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양주백석고등학교(교장 윤영애)는 3월 20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균형과 통합의 소양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년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1차년도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확장해 마련됐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하며 학생 참여 과정과 성찰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개별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교육과정은 ‘표현을 통한 성장 과정’과 ‘인공지능(AI) 소양 과정’의 두 축으로 구성해 1년간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학년은 자기 이해와 소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치유와 설득의 글쓰기’, ‘연극으로 배우는 관계와 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쓰기와 연극 활동을 활용해 정서적 치유와 건강한 관계형성 능력을 기른다.
또한 ‘질문으로 만드는 AI 학습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2학년은 자기표현과 의사소통 역량을 심화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을 통해 색채와 이미지를 활용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소통을 이끄는 대화와 스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과 면접 역량을 높인다.
아울러 ‘AI 시대, 자기발견과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뇌과학 기반 자기 이해와 맞춤형 학습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소양 과정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전문 협약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영애 교장은 “이번 소양 과정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전문기관 협력을 통해 공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월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공동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2차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과 관련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중심으로 시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차 공청회에 이어 이날도 양 교육감이 무대에 올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비전 ▲전남·광주 교육 균등 발전 ▲통합 인센티브 등 교육 재정 확보 ▲전남-광주 미래교육모델 구축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질문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의 성과는 오롯이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전남·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이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시대정신을 만들었듯 전남·광주 교육통합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교육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양 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도민의 의견을 통합특별시 교육 정책의 지표로 삼아, 특별법 보완 및 시행령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진)은 지난 3월 19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내 61개교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해 교육 행정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교육지원청 행정과 각 팀장이 직접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협조 사항을 전달해 학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교육행정실장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실장을 위한 감사 사례’를 주제로 직무연수가 함께 진행됐다. 실제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직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직무연수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지난 23일(월), 3보향교육이음터 집단상담실에서 청소년 심리적 안전망 구성을 위한 ‘2026년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보성교육지원청Wee센터,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청소년 상담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소년 위기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연계 시스템을 굳건히 하기로 했다. 특히 상담 및 치료 연계 서비스 강화, 학교 밖 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 맞춤형 지원,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 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힘을 모았다.
김호범 교육장은 “청소년 문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성장에 온기를 더하듯,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보성교육지원청은 분기별 청소년 상담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 보호 및 통합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3월 21일(토) 2026년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예정 12개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사 사전연수를 운영했다.
독서문화체험은 전남 도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동화책「눈물상자」를 활용해 초등 독서단원‘한 권 읽기’(총 8차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5월까지 초등 12교 5~6학년 4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연수는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전연수에서는 1~5차시 수업 운영 방법과 교수·학습 자료를 안내하고, 이후 학교에서 진행할 6~8차시 연계 수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교별 상담을 통해 교육 과정과 학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 권 읽기 수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프로그램 신청은 했지만 어떻게 운영을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사전연수를 통해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학교별 상담을 통해 세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민숙 총무부장은“이번 사전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지난 19일(목)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순천연향중학교 소속 배드민턴부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신규 교육장은 학생들과 지도 교사를 만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교는 훈련 여건 개선,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교육장은 “자랑스러운 전라남도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좋은 성과로 메달을 획득한다면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 선수들을 독려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사설]
고등학생 3명 중 1명이 10분 이상의 글 읽기에 고통을 느낀다는 통계는 우리 교육 현장의 심각한 위기를 보여준다. 뇌가 짧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은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긴 호흡의 글을 읽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집중력 저하의 주범은 일상화된 숏폼 콘텐츠다. 설문 응답자의 78.4%가 시청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습관적으로 앱을 켠다고 답했다.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수동적인 자극에 익숙해질수록,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분석해야 하는 텍스트 읽기는 뇌에 과도한 피로감을 주게 된다. 결국 수능 지문이나 교과서 같은 고차원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자체가 퇴화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정보 습득의 매체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시각도 있다. 짧고 효율적인 영상 콘텐츠가 정보 전달의 핵심이 된 세상에서, 과거의 방식인 긴 글 읽기만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영상 매체가 주는 파편화된 지식은 사고의 깊이를 담보하지 못한다. 학업 성취도와 논리적 사고력의 핵심은 긴 텍스트 속에서 맥락을 파악하고 핵심 정보를 도출해내는 능력에 있다. 영상에만 의존하는 뇌는 복잡한 인과관계를 이해하거나 추론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이는 곧 지적 성장의 한계로 직결된다.
따라서 이제는 학생 개인의 의지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 차원에서 ‘디지털 디톡스’와 ‘심층 독서’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 공부 시간만큼이라도 스마트폰을 격리하고, 신문 기사나 단행본 등 긴 글을 끝까지 완독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문해력은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며, 그 근간은 숏폼의 자극이 아닌 텍스트를 향한 인내심에서 시작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진)는 지난 3월 20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7조 9,311억 원) 대비 2,813억 원(1.6%) 증가한 18조 2,124억 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8조 2,124억 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세출부문 일반회계는 시장정비사업 컨설팅 ▲4억 원, 2026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in 부산 개최 지원 ▲1억 원, 루프 랩 부산 등 전시 및 포럼·재개관 특별전 <사회와 미술> ▲1억 5,000만 원을 삭감 조정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표찰 제작 2,000만 원, 해외마케팅 활동지원 8,000만 원,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1억 원, 시체육회 사업지원 1억 1,700만 원, 국내관광 활성화 마케팅 지원 1억 원, 시청사 청사환경 개선 종합계획 수립용역 3,300만 원을 증액,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으며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특별회계는 상수도관 신설 ▲1,000만 원 삭감,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한정된 재원임을 고려해 불요불급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엄정히 심사”했다며, “국제정세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이번 예산이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시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3월 24일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3월 24일(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제고, 진로·진학 지도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 1948개교에서 약 122만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289개교 약 21만 명이 참여한다.
학년별로는 1학년 약 42만 명, 2학년 약 40만 명, 3학년 약 41만 명이 응시한다.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희망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 방식은 학년별로 차이가 있다. 고3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고1과 고2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적용돼 국어, 수학뿐 아니라 탐구 영역에서도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시험은 고2 탐구 영역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처음 출제되는 평가로, 영역 간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 포함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고1의 경우 시험 시기상 모든 영역이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고1과 고2의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상대평가 방식으로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성적이 산출된다.
시험 종료 시각은 고1과 고2가 오후 5시 10분, 고3은 오후 4시 37분이다.
성적 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신뢰성과 보안을 강화한다.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응시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제공되며, 그 외 영역은 9등급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23일(월) 입장문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교육 직접 민주주의’ 도입을 핵심으로 한 학교 자치 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불거진 교복 정책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논란을 언급하며 “정책을 만드는 주체와 이를 실제로 겪는 당사자가 분리된 하향식 행정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 교육 기조 속에서도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행정 편의주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제는 학교 구성원이 운영의 주체가 되는 실질적 자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교복 정책과 관련해 “학생 대부분이 정책 결정 과정 참여를 원하지만 실제 참여는 극히 제한적이었다”며, “이는 학교 자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해서도 “형식적으로는 자율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평가 일정 강행과 시스템 문제로 혼란이 발생했다”며, “위기 학생 지원보다 행정 절차가 우선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 예비후보는 ‘5대 학교 자치 구조 개혁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및 교직원 대표 참여 보장 ▲학부모회·학생회 자치 예산 부여 ▲수업 및 공간 운영에 대한 자치 권한 명문화 ▲교장·교육장 공모제 확대 ▲정책 배심원단 및 정책 리콜제 도입 등이다.
특히 현장 교사 500명으로 구성된 정책 배심원단을 통해 정책 사전 검증을 강화하고, 시행 이후 만족도가 낮은 정책은 폐지할 수 있는 ‘정책 리콜제’를 도입해 정책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학생·교사·학부모가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기교육 시민의회’ 상설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단일화는 인지도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교육 전문성과 실무 역량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교육은 선거가 아니라 학생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을 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는 ‘방패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3월 20(금)일부터 21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신입생 32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 캠프는 학생들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교사와 학생 간 래포를 형성해 연간 교육활동의 안정적인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리더십 프로그램‘다함께 협UP’, ‘나의 꿈을 담은 청자 타임캡슐’, 그린바이오 프로그램 ‘감자의 달인’, 레드바이오 프로그램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등에 참여하며 탐구심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칠량초 조하니 학생은 "처음보는 친구들이었지만 협업 프로그램을 하며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현미경으로 초파리를 관찰하는 활동도 흥미로웠다. 앞으로 영재교육원 수업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통해 형성된 유대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영재교육원은 캠프의 열기를 이어 오는 3월 24일(화) 오후 4시, 강진교육지원청 3층 다산知실에서 ‘2026학년도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3월 23일(월)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시민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 11일(수) 특별법 입법공청회 이후, 전북과 강원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반면, 함께 처리를 기대했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소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련됐다. 부산시는 “이미 2년 전에 동일한 절차를 거친 부산 특별법만 논의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입법 지연과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8시 30분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등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공식 요청했다. 부산시장은 해당 면담에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국가 전략적 의미는 물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장기간 입법 지연에 따른 지역 우려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오전 9시 30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동만 부산시당 위원장과 시민단체 대표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부산을 싱가포르나 두바이처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는 부산발전특별법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라 강조하며, 도대체 민주당은 왜 2년이 지나도록 부산발전 법안을 통과하지 않는지를 역설했다.
이어진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정동만 부산시당 위원장, 시민단체 대표는 “이번 특별법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직결된 법안”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박형준 시장의 지지발언을 이어갔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장동혁 당대표와 정동만 시당위원장, 시민단체 대표의 지지발언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단체 대표의 도움으로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담아 삭발을 강행했다.
국회의사당 정문 앞 계단에서 삭발 후 부산시장은 “이미 국회 공청회까지 진행된 법안이 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민주당은 부산 차별을 멈추고 160만 부산시민이 서명한 부산발전 특별법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만의 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이라 강조하며, “국회가 조속히 소위원회 상정과 심의를 진행해 신속한 입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특별법 제정을 절절히 촉구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왕조초등학교(교장 박진영)는 3월 23일(월) 오전 8시 학교 정문에서 학생회와 학부모회, 순천시 상담복지센터,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운영해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배려와 공감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학생회 임원과 학부모회 회원, 순천시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와 인성교육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고, 밝은 인사와 떡 나눔을 통해 응원의 말을 건네며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순천왕조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영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2026학년도 공감과 소통의 특수교육 주요업무 전달 및 인권 역량 강화 연수를 호남호국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앞서 식전 행사로 사이영협동조합 소속 순천 지역 장애학생들이 참여한 샌드아트와 마술 공연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며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 교사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본 연수에서는 특수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실행, 찾아가는 통합교육 운영, 교외 방과후 지원, 인권지원단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강의와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질의응답과 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양한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양미진)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동료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교육활동 보호 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각급학교에 배부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이번 자료는 전라남도교육청 교권 보호 변호사 5명이 집필했으며,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한 현장 맞춤형 대응 길라잡이다.
전남교육청은 사례집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활용하는 공통 참고자료로 널리 쓰여,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정한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위원 비율을 확대하고, 교육활동 침해 교원과 교직 스트레스 교원에 대한 상담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교육활동 보호 제도 개편 사항을 반영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와 교장 대상 연수를 운영하며,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과 ‘학교민원 처리 매뉴얼’을 보급해 학교 현장의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과 제도 변화, 신규 사례를 반영해 사례집을 지속 보완·개정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사례집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원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 문화와 제도적 보완을 통해 모든 교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 수업 대전환을 이끌 교원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20~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동부권 교원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직무연수’를 운영한 데 이어, 27~28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서부권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2030수업연구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전남 수업 대전환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사 개인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수업브랜드를 정립하고,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을 넘어 토의와 실습, 수업 나눔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원들은 수업 설계안을 직접 마련하고 동료 교원과의 협의를 통해 이를 보완, 학교 현장에서의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
첫날에는 2030교실 정책 안내와 교육철학 및 수업브랜드를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2030교실 컨설턴트가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참여 교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수업을 구체화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수석교사와 함께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 나눔과 협의를 통해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동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수업브랜드를 만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어떻게 설계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30수업연구회를 기반으로 교원 간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교실 수업의 변화를 학교 현장에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업이 변화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확장을 위해 ‘인문학 속 지혜찾기 초등 책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중 참가를 희망한 103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텍스트 읽기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활동형 인문학 콘텐츠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내실을 위해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긴밀히 협력해, 학년과 수준을 고려한 '단위 학급 맞춤형 수업'을 계획한다. 전문 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 80분(2차시) 동안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책 내용 시각화, 몸으로 표현하기, 가상 인터뷰, 토의 및 글쓰기 등 다채로운 놀이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게 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책과 즐겁게 소통하는 체험 중심의 인문학 활동은 어린이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당연한 것에도 질문을 던지는 힘을 기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자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다자녀가정에 지급하는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을 3월 23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부산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분담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지원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자격은 3개월 이상 부산시에 거주 중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으로 이들 중 2008년부터 2019년생인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2자녀 가정에는 연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는 연 50만원으로 교육지원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올해 교육지원포인트 신청 가능 시기는 지난해 5월보다 2개월 앞당겨 3월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학부모의 지출 부담이 늘어나는 새 학기에 맞춰 조기에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포인트 사용처도 확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교육 관련 업종에 더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안경 구입에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 정책자금으로 지급한다. 사용처는 ▲지역서점 및 온라인 지정 서점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공간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안경구입비 등으로 다자녀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자녀 가맹점은 신청 기간 중 동백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로,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전담 콜센터 ☎1660-22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3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개 교육지원청별로 ‘2026 상반기 공립유치원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기 초 ‘지구별 자율장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소통의 장은 공립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청과 유치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간담회를 올해는 단설유치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전체로 확대해 보다 균형 있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제안된 현장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결과를 공유해 정책에 대한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인다. 아울러 단설·병설 유치원의 서로 다른 운영 여건을 고려해 제기되는 요구 사항을 살펴, 공립유치원 운영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 방향을 수립하고 공립유치원 교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공립유치원 교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공립유치원이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정부의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격차를 완화하고, 영유아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한다.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등을 통해 실행 기반을 마련, 교육·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유보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육업무의 안정적인 이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육행정 및 재정 구조 분석을 통해 부산형 보육업무 이관 모델을 마련하고, 확대 배치한 유보통합 보강인력을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구·군 단위 보육사업 추진현황, 교육·보육 여건 모니터링, 현장 의견 수렴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 시범기관 운영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 운영▲유치원–어린이집 공동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연수 및 컨설팅 지원 ▲어린이집 교원 역량 강화 현장지원자료 지원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찾아가는 마음돌봄 상담, 마음자람 인성교육 등) ▲유치원-어린이집 안심환경 조성 등이다.
2024년 6월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던 영유아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관리체계가 일원화되었으나, 지방에서는 아직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이원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이원화 체계 속에서도 부산시교육청은 어린이집 대상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월 19만 원)와 어린이집 보육료 추가 지원(월 6만 원)을 시행하고, 저녁·토요 돌봄 등 돌봄서비스도 병행해 양육·돌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보다 공정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방 맞춤형 실행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