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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단편경쟁 부문 공모를 지난해 11월 23일(수)부터 올해 1월 18일(수)까지 진행했다. 올해는 114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가운데 극영화 19편, 다큐멘터리 1편, 실험영화 1편, 애니메이션 4편 등 총 25편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강진아 배우, 김예솔비 영화평론가, 남선우 《씨네21》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너에게 가는 길> 변규리 감독,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정순> 정지혜 감독, 진명현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 대표,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 거리가 해제된 지 1년이 지난 시간이 느껴지듯 출품작들에서도 다음을 예감하는 생명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 기회를 준 영화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심사평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가정과 사회 안팎의 돌봄을 고민하는 영화가 대세를 이뤘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질문하거나 보호 종료 청소년,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 또렷한 문제의식을 대변하는 인물을 앞세운 작품이 많았고, 심사위원들은 그 시선의 책임감과 섬세함을 동반한 사례들을 지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 면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유튜브식 브이로그 포맷의 등장이다. 그 재기발랄함에 경도되기보다 형식과 내용이 맞아 들어가면서 일격을 가하는 영화에 손을 들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작품의 주제도 아동용부터 BL까지 다양했다. 시의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현실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로 선정되었다. 다만,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 출품작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실험적인 성격을 유지하고 관객에게 말 걸기를 주저하지 않은 작품이 선정되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전북지역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전북지역 학교의 재학생인 감독, 제작자의 작품, 혹은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 촬영을 한 작품이면 지원 가능했던 지역공모 부문은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지역공모 출품작은 지난해 보다 10편 증가하여 47편이 접수됐다. 선정작은 총 5편으로, 오재욱 감독의 <거품>, 김종진 감독의 <별을헤다>, 이소현 감독의 <비트코인 하우스>, 이제경 감독의 <이곳 너머>, 김은성 감독의 다. 이중 는 한국단편경쟁, 나머지 4편은 코리안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지역공모 심사에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공모 선정작 <마음에 들다> 강지이 감독, 김현철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출품작 수는 팬데믹 이전에 못 미치나 질적 수준으로는 최근 들어 가장 뛰어났다. 올해 지역공모 출품작 중 장편은 6편이었다. 예년보다 장편 출품작이 늘어난 것은 유의미하다. 이번 선정작 다섯 편은 모두 단편이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장편이 참여해 풍성한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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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이 오는 3월 18일(토)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의 교류공연은 양 기관의 대표 작품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문화 교류와 국립민속국악원의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는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 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남원의 새봄을 노래하는 창극이다. 이 작품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조용안 예술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창극의 소릿 대목과 수성 반주를 정교하게 구성했고, 가상의 인물 ‘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김정훈(이몽룡役), 강길원(나무꾼役), 정민영(수농부役)을 비롯해 판소리와 다양한 창극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국악연주단 단원 5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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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인천평생학습관, 3월 공모 공연 '재페라 JAPERA'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재즈와 오페라의 신비스러운 만남 ‘재페라 JAPERA’> 공연을 3월 23일 개최한다. ‘재페라’는 오페라와 재즈를 합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의 노래와 재즈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해설과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해진, 퍼커션 PACO, 베이스 김봉관, 색소폰 남유선, 해설자 김재형, 바리톤 서정민 등이 출연한다.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관람 대상은 10세 이상 인천시민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소 재즈와 오페라를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분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재즈와 오페라의 신비롭고 오묘한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032-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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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재)부산문화회관, '2023 월드 콩쿠르 우승자 시리즈'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이 '2023 월드 콩쿠르 우승자 시리즈'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들이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가운데, K-클래식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들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함께 초청해 올 한 해 4회에 걸쳐 우승자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시작은 3월 10일, 2021년 제18회 쇼팽 콩쿠르의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 공연이다. 브루스 리우는, 중국인 부모 슬하,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란 그는 다른 연주자들과 차별화된 성향과 개성을 지녔으며, 이를 통해 그의 음악에는 유럽식 세련미와 중국의 오랜 전통, 그리고 북미의 역동성과 개방성 등이 모두 녹아 있다. 쇼팽 콩쿠르 당시의 우승 연주를 담은 그의 첫 음반은 프레데릭 상과 함께 그라모폰 매거진의 비평가상, 편집가상 수상으로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브루스 리우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장 필립 라모’와 ‘프레데리크 쇼팽’ 그리고 ‘프란츠 리스트’의 약 10곡 정도이다. 다음은 3월 29일, 양인모와 김다솔이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9년 만의 우승자이자, 2022년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양인모는 현재 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바이올린니스트이다.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한 음반 <현의 유전학>으로 많은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이를 기념한 공연을 통해 양인모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바이올린 거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양인모와 이번 무대를 함께하며, 절친한 음악적 동료인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만 16세에, 2005년 일본 나고야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같은 해 통영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 수상으로 일찍이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2021년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거머쥐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합으로 진지하고 학구적인 고찰을 보여줄 프로그램은 ‘안톤 베베른’, ‘요하네스 브람스’, ‘베아트 푸러’, 그리고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작품이다. (재)부산문화회관의 '월드 콩쿠르 우승자 시리즈'는 3월 두 개의 공연에 이어, 4월 빈 Guitar 국제 콩쿠르 우승자 리사이틀, 그리고 10월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까지 이어진다. 공연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Tel. 051-607-6000)를 통해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방문하면 된다.[문의 Tel. 051-607-60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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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55아트센터, 이웃작가 김신재 작가 초대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사교길3 )에서는 새봄을 맞이해 이웃작가 초대 기획 전시회로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신재 작가를 초청해 ‘그림 같은 조각, 조각 같은 그림전’을 2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신재 작가는 일본 동경 다마미술대학 대학원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목포대학교 교정에 박태열 열사 추모 조형물을 제작했고, 목포 실내수영장에 제89회 전국체전 수영 한국 신기록자 조형물 제작, 목포 애중 복지재단 벽화작업,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그림과 조형물의 만남’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100회 이상 단체전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번 55아트센터 이웃작가 초대전에는 ‘그림 같은 조각, 조각 같은 그림’을 주제로 평면적 회화와 입체적 조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 오픈닝은 2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하며,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준비한다고 한다. 55아트센터 박재용 대표는 “무안에서 가까운 이웃 도시 목포의 김신재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전시공간이 필요한 이웃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지역 작가 알리기와 지역예술인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55아트센터(061-281-5570, chongho21@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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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서울시민 생활음악 문화 콘텐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센터장 허진)과 ㈜타임교육C&P(대표 이길호), 모두의 음악 ㈜고파(대표 정장민)은 2월 2일(목)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서울시 시민 생활음악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를 통해 서울 지역의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 및 예술 분야의 콘텐츠, 서비스(App.), 플랫폼, 교수학습 과정, 서비스모델, 비즈니스모델 등의 개발, 검증(시범서비스), 사업화 활동에 상호 협력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제공, 강사파견,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서로 기획·운영·후원·자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 ▲‘모두의 악기·모두의 음악’ 사업 참여에 있어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문화에 수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노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타임교육C&P’ 배우인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활동이 평생 교육 과정과도 연계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와 협업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확장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서울시민이 가족·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음악’ ㈜고파 정장민 대표는 “음악에 전념하며 열정을 쏟아 개발한 콘텐츠가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와 타임교육C&P을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깊게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허진 센터장은 “누구나 문화를 누리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이 1인 1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음악을 즐기는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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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5
  • 고양어린이박물관, 2023년 차별화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3년 더욱 풍부하고 차별화된 ‘어린이 가족 체험 학습형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2016년 6월 개관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명소로서, 도시환경·인문사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 유아·초등·가족·성인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등 시즌 축제 및 4차 산업 기반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등을 펼쳐왔다. 올해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보다 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신규 전시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등 확장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과 세대를 융합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사업을 펼치고 다양한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여 우수 상생 모델로서 차별화된 체험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확산 흐름에 발맞춰 고양어린이박물관 인공지능 로봇, ‘로보캣’ 등 스마트 뮤지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국 박물관, 미술관이 참여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의 메인 경쟁 부문인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현영 고양어린이박물관 관장은 “품격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 및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겠다”라며 “신뢰받는 문화예술 경영을 펼치는 것은 물론 긴밀한 소통과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설 연휴인 1월 22일(일), 23일(월)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사전 예매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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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넥스트브릿지, 격변기 한국사회 ‘새로운 주체, 새로운 대응’ 오픈강좌 개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대를 잇는 정책 싱크탱크 넥스트브릿지는 2023년도 신사업 일환으로 ‘넥스트클래스 오픈강좌’를 시작한다. 한국 사회의 미래를 대비할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격변기 한구 사회–새로운 주체, 새로운 대응’이란 주제로 출발한다. ‘넥스트클래스 오픈강좌’는 총 4회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1월 25일(수)부터 2월 1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여의도 파라곤오피스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넥스트클래스 오픈강좌’ 커리큘럼은 ▶1월 25일(수) ‘산업가부장제 : 산업도시 청년노동을 통해 본 젠더문제’(지방소멸? 여성의 커리어는 고려하고 있나?) 주제로 양승훈 교수(경남대학교 사회학과), ▶2월 1일(수) ‘퍼펙트스톰 한국경제 : 좌표의 재설정’(심화된 위기, 97년 체제로 버틸 수 있을까?) 주제로 정세은 교수(충남대학교 경제학과), ▶2월 8일(수)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부동산’(약탈되는 공유지, 시민의 힘으로 회복하기) 주제로 최유진 교수(강남대학교 공공인재학과), ▶2월 15일(수) ‘함께 만드는 교육패러다임 전환’(정권별 주요 교육정책 돌아보기) 주제로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가 강의한다. 넥스트클래스 신청은 https://forms.gle/2XC1s9xoNaTQMwvC9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강연은 신청자에게 유튜브 링크를 개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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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청년 생활문화의 메카 홍대 앞 창작문화 플랫폼 선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센터장 허진)는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만들어가는 시민의 삶을 위한 '청년들의 즐거운 생활문화 플랫폼'이다. 서교센터는 202년 11월에 개관을 했으나 문화예술계에 큰 타격을 입힌 코로나19로 정부 방침에 따라 휴관에 들어가 2022년 중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고, 이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서교센터는 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대관하고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생활문화와 관련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한 '홍대앞'이라는 지역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민과 청년 그리고 예술가가 창의적인 창작활동과 커뮤니티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생활문화공간과 서교스퀘어(공연장)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생활문화공간과 서교스퀘어(공연장), 두 곳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 약 16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공연장 서교스퀘어는 생활문화인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다. 대관공간은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을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1인 1악기 생활문화 실현을 위한 악기강좌 ‘모두의 악기, 모두의 음악’, 서교생활문화동아리들의 공연 ‘스테이지S’, 직장인 뮤지션들의 무대 ‘서대리는 공연중’, 청년공예작가 페스타 ‘서교공예아트페어’, 일상의 취미를 방송으로 표현하는 ‘취미해설사에 도전하세요’, 요가+소마틱스 ‘프로젝트 몸’, 즐거운 소모임 ‘채식주의자의 레시피’, 여행의 추억 공감 ‘정류장 옆 벤치’, 청년영상작가 지원프로그램 ‘휴대폰영화제-사각의 링’, 명사초청 인문학강좌 ‘인문학정원’, 멘토강의 ‘그 작가와의 만남’,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생생 리페어샵’, 청년네트워크 파티 지원프로그램 ‘너와 나의 연결고리’, 청년기획자 육성프로그램 ‘기획자의 다이어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그리고 시민과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모·지원사업 등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허진 센터장은 “즐거운 청년생활문화의 아지트로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가치를 공감하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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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으로 기원하는 새해 소망 ‘신년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1월 13일(금) 신년음악회로 활기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1번’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멜로디부터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의 귀를 호화롭게 채운다. 협주곡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제1악장이자 뛰어난 기교와 불꽃같은 연주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와 협연한다. 이어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이상하다!...아, 그이던가...언제나 자유롭게’를 부른다.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리톤 김기훈은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당신을 사랑합니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들려준다. 두 사람은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며 아름다운 겨울 밤을 수놓는다. 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확립해온 서정 이춘환 화백의 작품을 '2023 신년음악회'의 메인 이미지로 삼아 예술의 공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다른 예술장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깊은 감동으로 다가자고자 힘쓰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밝아오는 새해의 희망을 마음 속에 모으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3 신년음악회’는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약 가능하다.(문의 032-420-2781, 인천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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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화정박물관, 소장 중국 회화 공예 특별전 ‘Life·Flowers·Plants’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한빛문화재단 화정박물관이 올 5월 7일까지 특별전 ‘Life·Flowers·Plants’를 개최한다. Life·Flowers·Plants(라이프·플라워즈·플랜츠)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청대 회화·공예 대표작들 가운데서도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꽃’, ‘나무’를 포함한 ‘식물’이라는 주제는 예로부터 예술의 가장 오래된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이는 생활과 예술 문화 전반에 두루 적용돼 왔다. 이번 전시는 화정박물관의 중국 미술 소장품 가운데 △사계절 흐름에 따라 가을겨울-봄-여름의 순서로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서도 그 특정 꽃과 나무를 취사선택해 표현한 의도와 여기에 숨은 상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 특별히 선호되고 예술의 주제로 다뤄진 것들에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공유하는 의미가 있으며, 이는 그 시대와 문화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꽃과 나무, 식물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보기에도 좋고,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동시에 회화와 공예 전반에 옮겨진 꽃과 나무, 식물은 계절과 상관없이 늘 곁에 두고 감상할 수 있으므로 특정 식물을 회화·공예 주제로 선택하는 순간부터 옛사람들은 여기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옮기는 것 그 이상을 추구했다. 이는 장수, 자손의 번성과 출세 등 삶을 안정되고 풍요롭게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며, 한편으로는 절개와 지조, 청렴함 등 여러 이상적 가치 실현의 의미이기도 했다. 이는 생활과 문화를 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전개되도록 해주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꾸준히 폭넓게 활용됐다. 무엇보다 꽃과 나무 등 식물의 이미지는 전통 사회에서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가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문화의 뿌리를, 혹은 이를 살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번 특별전과 함께 화정박물관 1전시실에서는 박물관 소장의 조선 시대 ‘민화’ 병풍 11점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는 Life·Flowers·Plants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화조도, 문자도, 문방도, 삼국지도 등 친숙한 주제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박물관 소장의 ‘칠보산도(七寶山圖)’ 8첩 병풍이 최초로 공개된다. ‘민화:병풍’ 전시는 2023년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출품작: 화정박물관 소장 회화 및 공예 100점 △특별전 도록 1만5000원 및 컬러링 북 1만원 간행 △전시 기간: 2022년 11월 22일~2023년 5월 7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 신정·구정·추석 연휴 휴관) △관람 요금: 특별전 일반 1만원/특별전 할인 7000원(대학(원)생 학생증 소지자, 24세 이하) (현대 미술 전시 및 민화 기획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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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2022년 '제18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 수상자 발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2022년 제18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 시사문단문학상 수상자 선정 기준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진입된 작가 중에 선정됐다고 한다. 2022년 ‘월간시사문단’ 대상 수상자에는 최성곤 시인과 신원석 평론가(시인)이 공동 수상했다. 제18회 시사문단문학상 심사위원장은 박효석(경찰대학교/한국현대시인협회고문/시인/문학평론가)이 맡았고 김후란(서울 문학의 집 이사장/시인), 김용언(한국현대작가연대 이사장/시인), 마경덕(시창작 강사/평론가/시인), 손근호(시사문단 발행인/그림과 책 대표/평론가/시인)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수상 관련 소식은 '월간 시사문단' 2022년 12월호 지면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 2022년 제18회 시사문단 문학상 대상 공동수상자 ◇ 대상 최성곤 시인 ◇ 시집 『노루귀를 만나던 날』(2022 그림과 책) ◇ 대상 신원석 평론가 ◇ 평론집 『나를 기억하는 건 오직 시 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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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주佛한국문화원, 안은미 ‘1분 59초 프로젝트-Let’s make it honey!’ 전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 이하 문화원)은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안은미 예술 감독과 함께 기획한 미디어 매핑 전시 ‘1분 59초 프로젝트 - Let’s make it honey!’와 연계 프로그램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12월 13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열흘에 걸쳐 문화원 오디토리움과 블랙박스 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의 2022년 상시형 미디어아트 사업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국내 미디어 아트 그룹 ‘다베로 아트(Davvero Art)’와 함께 진행한다. 안은미의 대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1분 59초’는 “춤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고 했던 20세기 춤의 혁명가 피나 바우쉬의 예술 정신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1분 59초 동안 자신만의 무대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4년 프랑스 파리 여름 축제에서 초연된 뒤 파리시립극장을 비롯한 유럽 주요 무대에서 상연되며 프랑스 주요 언론·공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문화원에서는 2021년 1분 59초 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11월 5~6일 이틀간 진행된 올해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올 11월 개최된 1분 59초 프로젝트의 공연 실황 영상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해 총 50명의 아마추어가 참여한 38개의 퍼포먼스의 일부 또는 전체 영상을 3면 매핑을 통해 입체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FICEP(파리 소재 외국문화원 연합)과 협업 아래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 ‘오브니(OVNi - Objectif Vidéo Nice)’에 문화원 대표 작품으로 참가, 짧은 전시 일정에도 프랑스 언론 및 미술계의 큰 호평을 받고 3일간 1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뜻깊다. 또 미디어 아트 전시와 연계해 관객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댄스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관객들은 게임에 입장해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거시기 모놀로그’, ‘북한춤’ 등 안은미 컴퍼니의 대표 공연 및 무대 공간을 비롯해 아바타를 선택하고, 카메라가 인식한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게임 속 아바타의 몸을 이용해 춤을 출 수 있다. 게임은 카메라 없이도 키보드로 아바타를 자유롭게 조작해 춤을 출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의 춤을 지켜보는 관전 모드도 제공된다. 특히 언틸다이 땡쓰땐쓰는 관객의 국적, 언어에 대한 구분 없이 가상 현실 속 무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순수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춤’을 매개로 소통과 유대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30년간 쌓아온 안은미의 예술 철학을 관통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일열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안은미와 협업한 공연, 미디어 아트 전시, 댄스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관객에게 생소한 현대 무용을 일상으로 가져오고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다’는 안은미의 무용 철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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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샬롯 틸버리 아시아 앰배서더 배우 한소희, ‘필로우 토크 룩’으로 눈부신 미모 눈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한소희가 지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선보인 공항 메이크업 룩이 화제다. 이날 한소희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참석차 영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특히,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결점 없는 미모와 빛나는 메이크업 룩으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선보인 한소희 메이크업은 그녀가 브랜드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롯데GFR이 전개하는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제품으로 밝혀졌다. 그녀가 선보인 공항 메이크업 ‘필로우 토크 룩’는 샬롯 틸버리의 시그니처 핑크 룩으로, ‘연령대와 피부 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말린장미 룩’이라는 컨셉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소희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한 생기를 더하는 누드 핑크 컬러 립인 ‘매트 레볼루션 립스틱’과 사랑스러운 컬러감의 ‘CHEEK TO CHIC’ 블러셔를 더해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또한, 샬롯 틸버리의 ‘럭셔리 팔레트’로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 완성했다. 출국을 위한 편안한 의상에 그녀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일 ‘필로우 토크’ 메이크업 룩으로 눈부신 미모를 한껏 뽐낸 한소희는 연신 밝은 미소를 띄우며 공항을 찾은 취재진을 맞이했다. 감사의 손 인사나 하트 포즈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한소희는 잠시 뒤 공항 게이트로 들어가며 출국길에 나섰다. 한편, 한소희는 새 드라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 참석하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는 영국 패션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샬롯 틸버리가 공식 스폰서로 화제를 모았다.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서는 그 해 가장 큰 공헌과 주목 받은 디자이너, 모델 등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에는 씨엘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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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인천교육청, '2022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흐르는 선율, 찬란한 시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8일 '2022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가곡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작사·작곡가의 고향인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려 가곡 선율에 강화 역사와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화 4개교(강화초, 불은초, 강화중, 강화여중) ▶인천지역 예술관련 학교 3개교(인천여중, 인천예술고, 인천대중예술고)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강화군립합창단 등 전문예술가들이 연주를 펼쳤다. 가곡제는 맑고 청아한 초등학생들의 합창, 중·고등학생들의 가슴을 울리는 중창·합창, 오케스트라와 앙상블로 편곡한 가곡 선율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강화를 기념하는 ‘강화도 내고향’ 전출연자가 함께하는 ‘그리운 금강산’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이번 가곡제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민간위원회와 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와 지역의 예술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가곡제는 동요와 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 강화지역 초·중 4개교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였다. 도성훈 교육감 “이번 가곡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발표의 장이자 강화지역이 예술 고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자리”라며 “동요와 가곡 특화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강화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예술을 향유하며,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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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사운드 아트 코리아,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 사운드 이펙트 서울-헤이그 2022’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 사운드 이펙트 서울-헤이그 2022 Simple Acts of Listening: Sound Effects Seoul-Den Haag 2022’를 개최한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은 2007년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한 국제적인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이다.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은 사운드 이펙트 서울의 두 번째 국외 버전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전시 공간 ‘웨스트 덴 하그’에서 개최한다. 이 공간은 바우하우스 건축가 마르셀 브로이어가 설계한 옛 미국 대사관 건물이다. 큐레이터 바뤼흐 고틀립과 양지윤이 기획해 건물 자체가 지닌 건축적, 음향적 특성을 활용한 한국 예술가 6명의 사운드 아트 작업을 소개한다. 양지윤 큐레이터는 “우리는 하루 종일 무엇을 듣지만, ‘진짜 내가 무엇을 들었는가’는 여전히 질문으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는 스스로가 처한 정치적이면서도 개인적인 상황들을 듣기도 이해하기도 어렵게 여겨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은 “나 자신과 서로를 경청하는 행위가 이해의 시작이며, 그다음 세계를 이행할 시작”이라고 말한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수요일~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목요일은 야간 개장으로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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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층 더 확장된 전통춤의 세계, 국립무용단 ‘홀춤 III: 홀춤과 겹춤’ 공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홀춤Ⅲ: 홀춤과 겹춤’(이하 홀춤Ⅲ)을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각자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준다. 홀춤Ⅲ는 ‘홀춤과 겹춤’이라는 부제 아래 ‘독무(홀춤)’와 더불어 ‘2인무(겹춤)’까지 확장했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김은이·김회정·정관영·박기환·박지은·황태인이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한다. 이들은 살풀이춤·바라춤·검무·진쇠춤·태평무·한량무의 움직임과 구성을 재해석해 10분 안팎의 안무 작품 6편을 선보인다. 홀춤III는 1부에서 2021년 ‘홀춤Ⅱ’를 통해 레퍼토리로 발전시킨 3개 작품을 보여주며, 2부에서는 올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신작을 초연한다. 1부를 구성하는 레퍼토리는 정소연·김은이·김회정의 작품이다. 1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깊어진 무대로 돌아온 두 편의 홀춤은 정소연의 ‘다시살춤’과 김은이의 ‘바라거리’다. 정소연의 다시살춤은 살풀이에 소고(小鼓)를 결합한 춤이다. 소고는 삶의 매 순간 반복된 고통을 표현하고, 살풀이 천은 그 고통을 떨쳐내어 다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김은이의 바라거리는 바라를 치는 행위에 앞서 울림의 본질에 대해 고민을 담은 바라춤이다. 울림은 영적인 영역에 가기 위한 치유의 과정이며, 바라의 주파수가 인간의 의식을 건드린다고 생각한 안무가의 고찰을 표현한다. 지난해 검무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김회정의 ‘단심’은 ‘단심_둘’이라는 제목을 붙여 겹춤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김회정은 과거 궁중에서부터 근대 교방을 통해 계승된 검무를 정세영과 함께 재해석한다. 진주 지역에 전해오는 민속 무용인 진주검무를 변형한 구음검무를 바탕으로 예인(藝人)의 마음을 사계절에 빗대 풀어내며 단아하면서도 깊은 내면을 탐구한다. 2부에서는 올 6월 국립무용단원을 대상으로 한 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3편의 겹춤을 공연한다. 정관영의 ‘너설풀이’는 경기·충청 지역 농악의 짝쇠(휘모리장단에서 두 사람이 연주를 주고받는 연주 형태) 기법에서 착안한 혼성 겹춤으로, 꽹과리나 징의 채를 장식하는 기다란 천을 지칭하는 ‘너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정관영과 엄은진이 무대에 올라 오색의 너설을 붙인 나무 꽹과리로 다채로운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을 보여준다. 박기환과 박지은이 공동 안무하고 출연하는 ‘월하정인’은 신윤복의 동명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달빛 아래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겹춤으로 표현한다. 그림 한편에 적힌 김명원의 한시 가운데 한 구절을 구음으로 풀어내며 작품이 시작된다. 황태인이 안무한 ‘산수놀음’은 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멋과 흥을 몸짓으로 그려낸 남성 독무 한량무를 이도윤과 함께 재창작한다. 푸른 산과 나무가 우거진 국립극장에서의 일상을 자연 속을 노니는 두 선비의 모습으로 풀어내며 MZ 세대 안무가의 참신한 감각으로 표현한다. 국립무용단은 홀춤 시리즈를 통해 내부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단체의 소품 레퍼토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홀춤I’에서 선보인 박재순의 ‘보듬(鼓)고’와 윤성철의 ‘산산수수’가 국립무용단 ‘새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국립무용단 손인영 예술감독은 “전통춤은 오랜 수련을 필요로 하는 만큼 만만치 않은 내공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겹춤까지 확장된 무대를 통해 창작 안무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 시대의 감각으로 전통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홀춤Ⅲ에서 또 하나의 전통 레퍼토리가 발굴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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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오민혁 단편선 웹툰 원작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스포트라이트(대표 김민석)가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의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룰렛’은 2015년 네이버 ‘오민혁 단편선’에 수록돼 평점 9.98을 기록하며, 오민혁 신드롬을 양산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만화가 거리의 부랑자로 살아가는 도일 앞에 자신을 쌍둥이라고 소개하는 자산가 포우가 나타나 운명을 건 게임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머시브 형태로 개발된 공연은 원작의 내용은 물론 원작의 앞, 뒤 이야기도 다루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더 나아가 관객은 눈앞에서 단서가 담긴 현장을 목격하거나 캐릭터에게 배팅하는 기회를 얻는 등 스토리에 개입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11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에서는 전막이 아닌 일부를 공연한다. 일반 관객과 만나기 하루 앞선 24일에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 차례의 시연이 예정돼 있다. 거리의 부랑자 도일 역할은 뮤지컬 ‘클림트’, ‘차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무현이, 도일의 쌍둥이 형제이자 대저택의 자산가인 포우 역할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난쟁이들’에서 매력을 발산한 서동진이 연기한다. 도일과 포우 사이에서 매혹적인 매력을 뽐내는 비밀스러운 여인 아가사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과 연극 ‘왕복서간’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진소연이 맡았다. 여기에 뮤지컬 ‘아랑가’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표현한 한규정, 뮤지컬 ‘실비아, 살다’를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이민규, 연극 ‘메멘토모리’로 주목받은 김아영, 연극 ‘82년생 김지영’으로 떠오르는 신예 장두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채비를 마쳤다. 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공연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은 뮤지컬 ‘아랑가’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받은 김가람과 이한밀이 맡았다. 창작집단 ‘B.로소’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은 각각 각색/연출과 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최근 연극 ‘82년생 김지영’ 각색과 뮤지컬 ‘실비아, 살바’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무대디자인 조경훈, 의상디자인 EK이은경, 조명디자인 임효섭, 음향디자인 노익환, 분장 디자인 민시현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하는 이번 뮤지컬 ‘룰렛’의 오픈 워크숍을 통해 롱런할 수 있는 공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스포트라이트 박성윤 프로듀서는 “본 공연으로 가는 과정에서 작가, 작곡가뿐만 아니라 각 파트의 디자이너가 개발 단계부터 합류해 좀 더 섬세한 계획을 세우고, 배우들은 주요 미션인 관객과의 스킨십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대본과 음악만을 평면적으로 점검하는 리딩 공연이 아닌 오픈 워크숍 형태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만화 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의 예매 방법 등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스포트라이트 공식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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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갤러리 루하 아키텍쳐 컬렉션 2022, 25일부터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오는 11월 25일 갤러리 루하 아키텍쳐 컬렉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아이라최, 유충목, 신창용, 찰스장의 4인전 전시회가 개최된다. 갤러리 루하 아키텍쳐 컬렉션은 양재천 카페거리에 위치한 신생 갤러리로서 작가와 컬렉터들과의 편안한 소통을 돕는 쉼과 문학과 공간의 미학이 공존하는 양재천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갤러리이다. 전시 기획자 신아숙 이사는 "어른이 될 수록 노는 것은 더이상 나에게 더울리지 않고 의미 없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 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 놀때 내 자신을 가장 크게 느끼고 사랑하게 되며, 같이 놀 때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은 놀이로서 걷고, 만지고, 냄새 맡고, 사랑하고, 먹고 이야기하는 것을 자연 스레 배웠다. 하지만 어느덧 다 커버린 우리의 마음과 사회는 노는 것 자체가 쓸모 없고 철없는 행동이라 치부하며 더 이상 우리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럴수록 우리는 더욱 또렷이 기억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노는 것만이 나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가장 나다운 나로서의 나를 지켜준다는 것을"이라고 전하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근 발생한 국가적 비극으로 인해 추모와 애도하는 마음이 커져 여흥을 죄스럽게 여기는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이지만 침묵과 우울만이 애도의 형태는 아니며 지금의 삶에 집중하는 것도 애도의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여기며 전시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11월 25일(금) 오후 5시 오프닝 행사에는 4인의 스타작가들과 직접 소통해보는 시간과 베이스 아티스트 OHZE의 클래식 연주회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는 한달간 진행되며 별도의 에약이 없는 무료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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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데뷔 33주년 기념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로 결성 33주년을 맞은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이 데뷔 33주년 기념공연을 11월 12일(토) 오후 6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블랙홀은 1989년 데뷔 이래 33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으로 수많은 뮤지션에게 귀감이 돼 온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9년 데뷔 음반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 ‘깊은 밤의 서정곡’을 비롯해 최근 3년여 동안 공연되고 있는 팬들과 함께 만든 ‘블랙홀원정대’ 공연에서 연주됐던 많은 곡 가운데 엄선된 30여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블랙홀원정대 공연은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기획·제작·방송 송출까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든 공연이다. 블랙홀은 “33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국 어디든 함께해주는 블랙홀원정대 덕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번 공연에 듬뿍 담아 준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블랙홀TV’에서 준비 중인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히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하는 윈스토리코리아 담당자도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3주년 기념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음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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