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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인천청량중 문화탐험대, "책속에 세상이 있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는 5월부터 11월까지 연수구 지역의 4곳의 학교가 연계해 활동하는 “문화탐험대”를 운영했다. “문화탐험대”는 청량중학교를 비롯해 능허대중학교, 신송중학교, 해송중학교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책을 만나다,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고장의 문화를 독서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는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독서활동을 해오고 있다. 5월 송월동 동화마을 탐방, 6월 우연의 음악 국악공연, 8월 미디어로 보는 책과 건축과 만화의 만남 활동을 했다. 11월 1일에는 신송중학교 아트홀에서 마지막 활동인 <두근두근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이 만든 그동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1년간의 문화탐험대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한국 출판 진흥원과 조선일보의 후원을 받아 작가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작품의 낭독회도 함께 진행돼서 의미가 깊었다. 배우 한록수와 문학가 최지훈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탐험대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 이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서 놀랍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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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인천중학교 농구부, 우승을 향한 3점슛!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남영)의 농구부(주장 김준범)는 11월 1일(토)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인천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정각중과 훌륭한 경기 끝에 마지막 3점 슛으로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번 인천 청소년 농구대회는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주최로 인천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단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 대회이다. 2014년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지역 내 중등부 16팀과 고등부 16팀의 총 32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뤄,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중학교는 중등부 우승과 대회 MVP(박광호)라는 쾌거를 거뒀다. 주장 김준범 학생은 “지난 동부교육장배 대회 때 준우승을 한 안타까움을 이번에 풀게 되어 너무 후련하고 기쁘다.”고 말해 그동안의 노력과 훈련이 빛을 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서한석 지도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잘할 것이라 믿고 있었고, 그 믿음을 결과로 만들어준 우리 학생들이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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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융합인재들의 배움 놀이터 '소래사이언스홀' 개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11월 5일(수) 14시 30분 과학발명체험학습공간 '소래 사이언스 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초등교육과장, 논현지구와 인근학교 학교장, 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단체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소래 사이언스 홀 관람으로 진행됐다. 소래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본관과 별관 연결통로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공간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2012년 2층 진로교육학습공간 '드림웨이', 2013년 3층 문화예술 휴게공간 '소래 아트홀'과 5층 예능전용학습공간 '예오름' 그리고 2014년 10월 과학발명체험학습공간 '소래 사이언스 홀'을 연차적으로 구축해 다채로운 빛깔의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소래 사이언스 홀'은 과학 지식 코너 ‘호기심 팡팡!’, 체험활동 코너 ‘오감 만족! 과학체험’, 과학소식 코너 ‘생생과학정보’, 교구활동 코너 ‘창의력 쑥쑥’, 학생들이 기증한 과학 도서로 채워진 ‘길가온 도서관’과 ‘사이언스 홀 갤러리’ 그리고 과학 ․ 발명 교구와 기자재들의 상설 전시 코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금요일 아침놀이 활동시간(맘 모아 타임)에 옹기종기 모여 읽고 체험하며 자율적인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됐다. 소래초 김응균 교장은 개관식을 통해 “소래 사이언스 홀을 비롯한 드림웨이, 소래 아트홀과 예오름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배움과 휴식의 장이 마련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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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상인천중학교, 학생자치법정 성공적 마무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선도위원회와 같은 교사 중심의 제도에 앞서 학생들이 중심이 돼 스스로 학교 질서를 확립해가는 취지로 학생자치법정을 일 년 동안 진행했다. 1학기 자치법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5일(수) 2학기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자발적이고 학생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과벌점자와 학생자치법정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욱 진지하게 재판이 진행됐고, 검사와 변호사 담당 학생들은 합리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자치법정에는 총 3명의 과벌 점자 학생들이 자치법정에 참여했고 학생 변호사와 상의하고 증인을 선발하는 등 성실하게 준비했다. 과벌점자 학생들은 진지하게 참여했으며, 자신의 잘못이 언급될 때나 변화된 태도를 증언할 때에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학생자치법정이 다른 어떤 벌보다 학생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기회가 됐다. 과벌점자인 2학년 김재원 학생은 “잘못을 반성할 기회가 한 번 더 생긴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주어진 처분을 성실히 수행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검사로 활약했던 3학년 이경희 학생은 “법복을 입고 많은 사람 앞에서 질문하고 의견을 말하니 진짜 검사가 된 듯한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내년에도 후배들이 학교자치법정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태옥 교감은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찾아주고 학교 문화를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는 학생들의 능력이 놀랍고 법복을 입어보고 검사, 변호사, 판사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자신감을 느끼고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천중은 이번 학생자치법정으로 학생 선도 효과와 학생 자치 문화 발전 등을 이룰 수 있었으며 특히,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법과 규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 성공적으로 학생자치법정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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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인천굴포초, 전국환경과학독후감대회 휩쓸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굴포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시행한 '2014년 제22회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학생 부문에서는 3학년 정의헌 학생이 대상, 4학년 이시현 학생이 금상, 5학년 정지연 학생과 2학년 최성혁 학생이 은상, 1학년 강서윤 학생과 6학년 김준한 학생이 우수상을, 지도교사부문 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받아 대상 3개 부문을 모두를 휩쓸었다. 학생 대상 수상자 정의헌 군은 “학교에서 배운 환경교육과 더불어 가족과 틈틈이 캠핑하면서 느낀 점을 썼어요. 환경파괴에 대한 무관심한 생활을 반성하고 지구를 위한 작은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썼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너무 큰 영광이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병희 교장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인근 굴포천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과 학교화단에 작은 환경정화 식물재배원 설치,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 실천하는 체험활동 위주의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결과다. 또한, 교내독서캠프와 도서관 활성화 등 독서 교육의 기초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벌인 교내환경 글쓰기대회를 모든 교사가 적극적으로 지도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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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인천중, '축구 미들스타리그' 아쉬운 준우승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남영)의 축구부(주장 허장욱)는 10월 26일(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 미들 스타리그에서 원당중과 훌륭한 경기 끝에 1점 차 안타까운 패배로 대회 준우승을 거뒀다.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 스타리그는 인천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축구프로그램을 통해 단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목적으로 한 대회로,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내 중학교 86개교가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인천중학교는 개교 이래 첫 본선 진출이자, 처음 결승에 진출해 첫 준우승을 한 유일한 학교가 됐다. 윤대원 교감과 약 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들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열띤 경기를 치른 축구부원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그동안의 피땀 어린 노력과 훈련의 결과를 알고 있는 인천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리 축구부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미들 스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나정훈 지도교사는 "희생, 배려, 책임감, 그리고 열정이라는 슬로건하에 지난 겨울방학부터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고, 땀의 결실을 보게 돼 더욱 더 값진 준우승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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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 인천인수초, 한오름관에 울려 퍼진 하모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인수초등학교(교장 박영선)는 교내 행복체험주간 행사를 맞아 문화 예술교육의 목적으로 다양한 초청공연을 시행했다. 이날 박영선 교장은 “이번 초청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많은 예술 공연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예술적 감동의 순간을 체험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감상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심미적 정서 함양에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 예술교육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0월 27일(월)에는 국악현악 앙상블 'The (류)流 '의 공연이 이뤄졌다. '더 류'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퍼커션, 피아노로 구성된 6인조 국악 실내 합주단으로서 국악을 처음 접하게 되는 학생들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쾌지나 칭칭나네’, ‘아리랑’, ‘민요편곡’ 등 교과서에서 만나본 익숙한 음악과 다른 장르와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 10월 31일(금)에는 20여 명으로 구성된 '송이 토니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이 인수초 학부모, 학생, 교직원으로 가득 채워진 한오름관에 1시간여 동안 울려 퍼젔다. '송이 토니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곡으로 아이유의 ‘너의 의미’,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전래동요 메들리’ 외 다양한 5곡을 연주해 활기차고 특색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인수초등학교 행복체험주간 운영을 축하해줬다. 흥겨운 연주에 몸짓하며 공연에 몰입된 학생들 ․ 학부모의 앙코르 요청에 공연 열기가 더해지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허재화 전교 어린이회장은 “클래식 연주를 공연장이 아닌 학교에서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클래식 초청공연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동감 있는 음악회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줘 학생들의 음악적 지식과 음악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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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 서울·경기·인천교육감 '청렴도 제고 위한 합동감사'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부조리 척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합동감사를 시행하기로 했다.부패 및 비리 발생 개연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감사협력으로 부조리 척결하고, 감사의 공정성 확보 및 위법·부당한 경우의 강력한 처분 실시로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번 결정은 11월 19일 수도권 교육감 조찬간담회 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안하여 합의된 것으로, 감사의 공정성 확보와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목적으로 한다.감사 분야 및 대상은 비리 발생 개연성이 높은 계통 감사 분야와 자체감사보다 타 교육청 감사요원 지원에 의한 감사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특정 사안 분야로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우선 직속기관 종합감사 시 경기·인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합동감사를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수도권 교육청 모두가 감사계획에 반영하여 특정분야에 대해 합동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은 부패 비리 발생 개연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합동감사 시행으로 교육 분야의 부조리를 척결하고 청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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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 서울개포고, "'야자(夜自)'는 '자기주도학습에 도움(87%)' 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산에서 ‘야자(야간자율학습) 자율화’를 둘러싼 논란이 제도 도입 이후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야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및 ‘사교육 경감’에 상당 수준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고교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서울 개포고등학교(교장 이윤영)의 1·2학년 5개 학급(1학년 3학급, 2학년 2학급) 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 야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야자가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학생이 86.7%, ‘야자 참여 후 사교육이 줄었다’고 응답한 학생이 22.3%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야자가 자기주도학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조금 도움이 된다’(65.7%),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20.9%), ‘잘 모르겠다’(11.9%),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5%) 순으로 응답해, 야자의 학습효과를 긍정하는 응답이 전체의 86.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로 극소수에 불과했다. ‘야자 참여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50.8%의 학생이 ‘다른 곳보다 공부가 잘돼서’라고 답했다. 이어, ‘자기주도학습상을 타려고’(32.3%),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들이려고’(10.8%), ‘학원에 가기 싫어서’와 ‘집에 있기 싫어서’(각 3.1%) 순이었으며,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켜서’라고 답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일주일 중 야자 참여 일수’는 ‘2일’(58.2%), ‘3일’과 ’1일’(각 16.4%), ‘5일’(4.5%), ‘4일’(3.0%), ‘6~7일’(1.5%) 순으로, 2~3일 참여하는 학생이 74.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4명 중 3명 꼴인 75.7%의 학생이 ‘앞으로도 꾸준히 야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야자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자기주도학습상도 탈 수 있다’,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놀게 된다’, ‘(사전 신청자 중심의) 지정석제도가 불편하다’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전체 응답 학생의 하루 평균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2.5시간이었다. ‘야자 자율화’를 시행 중인 개포고등학교는 야자 참여를 전적으로 학생 자율에 맡기는 대신, 철저한 관리감독과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우수한 야자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야자 참여 시수를 ‘자기주도학습상’ 시상의 필수 요건 중 하나로 정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야자 참여를 독려해오고 있다. 그 결과, 사교육 의존도가 높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 지역 소재 고교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0% 이상의 높은 야자 참여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포고의 ‘자율형 창의경영 학교특색 프로그램’의 하나인 ‘개포 위드(WITH) 프로젝트’의 팀 개별 과제의 일환으로, 고미령(2학년)김문주·이윤정·정인영·차동욱·최장원(이상 1학년) 등 6명의 학생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기획·진행됐다. 한편, ‘개포 위드(WITH)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학부모(멘토)와 해당 분야 진로에 관심을 가진 학생(멘티)이 팀을 이뤄 최소 1년 이상의 장기간 동안 상호 교류하며 연구하는 맞춤형 진로탐색활동이다. 개포고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 2010년부터 추진, 입시정책에 매몰된 학생들에게 창의·인성교육과 함께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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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인천동방초, 신나고 유쾌한 이야기가 있는 가을 음악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방초등학교(교장 김영진)는 '신이 나고 유쾌한 이야기가 있는 가을 음악회' 를 10월 24일(금) 오후 6시 동방초 2층 강당 하늘 마루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관악기를 테마로 한 공연으로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음악회를 관람하며 문화적 경험을 넓히고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나고 유쾌한 이야기가 있는 가을 음악회는 재기 발랄하고 유쾌한 브라스 앙상블 퍼포먼스 공연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탄탄한 브라스 연주를 바탕으로 재미난 스토리와 연기가 가미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금관악기를 직접 보고 소리를 들어보면서 음악과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이모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시간에 책을 통해서만 보았던 악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신이 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친구들과 부모님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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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5
  • 인천동방중, 스마트 교육과 함께하는 학부모 공개수업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방중학교(교장 우상영)는 10월 23일(목) 학교 전체를 공개해 전 학급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오후부터 전 교실이 개방돼 자녀의 학급을 찾아가 평소 궁금했던 자녀의 학교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공개수업 참관록을 작성해 교사의 수업에 대해 피드백을 직접 주고받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인천 동방중학교는 올해 디지털정책 시범학교로 선정돼 사회과, 과학과를 중심으로 많은 교과에서 디지털 스마트 교육을 실천하고 있기에 선진화된 수업의 전형을 실제로 학부모들이 참관하면서 자신들의 학창시절과 비교해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수업을 참관한 2학년 장민아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스마트패드를 들고 선생님 과 동시에 의사소통하면서 과제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보면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 공개 이후 하늘교육 임성호 강사를 초빙해 '엄마가 세워야 할 고입, 대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동방중학교는 매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일'을 지정하면서 외부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14
  • 아름다운 동행! 가을의 정취 속에 쌓여가는 우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친구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를 모토로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는 인천 계산여자중학교(교장 정환수)는 10월 25일(토) 학생 생활부 교사들의 인솔 하에 강화도 일대를 단짝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참여 희망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자신의 단짝 친구나 이 친구와 꼭 여행을 가야 하는 사연을 신청 받아, 16팀 32명을 선정했다. 출발하는 버스에서 학생들의 여행 사연을 읽어주어 이 여행의 목적과 의미를 되새기고, 사전에 여행 자료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여정을 안내했다. 또한, 역사 선생님의 강화도 역사 이야기를 통해 초치진, 광성보, 고려 궁지, 연무장 옛터, 강화 고인돌 등에 담겨 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적인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인솔한 박은희 교사는 “중학교 시절 여중생들에게 친구가 중요하다. 그래서 기획한 행사로, 학생들이 단풍이 곱게 물든 길에서 서로 손을 꼭 잡고, 어깨동무하며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모 학생은 “이번 여행을 통해 친구를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강화도에 이렇게 많은 역사적 사연이 담겨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돼 기뻤다.”고 말해 여행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14
  • 건국대 수시 자기추천 '예체능전형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11월 13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일반전형인 KU예체능우수자전형의 최종합격자 610명을 발표했다. 전형별로는 KU자기추천전형 576명, KU예체능우수자전형 34명(연기 19명, 체육특기 15명) 등이다. 이들 전형의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13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최종 합격이 확정됐다. KU자기추천전형은 평균 13:5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 7,805명 가운데 1단계 서류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단위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576명을 선발했다. 건국대는 자연계, 인문계, 예체능계 지원자에게는 개별면접과 발표면접을,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는 1박2일 합숙면접을 통한 개별면접, 발표면접, 집단면접을 실시해 “지원자들의 인성과 사회성, 창의성, 전문성, 발전가능성, 잠재력 등 다면적 평가를 통해 그 역량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KU예체능우수자전형은 연기유형이 102.47대1로 수시모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체육유형은 2.8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기유형은 지원자 1,947명을 대상으로 1단계 자유연기 실기고사를 100% 반영해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30%와 자유연기 실기 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고, 체육유형은 경기실적 50%와 면접고사 50%를 일괄 합산해 선발했다. 이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8~10일 예치금을 등록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과 KU교과우수자전형, KU고른기회전형, KU국제화전형 등의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토) 발표된다. 건국대의 2015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정원의 51%인 1,531명을 선발한다. 가군(498명), 나군(824명), 다군(209명)으로 나눠 선발하며 가군 모집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건국대는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5학년도 KU정시맞춤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릴 이번 설명회는 2015학년도 정시 주요 사항 안내와 1대1 개별 입학 상담 등이 이뤄지고, 19~23일 2015학년도 정시 신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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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4
  •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11월 5일(수) 오후 4시, 스페인 전통 악기 연주와 춤을 화려하게 선보이는 플라멩코 공연이 5층 하늘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국내 최고의 플라멩코 뮤지션들이 팀을 이룬 아르떼 플라멩코 팀에서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 형식 BAILE, TOQUE, CANTE로 구성된 공연 “EL FLAMENCO”를 선보이며 화려하고 정열적인 스페인의 전통문화 속으로 관객을 빠져들게 했다. 11월 15일(토) 10:30 ~ 12:10에는 인문학 특강이 있다. 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이 발레의 역사, 의상, 발레 감상법 등을 전하는 발레 이야기이다. 토슈즈의 탄생 이야기부터 19C 초 낭만발레에서 현대발레까지 평상시 접할 수 없었던 진지한 발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직 발레리나가 선보이는 발레 시연은 특강을 듣는 또 하나의 의미를 선사할 것이다. 11월 19일(수) 오후 3시부터는 ‘장은령과 드첼만(DeCelMann) 첼로샤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드첼만을 해석하면‘드디어 첼로만으로 모든 음악을 표현하겠다’는 뜻으로, 실제로 첼리스트만으로 구성된 연주팀이 ‘yesterday’ 등 친숙한 음악부터 오페라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가깝다는 첼로가 만드는 음악에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1층에 자리 잡은 Gallery We에서는 11월 21일까지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라는 제목으로 최민주 작가 展이 열린다. 지금까지 작품 전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갤러리에서 관객을 맞이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소통하는 전시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을 한층 가깝게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늦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닮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예술기반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준비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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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인천연수초, "가을엔 책이 있어 좋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황인상)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서축제를 실시한다. 연수초 도서관과 강당 등에서 열린 이 행사는 북아트, 책퍼즐 맞추기, 책시계 만들기, 책누리터 사진전, 독서골든벨 등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초는 인기 동화 작가와의 만남, 아침독서시간, 일일 도서관 체험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독서관련 행사를 연중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전교생의 이목을 본격적으로 도서관과 책으로 이끌어 특히 독서하기 좋은 계절의 도서관 출입과 독서를 더욱 생활화 하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책을 읽기만 하는 것에서 나아가 만들고 그리고 맞추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이용한 놀이와 여가 활용의 방법을 체험하여 책을 친구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서관 체험행사로는 북아트 교실, 만화경 만들기, 전통놀이 팽이 만들기, 책 퍼즐 맞추기, 책표지로 시계 만들기, 아름다운 우리한글 탁본 체험하기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생들의 수준과 학년에 관계없이 희망에 따라 누구든지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한쪽에는 책 누리터 사진전을 열어 도서관에서의 예쁜 추억들을 전시하여 함께 공유하고 도서관 입구의 책 나무에는 소원의 나뭇잎들로 알록달록한 단풍이 들고 있다. 이날 책표지 시계 만들기에 참여한 민경배(3학년) 학생은 “도서관은 조용하고 독서는 심심한 건 줄 알았는데 도서관에서 이런 재미있는 축제를 해서 쉬는 시간마다 자꾸 오고 싶다. 책으로 할 수 있는 만들기와 놀이가 많아서 앞으로 더 책을 좋아할 것 같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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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이청연 인천교육감, 2015년 대입 대비 고교 격려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1월 3일(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여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일고 등 3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 및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힘들고 고된 시간 달려오면서 그간 수고 많았다.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번 결과가 미래의 꿈과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학교 관계자들에게“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3학년 교무실을 방문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좋은 진학 결과를 거둔 것에 대해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2015 대수능 지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제물포고를 비롯한 54개 대수능 시험장에 대해서는“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상태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인천 관내 54내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34,143명이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2일 오전 10시에 출신고등학교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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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인천용마초, 행복으로 물드는 '2014 용마 가족 한마당'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용마초등학교(교장 하영애)에서는 11월 1일(토) 가족의 온기와 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용마 가족 한마당'이 펼쳐졌다. '용마 가족 한마당'는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 가족 한마당은 '펼침 마당'을 시작으로 1부 '가족 어울림 마당', 2부 '가족 카프라 쌓기 대회'로 세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가족 친화력을 확인하는 가족과 함께 몸 풀기, 의자 뺏기, 아빠의 율동 자랑하기 등 다양한 게임과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가족 카프라 쌓기 대회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고와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행사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전 점검과 예방 계획을 철저히 준비한 행사였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강당 내 바닥시설과 창문, 조명기구, 비상통로의 확보 등의 점검과 대규모의 가족 행사인 만큼 활동 인원의 수용 가능 여부도 점검 대상이 됐다. 행사 계획 단계에서는 행사 프로그램의 적합성과 행사 도구의 안전성 등이 검토됐으며 행사의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안전 사고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울여 학교 행사 시 안전사고 대비 미숙으로 예상되는 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맞벌이 부모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해 평소 직장일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지 못하는 부모와 더불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학부모들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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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2
  • 인천용유중, '스마트피드백 달기' 스마트교육 공개수업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는 10월 20일(월) 오전 9시 55분부터 10시 40분까지 3학년 교실에서 스마트교육 공개수업을 열었다. 이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용유중학교의 정책추진학교 활동의 목적으로, 3학년 대상 국어과 공개수업에 김동환 영종중 교장을 비롯한 여러 관내 교사들이 참관하러 방문했다. 이날 공개수업의 주제는 '문학토의를 통해 스마트 피드백 달기'였다. 학생들은 이전에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다양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스로 만든 시 영상을 관람하고, 칭찬하고 싶은 점과 고쳤으면 하는 점을 협의하는 문학토의를 거쳤다. 마지막으로 협의 내용을 유튜브 영상 아래 댓글로 달아 친구들에게 스마트 피드백을 해줬다. 학생들은 스스로 모습을 영상으로 관찰하며 즐거워했고, 시종일관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용유중 신갑식 교장은 “공개수업이라는 기회를 통해 용유중 교사들이 늘 자신을 닦고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학년 황세준 학생은 “즐거운 수업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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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2
  • 인천중, 제5회 인중 유레카 초등학생 학력경시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남영)는 10월 25일(토) 76년의 전통을 살리고, 우수 인재를 유치·육성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인중 유레카 초등학생 학력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 동부 관내 초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2개 과목 시험을 3개 고사실에서 실시했다. 유레카 초등학생 학력경시대회는 인천중학교가 지역 내 학력 우수학교로서 중심학교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학교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을 하기 위함이 목적이며, 출제 방침은 단순지식보다는 사고력, 탐구력, 창의력 평가에 중점을 두었고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했다. 윤대원 교감은 “오늘 이 대회가 인천중학교의 위상을 제고하고, 인천중학교가 인재를 발굴 ․ 양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으며, 학부모들도 “이 대회에 자녀가 참여해 학업 동기를 고취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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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2
  • 인천인일여고, 제3회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정경희)는 10월 21일(화)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본 공모전은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고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진흥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지난 15일 총 5개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2013 인천시교육청 독서교육대상을 받은 바 있는 인일여고의 우수한 독서교육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인일여고는 '동감 더하기 공감, 행복한 독서여행'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독서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기 봉사활동을 위한 동화구연 배우기'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는데, 화도진도서관에서 파견한 동화구연 전문 강사로부터 동화구연을 배우고 방학 때 공공도서관에서 책 읽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교육자나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일 년간 도서부 학생들이 읽고 쓴 서평과 관련 책을 전시함으로써, 또래 친구들이 추천하는 책을 공유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 독서문화를 확산시켰다. 또한, '북 콘서트', '문학 기행', '중국인 거리 함께 걷기', '원화전시회', '가슴에 와 닿는 글이 있는 책 표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책 읽기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정경희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싹 틔우는 시작은 독서이다. 학교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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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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