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8일(수)에 영산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ZERO 버스킹’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악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밴드부의 연주로 하루의 문을 연 이번 활동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즉석에서 무대 참여를 자청해 직접 공연에 함께하는 등, 학생 중심의 열린 소통 공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 교사 등도 열렬한 호응으로 화답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만들어졌다. 나주경찰서, 나주시청소년상담센터도 함께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본질인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살아있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예방 활동의 형식을 넘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의 사례로 평가된다.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형성된 공감과 연대의 경험이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4월 14일(화) 강진 민화뮤지엄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자랑 체험학습’을 운영해 민화 관람과 해설 듣기, 민화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고장 문화의 아름다움과 전통미술의 가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 자원을 직접 만나며 배움의 폭을 넓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운영 계획에서 민화뮤지엄 체험을 통해 민화의 특징과 우수성을 공감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성과 오감을 기르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사전 학습과 안전교육, 사후 연계 활동까지 함께 구성해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결된 배움으로 이어가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은 민화뮤지엄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민화에 담긴 색채와 상징, 생활 속 바람과 소망의 의미를 살폈다. 이어 해설을 들으며 민화가 옛사람들의 삶과 정서, 공동체의 염원을 담아낸 생활 예술이라는 점을 이해했다. 작품마다 담긴 상징성과 표현 방식, 친근한 소재를 살펴보며 우리 전통미술이 지닌 고유한 멋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됐다.
체험 활동도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민화부채 만들기에 참여해 전시에서 본 문양과 색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손으로 그리고 꾸미는 과정에서 민화를 더 가까이 느끼고, 감상에서 나아가 창작으로 이어지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배움이 손끝의 활동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한층 생생하게 받아들였다.
이번 체험은 이후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학생들은 민화뮤지엄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민화의 특징을 다시 살펴보고, 앞으로 열릴 민화그리기 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체험 뒤에 다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민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창작하는 힘까지 키워가게 된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강진자랑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의 문화 공간이 학생 성장의 살아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학교가 마련한 운영 계획에는 체험 전 사전 안내와 안전교육, 현장 체험 뒤의 후속 학습이 함께 담겨 있다. 학생들은 지역을 배우고, 지역을 느끼고, 지역을 자기 언어로 다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진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 강진의 소중한 문화 자원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지역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배움을 삶 속에서 넓혀가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골프고등학교 2학년 나은교 학생이 전라남도 대표 골프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골프 인재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나은교 학생은 지난 4월 9일(목)부터 10일까지 포라이즌CC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골프 종목에 함평군 대표로 출전하여 여자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대회 최고 영예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해남 솔라시도CC에서 열린 ‘2026. 전남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에서도 여고부 1위를 차지하며, 두 대회를 연이어 석권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나은교 학생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필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쟁 선수들을 압도했다.
특히, 뛰어난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매너와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전남체전 골프 종목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함평군은 골프 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하며 ‘골프의 메카’ 함평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나은교 학생은 “함평군을 대표해 출전한 대회에서 개인 우승과 함께 팀의 종합 2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퍼로 성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평골프고등학교 관계자는 “나은교 학생의 성과는 학교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2의 나은교가 나올 수 있도록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함평골프고등학교는 다시 한번 지역 기반 골프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으며, 향후 전국 및 국제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초등학교(교장 배인수)는 지난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에 출전해 다수 학생이 전남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치뤄진 이번 대회에는 영암초 수영부 학생 7명이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최지원, 박건우, 박준희 학생은 배영 종목에서 전남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평영 종목의 이지안, 이훤 학생, 배영 종목의 전솔지 학생, 접영 종목의 신주한 학생도 각 종목에서 한층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향후 대표 선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리남도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은 5월 23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선수의 자신감과 동기를 높이고, 지역 학교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지원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마음 별빛 모으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을 별 모양 활동지에 적어 게시하며 서로의 약속을 공유했다. 중앙 현관에 꾸며진 별빛 공간은 학생들의 참여로 점점 밝아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진행된 ‘별빛 약속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모으고 투표를 통해 가장 필요한 약속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약속은 학교 정문에 게시되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공동의 다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3월 31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학년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4월 14일(화), 교내 과학실에서 3~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메이커 교육을 위해 장흥발명교육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발명교실은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실팽이 원심분리기’를 주제로 적정기술의 개념과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을 이용해 회전하는 팽이 속에 제티와 물이 섞인 캡슐을 추가한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높아졌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팽이를 꾸미고 완성한 뒤, 직접 돌려보며 물과 제티가 분리될 때는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5학년 이정훈 학생은 “적정기술이란 말을 처음 들었는데,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팽이에 그림을 그릴 때 생각이 나지 않아 고민도 했지만, 팽이를 돌려 물과 제티가 분리되는 것을 보니 매우 신기하였다. 만들기도 하고 재미도 있는 발명 수업이 참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발명교육 덕분에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 상상력을 키우고,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 해결책을 고민하며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도전 정신도 기를 수 있어 우리 칠량초에서 21세기 에디슨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월 13일(월) 국회에서 재외한국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 무상교육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담은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재외한국학교는 재외국민 자녀에게 국내 초·중등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에 설립된 교육부 소관 기관으로, 현재 16개국 34개교에서 약 1만 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현행 제도는 수업료와 입학금 지원을 저소득층에 한정하고 있어 다수의 재외국민 자녀가 높은 학비 부담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해외 거주 학생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등 교육 기회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재외한국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 약 5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 ▲입학금 ▲급식비 ▲학교운영지원비 등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규정해 국내 수준의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고등학교는 현행과 같이 저소득층 지원을 유지한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재외한국학교 학생의 학비 부담이 완화되고 교육 기회가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외동포 사회의 미래세대 육성과 한국인 정체성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이상철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이사장단과 재외동포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재외동포 사회는 대한민국의 주요 역사적 순간마다 기여해 왔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승아 의원은 “해외에 있는 학생들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교육받을 권리는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 무상교육은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재외국민 자녀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조성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학교특색교육 ‘생각자람 글자람’ 독서인문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전교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학기 교육과정은 독서를 기반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3월 31일에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하여 원화 전시와 샌드아트를 감상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확장하는 ‘생각 키우는 날’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작품의 장면과 표현 방식에 주목하며 자신의 생각을 형성하는 경험을 가졌다.
이후 학급별로 『청딱따구리의 선물』을 중심으로 깊이 읽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인상 깊은 부분에 주목하고 질문을 생성하며 텍스트를 능동적으로 탐구했다. ‘말로 자라는 날’에는 전교생이 함께 모여 이야기식 토의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과 자신의 삶을 연결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 이후에는 학년 수준에 맞는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연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했다. 지난 4월 10일(금)에 진행된 ‘나눔의 날’에는 책 속에서 인상 깊은 문장을 낭독하고, 작성한 글을 전시하여 갤러리 워크 방식으로 공유하였다. 학생들은 서로의 글을 읽고 피드백을 나누며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운영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년 구분 없이 공통된 가치를 다룬 책을 함께 읽으며 생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책을 즐겁게 읽고 토의하는 경험이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6학년 김영서 학생은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청딱따구리의 행동이 여러 동물들에게 의미 있는 결과가 된 것을 보고 나도 함부로 행동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초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성이 살아 있는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은 지난 4월 8일(수) 부터 지역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다문화 이중언어(베트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성 관내의 희망지역아동센터와 성산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베트남어 원어민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오는 12월까지 센터별로 각 35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학습에 더해 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 만들기와 사자춤 소품인 ‘떠무아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베트남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언어 학습을 통해 자긍심을 키우고, 자신의 언어적·문화적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전남 동부권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6년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4월 14일(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동화로 초등 독서단원 「한 권 읽기」 완성하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읽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회관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생들은 일상적인 교실을 벗어나 보다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스스로 책을 읽고 해석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송호학생수련장(소장 윤수현)은 지난 4월 13일(월), 보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입소를 시작으로 ‘2026년도 학생수련활동’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첫 기수로 수련장을 찾은 보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입소식과 함께 안전 교육을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안전 수칙을 확인하며, 앞으로 진행될 도전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진지한 태도로 수련 활동에 임했다.
송호학생수련장의 수련활동은 바다 수온과 기상 여건을 고려해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 1박 2일, 중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보길동초를 비롯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63개교에서 총 2,112명의 학생이 송호의 푸른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신규 프로그램 ‘오션티어링’이 첫선을 보인다. 오션티어링은 송호해수욕장의 울창한 해송림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탐구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함께 노를 저으며 한마음으로 파도를 넘는 ‘우리모두항해사’ △위기 상황에서 생존 능력을 키우는 ‘바다생존수영’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협동버라이어티’ 등 학생들의 안전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송호학생수련장은 본격적인 시즌 개장에 앞서 3월과 4월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6개교 39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신학기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였다. 하반기에도 수련활동이 없는 기간을 활용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윤수현 소장은 “보길동초 학생들의 밝은 기운이 2026년 수련활동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려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수련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약대상자를 비롯한 민원인과의 심층 인터뷰(FGI)를 통해 관행적 부패요소를 차단함으로써 현장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끈다.
민원인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과 불투명, 불편사항 등을 개선·보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시책은 계약관리, 공사관리·감독,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학교운동부 등 5개 업무를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운영된다.
4~5월 서부권을 시작으로 8월 동부권, 11월 중부권 등 권역별로 운영하여 지역별 현장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인터뷰는 4월 14일(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방과후학교 분야 민원인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인터뷰에는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및 외부강사 등 약 15명이 참석했으며, 감사관과 업무 주관 부서 관계자들이 나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방과후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계약 서류 간소화, 강사 처우 및 행정 처리 과정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이 중점 논의됐다.
전남교육청은 즉답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답변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분야는 감사관 주관으로 운영하되 업무 주관 부서가 협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계약관리, 공사관리·감독, 현장체험학습 분야는 각 주관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견수렴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사항과 부패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업무 주관 부서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지난 4월 13일(월) 낮, 학생 참여형 계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업은 신봉석 교사가 직접 기획·제작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 형태로 진행됐다. 신 교사는 지난 3월부터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사전 답사하며 교육 콘텐츠를 구상했고, 구글 사이트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용 방탈출 게임 제작 교사 연구회인 ‘방탈출닷컴’의 코드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은 ‘아빠와 딸이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했다가 해킹 공격으로 훼손된 전시물을 복원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암호를 해독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과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수업에서는 고대 쐐기문자를 활용한 암호를 비롯해 스키테일 암호, 광복군의 W-K 암호, 수기 암호 등 다양한 암호 체계를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임시의정원, 임시헌장, 독립공채,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 카이로 선언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흥미롭게 익혔다. 마지막에 나무 자물쇠를 열어 ‘Independence’라는 단어를 알아내고, UV 라이트를 비추어 눈에 보이지 않던 ‘독립’이라는 단어가 나타날 때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다.
5학년 김수현 학생은 “게임을 하면서 역사 내용을 배우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순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안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창의적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지난 4월 13일(월)부터 한 주간 학교 곳곳에서 학생회 주관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배려와 존중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했다.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생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인성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성교육 현수막 문구 공모전’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전교생이 참여해 창의적인 문구를 제안하고, 학생회 사전투표를 거친 우수작을 대상으로 전교생 스티커 투표를 진행해 최종 문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문구는 ‘친구야, 항상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로, 친구에 대한 고마움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문구는 교문 게시 플래카드로 제작돼 학교를 오가는 모든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른말 고운말 쓰기 캠페인, 감사 엽서 쓰기, 공수인사와 칭찬 나누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학급에서는 친구에게 감사와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설문조사와 어울림 프로그램을 병행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체득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담임교사와 학생회가 함께 운영하며, 학생 참여 중심으로 진행해 실천 효과를 높였다.
옥과초등학교는 이번 실천주간 운영을 계기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인성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주도의 공모와 투표 활동을 강화하고, 가정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 등 생활 속 실천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다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한 문장의 메시지가 학교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인성교육을 확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학교법인 홍인학원 한상원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매년 방학 중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실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전남 나주 영산고등학교(교장 윤정완)가 이번에는 미국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실질적인 국제교류의 장을 열었다.
나주 영산고등학교는 지난 4월 6일(월) 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하이스쿨(Democracy Prep Harlem High School)’ 학생 12명을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산고가 지속해온 미국 대학 탐방 프로그램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두 학교 간의 첫 공식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주시청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미국 학생들은 영산고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 학생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한편, 나주시의 후원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나주 국립박물관과 반남 고분군 견학 ▲나주 향교에서의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한수제 벚꽃길 자연 탐방 ▲영산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내 주제탐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교육 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영산고 학생들은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기념품을 직접 준비해 선물하며 미국 학생들과 국경을 넘은 우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영산고 1학년 김○○학생은 “아이비리그 탐방을 꿈꾸며 공부하던 중, 실제로 뉴욕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영어 소통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완 교장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나주시청의 협조 덕분에 학생들이 교실 안을 벗어나 살아있는 글로벌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영산고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4월 13일(월), 함평천 수변 공원 일원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내 고장 도보 탐사(플로깅)’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함과 동시에,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동아리’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함평학부모회연합회, 마을교육공동체, 함평군청, 환경단체, 함평교육지원청 교직원 등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함평천 수변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깨끗한 공직 문화를 약속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내 고장 도보 탐사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내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발로 걸으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함평이 그리는 푸른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순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를 홍보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이 꽃피는 공생의 함평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지난 4월 7일 교육지원청사에서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 부설 초등학교(Mahasarakham University Demonstration School (Elementary)) 교장 및 마하사라캄 대학 자연과학대학 학장 등 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프렌즈 성남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과 교육국장을 비롯해,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 부설 초·중등학교 교장, 마하사라캄 대학 자연과학대학 학장 등 마하사라캄의 주요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일반적인 문화 체험 교류를 넘어, 성남의 우수한 에듀테크 인프라와 태국의 전통·과학 교육을 연결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하사라캄 대학 자연과학대학 학장이 참석해 성남 관내 학교와 태국 대학 교육의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성남 국제교류의 핵심 방향인 'C.O.C' 기반의 양국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 ▲성남 관내 학교와 태국 학교 교사 간 과학·생태 융합 공동 수업 ▲양국 지역의 문화유산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학생 주도형 온·오프라인 수업 활성화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성남 관내 학교와 마하사라캄 대학 부설학교 간의 매칭을 적극 지원하고, 양국의 학생들이 기초과학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만남은 초등학교 간의 교류를 넘어 해외 대학의 인프라까지 우리 아이들의 학습 생태계로 끌어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성남의 학생들이 디지털 에듀테크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융합적 사고를 갖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11일(토), 유아·초등학생 대상으로 '4월 그림책 작가와 책 놀이'를 운영했다. 이는 매월 둘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그림책 작가와 만나 작품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하는 참여형 독서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그림책 『앞니 빠진 강경우』의 소연 작가에 이어 두 번째이다.
4월에는 그림책 『기억 은행』의 최은영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고 ‘소중한 기억 돌아보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속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었다.
참여한 어린이는 “내가 제일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림으로 그리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20년 뒤 나에게 쓴 카드를 미래의 내가 받게 된다면 얼마나 신기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라고 말하였고, 아울러 함께 참여한 보호자도 “아이와 함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그림책 작가와 책 놀이는 5월 지영우 작가, 6월 김유대 작가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누리집과 독서문화운영팀(☎061-270-3841)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지난 4월 13일(월) 부터 17일까지 추모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청사 1층 현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체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전직원이 세월호 추모 리본을 게시하며 각자의 추모 문구를 남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추모글 작성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에는 세월호를 기리며 노란색 바람개비를 청사 외부에 설치하며 직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며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이와 함께 4월 15일에는 진도항 일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장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4월 16일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각급학교에도 추모 기간 운영을 안내하고, 학생자치회 중심의 자율적인 추모 활동과 교과 연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를 단순한 사건이 아닌 생명과 인권, 안전의 가치로 이해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의미 있는 추모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하숙자 교육장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그 의미를 이어가고, 학생들이 서로의 생명과 존엄을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3월부터‘나도 작가’등 상반기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관내 7개 초·중학교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13일(월), 밝혔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매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사일정 및 교과과정에 발맞춘 독서교육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프로그램 수를 30% 이상 대폭 확대함으로써 수혜 학생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사고력 신장에 양적 뿐만아니라 질적으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나도 작가(글쓰기 및 책 제작 지원) ▲한 학기 한 권 프로그램(도서 대출 지원 및 대상 도서 연계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문화예술 교실(웹툰 그리기 및 제작 교실)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반기는 그림책이랑 놀자(그림책 읽기와 독후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혜 관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한 독서교육 협력을 통해 화순 관내 독서생태계를 구축하고 질 높은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061-372-05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