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1(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11.jpg

지난 4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영산성지고(교장 전치균)에서는 '인공지능(AI)'을 공통 주제로 한 주제 중심 통합 수업 주간이 운영됐다. 획일적인 교과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활동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문학, 미술, 음악, 영어, 세계사 등 총 11개 교과가 참여했다.


이번 수업은 교육과정 구조의 획일성을 극복하고, 교육 내용의 적합성을 확보하며,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자율성과 특성을 살린 교과 간 융합·통합 방안을 모색하고, 탄력적인 시간 운영과 탈(脫) 교과 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주제가 있는 수업에 참여한 각 교과는 '인공지능'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다음과 같이 교과별 특성에 맞는 수업을 설계했다. 생활과 과학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운동 코칭 알고리즘 설계], 문학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통 장르 '전(傳)' 쓰기], 미술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 — 나의 작품 만들기], 생활목공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축물 모델링],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의 본질과 수학적 원리 탐구], 세계사 [역사 속 기술혁명과 인공지능 혁명 비교], 영어 [AI 이미지 생성으로 서로의 감정 이해하기], 음악 [음악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이해·체험],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AI 기능을 추가한 피지컬 컴퓨팅 장치 프로그래밍], 스포츠생활 [AI 동작 분석으로 운동 자세 교정·체력 증진], 화법과 언어 [AI 시대 자아 성찰·공감적 소통·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이번 주제 통합 수업은 6대 핵심 역량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생들은 인공지능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교과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범 연구부장 교사는 "이번 '주제가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1188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영산성지고, 인공지능 교실의 벽을 허물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