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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광주시 유일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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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주민과 함께 실행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결과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천만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중장기 계획과 시행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주민 참여도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내용의 공유・확산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전국 최초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네트워크인 ▴한울타리 복지공동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전국 최초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조성사업’ 등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시책을 추sh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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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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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고] 함께할게요, 기억할게요 - 광주숭일고 2학년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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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유진 기고]
국내 답사를 다녀왔지만 애초부터 서울로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한일청소년 평화 교류단으로서 일본을 방문하여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하여 더 심화적인 내용을 배우고 올 예정이었지만, 한일 간 국제 정세가 악화되면서 안전 문제 상, 그리고 불매 운동의 일환으로 일본 방문이 불가피하게 취소되었다. 그래도 우리 교류단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 상황에서 침울해하고만 있다면 일본에 우스운 모습만 보여주는 꼴이 될 것이었다. 그리하여 신속한 회의로 서울 국내 답사가 결정되었고, 지금 이를 다녀와 보고 느낀 것에 대하여 보고서를 쓰려고 한다.
짧았던 2박 3일의 일정에서, 수요시위, 전태일 기념관, 효창공원, 민주인권기념관, 식민지 역사박물관, 국회의사당, 서대문 형무소, 광명동굴에 방문했고, 뮤지컬 <영웅>도 관람했다.
그 중에서 수요시위는 내가 가장 고대하던 일정이었다. 대책 회의에서 국내 답사 후보지 세 곳 중 서울을 택한 것은 수요시위에 꼭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위에는 전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시위에 대한 기억이 좋았기 때문에 또 참여해보고 싶었다. 그 때 했던 시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위였다. 즐겁지만 질서정연한 분위기여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것도 있지만, 그렇게 의사를 밝히고 문제를 알리는 시위에 참여하여 나중에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 때의 보람이란, 설명하기에 벅찼다.
솔직히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언제 해결될지 모른다. 일본 정부의 태도는 비인간적이고 뻔뻔하기 짝이 없다. 그렇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럴 때일수록 목소리를 높여 힘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수요시위 날은 소나기가 너무나 자주 쏟아져서 너무나 습하고 힘들었다. 천막의 가장자리에서 물벼락을 맞기도 하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여러 학생들의 연설을 들었다. 시위에 참여한 사람의 대부분은 학생들이었는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했다. 발언을 하는 사람 중 중학생도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 때문에 발언 신청을 하지 못했지만 그 학생을 보고 참 대단하고 용기 있다고 생각했다.
어제, 8월 4일,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이제 다들 너무나 연로하시다. 증언을 하고 피해 사실에 대해 목소리를 낼 분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이런 청소년들이 나서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떠한 피해자도 남아있지 않더라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 우리라도 기억해서, 하늘에서 보고 계실 수많은 할머니들을 위해서, 그리고 현재도 고통을 겪고 있거나 앞으로 생겨서는 안 될 비슷한 피해자들을 위해서, 잘못된 일에 대한 사죄를 꼭 받아내야 할 것이다.
처음 일본 방문이 취소되었을 때는 마냥 아쉽기만 했는데, 서울에 답사를 다녀오니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고야나 도야마에서는 근로정신대 또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역사에 대해서 깊이 배울 수 있었겠지만, 서울에서 다양한 박물관과 기관을 방문하면서 일제 강점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대사, 그리고 정치에 대해서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 간 소감은 더 특별한 것 같다. 국회의사당에는 처음 가 본 것이었다. 가서 국회가 하는 일과 정치에 대해 배웠는데, 솔직히 교과서를 통해 배워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뭐 엄청나다거나 그런 감정은 없었다. 그런데 국회의사당에서 본회의를 방청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레기 시작했다. 살면서 국회 본회의를 방청할 기회가 얼마나 되겠는가.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시작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우리는 다음 일정으로 넘어가야 했다.
나중에 기사를 보니 그 날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실망한 마음이 너무나 컸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으로서 현재 국회의 역할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하여, 그리고 지금의 문제점들을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의회의 모습을 바꿔나가야 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국회를 방문함으로써 단순한 역사 답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
박물관이나 이렇게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해설자에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다. 솔직히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거니 다들 거기서 거기였다. 그런데 민주인권기념관의 해설자 이현주 사무국장님은 달랐다. 알고 보니 그 분은 박종철 열사의 절친한 후배였다. 해설자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박종철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왔고, 그의 업적 위주가 아닌, 인간 박종철을,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 해주셨다.
해설 일을 맡으신지 오래됐을 것 같은데, 사무국장님은 그가 받은 고문에 대해서 얘기할 때 눈빛이 흔들리셨고, 시민들이 없었다면 그의 죽음을 밝히지 못했으리라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히셨다. 그렇게도 인간적인 설명은 처음이었다. 나도 종종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 분의 말을 듣고서는 박종철이라는 사람과, 그가 했던 일, 그리고 그의 죽음이 헛되지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 답사를 대체한 서울로의 국내 답사는 끝이 났다. 시간 관계 상 자세히 둘러보지 못 해 아쉬운 곳도 있었고, 정말 인상 깊어서 뇌리에 박힌 곳도 있었다. 정말이지 너무나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힘들게 돌아다녔다. 그래도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역사, 그리고 또 같은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일이기도 했다.
우선 해결되지 않은 근로정신대 문제(이에 더하여 성노예제 피해자 문제)가 이 답사가 시작하게 된 출발점이었다. 이는 일제강점기 때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었지만, 일제가 식민 지배를 하던 시기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역사도 살펴보았다. 그 모든 것들을 배우면서 느낀 것은 역사는 전부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어떤 기념관에서 나왔던 이름이 다른 박물관에서 나오기도 했고, 넓은 맥락에서 봤을 때 비슷한 문제를 다루고 있기도 했다.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되풀이 된다. 어떠한 문제를 깨끗이 청산하지 않고 이를 가슴 속에 새기고 있지 않는다면, 달라 보이지만 비슷한 일이 또 다시 발생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현재 있는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려 노력해야 한다.
청소년이라고 힘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이 아니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답사까지, 직접 하면서, 오히려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앞장서야한다. 우리가 힘써야 한다. 나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어왔다. 그들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역사 문제의 중심에 있는 피해자들을, 우리가 기억하고, 함께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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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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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수종, 학부모 인성교육 강의료 전액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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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희망전남교육명예대사인 연기자 최수종 씨가 전남교육청 주최 학부모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받은 강의료를 전액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수종 씨는 지난 8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에 출강해 ‘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방식의 강의를 펼쳤다.
최 씨는 이 때 받은 강의료 전액을 “전남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특히, 최 씨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전라남도교육청 명의로 이 강의료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평소에도 기부를 실천하는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부인 하희라 씨와 함께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봉사 관련 다큐 영화에 음성으로 출연하고 가족의 달에 지역 순회 연극에 출연하는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부터는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를 통해 전남 학생들의 연기 및 영상 제작 지도 재능 기부를 해 오고 있다. 이 연기캠프를 졸업한 학생들이 동기를 부여받고 꿈을 찾아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졸업생들과 함께 10주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최 씨는 앞으로도 자녀 인성교육, 부부힐링 등에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으며, 이런 공로로 2016년부터는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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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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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국제중국요리대회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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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국제중국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5회 중국요리페스티발 국제중국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요리대회동아리 ‘세계로 나가자’ 소속인 황유영(3년)·김형조(2년) 학생 팀은 라이브 부문에서 북경오리와 새우냉채 요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박은진(3년)·김수진(3년) 학생 팀은 마파두부밥과 바나나 디저트 닭고기 땅콩볶음 요리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 중국문화주간 행사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야채카빙을 비롯해 라이브코, 전통주 분야로 나뉘어 펼쳐졌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김헌철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 뿐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5월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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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