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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라이프 기사

  • 감성을 열어라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는 학업에 열중하여 피로에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주고 풍부한 정서를 길러주고자 지난 12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지휘를 맡은 이경구 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을 감상하는 동안 그림을 그리 듯 상상할 수 있도록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국제고 재학생인 이윤석 학생은 피아노 협연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서 연주된 '눈보라'는 사랑하는 연인이 눈보라로 인하여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수년이 흘러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와 그 남자를 아직도 기다리는 여자의 애절한 마음이 녹아있어 학생들의 가슴을 울렸다. 또, 청아한 목소리로 천상의 아리아를 부른 소프라노 최정원, 굵고 힘찬 저음으로 영혼을 일깨우는 바리톤 최강지의 협연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지휘자는 학생들의 연주회 감상태도를 칭찬하면서 자기 학교의 강당에서 이러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시험점수에 연연해 마음졸이거나 애태우지 말고 음악이나 미술 감상 등 예술 활동을 통해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지니는 것이 리더로서의 자질임을 강조했다. 3학년 1반 강현아 학생은 “귀로만 듣던 음악을 이렇게 직접 보고 듣고 박수를 치며 함께 할 수 있어 가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순서 교장은 연주회에 고무된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추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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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3-16
  • 문화회관 이용하세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0년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정기대관신청을 접수받는다. 대관대상은 대·소·야외 공연장 및 대·소·중앙·미추홀 전시실 전관이며 대관신청가능일은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3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기획운영과로 회관사용신청서와 공연(전시)계획서를 각각 1부씩 작성하여 사업자 등록증과 함께 최근 공연 및 개최를 확인 할 수 있는 팜플렛 또는 포트폴리오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역문화발전 및 시민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우선 대관되며, 정치성 및 종교성이 짙은 행사, 일반 행사성 대관 및 사설학원 등 특정단체의 단위행사는 대관이 제한된다. 심의결과는 4월 22일(목)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회관 사용신청서 등 각종 서식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운영과(032)420-2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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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3-14
  •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눈 - 거꾸로 보기”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문재)이 운영하고 있는 Gallery 린(隣)에서는 오는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후암(厚巖) 전중관(全重官) 화백의 ‘거꾸로 보기’수채화 기획초대전이 열린다. 지난 2월, 서울 전시회에 이어 호남에서는 최초로 전시되는 이번 작품들은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 문제 즉, 정치적 억압이나 사회적 불평등, 물질 만능주의, 부정부패와 부조리, 극심한 환경오염, 몰개성적이고 비창의적인 인간 등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상징적인 해학과 풍자로 표현하고 있다. 세상을 보는 작가의 이러한 견해는 이른바 ‘거꾸로 보기’라는 다소 해학적(諧謔的)인 타이틀에 집약되어 있다. ‘거꾸로 보기’는 사회 현상의 역설적 뒤집어 보기며, 엿보기다. 움베르토 에코의 ‘세상 비꼬기, 비틀어 보기’와도 맞닿아 있다. 작가는 우리 시대의 사회 상황이나 현상을 주시하여 이에 대한 주관 혹은 객관적인 견해를 작품을 통해 비판적으로 성찰(省察)하고 있다. 한편, 전중관 화백은 2009년 5월, 전남에서는 최초로 ‘갤러리 린(隣)’에서 작품을 전시하여 지금까지의 미술이 사물의 재현이나 모호한 상징성을 지녔던 범주를 벗어나 사회를 투영하는 매체로, 혹은 개인의 사고(思考)를 옮기는 발언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미술 영역을 보여줌으로써 갤러리를 찾은 학생과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후암 전중관 화백(http://www.hooam.pe.kr)은 전남대학교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3회, 세계수채화대전 등 30여 회가 넘는 국내·국외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미술협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사)세계미술연맹, 신형회, 황토회, 광주인체드로잉회, 황토드로잉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미술대전심사위원,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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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3-12
  • 초중고 축구 주말리그제 1년, 80% 이상 만족
    ‘공부하는 학원축구 육성’을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초중고 축구리그’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초중고 축구리그’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지도자 82.4%와 학부모 81.9%는 리그제 시행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이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4일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0년 1월 21일까지 31일 간 실시한 ‘2009 초중고 축구리그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것.축구협회는 리그 참가 초중고 축구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현장 당사자를 대상으로 제도 변화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성공적인 리그제 운영을 위한 의견 파악을 목적으로 시즌 후 전국 623명(최종 유효표본, 선수 250, 학부모 248, 지도자 125)을 대상으로 조사했다.특히 지도자 중 88%가 리그제로 인한 경기력 향상 여부에 긍정적으로 평가(향상 60.8%, 보통 27.2%) 하고 있어, 리그제 출범이 학업과 경기력에 동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행 초기 선수 성적 및 진학 문제를 이유로 반발도 있었지만, 실제 수업참여로 학업성적 향상 효과와 많은 경기 수를 치르며 기량 향상 효과가 드러나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지도자 32%, 학부모 28.2%는 선수들의 학업, 학력 성취도가 향상됐다고 답했다.지도자들은 리그제 시행으로 팀(60.8%), 선수(60%) 경기력 향상 효과 및 선수 체력유지, 부상위험 감소(44%) 등 과거 토너먼트제 대비 경기력 향상 측면을 리그제 시행의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았다.학부모들은 학부모의 자녀 경기 참여율 확대(66.9%), 자녀 교우관계 향상(47.6%) 등에서 만족도를 보였다.리그제 시행으로 인한 선수들의 의식 변화도 뚜렷했다.78.5%의 초중고 선수들은 리그제 시행 이후 일부 수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에 참여한다고 답했으며, 수업 집중도 역시 37.6%가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또한 교우관계에도 초중고 선수 49.2%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대부분 처음 축구를 시작하는 초등생의 경우 리그제 시행 이후 변화가 두드러져, 52.4%가 수업 집중도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했으며, 교우관계도 57.1%가 긍정적 변화를 체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러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도 지적됐다.당초 축구협회는 리그제 시행으로 기존 토너먼트대회보다 팀운영비와 학부모 지원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이 항목에서 지도자(43.2%)와 학부모(58.9%)가 변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오히려 증가했다는 의견(지도자 24.8%. 학부모 19%)도 만만치 않았다.또한, 지난해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리그를 진행했던 방식 대신 향후 토요일에만 경기를 진행해 선수들의 휴식시간을 보장 한다는 개선의견(78.4%)이 다수를 차지하기도 했다.축구협회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2010년 리그에서는 일요일 휴무 보장 및 혹서기인 7, 8월 경기 지양, 의무 휴식일제 도입 등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한편, 2009 초중고 축구리그는 전국 58개 권역 초중고 학원과 클럽 등 총 576개 팀이 참가해 기존 학기 중 전국 토너먼트 대회 대신 주말, 공휴일, 평일 방과후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진행됐다.한편 올해 초중고 축구리그 개막전은 오는 6일 중앙고와 대동세무고의 경기 등 301개 경기가 권역별로 동시에 개최되며, 대학축구리그는 11일 단국대와 광운대의 경기 등 31개 경기가 권역별로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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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0-03-07
  • 이야기가 있는 "Coffee Concert"
    2009년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많은 각광을 받았던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가 2010년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인천시민을 찾아온다.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부들과 번잡한 일상 속에서 가벼운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또한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년간 총 17회의 커피콘서트(08년 6회, 09년 11회)를 통해 약 9000여명의 관객들이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는 2010년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발레, 국악,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준비되어 있다. 특히 클래식의 경우 피아노, 금관, 성악, 오케스트라 등 좀 더 세분화하여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였다. 유니버셜 발레단,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음악칼럼니스트 최영옥, 해금연주가 강은일, 피아니스트 박종훈,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 소프라노 김영미 등 그간 인천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명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연주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2010년은 더욱 풍요로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커피콘서트에서는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끼실 수 있는 Illy Coffee가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 예매 및 문의인천&아츠 사무국 032) 420- 2027~8 / www.incheonarts.com <사진> The Most 기타리스트 배장흠/ 바이올린 고원기, 오지연/ 비올라 이혜진/ 첼로 성지송/ 클라리넷 서보연/ 피아노와 키보드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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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3-04
  • 우포늪·순천만 등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 10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24일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역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자연의 보전가치를 비롯, 관광자원의 매력, 지역주민 참여도 등 6개 지표와 15개 세부지표에 대한 환경·관광·홍보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생태계 보전계획,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예산을 패키지로 지원해 차별화된 생태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녕 우포자연학습관(좌), 순천 갈대숲탐방로(우)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 10곳은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연안습지) ▲경기 파주시(비무장지대) ▲강원 화천군(비무장지대) ▲충남 서산시 천수만(철새도래지) ▲경북 영주시 소백산자락길(산·강) ▲전북 진안군 데미샘과 마실길(산·강) ▲강원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화석·동굴) ▲충남 태안군 신두리해안사구(해안자원) ▲제주도 거문오름과 서귀포생물권보전지역(섬) 등이다. 정부는 선정된 대상지의 생태자원 보전, 인프라 조성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추진전략 및 예산집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계부처 실무자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생태관광모델사업컨설팅단’을 구성해 각 사업지역에 대한 자문 및 진행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폐선철로의 테마 녹색관광 사업지’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지는 강원 춘천(남이섬역~김유정역·23㎞)과 경기 남양주(구팔당역~운길산역·8.8㎞), 경남 김해(모정터널~낙동강교·4㎞, 장방리~좌곤리·8㎞) 등의 폐선철로와 경북 군위 화본역, 전북 군산 임피역 등 간이역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사업지에 레일바이크와 관광테마열차, 철도 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성일 관광레저기획관은 “기본·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5월 이후 본격적인 조성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관광수요 및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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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0-02-26
  • 해운대문화회관 ‘인상파를 만나다’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임종덕)이 주최하는 세계명화 ‘인상파를 만나다’ 체험전시회가 지난 1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가면체험전’에 이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8일 동안 해운대문화회관 제1전시실(지하1층)과 제2전시실(2층)에서 연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기존의 감상만 하는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보강한 체험형 琉� 전시라 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 직접 명화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명화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하여 사고력을 자극시킨다. 또한, 명화라는 콘텐츠를 심각하게 학습체험하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예술로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도록 하는 열린 전시라 할 수 있다. 제1전시장에 설치한 패러디존 명화들은 단순히 패러디만 한 것이 아닌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담고 설명까지 친절하게 곁들여 있어 재미와 더불어 철학적 사고까지 할 수 있도록 제작의도가 담긴 또 하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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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2-24
  • 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숭례문 가설물 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통해 숭례문 가설물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디자인하고, 숭례문 복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퓰컥�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전국 대학(원)에 재(휴)학중인 1인 또는 단체(팀)는 누구나 鰥㈖� 수 있으며, 공고한 소정의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며, 우편 및 택배(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심사결과는 4월 7일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450만 원이며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 원), 우수상 2팀(상금 200만 원) 등 총 11개 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협의를 거쳐 가설물에 설치하여 숭례문 복구 완료 시까지 숭례문을 대신할 상징적인 조형물로 유지할 예정이며, 입선이상 당선작은 가설물 디자인 설치 완료 시까지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 관람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숭례문복구단 (☎042-481-4872~4)에 문의하면 되고, 이메일(zksaga@ocp.go.kr)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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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8
  • 설·대보름, 마을 나무와 숲에 행복을 기원하세요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친서민 생활공감정책의 하나로 설·대보름을 맞이하여 천연기념물․명승 등 자연유산에 지내는 마을 동제 15건을 지원하고 3월 이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한 마을제․서낭제․당산제․풍어제․산신제 등은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상징이 되는 행사로 예부터 빠짐없이 이어져 왔으나, 지금은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소멸하거나 줄어들고 있다. 설·대보름 민속행사는 마을 사람들이 정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당나무나 당숲에 제물과 술을 차려놓고, 축문읽기를 시작으로 초헌·아헌·종헌관의 제례, 소원종이 태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침에는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잔치가 열리기도 한다. 문화재청은 조상의 삶과 함께 이어져온 민속행사를 되찾아 지원하고 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이 마을의 자랑거리로 후손에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민속행사 내역 사전 문의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042-481-4998 지정번호 소재지 문화재 / 행사명 행사일 주 최 천연기념물 309 부산 구포동 부산 구포동 당숲 (구포대리 당산제) 2월28일 0시~ (음력 대보름) 구포대리 당산보존회 낙동문화원장 천연기념물 270, 311 부산 수영동 부산 좌수영성지 곰솔,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송씨할매당 당산제) 2월28일 오전 11시~ (음력 대보름) 수영향우회 천연기념물 363 강원 삼척시 삼척 궁촌리 엄나무 (신흥마을 서낭제) 2월 13일 밤 11시~ (음력 설날) 선흥마을회 명승 50 강원 영월군 영월 청령포 (단종대왕 제사) 2월 27일 밤 11시~ (음력 대보름) 마을 이장 천연기념물 362 전남 고흥군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신금마을 당산제) 2월 13일 밤 10시~ (음력 설날) 신금마을 이장 명승 3 전남 완도군 완도 정도리 구계등 (정도리 산신제) 2월 14일 0시~ 낮 12시 (음력 설날) 정도리 이장 천연기념물 40 전남 완도군 완도 예송리 상록수림 (예송리 산신제·풍어제) 2월 13일 밤 10시~ 14일 낮 (음력 설날) 예송리 이장 천연기념물 234 경남 양산시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신전마을 당산제) 2월 28일 새벽 5시~ (음력 대보름) 신전마을 노인회장 천연기념물 302, 493 경남 의령군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의령 세간리 현고수 (세간마을 동신제) 2월 23일 아침 9시~ (음력 1월 10일) 세간1구 이장 세간2구 이장 천연기념물 318 경북 경주시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육통마을 동제) 2월 28일 0시~ (음력 대보름) 육통리 이장 천연기념물 404 경북 영천시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면민 안녕기원제) 2월 28일 아침 10시 ~ 12시 (음력 대보름) 이장협의회장 천연기념물 174 경북 안동시 안동 송사리 소태나무 (송사마을 동제) 2월 28일 0시~ 낮12시 (음력 대보름) 송사리 이장 천연기념물 400 경북 예천군 예천 금남리 황목근 (금남리 동제) 2월 28일 0시~ (음력 대보름) 보존회장 천연기념물 158 경북 울진군 울진 후정리 향나무 (죽변마을 동제) 2월 27일 밤23:00~ 28일 낮12시 (대보름) 죽변마을 이장 천연기념물 514 경북 영덕군 영덕 도천리 도천숲 (도천마을 동제) 2월 28일 0시~ (음력 대보름) 도천마을 자연유산 민속행사 2009년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당제 2009년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 2008년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 서낭제사 2007년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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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8
  • 궁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설맞이!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궁궐을 찾는 관람객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복궁에서는 고종황제의 집무공간이었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3대가 함께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100가족 선착순)에게 세배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세배할 수 있도록 함화당, 집경당 온돌에 숯을 이용해 불을 지펴 전각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한복 도우미(대학생 한복동호회)가 세배를 도와주며 세화(歲畵)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배 드리기 행사에 참가하는 가족 외에도 설 연휴기간에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들은 함화당, 집경당 내부에 들어가 따뜻한 온돌체험과 함께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창경궁에서도 관람객 누구나 통명전 전각 내부에서 부모님께 세배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덕수궁에서는 14일과 15일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설맞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함녕전에 퍼지는 이춘희 경기소리)을 선보이며, 종묘에서는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을 찾는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설이나 추석 등 민족 명절을 계기로 궁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친서민 정책의 하나로 궁궐 전각개방 및 활용을 활성화하여 일반에게 문턱을 더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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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5
  • 내가 장금이!
    설 연휴 임금님의 음식을 만들어 보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설날을 맞아 내일인 4일 오후 3시 30분과 6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에서 궁중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월 4일에는 ‘수라간 최고상궁 과정’ 수료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국립고궁박물관 인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직접 떡국 등을 만들며 우리 옛 문화를 배우는 행사를 마련했다. 2월 6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뤄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는 궁중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화합하며 가족애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장애아동,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정 등 서민계층을 대상으로 조선왕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 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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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3
  • 국내 유명 동화작가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참여
    책속의 글을 통하여서만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던 유명 작가들이 직접 독서교육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부터 2박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작가들이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부영 작가와 김용세 작가는 각각 ‘신석기 시대로의 여행‘과 ‘놀이로 공부하는 즐거운 수학‘을 통해 원시시대의 토기와 움집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고 동화속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동화작가 모임인 ‘날개달린 연필’의 김은의,박채란,이미지 작가는 어린이들과 함께 숙박을 하면서 우리 세계문화유산에 대하여 다양한 자료와 교재를 통해 사실적인 이해감을 높였고 권혁도 그림작가는 세밀화를 그리면서 어린이들에게 사물의 특성을 제대로 관찰하는 시각을 가르쳐주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남극탐험이야기, 영화감독 따라잡기 시간과 출판도시내의 출판사와 인쇄소, 종이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책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는 그동안 국내 유명 출판사와 작가, 전문가등이 참여하여 단순한 책읽기가 아닌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어린이 독서교육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어느 때 보다 많은 작가들이 직접 참가하여 침체된 출판시장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독서캠프는 방학때마다 초등학생 40여명을 신청받아 진행되는데 3개월전부터 각 출판사로부터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분야별로 작가와 조율하여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프측은 “이번 신청자의 경우 작년에 참가했다가 재신청한 학생이 50%에 이르고 신청자가 초과되어 대기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신청자가 많아 2월 25일부터 봄방학캠프를 한번 더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를 기획한 파주책나라 독서캠프 박형섭 대표는 “우리 캠프는 책속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책속의 재미를 도출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것이 목표”라고 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참가문의는 인터넷(www.pajubookworld.com)이나전화(02-982-0077)로 하면 된다. 초등생 2학년 이상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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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
    국내 최고의 미술작가(스승)와 그 제자가 함께 참가하는 사제 동행展이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제 동행전은,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는 고사 성어의 의미를 담아서 스승의 큰 가르침을 배운 제자의 뛰어난 예술적 깊이를 전시회를 통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획 초기에 발표된 “청람전”이라는 타이틀을 “사제 동행전”으로 그 의미를 확대하면서 현(現) 미술대학의 사제지간은 물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스승과 제자를 모두 아우르게 되었다. 사제 동행展은, “이끔,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내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제자를 이끌어 주고,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에 이끌려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이다. 사제 동행展 운영사무국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스승은 제자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場을 만들어 제자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고, 제자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제관계를 넘어 영원한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저스트인타임 주최, 월간 미술세계와 사제동행展 운영사무국 공동 주관하에 개최되며, 문의사항은 사제 동행展 운영사무국(Tel. 02-2271-29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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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효성 입증
    학교 공간의 문화적 개선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추진해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은 획일적이고 삭막한 학교 공간을 문화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리모델링을 통하여 문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수동적으로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는 동 사업은 ‘08년 첫 시행 이후 나날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수요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발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사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09년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 용역(‘학교 공간 디자인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효과에 관한 연구’)을 실시했다. 동국대 교육학과 신나민 교수가 주도한 본 연구는 ‘08년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학교 5개교(경기 화성 장명초교, 경북 영주 남산초교, 서울 강남 대왕중, 전북 전주 양지중, 경남 밀양 무안중)의 학생(798명)과 교사들(134명) 및 비교학교 학생(5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결과를 분석하여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의 변화 정서 안정과 학생과 교사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교내 사고와 폭력 문제가 대폭 감소됐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예절을 지키고 자연스럽게 교양있는 행동을 하게 되었으며스스로 시설물을 아끼고 청결을 유지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게 됐다. 또, 학교 공간 개선 이후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자율적으로 독서하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음은 물론 색감,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교사의 변화 스스로 학교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갖게 됐다.학생들의 학업 지도에 보다 열성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개선된 학교환경의 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며 교직원간에 소통도 원활해 졌다. ▶ 학교의 변화 소위 ‘들불효과’가 생겼다. 즉, 학교환경 일부를 개선하는 것으로 시작된 사업이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학교 내외부 전체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 지역사회의 변화 학교 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되어 공동체의식을 조성하는 문화적 촉매가 됐다. 밀양 무안중학교에서는 도회지의 학생들이 전입해오면서 空洞化되어가던 농촌을 부활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도시보다는 농촌의 학교가, 큰 규모보다는 작은 규모의 학교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사업 추진 시 소외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간의 변화가 인간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전제하에 2005년 8월 공간문화팀을 창설했다. ‘아름다운 공간이 아름다운 사람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문장이 ‘공간문화’를 압축적으로 설명해준다. ‘학교 건물이 가르친다(school building as a teacher)'라는 이태리 건축학자 Gorgio Ponti의 말도 있거니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근대산업유산의 문화공간화·일상공간의 문화공간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08년 시작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동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듯 사업 시행 셋째 해인 올해는 전국에서 총 263개의 학교가 신청하여 (‘09.12.17 ~ ’10.1.15 접수) 교육 현장에서의 폭발적인 호응도를 보여주고 있다. 1월중에 서류심사를 통해 30개 학교를 선정하고 2월중에 현장실사를 거쳐 총 10여 개 학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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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9
  • 서울역사박물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
    부서지고 손상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성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으로 발굴 또는 전래된 유물이 전시에 이르기까지 어떤 보존처리 과정을 거치는지 그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을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보존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금속, 도·토기, 목제 등의 각종 재질의 유물 보존처리와 분석, 보존환경 관리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설명이 각 담당 직원들에 의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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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7
  • 우수 콘텐츠, 담보 없이 30억 융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2012년까지 1000억원 늘리는 등 콘텐츠 산업에 대한 각종 금융, 투자 지원을 확대한다. 또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당 최대 30억 원까지 담보 없이 빌려주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선, 2012년까지 모태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1000억원, 영상펀드에 대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발전기금의 출자액을 387억원 각각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조성된 약 3000억원의 투자자금은 드라마, CG,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에 활용된다. 현재까지 총 2617억 원이 출자(모태펀드 1700억원, 영진위 영상펀드 917억원)됐으며, 민간투자자금과 더해져 7810억원이 조성돼 영화 ‘해운대’, 뮤지컬 ‘삼총사’ 등 콘텐츠 제작에 투자됐다. 또 열악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콘텐츠기업들의 현실을 반영, 심사를 거쳐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담보 없이 최대 3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2011년까지 200억원을 출연, 15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의 해외 진출이나 공동 제작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는 대출지급보증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2011년까지 영진위와 보증기관이 공동으로 200억 원의 계정을 조성해 2천억 원대의 보증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나 권고를 받거나, 해외에서 국가 품격을 실추시킨 드라마의 제작사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1년간 등 일정 기간 모태펀드의 투자를 제한하도록 펀드 운용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 사항으로 콘텐츠 투자조합 결성 때 콘텐츠투자조합이 보다 쉽게 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출자지분의 상한을 종전 30~40%에서 40~5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 투자조합이 투자기간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할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높이며 투자조합의 운영 독립성을 보장하되 중간 점검 등 사후 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결성될 영상펀드는 연간 투자액 중 특정회사의 투자액은 30%로 제한하고 최소 50% 이상은 영화 후반작업 착수이전에 투자되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부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모태펀드, 영상펀드, 완성보증, 대출지급보증 등 금융·투자 시스템의 지원효과가 2012년까지 1조4000억원에 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로 인한 영화·드라마 분야 등의 취업유발효과도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콘텐츠 산업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68조원, 수출은 게임 15억달러를 포함해 25.6% 늘어난 30억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을 이뤘다”며, “문화부는 올해 투자 활성화를 통해 콘텐츠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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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3
  • '공부의 신' 되려면 비염 관리부터!
    학교에서 무시 받던 오합지졸 꼴찌들이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하나씩 터득해가면서 일류대에 가게 된다는 내용의 모 드라마가 요즘 화제다. 이 드라마를 본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면학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다. 그러나 진정한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 일단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코’ 의 건강상태는 학습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서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코의 건강과 학습능력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코 건강과 학습의 상관관계 코의 건강은 학습능력을 좌우한다. 코를 통해 들어온 산소는 뇌로 전달되어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활발하게 두뇌활동을 할 경우, 뇌 혈류량이 증가해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된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통로가 되는 것도 바로 코다. 비염이 있는 학생들 중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혀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산소부족 현상을 야기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항상 머리가 개운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비염 같은 코 질환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공부방법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환경’ 이다. 비염을 유발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먼지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코에 자극이 덜해 호흡이 원활하게 되고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비염으로 인해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수험생을 위해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공부환경’의 조건을 알아보자.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공부환경 1. 환기를 자주 시켜 실내 먼지를 제거한다 외부의 공기가 실내보다 탁할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내 오염도가 실외에 비해 10배에서 100배까지 높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1~2시간 간격으로 충분히 환기하면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2. 천으로 만들어진 소파, 카펫, 커튼은 사용을 자제한다 비염 질환을 가진 이들의 80%는 집 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집 먼지 진드기는 사람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과 비듬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침대, 카펫, 이부자리, 천 소재 소파 등 천으로 이루어진 환경에 특히 많다. 그러므로 침대 메트리스나 베개는 특수천이나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며, 소파는 가죽이나 나무 등의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한다 실내공기를 40~5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하며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가동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습기는 세척을 잘 하지 않으면 세균의 공급처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자주 세척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습기 대신 옷을 빨아 널어두면 가습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분무기에 물을 담아 수시로 공기 중에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코 아래쪽에 물 묻힌 거즈나 솜을 붙여놓고 자면 호흡기 점막 건조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커피대신 생강으로 차를 만들어 수시로 복용해 비염을 완화한다 공부할 때 흔히 각성효과를 노려 커피를 마시는 학생들이 많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일시적인 각성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오히려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비염 증세를 가진 학생에게는 커피대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강차를 추천한다. 생강과 계피를 2대1 비율로 달여 마시거나, 생강과 꿀을 1:1 비율로 섞어 3~4일 정도 재운 후 수시로 마시면 알레르기 비염에 따른 코막힘 증세를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5. 집중력이 떨어질 땐 아로마오일을 사용한다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더 잘나오는 친구들이 있다. 대부분 집중력이 높기 때문.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시원한 박하향으로 졸음을 쫓고 머리를 상쾌하게 해주는 페퍼민트, 기억력을 강화시켜주는 레몬이나 로즈마리 오일을 티슈나 손수건에 1,2방울 떨어뜨려 책상 앞에 놓아둔다. 머그잔에 물을 붓고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코로 들이마시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아로마 램프에 물을 넣고 라벤더, 유칼립투스, 파인 오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약 20분정도 가열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20분 정도 가열 후 램프를 끄면 램프에 남아있는 열기로 인해 향이 지속되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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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8
  • 경북도,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운영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특성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로 연계하는‘결혼이민자 직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금년에 1억원을 투입, 10개 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결혼이민자 100명에게 직업 스쿨을 이수하도록 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가 요양보호사, 다문화이해강사, 유아영어강사, 제과·제빵사 등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스스로 선택토록 하고 자격취득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 스쿨은 시가 지역여건을 고려, 지정한 교육 훈련기관 등에 위탁, 운영하거나 결혼이민여성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며, 1인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천편일률적인 직업교육을 탈피하고 결혼이민자의 편의와 취업 연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하여 훈련기관을 위탁운영 또는 결혼이민여성 자율적 교육기관 선택으로 운영할지는 각 시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하였다.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은 1월 20일부터 대상자를 모집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각 시의 다문화가족지원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에서는 지금까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이 입국초기의 언어·문화적응교육 집중되었는데 이제부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해 취·창업 교육 실시, 학위 취득 등을 지원하여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배려와 보호라는 소극적인 사회적응 및 사회통합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혼이민자들이 능력과 자신감을 갖추고 자발적으로 사회에 진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제 결혼이민여성들도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취업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직업스쿨은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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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3
  • 해병대전략캠프, 내달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 개최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는 봄방학캠프 기간에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열리는 학기말방학 극기훈련은 4박 5일 무한도전 과정과 9박10일 스피리트 과정으로 진행된다. SBS 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방송을 통해 소개돼 친숙한 해병대 프로그램은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바른동작훈련, SPT체조,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학습캠프로는 논리적 사고법, 리더십, 인성캠프, 양로원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해병대의 정신력과 한계돌파 훈련, 규율을 익히기 위한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훈련, 밥상머리 교육, 컴퓨터 게임중독 예방훈련도 들어있다. 캠프에서는 업계 처음으로 인성 품성, 가정교육 등 모듈별로 제작한 70여쪽 분량의 학습교재와 입소시부터 퇴소시까지 기록할 수 있는 수양록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캠프매니저에게 전화 신청하면 캠프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자녀의 강점과 약점, 인성, 품성 등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희선 부회장은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겠다’는 식의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부모가 해결해주는 것은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며 “어려움이 있으면 주위사람들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첫번째 인성과 리더십 항목”이라고 조언했다. 참가비용은 4박 5일 35만원, 9박 10일 68만원. 가족과 형제·자매가 함께 신청하면 5% 할인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이며, 신청은 전화(1644-0242)와 해병대전략캠프 홈페이지(www.camptank.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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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1
  • 눈사람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
    지난 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서울은 25.8cm의 눈이 쌓였으며 출근길 차량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고, 폭설 이후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걸어야 했다. 폭설만 아니라면, 평소에 내리는 눈은 가슴 설레게 하는 반가운 손님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스타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와 함께 만들고 싶을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눈사람을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8.74%의 지지를 얻은 ‘김남길’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남길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선덕여왕’에서 비담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남길은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폭풍전야’에 이어 또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003년 MBC 공채탤런트 31기로 데뷔, 영화 ‘모던보이’, ‘미인도’, ‘핸드폰’과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굳세어라 금순아’, ‘선덕여왕’ 등에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많은 네티즌들은 ‘어린애 같기도 하고 웃음소리가 귀여운 김남길이 최고죠’, ‘김남길이라면 손이 얼어도 만들래~!’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위는 투표기간 초반에 1위를 유지하다가 후반에 뒷심 부족으로 2위에 머문 ‘깝권’ 조권이 차지했다. 발라드 그룹 ‘2AM’의 맴버인 조권은 주최할 수 없는 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인과 가상부부로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세바퀴’, ‘상상플러스’등에 출연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재치있는 깝권씨가 눈사람 만들면서 많이 웃겨줄 듯’, ‘같이 만들면 진짜 배꼽 빠질 것 같다’라며 예능적인 면에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3위는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가정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세경이 차지했다. 신세경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풍기는 묘한 마스크로 검색어 1위를 달리기도 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선덕여왕(천명공주 아역)’, ‘지붕 뚫고 하이킥’이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정부 신세경! 눈사람도 이쁘게 잘 만들 것 같아요’, ‘신세경씨는 뭔가 싸그리 챙겨올 것 같아서 좋다’라며 드라마에서 가정부 역할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4위는 ‘티아라’의 효민이 차지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7월 말 거짓말로 데뷔했으며, 이후 초신성과 함께 한 ‘TTL (Time To Love)’, ‘TTL Listen. 2’까지 연속으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TTL’의 경우, 국내 음악 사이트 8개의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2009년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 ‘Bo Peep Bo Peep’곡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벅스차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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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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