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산고, 벚꽃 주간 ‘공동체 어울림 축제’ 개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700여 명 참여…체험·나눔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는 4월 10일 교내 벚꽃거리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교육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교생과 교직원은 물론 약 700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부모회는 전과 소시지 꼬치, 아이스티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학생 동아리의 참여도 활발했다. 배드민턴부는 수공예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고, 미술동아리는 페이스 페인팅과 헤나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자치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앙 정원 벚꽃 나무 아래에서는 밴드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봄날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키링 만들기와 인식 개선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다산고 학생회장은 “벚꽃 아래에서 친구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복지관과 함께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