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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부산서구 의료관광축제, 송도오션파크서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의료와 관광, 건강과 힐링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5회 부산서구 의료관광축제’가 10월 15일 부산 서구 송도오션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경미 서구의회 의장, 이용운 부산시의원, 이현우 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의료관광 도시로서 부산 서구의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의료 분야의 전문 지식과 건강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의료관광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축제의 시작은 국악과 비보잉을 결합한 라스트릿크루의 식전 공연이 장식했다. 전통적인 국악의 흥겨움과 역동적인 비보잉이 어우러진 무대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팝플루 연주자 서가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한 ‘명의건강콘서트’에서는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미스터트롯2 진(眞) 출신 가수 안성훈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안성훈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현장을 흥겨움으로 물들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제 개최의 의미를 전하고,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축제를 통해 부산 서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건강과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의료기관이 어우러진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의료서비스에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의료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다채로운 공연, 지역 관광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제5회 부산서구 의료관광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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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부산 해운대구의회 복지행정위원회, 남해·하동 우수 시설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 복지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의 우수 시설을 방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보훈시설 운영 사례를 살피고 해운대구에 접목할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군 꿈나눔센터는 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을 한곳에 조성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 복합시설이다. 인구소멸과 농어촌지역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남해읍에 위치한 남산공원에서는 6·25 참전유공자 명비의 조성 과정과 주변 환경, 유지·관리 체계를 살폈다. 해운대구에서도 참전유공자 명비 준공을 앞둔 만큼, 조성 이후에도 구민들이 꾸준히 찾아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방문한 6·25·월남전 관련 흔적전시관에서는 참전유공자 개인의 기록과 삶을 마주하여 역사와 희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중요한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전시관 조성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결단과 관계 공무원들의 신뢰와 사명감, 뜻을 함께한 이들의 헌신이 뒷받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하동군의회 방문에서는 양 의회의 현안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시재생 아카이브센터와 자활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은행 등을 방문해 지역 자원과 기존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자활·돌봄 정책의 운영 사례를 살폈다. 남부 하동 노인복지관에서는 인공지능(AI) 바둑로봇과 스마일 테이블 등 다양한 여가·교류 시설을 살펴봤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독거노인도 이웃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구성은 노인복지관이 여가 제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과 고립 예방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폐교를 활용한 김양의 비밀정원은 카페, 만화도서관, 음악감상실, 정원 등을 갖춘 주민 문화 쉼터로 재탄생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를 지역주민의 생활거점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로, 유휴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복지행정위원회 박주령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좋은 시설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참여하면서 지역의 자산으로 키워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자체의 의지와 공무원의 노력, 주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운대구의 복지·보훈시설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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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전남광주교육청, ‘함께 성장 학부모 건강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16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함께 성장 학부모 건강교실’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와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성장기 학생의 자세·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생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은상 교수가 ‘스마트폰 시대, 우리 아이 바른 자세와 건강한 체형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장기 자녀의 자세·체형 건강의 중요성 ▲거북목과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 건강 문제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세 불균형 징후 ▲책상·의자 등 학습환경 관리 방법 ▲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과 신체활동 실습 등이다. 특히, 실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자세 불균형을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종화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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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이준희 부산 남구의원, “5년간 보도정비 2,072건…보도 포장방식 전환 검토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이준희 의원이 반복되는 보도블록 정비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 투입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도 포장방식 개선과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51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5년간 남구에서 실시한 보도정비가 총 2,072건에 달한다며, 반복적인 부분 보수 중심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보행환경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구의 보도정비 실적은 총 2,072건으로, 같은 기간 보도블록 정비와 관련한 상담민원 및 국민신문고 접수는 163건, 현장견문보고는 93건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담당 부서가 주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해 온 노력은 인정한다”면서도, “보도정비가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예산과 행정력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는 방식만으로는 반복되는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보도 포장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보도블록의 들뜸과 단차, 파손으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의 심각성도 강조했다. 최근 3년간 보도블록 관련 영조물 배상 사고는 총 16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지급된 배상액은 약 2,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수영로 일원에서 돌출된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져 발등이 골절되는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젊은 사람에게는 작은 턱일 수 있지만 어르신에게는 골절과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의원은 기존 보도블록 중심의 포장방식에서 벗어나 흙콘크리트 포장방식의 확대 적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흙콘크리트는 연속적인 포장면을 형성할 수 있어 개별 보도블록 사이에서 발생하는 들뜸이나 단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남구에는 대연동 못골시장 일원과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일원 등에 흙콘크리트 보도가 조성돼 있어 기존 시공 구간의 안전성과 내구성, 유지관리 효과를 분석한다면 향후 포장방식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흙콘크리트 포장을 모든 보도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상하수도와 통신관로 등 지하매설물 공사로 굴착과 복구가 빈번한 구간에서는 기존 보도블록 방식이 유지관리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는 만큼, 구간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세 가지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신규 보도 조성과 노후 보도 재정비 시 흙콘크리트 포장을 우선 검토하되, 지하매설물과 보행량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적정한 포장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적용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기존 흙콘크리트 시공 구간의 안전성·내구성·유지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고령자 통행이 많거나 반복적인 정비가 발생하는 보행 취약구간을 전수조사해 우선 개선 대상을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보도정비 시기가 도래한 구간부터 연차적으로 포장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비 우선순위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분 보수는 당장의 위험을 막는 응급처치일 뿐”이라며, “지금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지 않는다면 10년 뒤에도 같은 사고와 같은 민원을 반복해서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정비 정책은 단순히 파손된 시설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 안전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시설 관리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보도는 주민이 매일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남구의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발밑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반복적인 보도정비와 안전사고 문제를 개별 민원 처리 차원에서 벗어나, 포장방식의 적정성과 장기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함께 검토해야 할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남구가 기존 보도시설의 실태조사와 포장재별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비 기준과 단계별 개선계획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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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백종헌 의원, "벌레·철사 나와도 10건 중 8건은 ‘시정명령’, 수입식품 신고 5년 새 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 식탁에 오르는 수입식품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으나, 행정처분은 대부분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간사(국민의힘, 부산 금정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 수입식품의 위해물질 관련 신고는 770건으로 전년(585건) 대비 31.6%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물 신고가 762건(99.0%)이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254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전년(180건) 대비 41.1% 증가했다. 중국산 비중은 2021년 22.2%에서 지난해 33.0%로 4년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57건 중 129건(36.1%)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 종류별로는 지난해 가공식품 신고가 597건(77.5%)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해 가장 많았고, 축산물이 153건(19.9%)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제재는 가벼운 처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위해물질 관련 행정처분 530건 중 시정명령이 405건(76.4%)이었고 영업정지는 125건(23.6%)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영업정지가 124건 중 24건(19.4%)으로, 그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신고가 급증하는 동안 제재는 오히려 느슨해졌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신고 접수에서 처분까지 이어지는 수입식품 사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종헌 간사는 “위해물질 신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정부 대응은 사후 통보에 머물고 있다”며, “신고가 급증하는 국가·품목에 대한 선제적 검사 강화와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을 즉시 마련해 국민 식탁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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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대한안전연합,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시상식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10월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한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을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정책과 안전정책과장 하경완, 공모전 심사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시상식은 공모전 추진 경과보고와 인사말, 심사평에 이어 각 부문별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안전의 신상’은 양지영 수상자를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입선 및 지도자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마련된 수상작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부터 청소년과 성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안전 이야기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교통안전, 재난예방, 생명존중 등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대한안전연합은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작품에는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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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의원 7명, 퐁피두센터 사업 백지화 강력 규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고선화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이 부산시의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사업 백지화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업 중단의 구체적인 근거 공개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선화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남구의원 7명은 10월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이 부산의 미래 문화관광 경쟁력과 남구의 장기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정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분관은 남구의 장기 발전과 부산 문화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었다”며, “충분한 공론화와 주민 소통 없이 사업을 백지화한 것은 부산시민과 남구 주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인 퐁피두센터의 부산분관 유치는 단순한 문화시설 건립을 넘어 부산의 국제적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러한 사업을 중단하면서 지역사회에 충분한 설명과 설득 과정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대규모 문화관광 정책이 명확한 근거와 사회적 공감대 없이 변경되는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사업 백지화로 남구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원들은 부산시에 사업 중단 결정의 구체적인 경위와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프랑스 퐁피두센터와의 협의 과정과 사업 철회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영향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부산시가 사업 중단 결정의 배경과 근거를 주민들에게 책임 있게 설명하고, 남구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부산의 주요 문화관광 정책이 중단되는 과정에서 행정의 책임성과 정책의 연속성,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향후 부산시의 공식 해명과 후속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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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육정책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월 7일 오전 여의도에서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교육재정 안정화와 인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입법·예산 과제를 긴밀히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직선 5기 인천 교육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입법 및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허종식, 송영길, 김교흥, 유동수, 맹성규, 이용우, 김남준, 모경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택상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재정이 반드시 수반 돼야 한다.”라며, 현행 내국세의 20.79%로 연동돼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편하려는 시도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가올 미래교육 대응에 시도교육청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회의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함께 자리한 국회의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국회의원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의원들은 ▲지역별 현안 수요에 따른 학교 신설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노후화된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등 시급한 현안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국회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의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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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경기교육청, 불교·개신교·천주교와 상생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10월 15일 도교육청에서 불교·개신교·천주교 3개 종단 대표와 ‘상생협력 벽깨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9일 시군과 손잡고 교육행정과 일반행정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문을 연 데 이어, 이번에는 종교계로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종교계는 ▲합창·오케스트라로 RAS(독서·예술·신체) 교육 영역 확대 ▲명상과 봉사를 통한 마음 교육 ▲종교시설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협약서에는 학생의 종교 자유와 교육의 중립성을 존중한다는 조항도 따로 담았다. 종교 교육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안 교육감은 “마을에는 시청과 군청만 있는 게 아니라 학교 옆에 절이 있고 교회가 있고 성당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각 종교가 오래 지켜 온 고귀한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의 이름은 달라도 아이에게 바라는 마음은 같았고, 성직자의 마음과 교직자의 마음이 놀랍도록 닮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협약서에 담긴 마음이 교실까지 스며들게 하는 일은 저와 우리 교육청의 몫”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계와 종교계가 화합과 상생으로 일구는 새로운 경기교육대전환을 성공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는 불교계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과 종밀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이 참석했다. 개신교계에서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김영진 대표회장(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최광수 사무국장과 박병철·고경환·오봉근 목사가 함께했다. 천주교계에서는 수원교구장 대리 곽진상 주교와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은형 신부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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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부산시의회 ‘북극항로 미래산업 연구회’, 북극항로 시범운항 완수한 팬스타 아크로호 현장 방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극항로 미래산업 연구회’(대표의원 박종철)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를 방문해 운항 성과를 점검하고, 부산의 미래 해양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0월 14일 부산 한진신항을 찾아 국내 첫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호의 운항 현장을 참관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선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북극항로 활성화 및 부산 해양물류 미래산업 연계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제 운항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확인하고,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정책적 과제와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연구회 대표인 박종철 부산시의원(기장군1·국민의힘 원내대표)을 비롯해 김재운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부산진구3·국민의힘), 이용운 부산시의원(서구2·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50일간의 북극항로 왕복 운항을 완수한 서명원 선장과 선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장기간 극지해역 운항에 힘쓴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선상간담회에서는 서명원 선장으로부터 극지해역의 유빙 구간 통과 과정과 안전 운항 경과 등을 청취하고, 실제 운항 과정에서 확인된 기술적·제도적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북극항로 운항의 경제성과 안전성, 정시성 확보 문제를 비롯해 극지해역 운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해운기업 지원 및 부산항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극항로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 물류 경로로 주목받고 있지만, 계절별 해빙 상태와 기상 변화, 운항 안전, 경제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실제 운항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로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철 대표의원은 “이번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은 그동안 가능성으로 논의돼 온 북극항로를 실제 운항 경험과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북극항로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해운·물류·조선 등 연관 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운항 성과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 강화와 해양물류 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극항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부산이 새로운 국제 해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해운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극항로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실제 해운 현장의 경험과 연결하고,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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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광주-대구 학생 120명, ‘피지컬 AI’로 세상을 바꾼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원장 최규남)은 오는 10월 16일, 17일 경남 사천 인재니움사천에서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공동으로 ‘2026 광주-대구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의 SW·AI 교육 교류 사업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남광주와 대구지역 중학생 20팀, 고등학생 20팀 등 총 40개 팀 120명이 참가해 ‘세상을 이롭게 움직이는 AI’를 주제로 피지컬 AI 활용 문제해결 활동을 벌인다. 첫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사전에 지정 도서인 ‘피지컬 AI 2026: 이미 시작된 미래’를 읽고 팀별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센서·모터·아두이노 모듈 등을 활용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치를 설계·제작한다. 특히, 학생들은 ▲인공지능 객체 인식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 분리배출기 ▲스쿨존 돌발 상황을 감지하는 지능형 보행 안전 차단기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주변 소리 시각화 기기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피지컬 AI 창작물로 구현하며 발표를 통한 상호평가도 진행한다. 팀별 프로젝트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5명씩 배치된 전문 교원 멘토 10명이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결과물을 선보이고 이어 우수작품을 선정, 발표한다. 심사는 창의력(30점), 완성도(25점), 협업력(25점), 발표력(20점)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광주 AI교육원 최규남 원장은 “이번 해커톤이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책을 구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AI·SW 융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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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국립부경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 총상금 300만 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앵커본부가 부산남구문화재단과 함께 제28회 UN평화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9일(월) 오전 11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연수생을 비롯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다. 대학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한국 음식과 생활문화 체험, 고향 가족에 대한 그리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경험 등을 한국어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어 구사 능력뿐 아니라 참가자 개인의 진솔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발표 원고와 3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일반 휴대전화로 촬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문 촬영 장비나 편집 기술 없이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수상자 13명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28회 UN평화축제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시민과 축제 방문객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한국어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부경대학교 앵커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매력을 함께 발견하는 자리”라며, “한국어 실력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UN평화축제가 추구하는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월)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국립부경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대회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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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함평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육의 경계 넘어 미래교육의 길 함께 열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남원과 경남 진주 일원에서 관내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호남 교육 교류 및 함평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영호남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교육지원청과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전북 남원에서 교육 교류의 장을 열고, 지역별 교육 현황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공통된 과제와 지역별 교육 여건에 따른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번 교류는 서로 다른 지역의 교육 경험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상생과 협력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남원 광한루원, 진주성 및 국립진주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교육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 함평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함평 人, 성장을 잇다」 프로젝트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협의하며, 함평의 지역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학교 운영의 지혜를 나누고, 지역의 가치를 교육의 가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함평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은순 교육장은 “교육의 미래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이 지닌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육의 지혜를 잇고, 함평의 소중한 자원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함평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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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노택균 부산 남구의원, “퐁피두센터 백지화보다 책임 있는 재검토 필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노택균 의원(국민의힘, 용호1·2·3·4동)이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 중단 결정과 관련해 환경 보존과 재정 건전성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책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10월 15일 열린 부산 남구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 백지화에 유감을 표하고, 부산시가 사업 중단에 이르게 된 과정과 향후 대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 의원은 “정책점검단의 다수 의견은 사업의 전면 중단이 아닌 주요 조건에 대한 재검토였음에도 부산시가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환경 보존과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까지 함께 검토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인 문화시설 유치가 단순한 관광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주변 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환경 훼손과 재정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계 ▲사업 규모 및 시설 배치 조정 ▲대체 입지 검토 ▲계약 조건 재협상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기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자연경관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개발과 보존을 대립적인 가치로만 접근하기보다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사업의 무조건적인 재추진을 요구하기보다 기존 계획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환경성과 경제성, 공공성을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다시 살펴보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노 의원은 부산시가 사업 중단을 최종적인 정책 판단으로 삼기 전에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 경위와 판단 근거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기대 예술공원의 향후 발전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대규모 공공사업의 추진 여부뿐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연속성, 지역사회와의 소통 역시 중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노택균 의원은 “이기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일과 남구의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일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시가 환경 보존과 재정적 책임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리적인 대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퐁피두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여부를 떠나 이기대 예술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의를 넘어, 자연환경 보존과 재정 건전성, 지역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부산시가 사업 중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기대 예술공원의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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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광주 고려인마을, 연해주 독립유공자 ‘박진순 선생’ 재조명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고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박진순(朴鎭淳·1898~1938) 선생의 삶을 재조명한다. 10월 15일(목)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고려신문과 공동 추진하는 ‘연해주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 발굴 및 지원사업’의 서른세 번째 인물로 박진순 선생을 선정했다. 박 선생은 1898년 러시아 연해주 니콜라예프카에서 태어나 한학과 러시아식 교육을 받았다. 1916년 한인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이듬해 러시아 2월혁명을 계기로 항일민족운동에 뛰어들었다. 1918년 하바롭스크에서 창립된 한인사회당에 참여해 중앙위원 겸 제2비서로 선출됐으며, 이듬해 코민테른 파견 대표로 모스크바에 건너가 한국 독립운동의 국제적 연대 기반을 넓혔다. 특히, 1920년 코민테른 제2차 대회에 한인사회당 대표로 참석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 문제를 알리고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소 외교활동을 지원하며 러시아 정부가 약속한 독립운동 자금 가운데 금화 40만 루블을 확보해 상하이로 운송하는 데 기여했다. 1921년에는 이동휘·김립 등과 함께 상하이파 고려공산당 창립을 주도하고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11월 28일에는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레닌과 직접 회견하며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국제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학문과 저술활동에도 힘썼다. 1927년부터 1928년까지 아카데미철학연구소에서 수학한 뒤 모스크바의 여러 고등교육기관에서 철학과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강의했다. 1929년에는 간도에서 조선공산당재건준비위원회 기관지 ‘볼세비키’ 편집에 참여했으며, 1936년에는 모스크바 외국인노동자출판사 조선과에서 교정·편집자로 활동했다. 또한 코민테른 기관지에 ‘한국의 사회주의 운동’ 등을 발표하고 국내 잡지 ‘개벽’에 춘우(春宇)라는 필명으로 일본의 식민지 경제정책과 국제 농민운동을 다룬 논설을 기고하며 민족해방운동의 사상적 기반을 넓혔다. 그러나 그의 삶은 소련의 정치탄압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1937년 12월 15일 테러단체 가담 혐의로 체포된 그는 이듬해 소련 최고재판소 군사협의회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3월 19일 총살됐다. 이후 1956년 7월 18일 소련 최고재판소 군사협의회 결정으로 복권됐으며, 희생자들의 매장지인 모스크바 인근 코무나르카에 묻힌 것으로 기록돼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항일독립운동 공훈을 인정해 200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박 선생의 생애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모색했던 고려인 독립운동의 역사와 함께 소련의 정치탄압으로 희생된 한인 혁명가들의 비극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박진순 선생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지만 끝내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며, "후손을 찾아 선생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잊혀가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후세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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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임이정 부산 남구의원, “공공 기본버스 신속 도입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임이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공공시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기본버스’의 신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열린 제351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간 대중교통 접근성 격차를 지적하며, 모든 구민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남구에 보건소와 도서관, 교육·문화시설,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거나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주민들에게 이러한 이동 불편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공공서비스 이용 기회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이는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닌, 보편적인 공공서비스를 누릴 기본권을 제약하는 문제”라며,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이동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공공 셔틀버스 사례를 소개하며, 남구의 지역적 특성과 교통 여건을 고려한 공공 기본버스의 단계적 도입을 제안했다. 우선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주민 이동 불편이 큰 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공공 기본버스 도입 과정에서 기존 마을버스 등 지역 운송사업자와의 상생 방안 마련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서울 성동구의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 기본버스와 기존 마을버스가 이용객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남구 실정에 맞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선 선정과 운영방식 결정 과정에서 기존 운송사업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기존 대중교통체계와 상호 보완적인 교통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공공 기본버스의 노선을 결정하는 ‘노선조정위원회’가 형식적인 심의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위원회가 주민 이동 수요와 교통환경, 기존 노선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사업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용 실태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운송사업자를 노선조정위원회 구성원에 포함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임이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구민이 지역에 따른 차별 없이 공공의 기본서비스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남구의 공공 기본버스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공공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해당 시설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정책적 과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남구가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수요를 어떻게 반영하고, 기존 운송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지가 주요 과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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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합창단, 부산서 고국의 정과 문화 만끽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카사라이구 고려인 문화협회 합창단이 부산 방문 나흘째인 10월 14일,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선대들의 고국인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사회와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창단은 해운대구청을 방문해 심윤정 해운대구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청사포 일대를 둘러보고 관광열차에 탑승해 해운대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했다. 이후 봉사와 나눔의 중심지로 알려진 부산 서구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을 방문했다. 합창단은 강정칠 대표와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잠시 여정을 풀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부산의 바다와 해안 경관을 만끽했다. 부산연탄은행이 마련한 해상 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송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고국의 정취를 느꼈다. 이어 용두산공원을 방문해 부산 원도심의 명소를 둘러본 합창단은 부산연탄은행이 마련한 저녁 만찬을 끝으로 서구 일대 관광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관광과 저녁 만찬을 후원한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고려인 합창단의 부산 방문을 반기며, 먼 타국에서 살아온 고려인 동포들이 선대들의 고국에서 따뜻한 환대와 정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멀리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고려인 동포 여러분을 부산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고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려인 합창단 초청에 힘을 보탠 윤교숙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은 고려인 동포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윤 고문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오랜 세월 타국에서 살아 오신 고려인 동포 여러분을 고국에서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산 방문이 선대들의 뿌리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문화와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고려인 사회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가 되고,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오늘 관광과 저녁 만찬 등 모든 것을 후원해 주신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의 환대 속에 고려인 문화협회 합창단은 10월 15일 동래구청과 금정구청을 방문해 각 지역의 문화와 축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16일 출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고려인 동포들이 선대들의 고국인 대한민국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정서적 유대를 쌓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부산연탄은행의 관광 및 만찬 지원과 윤교숙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의 초청 활동은 나눔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민간 외교의 사례로 주목된다. 낯선 타국에서 이어온 삶의 역사 속에서도 고국을 향한 마음을 간직해 온 고려인 동포들. 이번 부산 방문이 서로의 뿌리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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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 김현정 의원, “탈퇴회원 정보 방치하다 유출된 개인정보 최근 3년간 316만 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10월 13일(화)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이용자가 회원을 탈퇴했음에도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지 않고 방치하다 유출된 건수가 최근 3년간 316만 건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탈퇴 회원 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보유하다가 발생한 유출 사고 규모는 2024년 38만 6천여 건에서 2026년 상반기에만 무려 276만여 건으로 총 316만여 건에 달했다.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 제21조 제1항은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달성 등 그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체 없이 해당 정보를 파기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탈퇴한 이용자의 정보조차 “언젠가 마케팅에 쓸 수 있는 자산”, “돈이 되는 빅데이터”라는 인식이 만연해 이를 고의로 묵혀두거나 방치하는 위법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현정 의원은 “유출 사고가 터지기 전까지는 정부의 감독이 닿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파기 의무를 무시한 채 불법적인 ‘정보 축적’ 관행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가 터진 뒤 조사하고 과징금을 매기는 식의 뒷북 처벌만으로는 기업들의 악습을 결코 뿌리 뽑을 수 없다”며, “개보위가 공언해 온 ‘사전 예방 중심 보호체계’가 말로만 그치지 않으려면, 회원 정보를 보유한 주요 플랫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파기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상시 모니터링 감독체계를 즉각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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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 인천교육청, 2026 인천직업교육박람회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동시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제1·2홀에서 ‘2026 인천직업교육박람회’와 ‘2026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잇다, 미래를 열다. 다(多)가치 완성하는 인천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진로·직업 체험과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 전시관에서는 인천지역 28개 직업계고가 학교별 교육과정을 전시·시연하고 학과와 졸업 후 진로를 안내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 디자인 ▲드론축구 ▲가상·증강현실(VR·AR) ▲항공 조종 ▲미래에너지 신기술 ▲웹툰·이모티콘 제작 ▲주얼리 ▲뷰티 ▲조리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특별무대관에서는 밴드, 댄스, 태권도, 난타, 치어리딩, 패션쇼 등 학생 공연이 펼쳐지며,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최태성 강사가 ‘세상을 바꾸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에서는 인천직업교육지원센터와 졸업생 취업지원센터 등이 취업 지원정책과 고졸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 정보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소개 ▲창업·기업가정신 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외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어 스몰토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교육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10월 15일 오전 10시 특별무대관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1전시홀 입구 옆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 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032-420-84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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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 전남광주교육청, 16일 전남교육음악제·초등교원미술작품전 잇따라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가을을 맞아 교육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원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0월 16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제23회 전남교육음악제’가 열린다. 전남중등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음악제는 ‘전남·광주의 울림, 우리 가슴에 남는 별 하나’를 주제로 학생과 교원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퓨전 앙상블을 시작으로 광주교원이 함께하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파노라마’, 피아노 4핸즈, 목포정명여자중학교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소프라노 듀오, 기악 3중주와 성악 협연, 여성 성악 앙상블, 전남중등음악교사 합창단 등이 클래식부터 국악, 가곡까지 폭넓은 음악을 들려준다. 같은 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20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이 개최된다. 전라남도초등미술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초등교원들이 교육 현장의 경험과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창작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교사이자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 방식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교원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16일 오후 4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운영되며, 19일은 휴관한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학생과 교원들이 예술적 감성을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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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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