득한 ‘대학로’에서는 소극장 공연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문화패스로 즐기는 서울 연극센터의 검증을 받은 19개의 공연 프로그램은 당일에도 표가 남아 있어 마로니에공원 현장안내센터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마로니에 야외무대에서는 ‘부츠트랩’ 등 재즈밴드 공연, 매직쇼, 다양한 음악과 춤이 20:00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로에 왔다면 우리나라 자물쇠와 세계 각국의 독특한 자물쇠를 주제로 한 쇗대박물관도 들러보자, 박물관에는 열쇠패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입장료, 체험비는 유료이다 그 밖에 갤러리 이앙의 특별한 핸디아트 공예체험, 책방이음, 동숭동 헌책방에도 들러 전시회는 물론 자체 마련한 다양한 행사도 접할 수 있다 ‘삼성지구’에서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신나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지역으로 포함된 삼성지구는 주위 직장인 등이 참여 하는 서울문화의 밤과 함께하는 노래짱 거리 음악회가 코엑스 지하 이벤트 코트에서 13:00~19:00까지 펼쳐지고, G20광장에서도 거리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 공연 “가루야 가루야” 프로그램도 이날은 단돈 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니 어린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도심 속 문화 숲, ‘송파지구’ 가든파이브, 소마미술관, 한미 사진미술관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가든파이브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화려한 아이리스 세트장 견학, 절찬리에 판매중인 연극 ‘라이어’(19:00~21:00)를 문화패스로 관람 가능하다. 특히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나의 초상 말하기’는 성황리에 운영되는 만큼 빠른 참가신청은 필수이다. 문화패스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수 있으며, 매진된 공연외 관람을 원하는 공연은 잔여좌석 확인후 현장 구매를 해야한다. 서울문화의 밤 문화패스는 8.26(토) 24:00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잔여분은 행사 당일, 각 지구별 현장 안내센터에서 현금 판매된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opennight.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서울문화의 밤'을 즐기는데 불편이 없도록 행사 당일 16시부터 24시까지 각 지구를 순회하는 셔틀버스 3개 코스(서울광장~홍대, 서울광장~북촌·인사·대학로, 서울광장~삼성·송파)를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늦은 밤 참가 시민들의 귀갓길을 책임지는 귀가 버스도 운행한다. 28일(일), 00시30분 각 지구를 출발해 강남역, 구파발역, 노원역, 영등포역 등에 도착하는 4가지 노선의 귀가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제4회 서울문화의 밤'의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opennight.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유선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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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8월의 마지막은‘서울문화의 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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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지하도상가,'청소년 미술문화체험행사' 열려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는 국제지하도상가에 조성되어 있는 부산국제아트타운 미술의 거리 전시실에서 8월 24일과 25일을 비롯 8월 동안 청소년을 위한 미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아트타운은 중구 신창4가 56번지 지하도상가 내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지역 미술인을 위한 각종 미술품의 창작 및 지도, 전시·판매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미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아트타운 소속 미술작가 4명(배천순, 장갑숙, 이옥환, 이경애)이 맡아서 운영하며 중구청에서 수업관련 재료비 등을 부담하고 있다. 특히, 평소 경제적 이유 등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자녀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나무찻상 만들기 및 그림그리기(8.3~8.4) ,티셔츠, 손수건 염색(8.10~8.11) ,세라믹 페인팅(8.17~8.18)을 진행했으며, 8월 24일과 25일에는 한지공예를 이용해 장식 스탠드와 거울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별 20명씩 8월 동안 총80명이 참가하게 된다. 부산국제아트타운은 ‘부산의 몽마르트’를 표방하며 지난 2005년 4월 개장해 서양화, 일러스트, 한지공예, 도예, 스케치,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업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작가들의 작업실 및 수공예 상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를 ‘미술의 거리’라 명명하고, 제1주년~제5주년 기념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2009년) 등 정기적인 전시행사와 APEC 캐리커처전(2005년), 불우이웃돕기 자선전(2007년), 장애인돕기 소품전(2008년) 등 40여회의 그룹전 및 개인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7.12~8.12, 총9회) 취약계층 아동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을 비롯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캐리커처, 휴대폰고리 또는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공예, 칠보 액세서리 만들기 등 ‘미술의 거리 주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국제지하도상가 상인회에서는 올해 ‘제11회 커튼작품 전시회 및 홈패션 무료강좌(4.2~5.13)’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 행사를 통해 시민 서비스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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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지하도상가,'청소년 미술문화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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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한강 프러포즈 이벤트, 지금 도전하세요!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물빛무대 수상분수 프러포즈 이벤트 참가신청을 8월25일부터 접수받아 9월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분수 프러포즈' 이벤트는 올해 5.6~6.30일까지(56일간) 총 79회 진행됐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이벤트라는 점과 세계 최장의 교량분수인 달빛무지개분수,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인 여의도 물빛무대 등 의미 있는 대규모 시설에서의 이벤트라는 매력,특히, 별도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는 무료 프러포즈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상반기 이벤트 신청 접수가 조기에 완료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다.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에 등재된 한강의 명물이며, 반포대교 상단 380개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 분수공연 중 특히 '베이비 원 모어 타임', ' Gee ' 등은 빠르고 역동적인 음악과 리듬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박인수, 이동원의 '향수'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달빛무지개분수 프러포즈는 이용자 맞춤형 분수음악 연출 서비스를 통해 평소 연인, 가족에게 다하지 못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로부터 신청곡을 접수받아 원하는 날짜(시간)에 신청사연 소개와 함께 이벤트를 연출하며,신청 시 본인의 육성이 담긴 MP3 파일을 제출하면 달빛무지개분수에서 본인의 사연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는 수변을 배경으로 한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다. 아치형 무대 모형에 물방울을 형상화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으며, 빛이 춤추는 레이저쇼,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수상분수쇼 등으로 역동적인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여의도 수상분수 프러포즈는 물빛무대 앞에서 진행되어 친구들은 물론 주변 관람객들의 축하까지 받으며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무대 영상설비를 이용해 영상편지를 방영하고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진행하는 동안 무대 뒷쪽의 스크린에는 커플·가족사진을 담은 슬라이드쇼를 연출할 수 있으며,관람석 중앙에 커플벤치를 설치하여 주위 관람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랑의 서약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프러포즈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강에 남길 수도 있다. 드넓은 한강공원에서 감미로운 음악, 정성어린 영상,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에 진심 담아 마음을 전하게 될 ‘한강분수 프러포즈’는 특별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검소하면서도 낭만지수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어 줄 것이다. 무료 이벤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전화(02-3780-067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분수 프러포즈는 연인간의 청혼뿐만 아니라 부모님, 배우자, 친구에게 감사·사과·축하의 말들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통로이자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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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한강 프러포즈 이벤트, 지금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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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발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진수희)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 8월 3주차(8.13~8.19) 결과를 발표했다. 8월 3주차에는 총 31건의 온열질환 사례(열사병 `1건, 일사병 2건, 열경련 3건, 열실신 8건, 열탈진 17건)가 발생하여 응급실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총 31건의 온열질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각각 20대미만(6건, 19.4%)과 40대(6건, 19.4%)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성(20건, 64.5%)이 많았다.(20대미만 온열질환발생 7건중 4건은 10대로 실외 운동장에서 발생) 시간대별로는 12-15시(14건, 45.2%)와 6-12시(8건, 25.8%,)에 집중 발생되었으며, 발생장소별로는 실외 20건(64.5%,, 도로, 운동장, 논‧밭 등), 실내 11건(35.5%, 집, 실내작업장 등)으로 나타났다(6-12시 발생 8건중 4건은 11시 50분대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지 않을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면서,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고, 더운날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늘로 가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폭염시 9대 건강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실외 작업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며, 이상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도록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상청이 9월 상순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다고 예보함에 따라 폭염특보 상황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는 관내 폭염도우미들이 폭염 고위험군(독거노인, 시설보호 노인‧어린이 등)에 대한 신변 안전점검 강화와 함께 ‘폭염예방 건강실천 가이드’ 교육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운영 중인 ‘응급실 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까지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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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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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전자 책 서비스와 저작권 보호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8월 29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시대의 전자책과 저작권”이라는 주제로서 '디지털정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19일 전자책 판매가 종이책을 추월하였다는 미국 아마존의 발표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듯이 우리 일상에서 PC나 휴대용 단말기를 통하여 쉽게 전자책 e-book을 접할 수 있다. 이에 도서관들은 전자도서를 통한 독서의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컴퓨터 및 스마트 폰 등을 통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 복제, 배포, 전송이 쉬운 디지털자료의 특성으로 저작권 관련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고, 또 도서관에서의 콘텐츠 제공이 관련업계의 수익성을 침해할거라는 부정적인 우려도 일각에선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자책 서비스 확대와 전자책 콘텐츠 활성화를 기대하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의 전자책 서비스가 전자출판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피고 전자출판업계와 도서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러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8월 포럼에서는 전자출판계의 입장을 담은 최형순 시공미디어 상무가 “공공도서관과 e-book 생산자의 상생모델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대 변호사의 ”디지털의 도전, 도서관의 응전”이라는 주제로서 저작권 관련 법적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끝으로 디지털저작권학회의 회장이며 숭실대 한경석 교수가 전자도서 서비스 시 고려하여야 할 요소나 그 해결 방안으로 ”저작권의 적정 관리를 통한 e-book 서비스 활성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므로 관계자 분들의 참여와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 포럼'은 도서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시민들의 참여도 권장하고 있으며 포럼에 대한 소식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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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전자 책 서비스와 저작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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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자리에서 보라! 고궁뮤지컬‘왕세자 실종사건’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2011 고궁뮤지컬 작품으로 '왕세자 실종사건'을 선정하고 9.1 경희궁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특히 금년도 공연은 숭정전 상월대 “왕의 자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의 고궁뮤지컬은 2007년 '화성에서 꿈꾸다'를 시작으로'공길전','명성황후','대장금'등 6개작품이 거쳐가며 관람객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작년도'대장금 시즌3'의 경우 회당 800명이 다녀가며 명성을 얻었다. 올해 고궁뮤지컬인 '왕세자 실종사건'은 2010 창작뮤지컬로 초연되었고 당시 전석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1 “더뮤지컬어워즈”에서는 소극장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작품은 기존의 무대와 객석을 뒤바꾸어 세트를 설치할 계획으로서, 숭정전의 상·하월대에 설치된 객석에서 무대를 내려다보며 공연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본 작품은 탄탄한 연출력으로 주목받는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서재형 연출이 감독을 맡고, 김대현, 강하늘, 이지숙, 이상현氏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4월 LG아트센터에서 음악극을 공연하며 무대와 객석을 통째로 뒤바꾸는 대형사고(?)를 친 연출력이 고궁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자못 기대된다. 또한 영화 '평양성'과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쓰릴미'로 잘 알려진 공연계의 대형 신인 강하늘, '몬테크리스토'를 거치며 뮤지컬계의 슈퍼 루키로 성장한 김대현의 애절한 연기가 남자주인공 ‘구동’역을 통해 펼쳐진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원효'에서 연기와 노래의 고른 실력을 보여준 이상현, '돈 주앙','김종욱 찾기'의 신이 내린 아름다운 목소리 이지숙 등 22명의 배우가 개막전부터 공연 마니아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궁뮤지컬 공연은 뮤지컬 가격의 거품을 빼고 티켓가격을 낮게 책정하여 부담없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문화 권장계층을 공연에 초청하여 객석 나눔을 실행할 예정이다. 기존 뮤지컬보다 저렴한 5만원(R석), 3만원(S석)으로 가격을 정하여 호주머니가 가벼운 시민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저소득, 장애인 등 문화권장계층 3천명을 초청하여 공연을 함께할 계획이다. 우리 역사가 살아있는 멋스러운 고궁에서, 신선한 가을 밤공기를 마시며 온가족이 야외 뮤지컬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 본 공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공연 정보 티켓가격: R석(5만원) S석(3만원) 공연시간: 저녁 8시 러닝타임: 95분(인터미션 없음) 공연문의: 클립서비스(501-7888)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11번가, 롯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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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자리에서 보라! 고궁뮤지컬‘왕세자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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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과 중국대표 바순니스트 란송 리의 만남!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전파 음악의 거장이자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작곡가인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1회 정기연주회가 8월 26일(금)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차이나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 바순 수석을 역임한 란송 리가 협연으로 나선다. 연주회의 처음은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를 위해 쓰여진 4개의 서곡 가운데서 가장 스케일이 크고 구성도 견실한 ‘레오노레 서곡 3번’이다. 이어 바순니스트 란송 리와 함께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 Bb장조를 들려준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유일한 바순 협주곡으로 발랄한 곡상 가운데 레가토와 스타카도의 대비, 폭넓은 도약진행으로 파곳 특유의 유머로 가득 차 있다. 파곳 협주곡에서는 최고의 걸작으로 꼽을만 하며, 파곳 독주자들로서는 더 없이 귀중한 명 협주곡이다. 협연자인 바순니스트 란송 리는 중국 중앙음악학원 관현악(과)부 교수이자 관악기 교육 및 연구소 소장이다. 중앙음악원 재학시절 중국 청소년 교향악단 바순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1990년에는 차이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바순 수석으로 선임되었다. 1996년 중국 국립교향악단 솔리스트로 선임되어 수많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이들로부터 바순의 거장으로 인정받았다. 2부에서 들려 줄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는 베토벤이 몹시 괴로운 시절 작곡한 것으로 그 구성과 수법, 내용, 악기의 편성 등에서 볼 때 그의 교향곡 중에서 제 1위에 꼽힌다. 리듬의 요소가 강해 리스트는 ‘리듬의 신화’, 바그너는 ‘무도의 신화’라 일컬은 곡이기도 하다. 늦여름의 길목에서 중국 대표 바순니스트와 함께 신화로 남은 두 작곡가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귀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공연정보> 공 연 명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11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 공연일시 : 2011. 8. 26(금) 오후 7시 30분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 람 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관람연령 : 8세 이상지 휘 : 금난새(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협 연 : 란송 리(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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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과 중국대표 바순니스트 란송 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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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대구육상대회 기념공연 ‘풍성’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립예술단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기념공연을 준비한다. 대회 시작 사흘 전인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도심문화행사에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극단이 대거 참여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4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파크 콘서트’를 연다. 파크 콘서트는 대구시향 기획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공연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일정에 맞춰 준비했으며 황해랑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색소폰 연주자 김영찬과 소프라노 양원윤이 협연한다. 이 날 연주될 곡은 스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테마, 윌리엄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제2번 중 왈츠’, 앤더슨 ‘피들패들’,‘나팔수의 휴일’ 등이다. 대구시립합창단은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박영호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한태수 ‘아름다운 나라’, 뮤지컬 ‘맘마미아’ 중 하이라이트 ‘Mamma mia’, ‘Dancing Queen’, ‘I have a dream’,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제가 ‘Let's go together’ 등을 들려준다. 대구시립국악단은 28일부터 9월 3일까지 7일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경상감영공원에서 명품국악공연을 펼친다. 공연 기간 동안 주영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관악합주 ‘함령지곡’, 피리독주 ‘상령산’, 양소병주 ‘세령산’, 가야금 산조, 한국무용 ‘향발무’ 등이 연주된다.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을 제대로 알리고자 창작곡 보다는 전통국악 중심으로 편성했다. 또한 합주와 독주, 민속무용과 궁중정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은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박현옥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창작품 ‘청산별곡’을 무대에 올린다. 청산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안식처를 의미한다. 이 작품은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릴라 로페스 국제현대무용축제’의 초청작이기도 했다. 특히 대구시립무용단은 멕시코 해외 공연을 통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무용단 및 대구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앞장섰다. 대구시립극단은 9월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연극 ‘달콤살벌한 프로포즈’를 선보인다. ‘달콤살벌한 프로포즈’는 러시아 극작가 안톱 체홉의 ‘청혼’을 각색한 작품으로 이국희 예술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27일 오후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개막식에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무대를 연다. 대구시립무용단은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학생들과 함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환영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매스게임을 펼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 김예음의 애국가 독창에 이어 가수 인순이와 함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제곡 ‘Let's go together’를 부를 예정이다. 대구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세계육상대회 기간 대구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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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대구육상대회 기념공연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