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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100만 특례시 출범‥행정․재정권한, 복지향상 기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100만 고양특례시 출범선포식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본 행사에 앞서 ‘고양특례시청’ 및 ‘고양특례시의회’ 표지석 제막식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고양시는 인구 100만 명의 광역급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로 인해 역차별을 받아왔다”라며 “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고양시의 잠재된 역량을 펼쳐 재도약하고,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자율적인 행정․재정 권한, 자족도시를 위한 산업기반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수원·용인·창원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는 특례시가 된다. 특례시는 일반시와 같은 기초자치단체이지만, 인구 100만 이상의 광역급 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재정·조직 등 권한과 사무를 부여하는 ‘특례’를 둘 수 있게 된다. 특례시가 되면 중앙정부나 도의 권한·사무·재정을 이양 받아 집행할 수 있다. 지방재정 분야에서는 늘어난 예산으로 교통·문화·교육·복지시설 등 도시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다. 복지혜택으로는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혜택이 확대되고 교육환경이 개선된다. 자치권한을 부여 받아 각종 인허가 처리시간이 단축되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가 개선되며 자주적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또, 첨단 관광산업 기반 확충으로 일자리는 늘고 부가가치 창출 기회가 확대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권한이양은 아직 진행 중이다. 고양·수원·용인·창원 4개시는 현재 총 86개 기능, 383개 사무에 대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4개시는 지난해 4월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를 구성해 권한이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국무총리, 청와대 정무수석,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을 통해 특례시 추진과 권한이양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주재 특례시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특례사무를 발굴하고 있다. 당초 800여개에서 출발했던 예비 특례 사무 목록은 검토·분류 작업 등을 통해 86개 기능사무(383개 단위사무)로 간추려졌다. 특례시 권한 이양 업무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고 있는데, 정부 부처 및 경기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령개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할 때 제시된 ‘다른 자치단체의 재원 감소를 유발하는 특례를 두어서는 안된다’라는 부대의견도 신속한 권한이양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고양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는 13일 특례시 출범에 맞춰 사회복지급여 산정 시 적용되는 기본재산 공제액이 기존 중소도시 기준액 4200만 원에서 대도시 기준액 69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되어 사회복지 혜택을 받는 급여 대상자와 수급액이 확대된다. 기본재산 공제액은 보장가구의 기본적 생활 유지에 필요하다고 인정돼 재산의 소득 환산 시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되는 금액을 말한다. 기본재산 공제액 상향으로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지원, 긴급지원, 차상위장애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총 9종의 수급자와 수급액이 확대된다. 4개 특례시는 기본재산 공제액 기준을 기존의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국무총리, 청와대 정무수석과 면담을 진행하고 개선을 건의해왔다. 4개 특례시 시장·시의장·시민대표의 1인 릴레이 시위도 실시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제41조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의 사무특례에 도시규모와 경쟁력에 걸맞은 실질적 핵심사무 16건 추가도 요청하고 있다. 핵심사무의 내용은 ▲지역산업의 육성지원 ▲대도시권광역교통 관리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산지전용허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토지수용위원회 설치 ▲환경개선부담금 ▲생태계보전부담금 ▲폐기물처분부담금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 운영 ▲산업단지 개발 ▲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등 이다. 지역국회의원들도 2021년 11월 각각 특례 사무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100만 대도시 특례사무를 확대·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례시 권한이양 대상 사무의 양이 많아 개별법을 일일이 개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제2차 일괄이양법으로 한번에 처리해 속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특례시 권한이양을 총괄하고 정부, 도, 특례시간 이견조정·협의를 주관하고 전담할 범정부차원의 특례시 전담기구 구성도 필요하다. 세종시나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마련했던 것처럼 (가칭)국무총리 소속 특례시지원위원회 같은 기구를 설치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조직권한부여, 인력과 조직의 확대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반영된 결과는 충분치 않다. 지난 11월 30일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한시적으로 1개국 설치, 구청장 정책보좌 1개 직위(4·5급) 신설을 반영하는데 그쳤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특례시는 이제 시작이다.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시민들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무와 권한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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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광주소방학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씨 초청 특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소방학교가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이자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초청해 18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인생의 과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안산 선수는 신임 소방사 교육생들에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기 위한 마지막 열쇠는 삶의 시련,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포용하는 데에서 기쁨을 찾아 건강하게 훈련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또 안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 남녀혼성 등 3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던 경험을 강연하는 한편, 국가대표로서 노력과 마음가짐, 국제대회에서의 정신력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안산 선수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 더 유익하고 생동감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소방학교에는 지난 17일 신임교육 소방사과정에 124명의 교육생이 입교했으며, 신체·정신적으로 우수한 소방인재 양성을 목표로 4월29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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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화정동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성명서’ 발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의장 김진렬, 광주인성고 2학년)가 18일 ‘화정동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제11기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는 화정동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희생된 시민과 유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집행부와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사고 발생 장소 인근에서 8개 항의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원들은 이번 성명서에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고 모든 광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람을 중심에 둔 개발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법 규정의 개정과 철저한 관리감독 ▲시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전수 조사 ▲정치인과 시민들의 관심 ▲ 학동참사 유가족과 화정동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에 대한 심리·재정적 지원 등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시민으로서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행동하고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나타냈다. 한편,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집행부는 성명서 발표 전날 실종자 가족을 찾아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편지와 함께 성명서 발표의 취지를 전달해 이해를 구했다.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김진렬 의장은 “이번 성명서는 이 모든 아픔을 기억하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민 끝에 발표했다”며 “인간 중심 사회와 시민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를 위해 학생들도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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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완도군 약산초, ‘사랑나눔 알뜰장터’ 수익금 기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완도군 약산면에 위치한 약산초등학교(교장 이재운) 재학생들이 연초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10여만원을 기부했다. 약산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통해 성금을 마련해 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여만원을 내고장 완도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약산초 학생회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마련된 성금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보람차다”며 “내년에도 알뜰장터를 통해 우리 학교의 나눔과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운 교장은 “학생들이 알뜰장터를 통해 경제개념을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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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장흥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Wee센터에서는 2022년 1월 10일(월)~1월 21(금)일까지 명덕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학교 5개교를 방문하여 겨울방학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 「따뜻한 메아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학프로그램은 지리적·환경적 여건으로 Wee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3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돕고, 학생들의 회복탄력성 향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방학동안 심심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았고, 나만의 힐링화분만들기, 놀이와 게임이 즐거웠다며 더 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과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건 속에서 방학중에도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감이나 정서상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절한 예방적 지원과,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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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제주교육청, 기초학력 진단‧지원 기준 세분화…촘촘한 협업 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월 11일(화) "2022 7대 희망정책 ‘모든 아이를 위한 학습 회복’"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구체적으로 △학습부진 원인의 통합적․전문적 진단 및 지원 △기초학력 향상 지원 체제 강화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등을 추진한다. 학습부진 원인의 통합적·전문적 진단 및 지원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해 교과영역별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한다. 또한 기초학력향상지원 사이트 ‘꾸꾸’를 통해 학습 준비도를 검사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영역 및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10개 영역, 15개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체계적으로 배우는 읽기‧쓰기 100단계 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국어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지도한다. 지난해부터 방과후 담임(전담) 교사 중심으로 이뤄졌고, 교육부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문해력‧수리력 지도 과정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체제 강화 모든 학생의 학력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즉각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학교-전문가 간 촘촘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실-학교-학교밖’으로 이어지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내실화해 학생 개별 수준에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1수업 2교사제’를 내실화하고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2021년 4교에서 2022년에는 40교로 늘려 신속한 학습 지원을 도모하고, 학력 격차 발생을 예방한다. 제주교육청 ‘제주기초학력책임지원단’에서는 유관부서 간 협업으로 기초학력을 지원하고, 통합적 다중 지원을 지속한다. 학교급별, 지역별 교감 및 교사로 구성된 ‘기초학력 정책 교원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현장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 및 교원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학력 지원단’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교사의 학생 지도 방법을 컨설팅한다.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연계 도서구입비를 제주도내 모든 학교 학생 1인당 1만 5천 원씩 지원한다. 초등 1~2학년은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 북스타트 도서구입비’로, 초3부터 고3까지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내실화를 위한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도서구입비’로 활용한다.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 운영비를 학교급별, 학교 규모별로 350만 원~500만 원씩 지원한다. 운영비를 기반으로 초등학교는 ‘책과 친해지기’, 중학교는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교육’, 고등학교는 ‘삶과 만나는 독서인문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내실화를 위해 자료 제공 및 연수 등을 지원한다. 초등 3~6학년 대상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웹서비스인 ‘책열매’를 활용해 현장의 개별화‧맞춤형 독서교육 활성화에 노력한다. 또한 교육과정 연계 학교 책축제는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학교‧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책콕데이, ‘TV 끄고 책 읽는 날’△책 선물하는 사회, 북스타트 운동 등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도서관의 환경 개선과 현대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구축한 ‘전자책 시스템’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2억 원 규모의 전자책을 추가 수록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학력 격차 해소와 독서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아이 한 명, 한 명의 교육 회복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문해력과 수리력, 책 읽는 습관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미래 성장의 힘이 되는 만큼 미래 변화에 맞는 교육 환경을 뿌리내리는 데에도 협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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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 천태종 구인사 방문 간담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본부장 강명구)는 1월 18일(화) 오전 11시 충북 단양군 영춘면 소재 천태종 구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과 서울 관문사 주지 경혜스님, 대전 광수사 주지 장호스님, 천태종 총무국장 자운스님 등이 참석해 천태종의 여러 현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1-18
  • 전남교육청 – 아이쿱(iCOOP) 생협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남지역 7개 아이쿱(iCOOP) 생활협동조합이 1월 18일(화)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시대에 학교가 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재탄생하며, 실천하는 건강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적으로는 △ 기후위기 대응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활동 등 교육협력 △ 건강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확대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남교육 정책실행, 전남교육 발전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자 여수YMCA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아이쿱(iCOOP) 생활협동조합은 우리밀 살리기 운동, 공정무역활동, 사회적 경제 활동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학교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협약을 통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우리 전남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새로운 동력을 공급 받아, 더 늦기 전에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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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부산 하남중, 드론 자격증 취득으로 꿈의 영역 넓혀
    【교육연합신문=송협주 기자】 부산 하남중학교(교장 한종환)는 학기말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배움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드론/무인멀티콥터) 온라인교육에 참여해 많은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 향후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1년부터 250g~2kg 드론 비행도 관련 자격증이 소지하여야 함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및 진로 개척을 위해 3학년 기말고사 이후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교육을 신청, 6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후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번 기회에 3학년 131명 중 94명이 드론 비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학생들에게는 항공안전법, 무인비행장치시스템, 항공기상 등 낯선 분야의 교육내용이라 쉽지 않은 도전이었으나, 수료증을 취득하는 성취감을 맛보며 더 넓은 세계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이 밖에도 디지털교육 및 영상편집학습, 반별 졸업영상 제작활동 등 다양한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기말 교육활동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18
  • 제주 도련초, 겨울방학 수학 기초학력 키움 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 도련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3~5학년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17일(월)부터 ‘겨울방학 수학 기초학력 키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 꾸준히 실시한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연계 지도를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학 교과에 대해 진단을 실시하고 소규모 수준별 학급을 편성해 맞춤형 수학 기초학력 키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매일 3시간씩 5일에 걸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 수학 기초학력 키움 프로그램'은 수학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참가를 희망하는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 도련초 관계자는 “수 감각 키우기, 기초 연산 감각 키우기 등 다양한 교구와 게임을 이용하여 수학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수학 학습 능력도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2-01-18
  • 제주교육청, 학교 계약 업무 전폭지원으로 교육 회복에 총력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교현장의 계약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으로 계약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2022년 학교계약업무 지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고교학점제 대비공간 재구성, 안전한 교육환경 재조성 등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회복과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대폭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학교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자체 시설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설계용역비 산출, 설계도서 검토, 시공 지도 △적격심사 대상 공사 입찰대행, 공립학교 전체로 확대 △용역·물품계약 공고문 검토 지원 및 공동구매(통합계약) 추진 △도교육청 내 ‘학교 계약상담실’ 상설 운영 △‘학교계약매뉴얼 개정판’ 제작 보급 및 전달 워크숍 개최 △주요사업 맞춤형 계약멘토링 운영 및 사례집 발간 △학교 계약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1:1 원격교육서비스 운영 특히, 공사·물품·용역 발주계획이 있는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1월부터 4월까지 학교현장 방문 컨설팅을 집중 진행하여 설계 협의 및 계약방법, 향후 추진과정 등을 협의함으로써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주교육청 내에 ‘학교계약 상담실’을 상설 운영하여 계약관련 현안과 고충 건에 대해 대면으로 협의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공사계약은 전문성이 필요함에 따라 공립학교의 적격심사 대상 시설공사에 대해서는 입찰공고, 적격심사 및 낙찰자 선정 등을 제주도교육청에서 대행키로 했다. 또한, 건설산업법령 및 계약법령 개정으로 계약업무가 복잡해 짐에 따라 ‘학교계약업무 매뉴얼’을 개정 발간하고, 4월 말, 전달 워크숍을 개최하여 개정 법령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 "올해에도 학교현장의 어렵고 복잡한 계약업무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계약업무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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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22-01-18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목공 메이커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수)은 1월 18일부터 3일간 북구 구남중학교 창의공작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목공 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목공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메이커 능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팀을 이뤄 편백나무를 활용해 1m 상당 3단 책장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목공 공구 활용법과 함께 재단, 다듬기, 조립 등 목공 메이커 실습 체험을 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실을 통해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들이 목공작품을 함께 제작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18
  • 제주교육청,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제주국제교육원 및 제주미래교육연구원(전농로 88)에서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은 34기관 58학급으로, 1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는 영재교육 입문과정, 영재교육 관련 교수・학습 방법,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 영재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능력을 갖춘 전문 교원 양성에 그 목적이다. 연수과정은 수학, 과학, 정보, 발명의 4개 영역으로, △인공지능 시대 영재교육의 발전방안 △영재교육기관 운영 및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운영 사례 △영재학급 주제탐구 수업 △영재성 발달기록부의 사용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등 영재교육에 대한 전반적 흐름과 현장 사례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 정책 및 현황에 대한 파악으로 영재교육 담당 교사의 영재교육 전반에 대한 방향 이해와 미래 비전을 품은 교육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2-01-18
  • 인천교육청·롯데케미칼·인천환경운동연합,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롯데케미칼,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롯데케미칼,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환경동아리 142교 ▶자원순환 시범실천학교 25교 ▶자원순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운영 10교 ▶자원순환교실 110교 ▶줄여쓰 학급대항전 35교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186교 등 자원순환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계기관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플라스틱 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인천시교육청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8
  • 인천교육청, 학교혁신 정책 성과분석 및 정책 방향 연구 보고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천 학교혁신 정책의 성과분석을 통한 향후 정책 방향 탐색 연구’ 결과 발표회 및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는 인천형 혁신학교(이하 행복배움학교)의 정책 성과를 분야별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로 한국교원대학교 권동택 교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 정책 성과 분석은 일반학교 62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행복배움학교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4년 이상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학교혁신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행복배움학교 교사가 모든 학교급에서, 학생은 초·중에서 일반학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학부모의 경우 일반학교에서는 혁신학교 희망율이 낮은 편이나 행복배움학교에서는 혁신학교를 희망하는 비율이 58.6%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인천 혁신학교 정책의 효과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 추진 ▶민주적인 학교 분위기 형성 ▶전문적학습체가 활성화되는 문화 등을 꼽았다. 이와 동시에 ▶행복배움학교의 모호한 정체성과 비전 공유 부족 ▶일률적인 정책 실행 ▶업무의 효율적인 조정 부재 ▶학교혁신 리더 부족 등을 아쉬운 점으로 설명했다. 연구팀은 ‘행복한 삶과 앎을 위한 배움’을 교육 목적으로 하는 8개의 영역별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단위학교가 주도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행복배움학교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혁신학교 지정 관련 구성원들의 정책적 요구는 전체 학교의 혁신화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소수의 모델학교를 선정해 실험적인 정책을 적용하는 안과 학교군을 지역 단위 또는 학교 클러스터로 구성하는 혁신학교 순환 지정안을 제안했다. 자세한 내용은 1월 말 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부서특화-미래학교혁신과-학교혁신지원센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8
  • 조선대 기술지주 자회사 ㈜큐얼스,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국립환경과학원 승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기존 녹조제거제들의 독성 문제와 낮은 현장 적용도를 해결한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큐얼스는 유해조류 제거 물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 기업으로 기존 기술들의 한계인 환경독성, 낮은 효율 및 경제성을 극복한 새로운 유해조류(녹조·적조) 제거제 ‘GreenTD’를 개발했다. ‘GreenTD’는 지난 5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조류제거물질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용을 앞두고 있다. 기존 녹조제거제는 알루미늄 등 중금속이온을 포함하고 있어 이로 인한 독성 문제 발생과 낮은 효율 및 경제성 때문에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GreenTD'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의약품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자연적으로 분해 가능한 유기물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GreenTD'는 물에 살포하는 살조제로 '유해 녹조'에 대해서는 30분 내에 60%이상, 24시간 내에 90%이상 살조가 가능하며 '유해 적조'에 대해서는 30분 이내에 90% 이상 살조가 가능하다. 또한 알약 한 알 정도의 양인 단 1g으로 1톤에서 5톤까지의 물을 처리할 수 있어 취급이 용이하고 경제성이 높다. 특히 유해조류에 대한 선택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미 증식된 유해조류를 죽이는 것은 물론 증식 전 예방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들과 달리 응집된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2차 공정이 필요하지 않다. 더불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공인인증시험기관에서 수생 생물뿐 아니라 쥐, 기니피그 등 동물에 대한 안전성 및 유전독성 시험을 통해 'GreenTD'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주식회사 큐얼스는 'GreenTD'를 사용하게 되면 연못·저수지·호소·하천 등의 환경·수질 개선, 수자원의 안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훈 대표이사는 "GreenTD가 지난 2017년 수자원공사 주관 녹조저감대전에서 유일하게 물질 부문 우수 인증을 받아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외 현장적용평가를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큐얼스는 이와 같은 ‘GreenTD’의 차별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발판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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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22-01-18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PCR 검사 행정명령 안내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를 이행하도록 하는 ‘광주시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학원 등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의 이번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은 최근 관내 학생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와 방학 동안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예상에 따른 방침이다. 백신 접종자를 제외한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대상으로 2주 동안 주 1회 선제적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할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안내에 앞서 동·서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학원연합회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또, 겨울방학 중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청 자체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백신접종 미완료 학원 종사자 PCR검사 확인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학원 등에서 코로나 19 관련 방역수칙(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1일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을 준수하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힘 쓰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방역점검을 추진하겠다”며 “학원(교습소)·독서실 등에서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원종사자의 PCR검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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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서울교육청, 외국 국적 유아에도 유아학비 지원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올해 3월부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국 국적 유아 유아학비 지원 사업’은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이 모든 유아가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복지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국적 유아에게는 지원되지 않아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1991년 비준한 ‘UN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르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어 이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 초·중·고의 경우 한국 국적 학생은 물론 외국 국적 학생들에게도 학비 무상 지원을 하고 있지만,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 국적 유아는 유아학비 지원을 받지 못해 외국인 가정은 상대적으로 높은 학비 부담을 지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본예산에 편성된 18.7억 원 예산 규모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거소) 등록이 완료된 외국 국적의 만 3~5세 유아이며, 지원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 과정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 과정 7만 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유아가 입학 시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치원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외국인등록증, 외국인 등록사실 증명원)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국내거소신고증을 가진 경우, 신고증과 국내거소 사실 증명원을 제출하면 된다. 유치원에서는 매월(또는 분기별) 유치원으로 입금되는 지원금을 통해 외국 국적 유아의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해 외국인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단, 유아학비 지원금을 초과해 발생하는 학부모 부담금은 국내 유아와 동일하게 납부가 필요하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서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소외되지 않는 책임교육의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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