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선진 농업환경을 선도할 농업경영 코디네이터를 양성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농업경영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고질적 농작업 방식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행정과 농업인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 전망 △농업 노동 경감 대안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산물(과일·축산) 수급관리 △농업 선진국 사례 △나주시 농정부서별 시책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23회차(46시간)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농번기 영향으로 교육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전체 교육생 59명 중 39명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농업경영 코디네이터는 농업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사·농기계 사용 비법, 고된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치료 요법, 볏짚 소각 주의사항 등을 전파하는 마을단위 맞춤형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공익형 직불제·농민수당 지급을 비롯한 나주시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홍보와 농업 현장의 요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도 담당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바쁜 영농철에도 지역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수료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경영 코디네이터가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풍·수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광양소방서를 방문해 본격적으로 지역이웃 챙기기에 나섰다.
조정자 교육장과 직원들은 21일 오전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방문시간과 참여인원을 안배해 『광양 5일 시장』을 찾아 청과류,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훈훈한 情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에는 광양소방서를 방문, 지역의 재난예방 및 복구, 인명구조 등 안전현장 최일선에서 상시 기동체제로 24시간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성금 100만원)을 전했다. 한편, 광양교육청에서는 2012년부터 전 직원의 자율참여로 매월급여에서 모은 성금 「사랑의 작은 씨앗」으로 연중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교육청과 이웃한 교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동네어르신에게 성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사랑 나눔의 가을걷이’를 실시 할 예정이다. 조정자 교육장은 “명절도 없이 지역과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챙기겠다 ”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마련한 다각적인 장학금 혜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해 ‘입학 장학금(입학우수장학금4)’을 신설해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 전액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1년 역시 입학금은 모두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2019학년도 입시부터 신설된 ‘첫단추 장학금’도 관심을 끈다. ‘첫단추 장학금’은 202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성적우수장학금3’로 이어져 수시·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모집단위별 성적 상위 10%인 신입생에 입학 첫 학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2021학년도에도 ‘첫단추 장학금’은 계속된다.
또한 지역대학 입학생 중 입학성적 우수자와 특성화영역 우수자를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인재장학금’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인재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소득분위에 따라 장학금 수혜기간이 상이하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기당 생활비 3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동원글로벌 드리머장학금’도 주목받고 있다. ‘동원글로벌 드리머장학금’은 수능 영어영역이 1등급이며, 국어, 수학 등급의 합이 4 이내인 학생 중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밖에 ‘입학우수장학금1’과 ‘입학우수장학금2’ 유형은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입학성적 최우수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또는 절반을 감면하는 장학금이며, 의·치의예과 신입생 중 성적 최우수자를 위한 ‘의·치의예과 입학우수장학금1’과 ‘의·치의예과 입학우수장학금2’도 운영한다.
민영돈 총장은 “입학 시 받는 장학금 외에도 재학 중에 각 학과에서 전달하는 장학금 종류와 액수도 상당하다”면서 “최대한 많은 혜택이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지난 8월 광주·전남 지역 대학 최초로 전교생에 등록금의 최대 12%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여 화제가 됐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시행한 ‘규제입증책임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규제입증책임제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위원이 과반수로 참여하는 완도군 규제개혁위원회를 재정비하고, 규제입증책임제를 적용해 자치법규 속 규제 정비에 착수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08건의 규제를 심의해 24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란 규제 개선 필요성을 국민이나 기업이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임대 사업 임차 신청 대상이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나 토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주소지 상관없이 완도군에서 농지를 경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상위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개정사항이 반영되지 않는 규제도 손질한다.
상위법인 「옥외 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맞춰 옥외 광고 사업 폐업 후 7일 이내 등록증을 반납하고 장부를 비치토록 했던 조례를 개정하고, 장사시설 이용 시 지자체장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달리 허가를 받도록 했던 조례 등을 개정해 9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를 내실화하고 현장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기업 등 누구나 규제 입증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제입증 요청 창구’를 군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
완도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봉진문 부군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담당 공무원이 소관 업무 규제를 군민의 입장에서 재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378명으로 작년 대비 2,185명(11.8%)이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전국 수능 응시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작년 54만8,734명보다 5만5,301명(10.1%) 감소했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능 지원자 감소폭이 작년의 46,190명(7.8%)보다 더 커졌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4만6,673명(70.2%)으로 작년 대비 4만7,351명(12.0%) 감소했고, 졸업생은 13만3,069명(27.0%)으로 작년 대비 9,202명(6.5%)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3,691명(2.8%)으로 작년 대비 1,252명(10.1%)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5만4,027명(51.5%)으로 작년 대비 2만8,009명(9.9%) 감소했고, 여학생은 23만9,406명(48.5%)로 작년 대비 2만7,292명(10.2%) 감소했다.
광주지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은 작년 대비 2,172명 감소한 1만2,433명(75.9%), 졸업생은 46명 감소한 3,458명(21.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3명 증가한 487명(3.0%)으로 집계됐다. 성별 분포는 남자 8,436명(51.5%), 여자 7,942명(48.5%)로 남자가 494명 많았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지원 현황의 경우 국어는 1만6,343명(99.8%)이 선택했고, 미선택은 35명(0.2%)이다. 선택 학생 중 남학생은 8,420명, 여학생은 7,923명이다. 수학은 가형이 5,613명(34.3%), 나형이 1만432명(63.7%)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형 선택이 많았고, 여학생은 가형 2,006명(25.3%), 나형 5,698명(71.7%)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수학 미선택은 333명(2.0%)이다. 절대평가로 실시하는 영어는 1만6,323명(99.7%), 미선택은 55명(0.3%)이고,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인 한국사는 1만6,378명 전체 지원자가 선택했다.
탐구 영역 선택 현황은 사회탐구 8,029명(49.0%), 과학탐구 7,951명(48.6%), 직업탐구 87명(0.5%), 미선택 311명(1.9%)이다. 탐구 선택 과목 수는 59명을 제외하고 모두 2개 과목을 선택했다.
탐구 영역 선택 세부 현황의 경우 사회탐구 선택과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활과윤리 4,927명(30.8%), 사회문화 4,844명(30.2%), 한국지리 1,748명(10.9%) 순이었고, 정치와법, 윤리와사상,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순으로 선택했다.
과학탐구 선택과목은 생명과학Ⅰ 5,514명(34.7%), 지구과학Ⅰ 4,230명(26.6%), 화학Ⅰ 3,432명(21.6%), 물리학Ⅰ 2,288명(14.4%) 순이었고, 생명과학Ⅱ, 물리학Ⅱ와 화학Ⅱ, 지구과학Ⅱ 순으로 선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학Ⅱ는 선택자가 적었다.
직업탐구 선택과목은 회계원리 34명(20.1%), 상업경제 32명(18.9%), 기초제도 26명(15.4%), 공업일반 24명(14.2%) 순이었고, 인간발달, 해양의이해, 수산해운산업기초는 선택자가 적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랍어Ⅰ 1,585명(71.5%) 선택자가 가장 많았고, 일본어Ⅰ 192명(8.7%), 한문Ⅰ 163명(7.3%), 중국어Ⅰ 130(5.9%) 순으로 선택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일반건강도시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8년 ‘치매예방관리 공동체 분위기 조성’ 최우수상, 2019년 ‘소규모 사업장 건강 환경조성 프로젝트’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올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포함한 정책수립을 목표로 △부서간 협력을 통한 동구 건강도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수립 △동구 건강도시 기본조례 전부개정 △다분야 협력을 위한 건강도시 전략협의체 구성 △‘건강도시 활동단’ 운영을 통한 지역 건강위험요인 파악 등 건강도시 시스템 구축부분 및 주민 주도적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주민친화 건강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건강정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10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건강도시 부분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성묘를 독려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이번 추석 연휴 군립묘원(갑향, 오룡공원)과 천주교공원묘원 등에 4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성묘를 권장하는 서한문 발송, 문자발송, 현수막 등 방문자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추석에 많은 인파가 동시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추석 연휴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묘원을 이용하는 4,142명에게 성묘 자제 서한문을 발송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온라인 성묘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부득이 성묘를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음식물 반입 금지(상차림 제한), 인원‧추모시간 제한, 휴게실 폐쇄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올해 추석은 성묘 대신 마음으로 추모하는 것이 가족과 이웃사랑 실천이다”며 “많은 분에게 아쉽고 안타깝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가 지난 18일 다압면 매화랜드 부근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 1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수리부엉이는 넝쿨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 숨어있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압면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별다른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구조됐다.
수리부엉이는 광양읍 119안전센터를 거쳐 전남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무사히 인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 관계자는 “처음 구조 당시에 우거진 풀숲 때문에 구조가 힘들었지만 인근에서 도로변 제초작업 중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텃새로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살고 있으며, 그 개체수가 많지 않아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제10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가 9월19일, 성공적인 온라인대회로 치러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도내 중·고등학교 60여팀이 예선을 거쳐, 14팀이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온라인상에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언택트 뉴노멀 시대에, 비대면 대회도 가능함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주최하고 전남역사교사모임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전남의 근현대사와 전남지역의 친일잔재의 실상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정해, 학생들이 지역사를 통해 피부로 느끼는 역사의식과 상상력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참가팀들은 사적지 답사를 바탕으로 연구보고서와 UCC분야로 구분해 출전했다. 본선 대회에는 전년도 입상 팀들이 다수 탈락하고 새로운 팀이 많이 등장했다. 심사자와 경쟁팀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몰입도와 긴장감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해가 거듭할수록 참가팀이 증가하고 발표 수준도 향상되어 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주요 입상작을 살펴보면, 목포의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문태중의 ‘목포 오월의 길을 걷다.’와 학도병으로 참가한 모교 선배들을 다룬 여수고의 ‘잊혀진 영웅들’이 금상을 받았다.
특히, 영예로운 대상은 ‘잊혀진 독립운동가 장재성’을 주제로 발표한 장흥고 UCC팀(지도교사 정제성)이 수상했다. 이 팀은 장흥고 학생 역사동아리 ‘의열단’(하동현, 이주빈, 문준서, 정예훈, 길민규, 김강산)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과 뛰어난 발표능력으로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을 감동케 했다. 하동현 학생은 “역사 속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활동으로 다시금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독립운동가 장재성의 서훈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석웅 교육감은 인사 말씀에서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는 말을 소개하며, 우리 선배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지키고자 했던 민주와 평화, 인권과 정의, 사랑과 연대의 가치를 싹 틔우는 주체로서 우리 학생들이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회를 주관한 전남역사교사모임 박래훈 회장(순천별량중학교 교사)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대면 대회에 걱정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 높은 대회가 됐다. 학생들의 높은 역사에 대한 관심에 흐뭇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80년 5월의 기억 : 시간예술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사진·미술·음악 만남’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7시 전일빌딩245 옥상 야외 전일마루에서 개최한다.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며, 유튜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검색해 시청 가능하다. ※ 유튜브 채널 바로 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33phbtBxdvyeprhxrC6rHw
토크콘서트는 1980년 5월 시민의 경험을 보존하고,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 5월의 광주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5·18민주화운동기록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발제자로는 임종영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와 5·18의 마지막 목소리였던 박영순씨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문화예술이 80년 5월 시민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사진, 미술, 음악분야의 발제와 토론, 5·18미디어영상과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시민들의 경험사례를 사진과 미술, 음악으로 재현해 살펴보는 것은 또 다른 기록보존의 형태다”며 “문화예술이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을 위한 시간여행의 도구가 돼주도록 도와주신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주택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지난달 나주시 다시면 수해 복구 현장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시설 설치와 피해주택 건축설계비 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전파 2동, 반파 3동, 침수 122동 등 총 127동으로 집계됐다.
시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의연·기탁금 등 5억6650억원 규모 구호 재원을 활용해 전파 주택의 경우 동당 2200만원, 반파 1150만원, 침수 4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터전을 상실한 이재민을 위해 조립식 임시주거시설을 추석 명절 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비 3500만이 투입되는 임시주거시설은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향후 매입이 가능하다.
수해지역 주택 신축 및 개축에 따른 이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줄 비용 감면 혜택도 마련됐다.
전라남도건축사회 나주시지회는 주택 신축 시 건축설계비와 지적측량비를 각각 50%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연면적 100㎡(동 지역 85㎡) 주택 개축 시 융자금 최대 6720만원을 이재민에게 우선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17년 원리금 상환으로 이율은 연1.5%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추석 명절 전까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운남중 학생밴드 ‘파토스’를 소개하는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두 번째 영상을 21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광주지역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21일 공개된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두 번째 영상에 출연했다. 송가인은 앞서 광주고 ‘미르밴드’를 소개했던 동방신기 출신 유노윤호처럼 끼와 재능을 갖춘 광주지역 학생들을 응원했다.
가수 송가인은 광주예술고 국악과 졸업 후 광주 지역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왔으며, 광주시교육청의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출연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두 번째 영상에서 운남중 학생 밴드 ‘파토스’ 학생들이 소개됐다. ‘파토스’는 2학년 박혜인(보컬)·박수린(베이스기타)·정지호(드럼)·조예원(건반) 학생들로 구성됐다. ‘파토스’는 운남중 이남(기타) 담당교사와 함께 ‘미인도 OST’ 공연을 통해 멋진 밴드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리드보컬 박혜인 학생은 송가인처럼 어려서부터 판소리를 배웠고,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끼와 재능을 가진 우리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 준 가수 송가인 씨에게 감사하다”며 “시교육청은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을 통해 재능 있는 우리 광주 지역 학생들을 소개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표선중학교가 지난 9월 14일에 한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기후위기 비상행동 1인 캠페인이 주변 친구들이 동참하면서 기후와 환경 문제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이 캠페인은 △우리는 살고싶다 △두번째 지구는 없다 △우리는 멸종위기종 △기후는 변하는데 우리는 안변하나요 등 경험해보지 못한 지구,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살게 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른 학생들에게 알렸다.
이번 릴레이 활동의 선두 주자 강민경 학생은 “9월은 ‘기후 위기 비상 행동의 달’로 지난 12일(토)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 앞에서 피켓팅을 하다가 우리 학교 학생들과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같이 참여 학생들은“코로나19의 유행 등 눈앞에 닥친 현실이 기후 위기와의 연관성에 동감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돌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라고 다짐 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이 우리 지역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역사·문화교육 활동으로 함평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젝트 일환인 「찾아가는 의병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이 활동은 함평 달맞이마을학교(월야면)과 연계해 지역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체험교육활동으로 월야중을 시작으로 9월~10월 동안 관내 초(5교), 중(3교)에서 이뤄진다. 지난 18일(금) 월야중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한말 의병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순국 110주년 남일 심수택 의병장을 추모하기 위한 의병무용극을 첫 무대로 전통놀이체험, 핸드페인팅체험, 전통 의상체험, 의병 포토존체험 및 바람개비 태극기체험 등 5개 부스 의병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달맞이마을학교 관계자(대표 심창남)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소독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마을학교 강사, 학생들 및 학부모 등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의병무용극을 준비했으며 그 성과를 무사히 선 보여 기쁘다.”라고 말했다.
월야중 심우진 학생은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나서서 목숨을 바쳐 싸우신 심수택 의병장이 떠올랐으며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우리 지역에 계신 것이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함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의병체험을 통해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의병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시가 광주·전남 통합 논의에 대한 환영의 입장문을 내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소규모 지자체에서 거대한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낼 수 없다”며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구·경북, 부산·울산一경남, 대전·세종시 등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 역사·문화적 한 뿌리이자 공동 운명체인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며 “과거와 달리 이번 통합논의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혁신도시 최대 현안인 나주 신도산단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와 관련된 광주 쓰레기 반입과 나주-광주를 오가는 999번 광주 시내 정차 문제 등에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 쓰레기는 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모든 문제의 핵심 사항”이라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의 최종 합의 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주시는 광주 쓰레기는 광주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일관적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며 “통합논의에 앞서 광주 쓰레기로 인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겪지 않도록 공동 혁신도시 주체로서 광주시가 현안 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주시는 또 이번 통합 논의를 계기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양 시·도의 상생과 균형발전의 사징인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따로 따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소모적 경쟁으로 공멸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혁신도시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양 시·도가 공동 변영의 길을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교내에서 오는 23‧24‧28일 사흘 동안 2020학년도 오고가고 프로젝트 ’코로나 마블’을 개최한다.
20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원래 ‘오고가고(5高街Go)프로젝트’는 ‘오감을 높이러 거리로 나가보자’는 의미로 학교 밖 체험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 마블’은 학생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RPG(Role-Playing Game)와 보드게임(Board Game)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해 구체적‧실질적인 코로나19 대처법을 체험하게 된다.
2020학년도 오고가고 프로젝트는 1단계(23일) ‘코로나19 바로알기’(사전수업), 2단계(24일) ‘코로나 마블’(활동), 3단계(28일) ‘마음방역’(사후수업)으로 구성된다.
1단계 ‘코로나19 바로알기’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 규칙을 숙지하게 된다.
2단계 ‘코로나 마블’에서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용연학교 전체를 보드게임의 판으로, 학교 곳곳의 20개 지점을 보드게임 판의 칸으로 설정했고, 참여자들은 각 지점에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힌트를 받게 되고, 모인 힌트를 종합해 슈퍼 전파자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늘어나는 확진자를 선별진료소로 이동시키고, 양성판정을 받은 감염자를 격리실과 음압병동에 입원시켜야 한다.
3단계 활동에서는 ‘코로나 마블’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임무에 성공한 학생과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에 대한 시상이 있다.
용연학교는 일상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의 예방에 필요한 방역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코로나 마블’ 진행 과정을 추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홈페이지 및 자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용연학교 윤영조 교장은 “우리 용연학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분위기를 능동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코로나 마블’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교사를 포함한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더욱 잘 준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574돌 한글날을 맞아 가상공간에서 우리말 큰잔치를 가진다.
전남대 국어문화원(원장 손희하 국문학과 교수)은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6회 광주시민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과 국어 문화 참여 행사인 ‘우리말 큰잔치’를 가상공간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광주시민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은 광주시립미술관 2층 강당에 본부를 두고 화상회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각 참가자가 ‘도전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치르기 때문에 참여자는 필기구(스케치 북과 보드마카 등)를 미리 준비해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해야 한다. 사전 접수는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다. 광주광역시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어문화 큰잔치는 ‘우리말 말하기 대회’와 ‘국어문화 참여 행사’로 나눠 진행되는데, 관련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www.korjnu.kr/)에 응모하면 된다.
‘우리말 말하기 대회’ 가운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등이 참여해 한국에 와서 겪은 생활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식이고, ‘광주·전남 사투리 말하기 대회’는 평소 이 지역 사투리를 사랑하고 재미있게 구사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내 고향 이름을 소개합니다.’란 주제로 이야기하게 된다.
‘국어문화 참여 행사’는 그동안 광주시립 미술관 잔디 광장에서 해오던 문화체험 행사를 온라인 형식으로 바꿨다. 참여자의 지역 제한 없이, 공공 언어 개선 활동, 신기방기 지명 이야기, 예쁜 이름을 사용한 착한 가게 찾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우승자에게는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과 함께 시상금도 수여된다.
문의 및 참여: 062-530-0313, http://www.korjnu.kr/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 박광성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성의학회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전남대 박광성 교수(비뇨의학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제학회 개최가 연기되면서 최근 1개월 동안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지난 9월 14일 4년 임기의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이번 투표에는 93개국 2,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국제성의학회는 1982년 성기능장애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창설됐으며,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를 포함한 6개의 지역 학회로 구성돼 있다.
박광성 교수는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회장, 국제성의학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국제성의학회 공식학술지인 ‘Sexual Medicine’ 편집위원장을 지난 5년 동안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