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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지원 개선방안 발표… “교육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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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유치원 교사의 긴급한 부재로 인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지원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6월 16일(화)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교사가 병가나 연수 등으로 자리를 비우더라도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사의 휴식권과 유아의 학습권을 함께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최근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시도교육청별 지원 방식과 범위에 차이가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체인력 확보와 지원 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해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행정기관에 순회교사를 배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순회교사는 유치원 교사가 긴급하게 자리를 비울 경우 해당 유치원의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단설유치원 등 거점 기관에는 수업 지원 강사를 배치해 인근 유치원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립유치원 교사의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병가 지원 범위가 제한적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병가 기간과 종류에 관계없이 대체인력 확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향후에는 공가와 특별휴가, 연수, 출장 등 다양한 교사 부재 상황까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풀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한다. 시도교육청은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체인력을 모집하고 징계 이력 조회와 연수 실시 등을 통해 자격을 검증한 뒤 긴급 수요가 발생한 유치원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의 인사·복무 운영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인사 운영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은 감염병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를 포함한 인사·복무 운영 실태를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교사의 인사 고충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및 신고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교사가 아플 때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치원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국 모든 유치원 교사가 아플 때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치원은 교육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교육감들과 함께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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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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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로초, 전남도립국악단 초청 ‘깍지 손 국악’ 가무악희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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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이로초등학교(교장 허혁)는 지난 6월 10일(수),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역 유관기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국악단을 초청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가무악희 ‘깍지 손 국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전통 가락과 춤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보고 몸소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우리 전통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목포이로초 1, 2, 3, 5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체육관을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학교를 방문한 전남도립국악단은 조용안 예술감독을 필두로 창악부, 기악부, 무용부, 사물부 등 총 36명의 대규모 전문 단원들이 참여하여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체육관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기대감은 첫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뜨거운 환호성으로 이어졌다.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사물놀이 악기(괭과리, 징, 장구, 북)의 역동적인 연주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울림을 자랑하는 대형 큰 북 연주가 펼쳐져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태평소, 피리, 대금, 해금 등 전통 국악 관현악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 메들리를 연주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화려한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부채춤과 신명 나는 사자춤, 상모돌리기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모두가 꽃이다’, ‘숲을 이루자’ 등 자연과 조화를 담은 깊이 있는 국악 창작곡이 연주되어 감동을 더했다. 특히 공연의 대미는 단원들과 학생 300여 명이 체육관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손을 맞잡고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대동놀이로 장식하여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어냈다.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로초 한 학생은 “국악기로 평소 부르던 동요를 들으니 정말 새롭고 신기했다”며 “체육관 전체를 울리는 커다란 북소리를 들을 때는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이로초등학교 관계자는 “예술단원과 학생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모습에서 교육적 문화예술 체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마음 깊이 느끼고, 건강한 문화 소양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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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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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 ICJ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유엔 사무총장에 평화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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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 학생들이 작년 1년 동안 땀 흘려 제작한 장편 영화 ‘할머니, 나와 민들레’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2026 ICJ 국제영화상(ICJ 어워드)’ 공식 상영작 및 개막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쾌거는 전 세계 2,500명이 넘는 독립 영화 제작자 및 예술가들의 출품작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이루어낸 결과다.
영화가 상영될 2026년 ICJ 어워드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국제문화저널(International Cultural Journal)’이 주최하는 국제적인 예술 축제다. 청풍초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9월 12일 우크라이나 서부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우즈호로드 성’ 레드카펫 행사에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맥스 서 국제영화제와 협력한 ‘Cinemain Schools’ 프로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최전선 인근 지역을 포함한 100개의 현지 학교에서도 동시 상영되어 현지 어린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우크라이나 현지의 지속되는 전쟁과 폭격으로 인해 영화제가 안전하게 열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한 청풍초 학생들은 스스로 평화의 메신저가 되기로 결심했다. 지난 6월 12일(금), 청풍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ICJ 국제영화제 연계 평화 서한 프로젝트’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히 영화 출품에 머무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든 시각 매체 언어로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주체적 세계시민’으로서의 효능감을 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전쟁으로 일상을 빼앗긴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크라이나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지하철역에서 공부해야만 하는 인권 침해 상황을 다각도로 탐구했다. 이어 브레인 라이팅 토의와 인권 감수성 검증 과정을 거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에게 보낼 평화 서한을 작성했다.
아이들은 “우리가 1년 동안 열심히 만든 영화가 우크라이나 친구들에게 상영된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했다”면서도, “전쟁과 폭격은 어린이들에게서 학교에 갈 권리, 친구를 만날 권리, 안전하게 자라나 멋진 어른이 될 기회를 빼앗아 간다”고 잔인한 전쟁의 실상을 꼬집었다. 이어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부탁드립니다. 영화제 기간만이라도 폭격을 멈춰주세요.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우리가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는 평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교생의 마음을 모아 호소했다.
청풍초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평화의 편지와 영상은 실제 유엔(UN) 본부 및 관련 국가 대사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우크라이나 ICJ 국제영화제 현장 부스에도 함께 전시될 수 있도록 송부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기획한 청풍초 교사는 “우리가 보낸 작은 편지 한 장이 당장 세상을 바꾸지는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평화를 이야기하고 경계를 넘어 연대하는 경험을 통해, 국제사회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청풍 영화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상 매체로 세상과 소통해 온 화순 청풍초등학교 아이들의 순수한 외침이, 멈추지 않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평화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국제사회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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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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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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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16일(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6. 강진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의 품에서 그리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낯선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배경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학생·학부모와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2학년 베트남 유학생들과 올해 신설된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1학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및 국내 이주배경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참석했다. 이들의 다정한 소통 파트너가 되어줄 강진고등학교와 영암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유학생들의 든든한 한국 부모님이 되어줄 강진 학부모회연합회 및 남도오군 학부모회연합회 학부모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1부에서는 유학생 대표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에 이어, 강진 교육공동체의 정성을 담은 ‘웰컴 기프트(Welcome Gift)’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이주배경 학생, 한국 학생, 학부모가 한 팀을 이루는 ‘Glocal Family’ 모둠을 구성해 자기소개와 모둠명을 정하는 등 친밀감을 쌓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강진군청소년수련관과 강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야외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친환경 체험, 안전체험, 드론축구,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며 국경을 넘어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눴다.
윤영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나 낯선 강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유학생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며 “강진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의 유학 생활이 단순한 학업의 기간을 넘어 눈부신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맺어진 Glocal Family 인연이 지속되어, 유학생들이 훗날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강진을 ‘나의 두 번째 고향’으로 따뜻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 한국 문화 체험 등 다각적인 체류형 교육·정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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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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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시동, '2026 부산모빌리티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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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벡스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6)'를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Moving Tomorrow(내일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친환경 자동차부터 첨단 미래 모빌리티까지 관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는 벡스코 제1·2전시장 및 해운대구 구남로, 수영구 도모헌 등 도심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되며, 6월 26일 언론 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은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미래 융복합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들이 대거 합류해, 미래 이동수단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수영구 도모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와 가장 오래된 소방차 등 역사적인 자동차 및 예술품을 전시하고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캠핑카·레저차량(RV)·튜닝카 전시 등 도심 특별전시를 확대해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주 차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코리아캠핑카쇼」가, 2주 차에는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빅테크쇼」가 동시 개최돼 전장부품, 배터리,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간 융복합 기술 트렌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된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비엠더블유(BMW)와 미니(MINI)가 참가하며,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비와이디(BYD)와 영국 오프로더 브랜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미국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이 처음 참가해 다양한 차량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도 강화된다. 6월 중순까지 공식 누리집(https://bimos.co.kr)을 통해 사전 예매하면 최대 20퍼센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큐알(QR)코드 기반 입장 시스템도 전면 도입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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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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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최종 목표는 현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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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발표한 조직 신설안과 관련, "이번 안은 단계별 통합의 출발점이며, 최종 목표는 학교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임을 분명히 밝혔다.
출범 시점은 안정화 우선, 본격 통합은 7월 1일 출범 시점의 본청 조직은 통합교육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근거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본격적인 분권화와 학교 지원 강화는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조직 개편은 세 단계의 로드맵으로 추진된다. 출범 시점인 1단계는 보좌기관 통합과 기획조정실 신설을 통한 안정화에 집중한다. 이후, 2단계 한시 기간 종료되는 정책국 통합(2028. 1. 1.자)을 거쳐, 최종 3단계에서 본청 슬림화 및 기능별 통합과 학교 지원 강화를 완성한다.
본청은 최종 단계에서 현행 1실 6국 체제에서 1실 4국 체제로 슬림화하고, 본청에 있던 사무의 일부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광주·동부 3개 청사를 권역별 거점으로 운영하여, 본청 중심 행정에서 학교 현장 중심 행정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는 교육행정 개혁의 핵심 기조인 "본청은 슬림하게, 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 중심으로”와 일치하는 부분이다.
본청은 단계별 조직 개편 과정에서 교원·교육전문직·일반직공무원·교육공무직원 등 교육 가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담 지원 체계,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체계, 체험학습 안전과 법적 책임 지원 체계 등 학교 현장의 핵심 요구 사항을 단계적 조직 개편 과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통합교육청의 성공은 조직과 인력의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출범 시점의 조직은 안정적 출발을 위한 첫걸음이며, 본격적인 단계별 통합은 교육 가족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 통합을 넘어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권한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로 움직이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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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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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유스툰즈’ 5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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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은준)는 2026년 ‘유스툰즈’ 캐릭터&인스타툰 동아리를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스툰즈’는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올해 5기째를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부산 지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부산경상대학교 창조관에서 진행됐으며, 캐릭터와 웹툰, 디지털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면접을 통해 선발해 운영했다.
이번 동아리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신티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캐릭터 디자인, 클립스튜디오 활용 기술 등을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티크 전문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절한 강사님 덕분에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기술로 나만의 굿즈와 작품집을 만들 생각에 기대가 된다. 다음에도 유스툰즈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동아리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 굿즈와 작품집을 제작해 연제구 지역 내 배부할 계획이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김이재 팀원은 “앞으로도 연제구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N차산업팩토리(과학동아리)’를 7월에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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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