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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시행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선진화 방안’(2011.5)의 후속조치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9월 21일 발표했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은 9월 22월~10월4일까지 인증 수행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 인증을 신청하게 되며,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위원회(위원장 최영출 충북대 교수)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중국 등 개도국의 고등교육 수요증대와 한류(韓流) 확산, 교과부·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노력 등에 힘입어 현재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05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여, 2010년 83,842명을 거쳐 금년말 9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며, 빠르면 2012년 10만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유학생은 수도권에 절반(서울 40%)이 집중되어 있으며, 경상지역 19.6%, 충청지역 16.5%, 전라지역 10.6% 순으로 수학하고 있다. 현재, 160여개국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출신국가별 분포를 보면 중국(68.9%), 일본(4.6%), 몽골(4.0%)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증제도입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대응하는 질 관리 미흡으로 한국 대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유학생 유치·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여 국내대학 유학생 관리의 질을 제고하고,일부 부실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재정수단으로 연명하는 행태를 단절하며, 더 나아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인증 신청은 전국 346개 대학(4년제 200, 전문대 146) 중 최근 교과부가 발표한 17개(4년제 9, 전문대 8)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율 20% 이상 대학 등의 부실대학과 인증의 실익이 없는 유학생 규모가 미미한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학에 대해서는 1단계로 정량지표에 따른 서면평가를 실시한 후, 2단계로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평가·인증을 위해 인증위원회는 대학현장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8가지 정량지표를 개발했으며,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차별성을 반영하여 배점을 조정했다고 했다. 1단계 서면평가(정량)는 주요 8개 항목에 대하여 정량 평가하되, 중도탈락률, 재정여건 등 중요 지표는 가중치를 부여한다. 정량지표 중심의 1단계 서면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모범사례에 대하여 정성지표를 통한 2단계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정성지표는 학생 모집 및 선발, 유학생 생활 관리체계, 학사관리, 지원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심으로 세부 지표를 마련하여 현장평가에 활용한다. 금년은 시행 첫해인만큼, 지표의 현장 신뢰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 인증을 실시하되, '최우수 모범사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기로 하고, 2012년 이후 인증대학 수를 전면 확대할 것이다. 모범사례에 대해서만 엄격히 인증을 부여하므로 금년에는 국내·외 기관이 요청할시 '인증대학'이 아닌 '최우수 모범사례'로 제공한다. 인증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등 유학생 대상 재정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해외 대학 유학박람회 개최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많은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질 관리에 노력하도록 유도한다. 정량지표 평가결과, 하위 15% 대학 중 부실이 심각한 대학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비자발급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자발급 제한은 2011년에는 하위 5% 내외로 하고, 2012년에는 하위 10%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자발급 제한대학은 아니지만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난 하위대학에 대해서는 부실정도에 따라 컨설팅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대학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부는 금년에 첫 시행하는 '인증제'는 10,11월 중 서면평가 및 현장 실사를 마친 후, 12월 중 비자 발급 제한 대학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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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2
  • 교원 징계 '음주운전' 최다, 72% 경고하고 그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원들이 음주운전과 금품향응수수, 성범죄 연루처럼 비윤리적인 사유로 징계를 받고서도 이들 대부분이 견책처분을 받아 솜방망이 징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교과위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의원이 교과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각 시도별 연도별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징계사유별로 전체 2,499건(중복 징계인원 포함) 중에 음주운전이 25.7%인 6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향응수수가 14.9%인 371건, 전교조 관련 활동이 6.9%인 170건, 횡령이 3.5%인 85건, 성범죄 관련이 3.2%인 82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의 경우 징계교원 4명 중 3명이 견책처분을 받았으며 경징계(견책, 감봉)이 85%를 차지했다. 금품향응수수 역시 경징계가 절반이상인 57.5%에 이르고 있으며 정치활동 징계 역시 대부분 견책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원의 징계처분 현황 역시 교원의 대다수는 견책처분을 받았는데, 견책은 잘못을 꾸짖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가장 가벼운 징계 처분으로써 전체 징계 교원 2,102명 중에 47.8%인 1,005명이 견책처분을 받았다. 이어서 정직처분을 받은 교원이 21%인 441명, 감봉처분은 19.8%인 41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교원의 건수가 21.84%인 459건으로 가장 많이 징계를 받았고, 경남이 11.14%인 234건, 전남이 7.62%인 160명 순이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상관없이 징계교원의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교원징계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징계를 받은 교원은 ‘품위유지 위반의 사유로 견책 징계를 받았다”면서 “도덕성을 가장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교원들이 이처럼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주 의원은 “교원의 직업윤리를 제고하고 이를 위반한 교원에 대해서는 엄정한 징계로 따끔히 반성할 수 있는 징계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며 “비위 유형에 따른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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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2
  • '지진와도 끄덕없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효성동초, 가좌초, 가정여중에 대하여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보강 사업을 시행하여 금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동초, 가좌초 및 가정여중은, 학교건물에 내진설계기법이 적용된 1988년 이전에 신축된 건물로 지진에 취약한 건물이었으나,금년에 내진보강비로 3개 학교에 20억 8천만원을 들여 건물에 지진하중을 견딜 수 있는 제진댐퍼를 설치하고, 기초 보강 및 콘크리트 전단벽을 설치하여, 지진규모 6.0~6.5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학교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종춘원 교육시설과장은 "근래에 발생한 주변국 지진으로, 안전한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내진보강협의회를 통하여, 설계, 시공, 준공 단계에서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이후에도 학교의 내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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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NEAT, 스피킹과 라이팅 실력이 좌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가영어능력평가 NEAT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뜨겁다. 교과부는 NEAT가 이르면 2013년 대입 수시모집부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회화 능력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시험이기 때문에 대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문법과 독해력을 점수화했던 기존의 영어시험과 달리 스피킹과 라이팅이 포함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어떤 식으로 NEAT를 대비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NEAT 시험은 답변을 컴퓨터에 녹음해야 하고 시간 내, 에쎄이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 7월에 치러진 NEAT 모의고사를 보면 기존의 토플과 토익스피킹 시험에서 한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합형(Integrated) 문제가 출제됐다. 통합형 문제는 두 사람의 대화나 강연 등을 스크립트 없이 듣고 바로 영어로 답변을 녹음하거나 에쎄이를 써 내야 하는 고난도 문제다. 이는 순발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영어의 4대 영역 (스피킹, 라이팅, 리스닝, 리딩)을 골고루 잘 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반면 NEAT의 독해와 듣기 문제는 수능 영어와 비교해 볼 때, 평이한 수준이다. 학력고사와 수능에 출제되었던 문법 문제는 아예 NEAT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학교 내신과 학원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스피킹과 라이팅, 통합형 문제에서 수험생의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의 4대 영역(Speaking, Writing, Reading, Listening) 중 스피킹과 라이팅은 단기간에 실력 향상이 어렵다. 그렇기에 영어교육을 학교나 학원에만 의존해온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스피킹과 라이팅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영어회화 실력 향상에는 원어민 1명이 진행하는 학교나 학원의 영어회화 수업 보다 1대1로 진행되는 화상영어 수업을 추천한다. 화상영어는 외국인과의 1대1 수업임에도 수강료가 저렴하다.또한 수험생이 알고 있는 표현들을 100% 활용해보고 틀린 부분을 즉시 교정 받을 수 있다. 수업이 끝나면 외국인 강사가 틀린 부분과 새로운 표현들을 정리해서 보내준다. 에쎄이를 써서 제출하면 언제든 교정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스피킹 수업 뿐 아니라 라이팅 첨삭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아이러브스피치 평생교육원(www.ilovespeech.com)에서는 10월에 NEAT 전문 화상영어 수업을 런칭한다고 한다. NEAT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스피킹과 라이팅을 중점적으로 교정하기 때문에 외국인과 대화를해 본 적이 없는 학생도 NEAT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09-22
  • 인천시, 전국 초·중교 교장선생님 초청 팸투어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전국 123개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130여명을 초청하여 21일부터 2박 3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서울.경기지역 현장학습담당교사 100명을 초청하여 시행하던 것을 전국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130명을 초청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인천은 수도권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와 근대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개항거리, 첨단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송도를 중점적으로 안내하여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번 팸 투어는 학생현장학습이 체험학습으로 바뀌어감에 따라 사전에 담당 교사들이 강화도, 개항거리, 차이나타운 등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역사적 사실을 체험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여 도시생성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항공사나 여행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급업자들이 자기네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사 또는 관련업자들, 유관인사들을 초청하여 관광하는 것을 말한다. 또 초청되는 사람들은 기사화하기 위해 기자들이 포함되기도 하고, 홍보에 도움이 되는 유관인사들도 있으며 아울러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업자들이 초청되기도 한다. 이 'Fam'은 '텔레비전'을 '테레비'로, '에어컨디셔너'를 '에어컨', '매스커뮤니케이션'을 '매스컴', '리모트 컨트롤러'를 '리모콘' 등으로 줄여쓰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만든 단어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22
  • 경남은행 신입사원은 경남특성화고출신?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경남은행 최종 합격자 24명 가운데 19명이 합격하는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 경남은행과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지 2개월 만에 19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1998년 이후 13년 만에 고학력 인플레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고졸자 채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경남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경남·부산·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24명을 채용하는 고졸인력 채용제도를 부활했다. 경남은행은 당호 올해 10여명 정도의 고졸 행원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특성화고 취업 촉진과 우수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경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채용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 이번 경남은행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공립학교의 경우 거제여고·경남정보고 각각 2명, 남해정보산업고·함양제일고 각 1명 등 6명이, 사립학교는 경남관광고·한일전산여고·김해한일여고·대성일고 2명, 고성고·마산무학여고·밀양동명고·창녕여고·합천여고 1명 등 13명이다. 특히 이번 합격자는 3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자격을 가지며 대졸자와 동일 임금을 받기 때문에 학력에 따른 임금 차별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은행의 이번 채용 인원 확대는 앞으로 금융권의 고졸자 채용에 있어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형식적인 MOU 체결에서 탈피해 산업체와 교육청·학교 간 협약 실천을 담보하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교육수요자와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식 교육으로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줄이는 한편 이번에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방과후수업으로 이러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특수한 기능과 재능을 가진 우수한 학생이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지역 우수기업이 좋은 일자리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인재를 채용할 때 이러한 결과가 일회성에 거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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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줄기세포 강국 재도약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1000억여 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올해 대비 약 90억원 증액된 490억여 원, 복지부는 약 300억원 증액된 450억여 원을 줄기세포 연구역량 확충 및 인프라 구축 예산으로 편성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줄기세포 활용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한번 줄기세포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구상에서 비롯됐다. 특히 정부는 줄기세포 원천기술 뿐만 아니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임상연구 R&D의 절대적인 투자규모를 확충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의 상호 연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과부는 줄기세포 실용화 기반기술로 ‘줄기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 시스템’과 ‘세포재생기술’을 새롭게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역시 줄기세포 연구 성과 실용화 촉진을 위해 ‘치료 효능이 높은 줄기세포 발굴을 위한 중개연구’와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 지원 폭을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구인력 강화를 위해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주요 인프라를 동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 연구단 육성을 위해 ‘유망선도연구팀’을 기존 11개에서 15개로 늘리는 동시에 주요 선진국들과의 정보 공유와 공동 개발도 활성화한다. 또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해 줄기세포의 생산 및 보관·관리 표준화를 확립하고, 분양 및 기술지원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줄기세포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예산이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전문위 산하에 ‘줄기세포 전문 검토·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줄기세포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돼 심의를 거친 뒤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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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학부모 학교참여로 교육의 장 활기를 찾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9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교육청 관내 2011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학교 32개교에 대하여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방문 컨설팅은 학교참여지원사업 상반기 활동에 대한 점검과 효율성을 진단하고,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독려 및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지원팀장, 담당자,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전년도 사업 우수교 학부모회장 등 전문가풀을 활용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2011 학부모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중점사항인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논의 및 사업 진행 현황과 활동에 따른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4개의 학부모회를 그룹으로 컨설팅하여 다른 학부모회의 사업 계획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현장 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 결과의 환류를 통한 향후 사업 추진 내용의 개선을 도모하여, 보다 적극적인 학부모회의 학교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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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가 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학교 교육의 질 향상과 공교육 신뢰제고를 위해 새롭게 실시되는 2011 NEIS 연계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하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1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초청 연수는 9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도서지역과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학부모 초청 연수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만족도 및 참여율 향상 연수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계한 온라인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현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이재훈 교육장이 직접 남부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현장감 있는 연수를 하였고, 학부모와의 소통, 공감하는 연수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용현남초 6학년 학부모는 "오늘 연수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목적과 취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공교육 신뢰회복과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서 학부모 만족도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을 진단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부모 초청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2011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초청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개선된 평가제도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어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를 창출하고 공교육의 교육력 제고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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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NEIS연계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 9월 14일부터 11월말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나이스를 연계한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2010년 전면 시행 시 시교육청 단위의 온라인평가시스템 구축·운영으로 평가참여자들의 익명성 우려와 보안상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교과부에서는 전국적으로 차세대 나이스에 연계하는 온라인평가시스템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그러나, 인구가 많은 수도권은 동시접속으로 차세대 나이스의 속도저하 현상 및 다운 등으로 안정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긴급 예산 투입 등의 협조를 요청하여, 서버의 메모리 확장과 학교를 조별 그룹화하여 평가기간을 설정했고, 학생은 주간에, 학부모는 야간에 실시하도록 권유하는 등의 평가 분산 실시 등의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또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시교육청 단위 비상대책반과 지역교육지원청 단위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교원에 대한 정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교사는 자기진단자료 등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제공하도록 하였다. 이번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신장을 목적으로 교원에게 기대되는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학생은 자신을 직접 가르쳐 주는 교사 개개인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학부모는 자기 자녀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개개인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참여하게 되고, 교원은 동료간의 상호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인천시교육청 교원정책과 고덕남 과장(사진)은 9월 21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교육의 질은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9월 14일부터 학생, 학부모,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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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곽노현 서울교육감 직무정지…권한대행 체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구속 기소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임승빈 부교육감의 교육감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임승빈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권한대행은 21일 “서울교육이 흔들림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서울교육 가족들과 합심해서 교육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교육위원회 위원 9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투표 직후에 터져 나온 곽노현 교육감 사태로 인해 일선 교육현장에 큰 혼란이 초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곽노현 교육감의 구속기소에 이르기까지 언론과 검찰에 대해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라며, "이러한 행태는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교육행정의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 교육 가족과 학생들의 마음에도 큰 상처를 주었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와 서울시의회는 "곽노현 교육감의 구속기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이 요구하는 교육혁신을 중단 없이 추진해 갈 것이며 혁신학교와 문·예·체 교육을 통해 학력신장은 물론이고 창의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는 "주민투표에서 보여준 서울시민의 마음을 받들어 친환경 무상급식을 비롯한 교육복지 정책, 교권과 학생인권 증진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보다 더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운영으로 교육비리를 근절하고 신뢰가 넘치는 학교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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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대전교육청, 김신호 교육감 유럽5개국 순방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해외 방문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직업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선진기술 습득 및 다양한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교육 동향을 점검하며, 선진국의 다문화교육과 영재교육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유럽 5개국을 순방하고 지난 9월 9일 귀국했다. 금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는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해외인턴십 과정을 통해 다양한 해외체험·현장실습을 하게 하고, 직업교육 맞춤식 영어교육을 통한 실무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하며, 해외 유학 및 취업관련 유럽 직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번에 해외 방문단을 구성해 유럽 5개국을 순방했다고 했다. 해외 방문단은 기술인재 육성의 산실인 응용기술과학대학(3곳)과 스위스 연방직업교육청 및 파리에 있는 OECD본부를 방문하였고, 영국의 기숙형 중등 명문 사학인 해로우스쿨과 난민·저소득층 밀집 지역 스윈던에 있는 드로브초등학교(영국에서 다문화교육 최우수 학교) 등을 방문했다. 방문결과를 요약해보면 첫째,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과정 협력 협약. 둘째,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의 해외 유학 및 취업 타진. 셋째, 스위스 직업교육청과 베른응용대학과의 직업교육정책 교류 협력. 넷째, 영국 드로브초등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연수 추진. 다섯째, 응용과학대학과의 직업교육 담당교사 해외연수 추진. 여섯째, 영재교육 다양화 추진을 위한 영국 해로우스쿨 교육제도 및 정책 교류. 일곱째, 프랑스 파리 OECD의 세계 교육동향 정보 제공 약속을 받는 등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했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학과 교육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의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대전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꿈을 갖게 하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자세로, 해외 진출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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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인의 소양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봉덕초등학교(교장 김병태)는 2010년 9월에 중국의 명문학교인 강소성 해안현의 해릉소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중국과 한국의 민족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세계화에 발맞춘 성장 발달을 위해 교류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자매결연 후 올해 처음 한국과 중국에서 실시하는 교류학습(홈스테이)은 중국 해릉소학교와 봉덕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 1차 봉덕초등학교 방문단은 교사 3명, 6학년 학생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 부터 9월 27일 까지 중국 해릉소학교에서 실시된다. 학생들은 5박 6일 동안 현지학교 수업참여, 문예활동 참여, 중국문화체험(남통박물관, 호남별장, 도시박물관, 중국관 참관, 상해 과학기술관, 동방명주, 황포강 견학 등)과 1대 1 결연을 맺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가정에서 보고 배우는 교류학습 일정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10월 20일에는 해릉소학교에서 교사 7명, 6학년 학생 22명 등 총 27명의 방문단이 대구봉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학습(홈스테이)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의 교류학습은 대구봉덕초등학교 학생들과의 함께 수업(일반수업, 국악, 영어체험, 전통놀이 , 체육수업 등) 참여 및 한국문화체험(경주 국립박물관, 엑스포 관람 및 체험, 부산 아쿠아리움, 해운대, LG사이언스랜드 등)을 하며 가정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의 풍습과 각 가정의 가풍을 체험하며 10월 25일까지 5박 6일 동안 한국의 생활모습과 자연 환경,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중국 해릉소학교와의 교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국 문화 체험 활동 참여의 기회를 갖게 하고 중국 가정의 실제 생활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성장 후 되돌아보면 세계화의 초석이 되고 멋진 추억의 장을 갖게 하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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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방과후교육활동 "이젠 명강사에게 맡겨요"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10년 1학기부터 학기 단위로 실시한 방과후 외부강사 대상의 명강사 인증제를 통해 총 593명의 명강사와 499강좌의 우수 프로그램을 인증함으로써 강사의 질 제고를 통한 명품 방과후학교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강사 593명 중 3학기 동안 부단히 학생 지도에 열중한 1등급자는 모두 55명이고, 2학기에 걸쳐 실력을 인정받은 2등급자는 147명이며, 한 학기 동안 평가 자료를 준비한 3등급자는 391명이다. 우수 프로그램은 2010년 1학기에는 모두 426강좌가 심의 신청을 하였으나 108강좌가 인증을 받았고, 2학기에는 145강좌가, 2011학년도 1학기에는 246강좌가 인증을 받았다. 명강사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강사들의 수업력이 가장 중요한데, 학생, 학부모, 교사, 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만 심사 대상자가 될 수 있고, 그 외에도 수업 지도안 세안 3차시분, 3개월 분량의 학생의 출결 및 학습상담지도 결과물, 수업 동영상 및 강사의 수업 교재, 연수 실적, 수업 협의회 자료, 수업 분석표 등을 제시해야 기본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강사 자신이나 수강한 학생의 수상 실적이 있거나 강사의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으면 가산점이 적용된다. 이런 일련의 자료들이 모두 한 학기 안에 획득한 것이라야만 심사 대상이 된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도 강사들의 높은 공개수업 점수와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ICT자료, 강사의 강의 자료들, 학생들을 꼼꼼하게 지도한 첨삭 흔적이 드러나는 워크북 등을 제시해야 기본 점수를 받을 수 있고, 강사 자신의 프로그램 부문으로 수상 실적이 있으면 가산점이 적용된다. 이 자료들은 모두 한 학기 동안에 이루어져야 유용하므로 강사들도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인증을 받을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부단히 노력하는 강사를 만들고 있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단위학교에서는 교육청이 인증한 강사를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인력풀란에서 쉽게 찾아 쓸 수 있게 하고, 강사들도 자신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게 함으로써 부산시 방과후 강사들의 질적 제고를 통해 방과후학교의 운영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질 높은 강좌, 우수한 명강사가 방과후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중심 인적자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을 성실히 지도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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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부천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 제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 식품, 보육,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기본계획 수립 및 등굣길·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반 운영 권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및 우수판매업소 지정 규정, 영유아 안전을 위한 보육시설장 임무 규정,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유해광고물 지도·단속 규정, 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운영 시설비 등 지원과 성폭력 안전지도 작성, 무인카메라 등 설치, 부천시 어린이안전 추진협의회에 대한 규정 등이다. 시는 이번 조례안을 9월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각종 절차를 이행하여 금년 내에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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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전국대학 80%(271개교) 교직원 4대보험료 미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청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전국대학 법정부담금 부담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전국대학의 80.9%(271개교)가 대학교직원의 법정부담금을 미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89개 대학은 법정부담금을 한푼도 내지 않아 사학의 책무를 전혀 다하지 않은 채 학생들의 등록금에 교직원들의 보험금 마저 부담시켜 온 것으로 대학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여진다. 법정부담금이란 사립학교 법인이 학교 운영을 위해 내놓는 지원액(법인전입금) 가운데 법적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 금액(교직원 연금부담금, 건강보험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 이다. 지난해 대학교직원의 4대보험료 중 재단이 부담해야할 총액은 3,818억원으로, 이 중 법인이 부담한 금액은 1,445억억원(28.4%)에 불과했고, 71.6%에 해당하는 2,373억원은 학생의 등록금에서 법정부담금을 지불, 학생에게 교직원의 4대 보험료를 떠넘겨 학생 등록금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학의 법인부담금 미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8.6%를 부담하여 최하위를 기록하였고 대구가12.3%, 울산이15.3% 등으로 교직원의 4대보험료를 미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재일 위원장은 “사학이 의무적으로 부담해야할 교직원4대보험료까지 학생등록금에서 부담하게 하는 것은, 학생의 등록금에 지나친 부담을 주는 행위며 학교재단의 도덕적해이의 극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부담 여력이 전혀 없는 재단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등록금회계에서 보험금을 부담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사학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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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학교 도서관 사서 및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아카카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동 주최로 전국 지역대표도서관 또는 공공도서관협의회 대표협력관을 맡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하였으며, 수도권지역에서는 미추홀도서관이 선정되어 2010년도, 201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하반기에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각 도서관에 도입하여 운영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강의로 구성되었다. 이 아카데미를 통해 도서관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사서들이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10월 12일~11월 30일이며, 주1회씩 8주간 매주 수요일 14:30~17:30(3시간)에 운영한다. 강의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직무교육를 통해 10월 4일까지 가능하다. 문의는 미추홀도서관 도서관 정책팀 (032)440 - 66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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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인천시, '입학 전형 및 학부모 역할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전형에 맞춰 전문가의 입학전략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하여 학부모의 입시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로진학 역량강화로 교육도시 인천을 조성하고자 교육청과 협조하여 '2012학년도 전형 및 학부모 역할 설명회'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백령중종합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시 전역(10개 군·구)에서 총 2,710명이 참가하게 될 설명회의 교육일시 및 장소는 아래표와 같다. 구 분 교육일시 교육장소 대상인원 비고 계 2,710 옹진군 (백령도) ‘11. 9. 16(금) 19:00 백령중종합고등학교 210 남 구 ‘11. 9. 21(수) 15:00 남구청 대회의실 200 연수구 ‘11. 9. 22(목) 15:00 연수구청 대강당 500 계양구 ‘11. 9. 23(금) 15:00 계양구청 대강당 300 부평구 ‘11. 9. 27(화) 15:00 부평구청 대회의실 300 남동구 ‘11. 9. 28(수) 15:00 남동구청 대강당 300 서 구 ‘11. 9. 29(목) 15:00 서구청 대회의실 250 동 구 ‘11. 10. 6(목) 15:00 동구청소년수련관 200 중 구 ‘11. 10. 7(금) 15:00 한중문화회관 200 강화군 ‘11. 10.12(수) 15:00 강화군청 회의실 250명 이번 설명회는 '2012학년도 입학전형 준비전략 및 입학사정관제 완전정복'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입학전형 담당 손철수 장학사의 특강과 '우리아이 꼴찌에서 일등 만들기'에 대해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가 직접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강의를 진행하며, 현재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인 김월용은 학술진흥재단 이사, 학술세미나 패널로 활동하고 초·중·고생의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대학진학상담에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의 역할과 진로진학에 필요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16일 백령중종합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설명회에 학생 170명,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철수 장학사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대비', '창의적체험활동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 이해', '자기주도학습 전형 이해와 대비' 및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보의 '꼴찌에서 일등 만들기', '사랑받는 자녀의 심장은 세계를 꿈꾼다', '자녀의 행복한 진로 탐색하기'의 강의를 청취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세례에 관심과 열기를 느끼게 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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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1
  • 서울시교육청, 제8회 서울평생학습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제8회 서울평생학습축제를 9월 23일부터 25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올림픽파크텔에서 '평생학습! 나만의 울림에서 모두의 두드림(Do Dream)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개 지역교육청, 7개 평생학습도시(마포, 영등포, 양천, 강서, 관악, 성북, 강동)와 2개의 자치구, 151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된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함께 즐기는 5관, 희망을 열어가는 서울평생교육'을 소주제로 서울시내의 5관(박물관, 미술관, 공연관, 도서관, 체육․수련관)을 활용한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타내는 '평생학습 5관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추진단'을 모집하여, 행사의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 나눔 바자회'와 '우수평생교육강사 한마당'을 직접 주관․추진토록 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 제8회 서울평생학습축제의 주요 내용은 만남마당,발표마당(공연발표,작품전시회,우수사례발표),학술마당, 체험마당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평생교육기관의 평생학습 성과물을 발표․체험하는 자리를 만들어 학습자에게는 성취감을, 일반 시민에게는 평생학습의 동기부여와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21
  • 국립중앙과학관, '2011 대덕특구 명품과학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전국 소외지역 학생들은 선발·초청하여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관과 대덕특구연구소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대덕특구명품과학교실’을 과학관 캠프관에서 1박2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체험학습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중심 과학관으로써 창의적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이 무료로 운영하며, ‘과학관 전시관탐방’과 ‘창의과학체험학습’, ‘대덕특구연구기관의 현장탐방’, ‘테마별 체험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6기 대덕특구명품과학교실은 ‘전남지역’ 장흥 용산중과 함평 월야중 70명을 초청하여 9월 21일 ~ 22일(1박2일)에 기초생명 분야를 테마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관 자기부상열차와 천체관, 생물탐구관, 첨단과학관 체험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3개 대덕특구연구기관을 현장 탐방하며, 야간에는 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별자리 관측도 진행한다. 2009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특구연구기관이 연계하여 맞춤 기획으로 운영 중인 '대덕특구 명품과학교실'은 2009년도 627명, 2010년 32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여, 전국 일선학교에서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도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신청학교가 늘어나고 있어 2012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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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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