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최근 독서토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목포애향중학교(교장 김세월)는 1학기말과 여름방학을 맞아‘책 읽는 애향, 토론하는 목포애향’이라는 슬로건 아래‘독서토론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독서토론프로그램’은 학교 노력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였는데, 독서토론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10회기 15시간을 전교생 중에서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운영방법은 독서토론과 시사토론으로, 두마음 토론, 신호등토론, 브레인 라이팅, 원탁토론,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을 맛볼 수 있게 설계하고 운영 하였다. 마무리 2시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포토전시회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독서·토론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독서하는 방법과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어서 실질적인 토론 실습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논리적 표현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 진행 후 만족도 설문에서 지도강사와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매우 만족해하였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2학기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프로그램 지도강사는“방학기간임에도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진지한 모습이 최근 다른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다”며“학생들의 참여 자세가 매우 긍정적이며 수용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서로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나의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연습을 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애향중학교는 2학기에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과정의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이동식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이 전국 최초로 천사섬 도초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생존수영교육이 강화되고 있으나 신안을 포함한 도서벽지에서는 학교 밖 수영시설을 이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먼 시간 이동에 따라 비용은 발생은 물론 일회성 생존수영 교육에 그치고 마는 문제점 또한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야외수영장(도교육청 지원)을 도초초등학교에 설치 운영하여 비금·도초 유ㆍ초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총 4주 동안 운영되며 1일 6시간(3블럭) 3개교 학생 1인당 10시간 이상의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위탁 용역으로 운영 관리되고 있으며 3명의 지도강사가 1회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그동안 먼 외부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 수준에 그쳤던 생존수영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 교육공동체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의 한 아이도 소중히 여기는 정책에 따라 섬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결과로 환영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생존수영교육이 이루지는 데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를 주관하는 도초초등학교 교장(이세은)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장을 통한 생존수영교육이 도서벽지를 위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년 운영을 통해 더 발전된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이제는 비가 많이 내려도, 햇볕이 내리 쬐어도 걱정 없이 댄스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댄스 연습실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딥앤핫’ 기장, 순천여고 2학년 박채원)
순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강선)는 교내 댄스 동아리의 꿈과 끼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0일 본관 1층 교장실 옆에 댄스 연습실을 완공했다.
지역의 명문으로 불리는 순천여고에는 댄스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학업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넘치는 끼와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뜻이 맞는 학생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댄스 동아리를 조직하여 학교 및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명필, 석봉(石峯) 한호(韓濩)가 먹과 종이가 없어서 항아리나 돌 위에 물을 찍어 끊임없이 글씨 연습을 했듯 순천여고 댄스부는 불과 1달 전까지만 해도 연습실이나 거울이 없어 본관 중앙 현관의 유리문을 거울삼아 연습하였다. 계단으로 인한 대열 유지 및 동선 맞추기가 어렵고, 갑작스런 폭우나 폭염에 연습을 중단하기 일쑤였지만 학생들의 끼와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교직원들이 학교장에게 건의하였고, 학교장이 행정실장과 머리를 맞대어 고민 끝에 교장실 옆에 있던 인문국제부실을 댄스 연습실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였다. 사업은 즉시 진행되어 2018년도 말부터 댄스 연습실 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도 6월 초에 댄스 연습실을 완공했다.
연습실 안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에어컨, 냉장고, 영상 장비를 구비하였고, 정확한 안무 연습을 위한 대형 거울까지 설치됐다. 이러한 편의시설 확보에는 모교를 사랑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후배들을 응원하는 많은 졸업생들의 물적·심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교육계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정미자 교장(순천여고 35회·안산중학교 교장)은 댄스 동아리의 공연 활동을 위해 교내 체육관의 무대용 커튼을 사비를 들여 제작, 설치해주었으며, 연습용 대형 거울은 김은순 사무관(순천여고 29회·여수충무고 행정실장)이 기증랬다.
이강선 교장은 “학업 외에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고민하고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모교에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쏟는 것이 우리학교의 전통”이라고 말했다.
흔히들 인문계 고등학교는 대입을 위해 학업만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업 외에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순천여고의 사례는 행복한 학교가 지향할 방향의 하나로 눈여겨볼 만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오는 8월 29일부터 2019년 가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초·중학생 대상 ▲엄마랑 아가랑 책놀이 ▲바둑교실 ▲아동미술 등 22개 강좌와, 주민 대상 ▲성공 스피치 ▲생활미술 ▲우쿨렐레 등 35개 강좌 등 총 57개 강좌에 985명을 모집하며, 9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병행하는데, 인터넷 접수(jslib.jne.go.kr)는 8월 29일, 방문접수는 30일에 실시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자격은 장성군 및 인근 지역 학생,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1인 3강좌 이내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평생팀(☏399-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13개 기관과 연계하여 ▲놀이수학 ▲오카리나 ▲전래놀이 등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배움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으로 사교육비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번 학기부터 ▲부모와 함께 사자소학 ▲영어회화(중급) ▲힐링요가 등 9개 강좌를 신설하는 등 장성공공도서관의 비전인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5일에 김을호(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강사를 초청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독서와 자녀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9월 19일부터는 ‘사마천’ 최고 권위자 김영수(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강사를 초청해 「사기, 인간의 길에 답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목요스터디를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한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혁신 진도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2019. 8. 21.(수) ~ 8. 22.(목) 2일간 대명리조트 솔비치진도에서 ‘수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여름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만지고 체험하는 놀이수학으로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수학 흥미도를 높이고 자존감 향상과 협동심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 7월 진도에 새로 개장한 대명리조트 솔비치진도에서 1박 2일로 운영되었는데, 참가한 학생들은 인피니트풀에서 수영도 하고 E-스포츠를 체험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희망액자를 만들어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되어 진정한 여름 캠프에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신청자가 모집정원의 3배가 넘을 정도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여한 학생들도 “도형 수학놀이, 측정 수학놀이 등 수학을 놀이로 접근할 수 있어 1박 2일이 너무 짧았다.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고,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더 즐겁게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역점과제 1번으로 지정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 컨설팅,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소중한 나 만들기 프로그램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21일 공간 혁신을 통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강사를 초청하여 놀이 환경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통한 ‘유치원 놀이’의 재정립 및 놀이터 구성의 실제에 대해 유치원 및 초등 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가 이루어 진 담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혜숙 원감은 “우리 유치원 놀이터 리모델링에 대해 여러 차례 교사들의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놀이’에 대한 개념이 재정립 되었으며 앞으로 아이들의 의견, 학부모들의 생각을 충분히 수용하여 아이들의 꿈을 담은 놀이터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현재 유치원 놀이 시설은 조합놀이터와 시설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있어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부족함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유놀이를 통해 사회성, 의사소통능력,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유치원 놀이시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남도의회가 최근 공영방송 KBS가 내놓은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 언론이 위축될 수 있는 이번 계획의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일동은 22일 오전 11시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KBS는 지역국 기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최근 악화되는 회사의 재정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비상계획 2019’를 마련하고, ‘지역방송국의 광역화’를 비상경영 방안으로 내놓았으나, 이 계획에 지역 7곳의 TV와 편성·송출센터, 총무직제를 없애고, 이들 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KBS안대로 실행될 경우 당장 내년부터 목포KBS와 순천KBS의 상당 기능이 광주KBS로 옮겨가게 돼 지역 언론의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지난 2004년 여수를 비롯한 전국 7곳의 방송국을 폐지한 바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비상계획이 TV와 편성 기능을 없애고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언로(言路)가 차단되는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방송사 비상경영 대책으로 비효율적인 낭비 요소를 없애는 것은 어쩔 수 없겠으나, 지역국 구조조정으로 지역민의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대폭 축소시키는 것은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전남도의회는 이어 “지방분권시대에 더욱 알찬 지역뉴스를 내보내야 하는 시점에서 지역방송의 축소는 주민들의 시청거부나 수신료 납부 거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경영실패의 책임을 본사경영 방식에서 찾아내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가 작성한 이번 비상경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1천억 원이 넘는 사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오는 2023년에는 누적 적자가 6천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기가 순천시장님께서 계시는 곳이구나!”
“우리가 시장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할 수 있다니!!!”
8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 신대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 대표들은 부푼 기대와 설렘을 안고 순천시청에 도착했다. 방학 중인 이날 4학년 학생들은 도대체 왜 순천시청을 방문했을까?
신대초등학교(교장 임종윤) 4학년 학생들의 이날 시청 방문은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신’벤져스‘의 일환으로 열린 활동이었다. 4학년 3반은 학급 프로젝트로 ‘신대지구에 필요한 공공기관 만들기’를 한 학기 동안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신대지구 지역문제인 ‘공공기관 부족’을 해결하고자 직접 나선 사회참여 활동이다. 신대지구는 순천 신도심 일대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음에도 공공기관이 멀리 있거나 없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왔다. 이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4학년 3반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나선 것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한 학기 동안 사회, 국어 수업시간을 비롯해 학급자치활동, 독서토론 등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학습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 몸소 이해했다. 4학년 3반 담임 김재윤 교사는 “민주시민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공공생활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순천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허석 순천시장을 직접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윤 교사의 프로젝트 활동 설명에 이어,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바라며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했다.
학생들은 신대지구의 안전을 위한 ‘소방서’와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설립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면담 과정에서 허 시장으로부터 갑작스런 질문을 받고도 조리 있게 답변하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해달라고도 요청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지역을 위해 활동한 학생들과 선생님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순천시장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 시장은 손수 쓴 캘리그라피 부채를 선물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대초등학교 4학년 3반을 대표해 시청을 방문한 임준혁, 박지은, 최연우 학생은 “긴장했지만 우리 동네를 위해 열심히 활동했기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 교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있기에 신대지구 지역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이 미국을 비롯해 6개 영어권 국가 출신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 간 사전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입문교육은 전남 학생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업지도안 작성 방법에서부터 협동수업, 효과적인 질문법, 영어 게임을 활용한 수업 사례, 어플과 인터넷을 활용한 지도방법 등을 교육받고 실제 수업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수업 컨설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입문교육을 마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21일 협력교사와 함께 여수에서부터 신안까지 전남 각지에 배치됐다.
전라남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은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오는 11월 재계약 예정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부터 계약기간을 변경하고 근무평가 방법도 대폭 바뀐다.
먼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계약기간을 2월과 8월로 변경해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배치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근무태도와 수업 지도 역량이 우수한 원어민과 재계약을 체결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양병주 원장은 “방학 중에 원어민 계약이 변경됨에 따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8월부터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미영 국제교육부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근무평가 개선은 전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20일과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창업센터에서 청소년 창업체험지원 진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설계를 돕고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은 스타트업 및 창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개념과 핵심역량에 대해 배웠다. 또, 다양한 창업체험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왜 미래사회 기업가정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체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진로교육에 적용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진로체험 담당장학사는“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창업체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허원혁) 교악대 아르모니아윈드앙상블(지휘 양경식)이 지난 8월 20일(화)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에 해군제주기지전대 군악대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및 민·군 상생과 화합을 위한 플래시 몹 공연을 가졌다. 한림읍 소재 금능해수욕장과 해군제주기지전대, 외돌개 일대, 학교 운동장 등에서 진행된 플래시 몹은 James Curnow의 곡을 최완규가 편곡한 와 장익환 작곡의 '은빛 갈매기' 등을 연주하였는데, 이 공연은 각종 매체와 드론을 이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관광지에서 공연과 촬영을 지켜 본 관람객들은 제주 여행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해 주었다. 한편, 아르모니아윈드앙상블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해 개최되는 정기연주회와 수차례의 가족동행 봉사의 날 작은 음악회, 찾아가는 재능 나눔 음악회 등을 통해 재능기부의 훈훈한 감동과 함께 학교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8월 21일(수) 강당에서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응급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로 위기에 처한 사람이 발생 했을 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의 소생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빠른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이도 119센터 고승민 구급대원은“심정지 후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제주중앙고 학생들이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현지 학생은“교육을 받으면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교내의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관악단인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임정희 교사, 단원 57명)가 지난 8월 20일(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 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날 참가한 전국 13개 고교 중 12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번 대회의 지정곡인 아리랑 겨레(작곡:이문석)와 독일 소설인‘마녀와 성자’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곡인 The witch and the saint (작곡:Steven Reinekc)를 웅장하고 고운 금빛 관악 선율로 대회장을 수놓았다. 이번 수상은 첫 출전이라는 데에서도 놀랄만한 성과지만 대회에 참가한 13개교 중 서귀포고를 포함해 일반고교는 3개 학교에 불과하였고 바쁜 학업 중에 자투리 시간과 동아리 시간만을 활용하여 짬짬이 연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상을 수상한 것은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자율동아리로, 교내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정기연주회, 국제 관악제 참가, 요양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며 예술의 도시 서귀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고등학교 예술문화부는 지난 달 26일 문화체육부장관상 제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학교 예술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