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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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안대 축구부 창단, 예비 장안인·학부모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가 1월 교내 자아실현관에서 장안대학교 축구부에 지원한 예비 장안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안대학교 축구부는 2021년 12월 10일 대한축구협회의 창단 승인을 받은 U리그 신규 참가팀으로, 2022학년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 창단 감독으로는 2022년부터 10여년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역임한 이규준 감독을 영입했다. 이 감독은 동북중, 장훈고, 열린사이버대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23세 이하 대표팀 김은중 코치, 수원 FC 양동현 선수, 전북 현대 문선민 선수, 김천 상무 이영재 선수 등 60여명의 프로 선수를 키워낸 역량 있는 축구인이다. 김태일 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예비 장안인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비전, 축구부 운영 및 장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기숙사, 학생 식당, 체육 시설 등을 설명했다. 시민 사회 원로로서 숱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한 김태일 총장의 추진력과 국내 프로팀, J리그, 유럽 리그 등에 진출해 활동하는 여러 프로 선수를 배출한 이규준 감독의 역량이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규준 감독은 “대학 리그를 넘어 유럽 리그에서도 영향력 있는 선수를 키워내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됐다”며 “선수들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도할 계획이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영남대에서 교무처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축구부가 김병수 감독의 지도로 전국 최강으로 발돋움하던 것을 곁에서 지켜봤다”며 “장안대학교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이 교내외 구성원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전국 최상위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장안대학교 축구부 입단을 원하는 학생들은 정시 및 자유 입학제를 통해 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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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단국대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제5회 우수논문 및 신진연구자’ 지원 공모 실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단국대학교 HK+사업단이 ‘제5회 우수논문 및 신진연구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업단의 아젠다와 부합하는 우수 논문을 발굴해 아젠다의 사회적 기여도와 학문적 기여도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한다. HK+사업단의 ‘지식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에 관한 연구는 한·중·일 삼국의 지식 생산과 유통의 과정을 컨디버전스의 관점에서 규명하고, 이를 통해 미래 동아시아 권역의 지식의 창출과 확산 과정을 추론해 한국이 동아시아 권역, 나아가 범세계적인 미래 지식 사회의 선두에 설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HK+사업단은 한·중·일 세 나라를 대상으로 시기별 지식 집단을 분류하고, 유형화 작업과 지식 집단 사이의 상호관계와 공존 및 대립의 네트워크를 검토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지식 집단과 지식 권력의 변모와 분화·도태·단절·융합 등 지식 권력 변천의 통시적인 지형도를 재구성한다. 또한 지식 네트워크와 지식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한·중·일 지식 전통의 보편성을 연구해 지식의 가치와 효용성, 사회에서의 영향력의 문제에 대해 고찰한다. 1.신청 기간: 2022년 1월 18일(화)~2022년 3월 31일(목) 2. 신청방법 ·지원자가 온라인으로 신청 ·사업단의 이메일(danjpns2@hanmail.net)로 첨부 자료 전송(공지사항 첨부 파일 참조) ·1)기본 인적사항, 2)논문 요약문과 3)신청 논문의 pdf 파일 1부를 압축하고, 파일 이름은 신청자 이름.zip으로 해 제출 (예시: 홍길동.zip) 3. 신청 자격 ‘학술진흥법’ 제2조 제5호에 해당하는 연구자로서 대학·연구기관 등에 소속되고, 2017년 3월 30일부터 2022년 3월 31일(최근 5년)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국제학술지(SSCI, A&HCI, SCI&SCIE, SCOPUS 등)에 게재된 인문사회분야의 학술논문(공동·단독)의 제1저자만 신청할 수 있다(단. 논문의 공동 저자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등재되기 전에 게재된 논문은 인정하지 않음).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목록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홈페이지 초기 화면 우측 하단에서 ‘등재학술지목록’을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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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고려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부, 한국어교원 및 다문화·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부(학부장 이기태)는 한국어교원 및 다문화·국제개발협력 전문가 등 국제화 시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국제협력’ 전공으로 나뉜다. 고려사이버대는 두 전공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융합 교육을 실현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국어교육 전공’은 한국어 교육에 관한 지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한국어 교육자를 양성한다. 재학생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수업을 전공 선택으로 수강해 해당 언어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 교사로 성장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현장 실습을 지원받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고려사이버대는 ‘CUK실습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받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문화·국제협력 전공’은 다문화 사회를 선도하는 다문화사회 전문가와 국제화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양성한다. 다문화·국제협력 전공 재학생들은 다문화사회전문가 트랙,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트랙을 이수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부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학생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재학생들은 ‘바른 한국어 멘토 봉사대’ 활동을 통해 재학 중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 답사’로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러시아, 필리핀 등에서 실시되는 해외 한국어 교육 실습에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학내 ‘한국어다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법무부 주관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주자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민·다문화 현장 실습의 현장으로도 활용한다. 학부 졸업 후에는 ‘한국어교원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이기태 교수(한국어·다문화학부 학부장)는 “우리 학부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의 다양한 활동과 각국의 다문화 정책 등을 재학생들이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례로 2021년도부터 미국과 이탈리아, 독일, 인도, 중국, 스리랑카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학부 특강 ‘해외 각국의 한국어교육 현황 및 다문화정책’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앞으로 학부 및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며, 특히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이나 재학생, 외국인 재학생들이 강사로 초청돼 실제적이고 살아 있는 정보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으로도 활용되면서 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4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융합정보대학원(데이터사이언스 융합, 비즈니스 인포메틱스 융합, 휴먼사이언스 융합)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혹은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과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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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광주광역시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일 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전체 공·사립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급학교 관리·감독자인 교장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주요 의무사항과 학교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학교 교육과 안전,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은 “재해를 줄이기 위한 모든 예방활동은 결국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의 안전역량과 전문성이 교직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안전을 결정하는 핵심사항이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안전 강화 교육 활동 등을 실시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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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곡성교육지원청, 예비 중학생을 위한 ‘슬기로운 중학교생활 ’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1월 17일(월)부터 1월 21일(금)까지 5일간 곡성미래교육관 가동에서 예비 중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교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슬기로운 중학교생활’은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중학교 생활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슬기로운 중학교생활 간담회’를 통해 나눈 내용들이 반영되어 점심시간 체육활동과 초등학교와 달라진 중학교 생활 안내가 추가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코칭과 대인 관계 향상을 위한 감정 코칭, 중학교생활에 대한 안내, 영어(수학)을 부탁해 등 기본적인 중학교 생활과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영어를 부탁해’를 담당하신 김상미 선생님은 “중학생이 되어 처음 보는 영어시험인 듣기평가에서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유용한 팁과 방법을 안내하였고,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하여 조금 발전될 수 있도록 영어 문해력 부분에 주안점 두고 교육과정을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상준 학생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중학생이 되면 어떤 것들이 새롭게 바뀌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 무엇보다도 곡성중학교에 같이 입학하게 될 친구들을 미리 사귀게 되어서 중학교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점심시간에 선생님을 비롯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축구를 한 것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수 곡성교육장은 “중학생이 되면서 생활과 학습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이러한 요소들을 미리 확인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생활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슬기로운 중학교생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교급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중학교생활’ 프로그램 이외에도 예비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적응 및 체계적인 전공 탐색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고등학교생활’을 1월 21일부터 4일간 운영 예정이며, 맞춤형 학부모 배움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학부모생활’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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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영광교육지원청, 설명절 맞이 불우이웃돕기 위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19일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및 결연을 통한 위기아동, 독거노인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과 장학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년 ․소녀 학생가장 9명과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와 같은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영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해마다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김춘곤 교육장은 “이웃들이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하였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하여 작은 힘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도움으로써, 사회복지 전분야에 보다 나은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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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전남고흥평생교육관에서 배움의 한을 풀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20일 초등, 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23명(초등 16명, 중학 7명)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 어려웠던 시절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학력인정서를 수여받았으며, 그간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벅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중학과정 전순례(81세) 졸업생은 “꿈에서도 친구에게 산수를 가르쳐달라고 할 정도로 중학교를 다니는게 항상 소원이었다. 배우는 동안 행복하고 재밌고 꿈같은 세상 같았다.”라고 중학학력 취득의 기쁨을 전했다. 고재술 관장은 “영광스런 졸업장을 받는 학습자들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많은 분들에게 공부하는 길을 열어 드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초등·중학 학력 미소지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관(061-830-2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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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한글부터 국악까지, 한국문화 다채로운 모습 돋보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한국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 ‘한국문화돋보기’특별 기획 영상 콘텐츠를 문화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본 시리즈 영상은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국악) 6개 주제로, 총 15편으로 구성 됐다. ‘한국문화돋보기’는 지난해 8월부터 문화PD들이 대표적인 한국 전통문화의 현대사회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에 초점을 둔 특별 기획 영상이다. 각 주제마다 3편 정도로 구성되어있는데, 1편 영상에서는 역사와 어원, 쓰임새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후 2~3편 영상에서는 체험 사례와 함께 대표적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문화돋보기’는 지난 2014년 서비스 됐던 ‘한국문화100’시리즈 영상 뒤를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및 교육기관에서 비대면 교육 영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내용에 초점을 뒀다. 특히, <천 년을 가는 우리 민족의 종이, 한지>편에서는 3대째 전통한지를 만들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무형문화재 32호 장응열 한지장의 원주한지의 생산과정을 직접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 전편은 전문 번역을 거쳐 영문 번역 및 다국어 서비스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문화돋보기’특별 기획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https://www.culture.go.kr)과 유튜브 문화포털 채널 (https://www.youtube.com/cultureportal)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본 영상은 공공저작물로 무료로 개방되어 교육 등을 위한 영상자료로 누구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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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고흥외국어체험센터, 영어실력 다지며 슬기로운 방학생활 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고흥지원교육청(교육장 김정희) 고흥외국어체험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생 48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7일 ~21일 까지 5일간‘겨울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실력향상을 위한 영어집중학습반과 흥미와 재미를 가미한 영어체험학습반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초등학생 영어집중학습 프로그램인 Phonics 수업은 한글에서 ㄱ+아=가, ㄴ+어 =너처럼 자음과 모음의 구성을 이해하고 조합하여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한글을 잘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도 한글과 똑같은 소리글자이기 때문에 그 원리를 배워 더 많은 단어를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수업이 진행 됐다. 영어체험학습반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과학로켓 만들기, 우리 몸속의 소화기관과 과정을 알아보고 샌드위치 만들기, 북극곰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지방을 만들어 온도차를 직접 비교해 보기와 같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영어의 융합수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중학생을 위해 기초 영문법에 대한 용어와 개념정리를 통해 영어가 좀 더 쉬워지도록 영어집중학습반이 마련되었으며 책과 영화로 유명한 Harry Potter를 주제로 새로운 단어와 문장 그리고 캐릭터들의 인격 묘사와 관련된 영어 어휘 학습에 더해 자기만의 인격을 반영한 요술 지팡이를 만들어 표현하는 등 다양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고흥중 1학년 (손민*)학생은 “오늘 영어 캠프에서 새로운 걸 배웠다. 바로 the /a, an의 차이와 용법을 배웠는데 영어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에 기쁨을 느꼈다. 다만 5일밖에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이 짧으니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캠프에 참석한 소감을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김정희)은“방학이라 자유롭게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캠프에 참여 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 캠프를 마치고 난후 여기 있는 학생 모두가 보다 더 나은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영어에 대한 학습욕구와 실력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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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지역대학의 발전은 곧 국가균형발전입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이 19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역대학정책을 촉구하는 「정책청원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청원문」은 여야 각 정당과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9개 권역 중 비수도권 7개 권역의 127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청원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5대 정책’에 관한 청원문을 발표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산업화 시대를 지나면서 학문과 인재육성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지역대학이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민들의 자부심이 돼온 지역대학의 위기가 이대로 계속 간다면 우리나라 전체 비수도권 지역의 침체와 소멸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발표문에서 “지역대학들이 직면한 위기 요인의 상당부분은 사회구조적 문제와 정부 정책에 기인하고 있다”며 “블랙홀 같은 수도권 일극 집중 현상과 이에 대한 정부정책에서 실효적인 ‘지역대학정책’이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총장협의회 연합은 “인재가 지역을 떠나면 기업도 떠나고, 기업이 떠나면 인재 유출은 더욱 가속화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자원 투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해갈 인재에 주목해야 한다. 지역인재와 지역대학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대학 총장들이 오랜 숙의를 거쳐 결의를 모은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5대 정책’ 청원문을 발표했다. 5가지 청원의 내용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사립대학법 제정과 지역 사립대학의 특수상황을 고려한 재정지원 확대 △국립대학법 제정 △정원감축 방향 △한계사립대학의 퇴로 마련 등이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의 경우,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현행 이전지역 소재 학교 출신 30% 선발에 추가해 이전지역 외의 비수도권 소재 학교 출신을 20% 더 선발함으로써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50%로 확대하고, 지방대육성법을 개정해 지역인재 채용의무제의 이행결과를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 규범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지역 우수인재를 대학진학 시기에 확보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고 수도권 과밀을 막기 위함이다. 또 사립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해 나갈 종합적인 정부정책 방향을 담은 『사립대학법』을 제정해 지역 사립대학의 특수상황을 고려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립대학법』을 제정해 국립대 학생 1인당 국고지원금이 국립대 법인 학생 1인당 국고지원금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7개 권역 대학 총장들은 또, 선제적 정원감축 대학에 대한 별도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수도권·비수도권 동률 정원감축이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생불가한 한계대학에는 자발적 퇴로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책과 집중관리·폐교·청산의 절차를 법제화해달라고 촉구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 재정문제 등 당면한 지역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어내고자 오랜 기간 숙의를 거쳐 결의한 내용을 이날 「정책청원문」으로 채택, 발표하게 됐다. 정책청원에 참여한 총장들은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지역대학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여야 정당으로 이동해 청원문을 전달하고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해지도록 했다. 이들은 지역대학이 키워낸 우수인재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꿈과 미래를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지역대학의 혁신 일로에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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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화순공공도서관에서 보내는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1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방학 평생교육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평생교육 강좌는 창의력 향상 및 특기적성 개발과 인성교육을 위해 ▶어휘력 쑥쑥!! 느티나무서당, ▶어린이 라탄공예, ▶에디슨 과학실험 교실, ▶인물로 만나는 한국사 교실, ▶창의지필퍼즐, ▶유아발레를 대면수업으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에디슨 과학실험교실‘과 ’어린이 라탄공예“ 등 여러 강좌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배울 수 없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화순공공도서관장은 ”겨울방학 평생교육 강좌는 학생 대면 수업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유익한 방학생활과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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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곡성특수교육지원센터, '화성에서도 살 수 있어요! 미래의 농부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1월 17일(월)부터 1월 21(금)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1.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스마트팜, 메타버스 체험과 블록, 원예, 제과, 전통놀이 등 체험과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곡성 창의융합교육관과 협력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 온실에서 자란 다양한 채소를 직접 수확하여 샐러드를 만들어보는 스마트팜 체험과, 증강현실에서 낚시를 하고 VR놀이 기구도 타보는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농어촌 여건상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래산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느껴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ㅇㅇ학생 어머니께서는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아이들이 활기차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요즘 인기 있는 달고나 뽑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등 학부모들에게도 향수를 일으켜 주어 힐링의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김선수 곡성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여가선용과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부모에게는 방학 중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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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부산미래교육원, 에듀테크 활용 수업 운영 지원 가이드북 제작
    【교육연합신문=송협주 기자】 부산광역미래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업 운영 지원을 위해 ‘e학습터 101% 활용 가이드북’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e학습터 101% 활용 가이드북’은 화상수업 등 기능이 고도화된 e학습터들을 소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카훗(Kahoot) 등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을 e학습터와 연계해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 e학습터에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방법과 외부 에듀테크 도구와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통해 게임 기반 수업이나 학생 중심 수업을 운영하는 방법 등도 소개한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가이드북’은 교원들이 다양한 저작도구들을 활용해 직접 상호작용적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미지 및 동영상 제작 방법과 다양한 상호작용적 콘텐츠 저작 도구 사용법 등을 소개한다. 국내외에서 개발된 콘텐츠 제작 및 공유 플랫폼을 통해 만든 콘텐츠를 공유한다. 이로써 학생들의 저작 도구 플랫폼 이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미래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이들 가이드북을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부산미래교육원의 교수학습샘터((http://westudy.busanedu.net)에 파일을 탑재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들 가이드북을 통해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블렌디드 러닝 수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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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022 찾아가는 아트스쿨 운영단체 공모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24일부터 ‘2022 찾아가는 아트스쿨’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아트스쿨은 약 25개 단체를 선발해 150개교(예정)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보편적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홈페이지(https://www.iecs.go.kr/platform/network)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단체는 28일까지 우편·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많은 운영단체가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고도화를 향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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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인천교육청, 7개 지자체와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와 19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민‧관‧학이 참여·협력하는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의 지역특화 교육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1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인천교육혁신지구는 7개 지자체로 확대·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결합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건강한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간의 협력 체제가 안착되고 있다”며 “교육혁신지구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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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광양소방서, 소방관이 우리 집에 찾아왔어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은)는 지난 17 ~ 18일(2일간)동안 온 가족이 모여 있는 저녁 시간을 활용한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 1대1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피해 저감 목적으로 광양소방서와 광양시다문화가정가족지원센터 간 상호 업무협업(MOU)체결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에 대해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안내 및 신청을 접수를 한 가정으로소방관이 직접 방문하여 자녀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다매체 119신고 요령 ▲화재발생 시 안전한 대피요령 ▲올바른 소화기사용법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주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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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1-20
  • 함평교육지원청, “ 식물을 보며 나의 마음을 키워요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12일부터 21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함평Wee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Wee)날개짓’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방학 동안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원예치료 활동과 마술 체험 등 유쾌한 시간을 제공하여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는 식물과 색모래를 활용하여‘화’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감정정화의 시간을 가졌다. 마술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마술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마술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마술을 연습 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지개 빛깔 모래알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예쁜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고 나니 화분이 내 마음의 정원처럼 느껴졌다. 집에 가져가서 햇빛과 물을 주며 정원을 잘 가꾸어야겠다.”, “내 손으로 마술을 직접 할 수 있다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내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마술을 보여주고, 즐겁게 해줄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함평의 나비처럼 미래를 향해 더 풍성한 날개짓을 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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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전남교육청,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확대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3만 9,0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씩의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교생 체험학습비는 지원 대상을 4자녀 이상에서 3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학생 체험학습비, 고교생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 및 기숙사운영비 등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예산액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로, 세 자녀가 초·중·고 재학생인 경우 가구 당 평균 60만 원의 지원이 예상된다. 또한, 세 자녀 이상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이후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에서 교육비 걱정 없이 아이들을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에도 추경 예산에 30억 원을 확보해 세 자녀 가정 고등학생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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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전남교육청, 2022년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 ‘박차’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2년에도 문해력·수해력 교육 자료 및 연수과정 개발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초기문해력 교육을 강화를 위해 초등 저학년 시기 자모인식과 기초쓰기를 통한 문자해득, 초등 3~6학년 대상 어휘력·읽기유창성·읽기전략·독해력 향상 자료와 연수과정을 개발한다. 개발된 자료와 연수과정에 대해서는 3월중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수해력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해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의 연산 발달단계를 진단한다. 더불어 학습지원 대학생에게 맞춤형 지도자료를 제공해 초등 저학년부터 탄탄한 수해력 기초를 다져줄 계획이다. 또, 초등 3~6학년의 나눗셈, 분수, 소수의 연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놀이수학과 원리셈판 연수를 보급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한 수해력 연수 과정을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월 17일(월) ~ 19일(수) 3일 간 수해력 및 문해력 교육 자료와 연수과정을 검토하는 모니터링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 3~6학년 문해력 자료 및 연수과정을 개발 중인 목포 용해초 김선재 교감은 “이번에 개발중인 자료와 연수과정을 통해 초기문해력을 기반으로 하는 읽기와 독해력을 키워 모든 교과의 학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에 최적화된 자료와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남 초등교사들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2022년에도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이후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초등학생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그 결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3R’s(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현장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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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10대인생학교 행복교육] 몰입의 즐거움
    [교육연합신문=전준우 칼럼] 2007년 여름, 군대에서 제대하고 난 뒤의 일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레프팅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해보기로 했다. 친하게 지내던 후배의 소개로 레프팅가이드 자격증을 따고, 그 해 여름 두 달 동안 레프팅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했다. 평범하지 않은 아르바이트였기에 좋은 경험이었지만, 두 달 뒤 후배랑은 사이가 멀어졌다.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패기까지는 좋았으나, 결정적인 이유로 사이가 멀어졌다. 방학이 끝나고 개강한 뒤에도 사이는 가까워지지 않았다. 당시엔 어려운 경험이었으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저녁마다 술을 마셨다. 손님들과 마시기도 하고, 사장님을 포함한 선배들과 마시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많이 취했다. 필름이 끊긴 건 아니었으나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였다. 가까스로 숙소로 돌아가서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밤 10시였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배가 고팠다. 주위를 둘러보니 컵라면이 있어서 해장도 할 겸 컵라면을 끓여먹었다. 한참 허기를 채우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술이 덜 깬 얼굴로 허겁지겁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비쳐졌다. 그 뒤로 술을 끊어버렸다. 2007년 7월에서 2022년 1월이 되기까지 술잔을 입에 댄 건 손에 꼽을 정도다. 그마저도 감기몸살 따위로 열을 내기 위해 소주잔 한 잔 마시는 정도였다. 물론 당시엔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20대 젊은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술자리에서 술을 먹지 않는 것은 자기관리에 투철한 사람이라기보다는 특이한 학생으로 분류될 정도니까. 학과대표라는 직책이 없었더라면 이전처럼 그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을까, 생각하곤 했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놀랍게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나는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앟는다. 대신 나와 비슷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즐긴다. 책을 좋아하고 사색을 즐기는 사람들, 어제보다 발전된 오늘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함께 레프팅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했던 선배들과 후배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제 그런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헝가리 출신의 심리학자였던 故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시카고대학 심리학과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동네 술집에서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시간을 때우는 것도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데는 확실히 효과가 있지만, 정말로 성숙해지려면 대화를 통해 자극을 얻을 수 있는 참신한 사고를 가진 상대를 만나야 한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긴요한 것은 결국 고독을 견디는 능력, 아니, 고독을 즐기는 능력일지도 모른다. -몰입의 즐거움 61P,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해냄 문화는 급격하게 변화한다. 1985년 1월 생인 나와 2020년 1월생인 나의 아들이 생각하고 경험할 문화의 차이는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의 차이로 인한 생각의 격차를 좁히려는 노력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사고의 유연성을 공유하는 게 서로를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중심에 독서로 말미암은 사색이 있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다. 사실 호랑이의 해든 고양이의 해든 올바른 신념과 가치가 정확하지 않다면 해가 바뀐들 달라지는 게 무엇이겠는가? 나에게 있어 2022년은 새로운 시작을 넘어 더 큰 경험과 성장을 목표로 몰입하기로 결심한 해다. 독서, 사업, 집필, 회사생활 모두 조금씩 성장할 것을 기대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2022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책도 한 권 샀다. 알렉산더 헤밀턴과 제임스 메디슨, 존 제이가 집필한 <페더럴리스트>다. ▣ 전준우 ◇ 작가, 강연가, 책쓰기컨설턴트 ◇ 前국제대안고등학교 영어교사 ◇ [한국자살방지운동본부] ◇ [한국청소년심리상담센터] 채널운영자 ◇ [전준우책쓰기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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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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