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연예/문화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경기도,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탐방단 모집
    경기도에서는 한강유역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할 ‘2010 청소년 한강역사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서울에서 발대식을 갖고 서울 N타워 관람, 한강 유람선 탑승, 둘째 날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시원한 발원주를 마시고, 석탄박물관, 동강 래프팅과 장릉에서 단종의 한을 되새겨보고, 셋째 날은 단양 고수동굴, 충주호 유람선을 승선하고 택견 전수관을 견학한다. 넷째 날은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이천도자센터에서 도자기 제작 체험, 에버랜드 체험, 다섯째 날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컴팩스마트시티, 갯벌타워, 인천대교를 관람하고, 마지막 날은 강화 화문석 문화관, 고려궁지, 광성보를 관람하고 해산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비보이 공연 강습, Viva Hangang 비전탑 세우기, 건강 요가, 도전 골든벨 등의 레크레이션과 긍정의 힘, 에티켓 강의, 미리보는 관광 등 특강이 있으며 전체 탐방학생 중 모범적인 참여자 10명에게 수도권관광진흥협회장상을 수여하며 탐방자 전원에게 자원봉사증명서를 준다. 모집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생으로 20명이며 남자 10명, 여자 10명(5개시·도 각 20명 총 100명)으로 한강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학생은 누구나 학부모의 동의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7월 1일까지 경기도교육청(중등교육과)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비용은 없으며, 예년의 경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아 빨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탐방’은 한강유역 5개 시도(경기, 인천, 충북, 강원, 서울)가 광역 관광코스 개발과 수도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결성(1991.1.27)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고를 형성하고,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자각하며 환경보존의 필요성 및 청소년 간의 교류활동을 통하여 지역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하였으며, 금년으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한강유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여 외래 관광객을 유치코자 ‘공동패기지 관광상품 개발’, ‘해외공동 관광상품 판촉전’, 그리고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재발견과, 보다 발전적으로 활용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 탐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28
  • 인천연수초교, ‘SK와이번즈 홈경기 특별 이벤트 행사’ 실시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20일 교육복지투자사업의 일환으로 SK와이번스 문학경기장에서 연수초 합창반 단원 가족들과 교육복지 대상자 중 희망하는 가족 200가족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즈 홈경기 애국가 부르기에 참여하고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연수초 학생들과 가족, 선생님이 함께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며 연수초 합창단원들은 그동안 주2회 방과후 시간에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2007년부터 교육복지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연수초 합창단원들은 평소에 노래에 관심 있고 노래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루어진 작은 동아리로서 평소에 쌓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맑고 고운 목소리로 애국가를 불러 인천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 행사에 초청되어 그 자리를 빛내기도 하며, 노인정 위문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합창단원과 SK와이번스 선수들을 응원한 학부모 조명옥 씨는 “우리 아이가 합창단원에 소속되어 활동함으로써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 문화체험에 참여할 기회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를 통해서 아이가 자발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에 접근하게 되고, 이웃사랑을 배우고, 바른 가치관을 키우며, 폭넓은 사고를 지닐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노래하는 예쁜 아이의 모습을 보니 나에게도 많은 힘이 된다.”며 합창단원 학생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25
  • 나이지리아 전, 한강 반포지구 거리응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23일 對 나이지리아 戰을 맞아 대한민국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 ‘한강 반포지구 거리응원전’은 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리응원의 새로운 트랜드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거리응원을 즐길 수 있다. 아쉬움을 남긴 지난 아르헨티나戰 당시, ‘한강 반포지구 거리응원전’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30만여 명(자체집계)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렬한 거리응원을 펼쳤다. 이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쾌적한 공간에서 경기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호응과 다양한 공연을 응원전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은 결과로 분석된다. ‘한강 반포지구 거리응원전’은 이번 나이지리아 戰에도 경기 전 응원의 묘미를 배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경기 시작전인22일 20시부터는 ‘국민 응원전’이 펼쳐지며, 22시부터는 훌리건, 뷰렛, 타카피, 스윗리벤지의 승리기원 ‘국민 응원 콘서트 1부’가 진행된다. 23일 0시 30분부터는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T-Max가 출연하는 ‘국민 응원 콘서트 2부’가 진행되고, 경기 직전인 2시부터 3시20분까지는 가수 ‘싸이와 김장훈의 국민 응원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한강 반포지구 거리응원전’은 행사장 내 주차가 통제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은 버스 8401번, 143번 및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8-1번 출구 도보 약 15분 소요, 현장 안내 표지판 참고)을 이용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21
  • 주말엔 고궁에서 전통음악의 향기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7월 11일까지 창덕궁과 덕수궁, 종묘에서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를 개최한다.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는 지난 5월에 경복궁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8월 제외)까지 전통문화의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풍류음악 골라 듣는 즐거움, '창덕궁 음악회' 6월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에 창덕궁에서는 국립국악원과 전통성악의 명인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류음악과 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지며,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주제별로 나눠 감상할 수 있어 골라듣는 재미를 맘껏 할 수 있다. 조선 왕조에 건립된 아름다운 후원 낙선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궁궐의 품격에 걸맞는 단아한 풍류음악으로 구성되어 분주한 일상의 도시인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일정 프로그램 추천 출연진 6.13 전통 성악곡 (시조 가곡 민요 판소리) 전통 성악곡을 한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박문규, 김영기, 김금숙, 송은주, 정순임 6.20 6.27 민속음악과 춤 초등학생과 부모님을 위한 체험학습의 장! 국립국악원 7. 4 풍류 민속음악과 춤 경상지역의 전통음악에 관심 있다면 국립부산국악원 7.11 창극(수궁가, 심청가, 춘향가) 판소리 매니아를 위한 창극 갈라콘서트! 국립민속국악원 우리음악을 새롭게 만나는 두 가지 방법, '덕수궁음악회' 6월부터 4주간 주말 오후 4시 덕수궁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다시 쓰는 전통 Old n New'와 '국악기로 듣는 세계음악'의 2가지 주제로 꾸며져 전통적인 고궁에서 현대적인 우리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Old n New'에서는 전통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국악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1980년대 이후 수많은 창작곡을 선보여 젊은 국악의 대명사가 된 슬기둥, 해금의 자유로운 연주기법과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민요를 맛깔스럽게 재편곡하여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우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기로 듣는 세계음악'은 익숙해서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세계의 음악을 국악기로 재해석하는 공연으로 세계음악을 가야금으로 아름답게 연주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과 세계 각국을 누비며 수많은 공연을 선보이는 여성국악그룹 다스름, 대금과 소금으로 재즈를 연주하는 한충은이 드넓은 음악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해설이 있어 즐거운 '종묘음악회' 6월 19일부터 4주간 토요일 오전 10시 종묘에서는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연주와 진옥섭(한국문화의집코우스 예술감독)의 사회로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 공연이 열린다. 종묘제례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가장 먼저 선정되어 세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연 1회 개최되는 종묘대제 이외에는 좀처럼 감상할 기회가 없는 귀한 전통문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종묘제례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종묘제례는 조선 역대 임금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로 국왕의 효심과 천지신명의 도움으로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편안을 기원하는 축제로 천지인(天地人)의 조화를 최고의 목표로 삼는다. 종묘제례악은 한 개인의 평화가 아닌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한 큰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으로 음악과 노래(樂章)와 무용(佾舞)이 하나 되어 표현된다. 이번 종묘제례악 상설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예능보유자 후보인 최충웅 명인을 비롯한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연주로 그 웅장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큰 평화를 기원하는 조상들의 깊은 뜻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자 종묘제례와 연주되는 악기, 종묘제례악의 춤과 노래인 일무(佾舞)와 악장(樂章)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준비했다. 10월까지 계속되는 고궁공연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는 경복궁, 창덕궁, 종묘, 덕수궁에서 오는 6월~10월까지(8월 제외) 계속된다. 경복궁에서는 9월부터 궁중음악의 웅장한 향연이 펼쳐지며, 창덕궁 공연은 풍류음악에 극적인 요소를 결합해 오는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종묘의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 은 10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영어 해설과 영문으로 된 안내책자도 비치해 놓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15
  •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학교’가 가능한가?
    2010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앞으로의 과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심포지엄이 2010년 6월 1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발제자로는 이선웅(신성중학교 교장), 이정훈(양정중학교 교사), 류호섭(미래학교시설포럼 부회장), 윤호섭(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박상훈((주)인터브랜드 대표)이 참여한다. ‘학교의 문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견해를 들어 볼 수 있는 자리로 교육계는 물론 건축과 디자인 계통에 종사하는 전문인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 문의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담당자 02-398-7932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08
  • 더운 날씨에 다이어트 관련서적 판매 증가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다이어트 관련서적의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교보문고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다이어트 관련서적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5월에는 12.5%, 6월에는 18.7%, 7월에는 55.5%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은 다이어트 관련서적의 판매량이 1년 중 가장 높은 달로서 가장 낮은 1월에 비해 약 3배가 많다. 분석 결과 다이어트 관련서적의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 8월, 6월, 5월 순이다. 헬스 관련서적의 판매량이 역시 여름 시즌에 집중되어 있다. 헬스 관련서적의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달은 8월, 7월, 6월, 9월 순이다. 헬스 관련서적은 5월부터 판매량이 많아지기 시작해 전월 대비 6월에는 26.1%, 7월에는 19.2%, 8월에는 5.8%가 각각 상승했다. 최근 다이어트/헬스 관련서적이 인기인 이유로 여름을 맞아 몸매 만들기에 주력하는 독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 피부미용과 패션 관련서적의 경우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신학기와 방학을 맞이하여 외모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관련도서를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을 대비하여 독자들이 선택한 도서는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이다. (최근 1주일 다이어트/헬스 관련서적 순위). 이어서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파자마 다이어트', '12주 체지방 다이어트', '간고등어 코치 왕자를 부탁해' 순으로 차지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08
  • 정선 아리랑특구 등 7개 지역특구 신규 지정
    정선 아리랑특구, 구례 야생화생태특구 등 7개 지역특구가 신규로 지정됐다. 이로써 전국 지역특구 수는 총 132개에서 139개로 늘어나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정선 아리랑특구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구례 야생화생태특구 ▲나주 배산업특구 ▲전주 한스타일산업특구 ▲공주 한민족교육특구 ▲공주 5都 2村알밤특구를 신규로 지정했다. 부산에 있는 UN기념공원. 또 금산 인삼헬스케어특구 등 5개 특구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을 변경됐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됐거나 계획이 변경된 특구에는 오는 2015년까지 총 1조 17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조 248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3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 아리랑특구는 정선아리랑 관련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개발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는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문화화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성지로 특화, 관광수입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구례 야생화생태특구는 야생화 주산지를 관광자원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 배산업특구는 전국 최대의 배 생산지로 품질혁신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스타일산업특구는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등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자원을 특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주 한민족교육특구는 공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교육도시의 명성을 활용해 해외동포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밖에 공주 5都 2村알밤특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 알밤의 친환경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밤 가공식품의 상품화를 통해 알밤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지역특구로 지정되면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되는 규제가 해제 또는 완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03
  • 2010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기부․나눔문화’, ‘선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4대 실천과제’를 주제로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이다. 응모 부문은 TV스토리보드, 인쇄광고, UCC 등 3개 부문이며,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전 홈페이지(www.mcst-ad.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대상(1편, 상금 500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1편, 상금 300만원), 우수상(부문별 각 2편, 상금 100만원), 장려상(부문별 각 3편, 상금 50만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하고 발랄한 아이디어가 마음껏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공모전 일정 작품 접수 : 2010. 8. 2.(화) ~ 2010. 8. 13.(금) 18:00 수상작 발표 : 2010. 9. 7.(화) 예정,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시상식 : 2010. 9.14.(화) 예정, 장소 미정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01
  • 미래패키징 신기술 한자리에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패키징기술지원센터)이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이 패키징 기업 및 관련 협회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패키징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패키징산업의 기술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 패키징 관련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국제 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0, 6.1~6.4, KINTEX)과 함께 개최돼 패키징업계 최대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의 최우수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삼성전자의 ‘세탁기 수축포장’과 (주)삼보에이팩의 ‘보온용 엠보 이중컵과 Multiopen용 종이뚜껑’이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세탁기 수축포장’은 기존의 가전제품 포장에 비해 포장재 중량을 44% 절감하고 포장을 뜯지 않고 제품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운송과정에서 파손을 줄이고 수출시 제품 재포장과정을 감소시켜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주)삼보에이팩의 ‘보온용 엠보 이중컵’은 기존 고온음료용 종이컵에 이중구조를 채택하여 보온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골판지 사용을 줄여 포장원가를 절감하였고 ’Multipleopen용 종이뚜껑‘은 기존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하여 개폐의 수월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국지기(紙器)공사의 김순철 회장은 제지와 종이포장에 대한 연구로 국내 제지·패키징기술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주름식 펌프를 활용, 기존 튜브타입 치약에 비해 잔량을 1/5로 줄인 애경산업의 샤이닝 화이트 치약, 쌀겨, 콩껍질 등 식품 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CJ 제일제당의 선물세트 용기 등이 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KOREA PACK 2010에는 국내외 700여개의 패키징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포장재료·포장기계·관련기자재류를 선보였다. 아울러 패키징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기술교류 세미나(6.3), 패키징 국제 심포지움(6.4)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국내 패키징업계의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6-01
  • 제자들의 순수함 세상에 보이고파…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교장 명선목)의 교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상봉 작가가 첫번째 개인전 '잠상(潛像)'전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상봉 작가는 지난 12년간 장애를 가진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꿈과 희망을 자신의 사진 한장에 담아내고자 3년간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시회에 선보인 59개의 작품에는 작가가 학생 개개인마다 느꼈던 이미지들을 짧은 글귀로 적어 넣어 장애를 가진 제자들을 바라보던 교사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더불어 모델이 된 제자들이 스스로 새겨 넣은 서툰 이름 또한 시선을 잡아 끌기에 충분하다. 이 작가는 학생들에게 직접 자신의 이름을 쓰도록 가르치면서 "스스로의 이름을 밝히며 세상에 나아가라"는 뜻을 담았다고 말한다. 음료를 권하는 윤장민 학생의 모습을 담은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 박카스는 안마다 - 한 아이와 나는 이야기한다. 한 아이에게 물었다. '네가 가지고 있는 꿈이 무엇이지? 또 당장 하고 싶은 것, 소망하는 것은?' 한 아이는 말한다. '안마를 해서 돈을 벌고 결혼해서 잘 살고 싶어요.' 사회와 함께 사는 방법을 한 아이는 안마라는 직업을 통하여 말하고 있다. '네가 가지고 있는 그 꿈을 물건으로 표현하자면 무엇이 좋뺑�?' '박카스는 어때요? 피로회복을 시켜주는 공통점이 있잖아요.' '그래, 맞다!' '박카스는 안마다.' 이 작가는 윤장민 학생을 '파란 하늘'에 비유하면서 "작품을 진행하는 동안 제자들이 졸업해 대학생이 되거나 취업 전선에 나가기도 했다"며 "제자들 모두 소박하고 한없이 순수했다"고 말한다. 작품도록을 통해 "작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갖고 있는 깨끗하고, 밝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내면의 모습을 보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싶었고 이제사 여기에 내 놓는다"고 밝힌 작가의 순수한 전시 의도만큼이나 스승과 제자는 닮았음을 알 수 있다. 교사로서의 따뜻한 시선과 사진작가로서의 담담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번 사진전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공간 루'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인다. ▲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를 위해 곁에서 사진을 설명하며 손으로 짚어 주고 있는 친구들. 그러나 사진 을 설명하는 친구들 역시 저시력장애를 가진 학생들로 서로 돕고 의지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31
  • “농활? 이젠 ‘문활’ 떠나요!”
    대학생들이 과거 ‘농활’을 하듯 농촌을 찾아 문화 봉사활동을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의 농촌을 찾아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교감도 쌓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단 ‘문화배달부’ 1기 10개 팀, 61명을 최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5월~11월까지 인근 농촌 마을을 매월 2회 이상 방문하며 세대간, 지역간 문화교류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주말과 여름 방학을 중심으로 농촌마을을 찾아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등 문화활동을 전개하면서 일손도 돕고 농촌의 삶과 문화도 배울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22일에는 워크숍을 열어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 같은 ‘문화배달부’ 사업은 양 부처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농어촌’협력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농활의 개념을 ‘문활’(문화활동)로 새롭게 전환해 농촌에는 젊은 활력을, 대학생들에게는 농촌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들 중 제주대 ‘숨비소리’팀은 제주도 해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그들의 삶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며 건국대 ‘문화마차’팀은 경기 가평의 농촌 어린이를 상대로 과학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오공과대의 ‘둥글게 둥글게’팀은 충북 괴산에서 마을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림책을 만들고 한국해양대의 ‘새울과 배우리’팀은 경남 창원에서 어린이들과 쪽배를 만들어 여수국제범선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다음달 8-28일 2기 문화배달부를 모집한다. 2기로 선발된 10개 팀은 여름방학동안 자주 찾아가 보기 힘든 섬, 산골 등 오지마을에 9박 10일 동안 머물며, 문화배달부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들의 활동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cmessenger.org)를 통해 글, 사진, 동영상 형태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www.ccmessenger.org)을 참고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31
  • 연극 , '위기의 중년 남자와 그의 개와의 사랑'
    미국의 극작가 A.R. Gurney의 코미디극 <실비아>가 6월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개와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장을 찾아 볼만하다. 이 공연은 뉴욕 맨해튼 씨어터 클럽의 초연 당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실비아를 연기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위기의 중년부부가 한 마리의 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되찾아 간다는 내용의 연극 <실비아>는 2003년 뉴욕에서 설립된 블루 바이씨클 프러덕션에 김준삼 연출로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된다. 국내 초연의 연출을 맡게 된 김준삼은 “우리가 생각하는 개와 인간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인간은 우리의 시각에서 개와 인간의 관계를 결정 짓지만 반대로 개에게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지, 그들이 우리를 위해 어떠한 희생과 노력을 하는지 개의 시각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공연개요 >>장 르 : 코미디 연극일 시 : 2010. 6. 3.(목) ~ 2010. 6. 20.(일)장 소 :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시 간 : (화)~(금) 20:00 / 토~일 15:00, 19:00 / 매주 (월), 12일 19:00, 17일 20:00, 20일 19:00 공연 없음러닝타임 : 100분티켓가격 : 일반 30,000원 / 학생 20,000 원할인정보 : 조기예매 30% 할인(6월 2일 까지)원 작 : A.R. Gurney연 출 : 김준삼출 연 : 신진경, 이승연, 김준삼, 정윤경, 김성하, 박진원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 티켓링크 1588-7890 / 옥션티켓 1566-1369문 의 : 달님아트 070-4136-3738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28
  • 궁궐 모내기 행사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공동으로 5월 27일 오전 10시에 옥류천 청의정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소만(小滿)을 지나 망종(忘種)이 다가오고 있는 여름의 길목, 창덕궁 옥류천에서 조선시대 임금님이 친히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주관했던 기록을 되살려 관람객들과 함께 모를 심어 보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때 우리 생활과 문화의 중심이었으나 점차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를 도심 안 궁궐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옥류천 일원에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벼 품종과 쌀을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들을 전시하여 우리 농업기술과 농촌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당일 10시 창덕궁 후원 특별 관람객에 한하여 참관과 체험이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25
  •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25일 서울 개막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이는 세계 최대의 행사인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늘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 다양성’ 그리고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2006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세계대회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국의 석학과 정부 관계자 등 전 세계 120개국 2천 여 명이 모여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본 개회식에는 국내 첫 방문을 맞은 유네스코 최초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여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부장관, 이어령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 축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회 기조발제는 ‘생각의 탄생’의 공동저자인 로버트&미셸 루트번스타인(Robert&Michele Root-Bernstein) 부부가 하게 되며, 3일간 전체회의 3회, 분과별 회의가 25개 주제를 27회로 나뉘어 연속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모인 고위급 원탁회의와 다양한 특별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28일(금) 대회 폐회식에서는 4일간의 논의 결과를 모아 193개 국가문화예술교육의 지침서가 될 ‘서울 어젠더 : 예술교육 발전목표’를 채택, 발표한다. 문화행사는 이어령, 김덕수, 안숙선, 국수호 등 대한민국 거장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로그 아트’가 개회식 무대에 올려진다. 이 공연은 유네스코 서울 무지개 - 2010색깔의 꽃과 새 그리고 물고기를 위하여- 로 이뤄지며,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공연 및 뉴욕필하모닉의 한국음악교육 프로그램의 쇼케이스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의장 3층 오디토리엄에서는 세계 5개 권역을 상징하는 2010개의 티셔츠 전시 -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T셔츠 네트워크'(Heart to Heart T shirts Network) - 가 이루어진다. 전시된 T shirts들은 경매방식으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줄 계획이며, 이 행사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유네스코를 통해 결핵이 번져가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주제별 발표와 토론 외에도 첨단기술과 예술이 접목되는 창조적인 전시, 기획 등을 통해 전 세계 참여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성과 상상력, 무한한 가능성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24
  • 게임 속 ‘페르시아 왕자’ 스크린으로 살아 돌아온다!
    신비의 땅 페르시아… 전설의 대제국이 선택한 단 하나의 영웅이 온다!천하를 정복한 신비의 제국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 액션 대작.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고대의 단검을 둘러싸고 진정한 용기를 가진 페르시아의 왕자와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반역자, 그리고 단검을 비밀의 사원으로 가져가야만 하는 공주의 운명이 격돌한다. 전설적인 최고의 흥행사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감독 마이크 뉴웰이 연출한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가 오는 27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의 흥행 감각, 연기파 배우 총출동, 스펙터클을 선사할 압도적인 비주얼 등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단검’을 둘러싸고, 선택받은 영웅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의 모험 등이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야심차게 완성된 대작인 만큼, 제작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다. 영화 개봉에 앞서 소개된 몇 가지 재미있는 TIP들은 영화를 더 즐겁게 관람하기 위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목표는 높게!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의 첫 번째 촬영지는 모로코의 하이아틀라스 산맥에 위치한 우카임덴 산악 마을. 이 마을의 높이는 무려 해발 8,200피트로, 이곳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힘겨운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방법을 익혔다. 살인적인 더위 촬영기간 동안 모로코의 날씨는 섭씨 37.7도를 넘나들었다. 따라서 에어컨 시설이 빵빵한 텐트를 마라케쉬의 어느 학교에 설치했는데 텐트 중 하나는 무려 축구 필드 사이즈에 맞먹기도 했다. 이곳은 의상 보관실과 배우들의 분장실로 사용됐으며, 그 옆에는 세탁과 건조를 위한 텐트도 세워졌다. 한편, 모로코 현지 촬영 마지막 날에는 에르푸르 외곽에 위치한 메르주가 모래 언덕에서 촬영했는데, 온도가 무려 51도까지 올라갔다고. 모로코 현지 촬영시 소모된 생수만 해도 1,114,894병에 이른다고 하니, 얼마나 살인적인 더위였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시간의 모래’! 영화 속 인물들만 모래 폭풍과 싸운 게 아니다. 촬영팀은 모로코 우아르자자테의 외곽에 있는 리틀 핀트에서 맹렬한 모래 폭풍과 싸워야만 했다. 땅거미가 몰려오면서 뜨거운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기 시작하면, 이것이 바로 모래폭풍을 알리는 신호! 단검의 종류만 20가지? 시간의 모래를 담고 있는 단검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소품! 제작진은 영화를 위해 강철로 만든 ‘영웅’ 버전에서 스턴트 장면을 위한 ‘라텍스’ 버전까지 20가지 버전의 단검을 제작했다. 한편 검, 방패, 창, 도끼, 화살, 활, 칼집, 단검 등 3,500점의 무기 소품도 제작됐다. 창시자의 도움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가 등장하는데, 이는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고난도 액션! 영화를 위해 파쿠르에 대해 조언해준 이는, 다름 아닌 파쿠르의 창시자이자 프랑스의 유명배우인 데이비드 벨. 영화의 화려한 볼거리. 7,000여점의 의상 제작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참여했던 의상 디자이너, 페니 로즈의 의상 팀이 이번 영화에도 참여해 7,000점이 넘는 의상을 제작했으며, 페니 로즈는 영화 의상을 제작할 원단을 인도,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말레이시아, 중국, 영국, 모로코 등지에서 구했다. 고대 단검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는 5월 27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15
  • 동·서양의 매력을 함께 담은 '해금플러스' 앙상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5월의 콘서트는 ‘2006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부문을 수상한 개성 있는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그녀와 함께 하는 퓨전국악그룹의 선두주자 '해금플러스'가 꾸며간다. 해금, 가야금, 피리&태평소, 기타,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타악기, 드럼 등 다양한 동·서양의 악기로 구성해 만들어 내는 앙상블이 독특한 '해금플러스'는 일반인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강은일은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해금연주가로 꼽히는 아티스트로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비 맥퍼린, 요시다형제, NHK쳄버오케스트라, KBS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찰현악기 페스티벌의 한국대표로 활동했다.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살타첼로, 영화감독 김기덕, 유키구라모토 등과의 작업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일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BS '국악대상', 대한민국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기독문화예술원 '기독교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 해금 플러스 구성 멤버 해금 - 강은일 / 가야금 - 성보나 / 피리&태평소 - 김지현 / 기타 - 이정엽 콘트라베이스 - 고운기 / 피아노 - 채지혜 / 타악기 - 김태정 / 드럼 - 오흥선 ■ 프로그램 비에 젖은 해금, 헤이야, 하늘소 外 ■ 공연 예매 및 문의 인천&아츠 사무국 032) 420- 2027~8 / www.incheonarts.com 엔티켓 1588-2341 / www.enticket.com 옥션티켓 1566-1369 / www.auction.co.kr 인터파크 1544-1555 / www.inter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 www.ticketlink.co.kr ■ 주 최: 인천광역시■ 주 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아츠 사무국■ 입장권 예매는 각 공연 전월 1일부터 가능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13
  • 전국 문화소외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일제히 문학 나눔사업 추진
    농어촌 등 지역의 도서관에서 양질의 문학도서를 제때 읽어보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이름 있는 작가를 만나 문학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는 드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와 같이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우수문학도서를 보급하고 시인, 소설가 등 작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5월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82개 지역에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국 82개 지역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에 82명의 지역 대표 작가를 모집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문학강좌, 명저해설, 문학동아리 멘토 등 문화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1개관(작가)당 문화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매달 20시간 이상이며 전국적으로 4,6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연 인원 10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문화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이웃에서 쉽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게 할 뿐 아니라 집필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창작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문학도서 3,000 곳 배포 및 저자 참여 문학프로그램 운영 5월부터 100권의 우수문학도서를 선정하여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등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3,000개 시설에 제공한다. 또한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작가들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하며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소설가 공선옥, 김종광, 시인 함만복, 이정록, 동화작가 김남중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책에서나 접하던 작가를 만나는 독자들의 마음도 설레겠지만 지역독자들을 만나러 가는 작가들도 기대감을 갖기는 마찬가지다. 전주 최명희 문학관을 찾게 되는 김종광 소설가는 “모든 분야에서 서울(집중)과 시골(소외)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문학을 통해 서울과 시골이 가까워지는 소박한 징검다리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 창원에서 독자와 만나게 되는 동화작가 김남중씨는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며 “아이들과 글과 삶에 대해 얘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유명작가 참여하는 시낭송음악회 91개 지역 개최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낭송음악회도 충북 제천시립도서관 등 전국 91개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 시낭송음악회에는 정호승, 용혜승, 김용택, 도종환 등 저명작가가 참여하며 독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시낭송음악회를 통하여 도서관이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이웃이 되고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10
  • 서울메트로, 그룹 ‘2AM’ 홍보대사 위촉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5월 7일 본사 6층 경영상황실에서 그룹 2AM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홍보대사 임호 씨와 류현경 씨에 이어 이번에 5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2AM은 앞으로 1년 동안 서울메트로와 함께 지하철 이용 홍보는 물론 지하철 에티켓 등 다양한 공익 홍보활동을 서울메트로와 함께 해나가게 된다. 그룹 2AM은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된 4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2008년 싱글앨범 ‘이 노래’로 데뷔,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활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신곡 “잘못했어”의 깜짝 런칭행사를 3호선 신사역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런 지하철과의 인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이어가게 되었다. 2AM의 리더 조권씨는 “시민들께서 2AM을 보며 즐거워해 주시는 만큼 서울메트로가 밝고 편안하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메트로 이덕수 사장은 “현재 2AM이 누리는 인기는 팬들이 보지 못하는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남몰래 흘리는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 덕분인 것처럼 서울메트로 역시 시민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각 역과 차량기지에서 밤낮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서울메트로가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08
  • 보해, 백지영과 ‘孝’ 봉사활동 펼쳐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보해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효사랑 실천행사를 펼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 임직원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잎새주 모델 백지영 등 30여명은 5월 7일 오전 광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사랑 잔치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284번째 봉사활동을 하게 된 젊은 '잎새사랑 나누미봉사단'은 효사랑 잔치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1,000인분을 준비했으며, 또한 어버이날 기념선물로 드릴 양말 1,000켤레와 카네이션 200개를 마련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07
  • 비·조인성 등 28명의 스타와 함께 ‘나라 품격 높이기’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넷포털 네이트(SK커뮤니케이션즈)가 올해 서울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28명의 스타와 함께하는 품격 높은 나라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친다. ‘당신에게 품격이 있듯이’ 라는 타이틀로 6일부터 시작될 이번 공동 캠페인은 정부기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28명의 스타들이 국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네티즌들이 여기에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28명 스타 홍보대사들의 제안은 기고문 형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정부정책 포털사이트인 ‘공감코리아(www.korea.kr)’와 네이트의 ‘사이좋은 세상(cytogether.cyworld.com)’ ‘네이트판(pann.nate.com)’에 실리게 된다. 홍보대사들은 정부기관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 해외를 대상으로 한 국가 브랜드 향상 방안,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안 등을 팬들과 이야기 하듯이 솔직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국민들은 홍보대사들의 글을 읽고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나 자신의 생각 등을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좋은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을 매월 선정해 홍보대사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와 책, 도토리 상품이 제공된다. 도토리 중 일부는 자동으로 현금화돼 ‘사랑의 열매’ 에 후원,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홍보대사들이 릴레이로 제안하는 나라 품격 높이기 기고문은 선동열(대구경찰청 법질서 홍보대사), 박해미(공정위 소비자 홍보대사), 김주리(미스코리아 진, 농림부 꽃사랑 이웃사랑 홍보대사), 김성환(법무부 홍보대사)이 5월 6일 동시에 첫 스타트를 끊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1편씩 계속될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5-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